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소 깔창 - dai so kkalchang

1년정도 신은 운동화가 있는데 거의 100km 이상을 걸어서 그런지 깔창이 너덜너덜해졌다.

안 신는 구두에 있는 깔창을 집어넣었는데 운동화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쓸만한 깔창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다이 소 깔창 - dai so kkalchang

결정장애를 유발할 정도로 꽤 많은 종류의 깔창이 있다.

천원~2천원짜리 저가 제품들.

발 사이즈별로 깔창이 여러 개 비치되어 있는데 인기가 많은 사이즈는 재고가 없다.

처음 눈에 들어온 제품은 에어펌프 신발깔창.

만져보니 두툼해서 이걸 구입하려 했었다.

크기가 맞지 않으면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라고 적혀있다.

천원짜리 깔창은 너무 얇은 듯하다.

발냄새가 덜 날듯한 깔창들도 있다.

3천원짜리 메모리폼 신발깔창 최종 낙점.

천원~2천원짜리는 발에 부담을 줄 것 같고 이 제품이 무난해 보였다.

사진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남여공용 제품이다.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 부분이 살짝 볼록하게 솟아 있다.

한 이틀 정도 신었는데 뭔가 독특한 느낌은 들지만 어색하다... 싶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그런지 며칠 후에는 익숙해졌다.

어떤 신발이 됐든 순정 깔창이 최고인 듯하다.

최근(2021년 1월)에는 깔창의 종류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포장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다.

메모리폼 깔창도 여전히 있다.

다시 메모리폼 깔창을 구입했다.

사이즈는 좌측 상단에 크게 적혀있다.

메모리폼 깔창 역시 사용자가 취향대로 가위로 잘라서 크기를 줄일 수 있다.

포장은 바뀌었지만 내용물은 차이가 없다.

사이즈는 딱 적절하게 나오는 듯하다.

요놈은 새거에요

제가 다이소에서 메모리폼 깔창을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좋습니다. 우수합니다.

이건 인정 근데 음.. 내가 발이 이상한건지 내구성이 영...

그래서 또하나 구매했습니다.

제품의 쿠션은 인정해야하니까

딱 내 스탈입니다. 제가 일반 구두를 못 신습니다.

무릎이 아퍼서

그래서 구두를 사도 항상 굽이 일정하거나 쿠션이 어느정도 있는 신발을 신어야합니다.

그래서 깔창도 이렇게 메모리폼 쿠션 있는 깔창을 씁니다. 많이도 걸어다녔는지

여튼..

다이소 자주갑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서 다이소제품 가끔 분석합니다.

근데 근데 다이소 저하고 아무 상관 없습니다. 단 10원도 뭔가를 받아본적 없는 1인이라

자신있게 좋은건 좋다 나쁜건 나쁘다 이야기 할 수 있는 평가를 할 수 있다는게 아주 큰 장점이죠

지금부터 다이소에서 구매한 메모리폼 깔창 분석들어갑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기대 안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포장이 좋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이소 이제 1천원짜리 슬슬 보기 힘듭니다.

2~3천원 5천원짜리 보기 쉽습니다.

그만큼 물가가 올랐다는 이야기죠

그래도 여기가면 다 있으니까 좋습니다.

이번에도 하나 샀습니다.

왜 샀냐

기존에 쓰던 깔창을 한 10개월 사용하니 아주 걸래가 되어 버렸습니다.

신 제품부터 들여다 봅니다.

이게 요즘 다이소 제품들이 진화를합니다.

가격도 야금 야금 오르면서

이 제품은 우선 사이즈별로 나옵니다.

저는 이거 대 찬성

발이 사이즈가 다 다른데

큰거 사사 잘라야합는 그런 불편은 없어진거 같습니다.

메모리폼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쿠션있습니다.

이거 인정합니다. 제가 쓴 제품들중에 제일 쿠션이 좋은 제품이 이 메모리폼 제품입니다.

그리고 브랜드?

필요없습니다. 그냥 거의 다 비슷합니다.

요 제품 메이드인 차이나 아닙니다.

한국에서 만든제품입니다.

얼마는 안하지만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한국제품은 사줘야합니다.

제품을 개봉하기전에 내가 어찌하야 어디다 이걸 쓸건지 사진 한방으로 표현합니다.

요노무 구두에 깔창을 쓰기 위해

기존에 사서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흑.. 쏠리고 밀리고

다이 소 깔창 - dai so kkalchang

이렇게 벗겨지고 아주 아주 힘든 시간을 버텨온거 같습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았니

10개월 정도 사용한거 같습니다.

2~3개월 사용하고 이렇게 된거라면 여기다 욕 썼을건데

그래도 오래 버텨준거 같아서 고맙기도 합니다.

흑.. 다른 한쪽을 뺐더니 ...

흑.. 흑... 이게 뭐냐...

내가 내가 뭔짓을 한거여

제가 참고로 발이 워낙 작고 볼이 넓다보니 신발 사이즈를 한 사이즈 크게 신는편입니다.

그래서 걸을때 살짝 안에서 발이 왔다 갔다하는지 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괜히 미안해지네요

메모리폼 깔창의 단점이 좀 사용하다 보면 쿠션도 죽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정기적으로 처음의 느낌의 쿠션을 느끼고 싶다면 바꿔줘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새 제품입니다.

아주 아주 신선하죠

이거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사이즈별로 되어 있어 그냥 끼면 되요

이게 이 제품에 젤 맘에 드는것 중에하나에요

기존에 있던 거 빼고

다시 요거 하나 넣습니다. 새걸로 교체

자 이리 완료가 되었고 신어봤습다.

캬.. 쿠션 쥑이네요

아주 아주 쥑이는 쿠션을 선사합니다.

이 쿠션이 시간이 지나면 슬슬 없어지면서 슬슬 수명을 다하긴 하겠죠

메모리폼 깔창... 수명이 있습니다. 영원한건 없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신고나면 그 쿠션이 사라지면서 슬슬 수명을 다하고 그러다보면 저 위에 사진처럼

신고 있는 사람이 미안할 정도의 상태가 되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참 좋은데 말이죠 이게 좀 오래가는 제품이 있으면 좋으련만

근데 제가 신발을 좀 험하게 신기도 하고 막 막 걸어서 좀 다니는 스타일이라 .

구두를 운동화처럼 신어서 그런지 구두도 오래는 못가요 그래서 