취나물 밥 - chwinamul bab

취나물밥 맛있게 하는 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취나물밥 하는 법이에요.

말린 취나물을 5~6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고

끓는 물에 20분 정도 삶아주고

쌀을 씻어 취사할 때 같이 넣어서 밥을 해야

맛있게 취나물밥을 먹을 수 있어요.

시간은 걸리지만 맛은 좋잖아요.

맛있게 된 취나물밥에는 양념장 한 숟가락이면 돼요.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아요.

양념을 조금 넣는다면 더 맛있겠지요.

취나물밥을 냉동으로 구입해서 먹은 적도 있는데

취향대로 취나물 가득 넣어서 먹기에는 직접 하는 법이 가장 좋겠어요.

냉동 취나물밥에는 간장도 건더기 없이 액체가 대부분이에요.

간단해도 대파나 부추, 양파 조금 잘라서 넣어주고

다진 마늘, 깨소금까지 가득 넣어서 들기름 더해준 양념장이면

맛있는 취나물밥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요.

집에서 편하게 먹는 집순이에겐 이보다 맛있는 식당이 따로 없을 정도예요.

취나물밥 맛있게 하는 법

말린 취나물 30g, 쌀 밥솥 계량컵 2컵, 국간장, 들기름

취나물은 바싹 마른 상태라서 물에 담가서 떠오르지 않도록 가벼운 용기로 눌러주고

6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줬어요.

불린 취나물은 부스러기가 있으면 골라내고

물에 3번 정도 씻어서 흙먼지 남은 걸 털어내요.

끓는 물에 설탕 1큰술 넣어서 취나물을 20분간 삶아줄 거예요.

뒤집어가면서 취나물을 삶으면 돼요.

삶은 취나물은 찬물에 헹구면서 흙먼지가 남은 것까지 모두 헹궈줘요.

취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가 되도록 4Cm 정도로 잘랐어요.

작아야 먹기에 편하거든요.

자른 취나물에 국간장 반 큰술, 들기름 반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가볍게 무쳐요.

팬에 넣고 2분 정도 볶으면서 취나물에 국간장과 들기름이 배도록 해요.

쌀 계량컵으로 2컵, 2인분의 쌀을 씻어서 물도 정량으로 맞춰요.

볶았던 취나물을 쌀과 섞어서 넣어요.

윗면에는 취나물을 더 덮어줬어요.

백미 취사로 압력밥솥에 취사를 했어요.

밥을 저어보면 취나물과 밥이 잘 섞어서 취사가 됐고

밥이 살짝 취나물의 색이 배인 것 같아요.

취나물이 듬뿍 들어간 취나물밥을 넓은 대접에 담아요.

양념장 한 큰술도 얹어줬어요.

이대로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하나 더, 계란 노른자가 다 익지 않은 프라이를 만들어서 올렸어요.

톡 터진 노른자가 흘러나오고 있네요.

양념장과 비벼서 먹으면 다른 반찬은 안 먹어도 되는

정말 맛있는 한 그릇, 취나물밥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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