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게 로 아들 - dagteoge lo ad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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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게 로 아들 - dagteoge lo adeul

인조인간 16호의 모델은 젊은 나이로 죽은 닥터 게로(인조인간 20호)의 아들

레드리본군의 상급병사였지만 적의 총탄에 사망하였으며, 자신의 아들이란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강력한 무장과 파괴병기를 장비하고 있지만, 가급적이면 전투에는 참가시키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부드러운 성격을 가지게 하여, 실패작 취급을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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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인간 17호, 18호의 인간이었을때의 이름은

17호가 라피스. 18호가 라즐리

- 인조인간 17호는 셀전 이후 무엇을 하고 있는가

거대한 왕립 자연공원에서 밀렵자들을 잡아내는 보안관으로써 일하고 있음.

사람과의 협력성이 적고 고독을 사랑하는 17호에게는 딱 맞는 일이며, 너무나도 유능해서 높은 급여를 받고 있음.

동물학자인 부인과, 아이가 한명, 양자가 두명 있으며. 자연공원 내에 있는 집에서 같이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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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오늘 발매된 드래곤볼 풀칼라 코믹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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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죄를 하나 더 고백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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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부친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았다.

7월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선 한이한(소지섭)이 조정현(김호정) 아들의 수술에 성공했지만 배신당했다.

이날 한이한은 조정현 아들의 심장 수술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이때 한이한을 찾아온 최요섭(이승우). 자신도 수술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최요섭에게 한이한은 “와줘서 고맙다. 쉽지 않았을 텐데. 가자, 수술하러”라고 하며 그의 합류를 반겼다.

수술 도중 한이한은 구진기(이경영)를 유인해 내는 과정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오른손을 떨었고, 최요섭에게 집도를 맡긴다. “처음을 두려워하면 좋은 의사가 될 수 없다. 선배가 해준 말이잖아요. 어려운 수술인 거 알지만 그래도 해 볼겠다”는 최요섭의 말에 힘을 보탠 것.

한이한이 수술에 집중하던 그 시각 금석영(임수향)은 재판 시작을 미루기 위해 노력했다. 판사가 변호사인 한이한이 아무런 연락 없이 재판에 늦는 것에 대한 불쾌감을 표하던 그때 표은실(우현주)이 “변호사 표은실입니다. 피고인이 원한다면 제가 피고인을 변호해도 되겠습니까”라고 하며 남혁철(임철형)의 변호를 맡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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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은 남혁철의 동의하에 변호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남혁철과 독대한 표은실은 “틀린 선택을 해서 아들이 다치면 안되잖아요?”라고 하며 서류를 건넨다.

다시 시작된 재판, 남혁철이 변호사를 변경하지 않겠다고 하며 재판이 미뤄질 뻔했으나 한이한이 나타나 “꼭 살려야 하는 환자가 있어 늦었다. 기다려주신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해 재판이 시작됐다.

한이한이 남혁철을 심신상실에 의한 우발적 살인이라고 변호하는 반면 살인으로 기소한 금석영은 남혁철이 구진기의 지시를 받은 구치소 의료과장으로부터 살인 의뢰를 받아 박기태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구진기를 증인 심문한다.

증인으로 참석한 구진기는 “피고인 남혁철에게 살인을 교사한 적 있냐”고 묻는 금석영에게 “그런 사실 없습니다. 단언컨대 본인은 피고인과 어떤 관계도 맺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금석영은 “증인의 말에 거짓이 없는지 피고인에게 확인해 보겠다”고 하고, 한이한은 남혁철에게 “우리는 약속 지켰어. 이제 당신 차례야”라고 한다.

남혁철은 구진기에게 살인을 교사 받은 적 있냐는 재판장의 물음에 “맞아요. 죽이라고 했어요. 난 하기 싫다고 했는데 계속 내 귀에 속삭였어요. 악마를 죽이라고 내가 그래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이 손으로 반드시 그 악마를 죽여야 한다고. 난 구원 받은 자야. 내가 그 악마를 심판했으니까”라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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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남혁철의 배신에 충격받은 한이한과 금석영. 이때 한이한은 “천실장(이규복)이 병원 요원들을 데리고 왔어. 막고 있는데 얼마 못 버틸 것 같아”라는 강대웅(조현식)의 전화를 받게 되고 구진기가 다가와 “축하해. 5년 만에 집도한 수술 아주 멋지게 성공했다고? 역시 한이한이야. 나한테 감사해야 할 텐데. 시간 맞춰 최요섭 선생을 보내 환자를 살렸으니까. 인질이라는 게 살려둬야 가치가 있으니까 보냈다”고 한다.

사실 최요섭이 한이한을 찾아온 것은 구진기의 사주였고, 수술이 성공하자마자 조정현의 아들은 구진기에 의해 전원조치된 것이었다.

구진기는 “환자를 납치했다? 수술 직후 회복 중인 환자를 납치, 그것도 미성년자를? 이건 의료법 위반이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하는 금석영에게 “납치라니, 난 보호자 동의를 받고 전원조치한 것뿐이다. 그리고 동생분 죽음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 때문에 지금까지 봐드렸지만 다시 또 내 아들과 반석을 건드리면 각오해야 할 거다. 한이한, 무덤을 파도 들어가는 건 너 혼자야. 그러니까 포기해 네 아비처럼 되기 싫으면”이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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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혁철은 금석영에게 “미안해. 약속 못 지켜서. 어쩔 수가 없었어. 그 변호사가 우리 준환이를 인질로 협박했다. 우리 준환이 의식도 없는데 그놈들이 무슨 짓이라도 하면”이라고 하며 전원 신청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고, 금석영은 “맞아. 한이한 변호사는 절대 환자를 해칠 사람이 아니지. 하지만 난 달라. 조정현이 전했을 텐데? 당신 아들 죽이진 못해도 지옥에서 살게 해 줄 순 있다고. 그러니까 지금부터 열과 성을 다해 구진기와 당신 사이에 있는 모든 비밀을 털어놔. 만약 그중 하나라도 쓸만한 게 없으면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라고 협박한다.

그 시각, 한이한은 조정현과 만났다. 조정현은 아들이 의식을 되찾으면 모든 것을 증언하겠다고 하지만 한이한이 이를 믿지 못하자 “내 죄를 하나 더 고백하려 해”라고 하며 한이한의 아버지 한지혁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그렇게 한이한과 금석영에게 과거의 비밀을 고백하는 조정현과 남혁철. 조정현은 “한선생님은 자살한 게 아니야. 자살 당한 것”이라고 말해 한이한을 충격에 빠트렸고, 남혁철은 “내가 죽였어. 자택에서 목을 매달 게 만든 게 나와 구진기 원장이었다”고 한다.

과거 구진기는 재단장을 죽이기 위한 수술을 진행했던 것. 재단장이 한지혁을 차기 병원장으로 낙점하자 반석재단을 차지하기 위해 스태프 구성부터 수술까지 계획적으로 진행시켰다. 여기에 더해 5년 전 한이한이 당한 것처럼 한지혁에게 리베이트 누명을 씌웠을 뿐 아니라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까지 걸어 한지혁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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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이든 리(신성록)는 한이한과 금석영에게 자신이 생각한 사람을 반석재단 이사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한다. 금석영은 “병원장도 공석이 될 텐데 따로 생각해 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제이든 리는 “여기 눈앞에 있다. 반석재단을 소유하게 되면 닥터한을 병원장으로 임명할 생각”이라고 한다. 한이한이 이를 거절하자 제이든 리는 “당신이 병원장이 되는 게 구진기 이사장에게 최고의 복수가 될 거다. 원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지 못하면 다른 걸 아무리 복수해도 의미가 있겠냐”고 하며 이사회를 움직일 카드로 임태문(남명렬)을 소개하는 제이든 리.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이한 인생 고구마 그 자체다”, “미안하다면 다냐고!! 아 근데 아들 목숨이 달렸으니ㅠㅠㅠ”, “구진기가 악의 축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MBC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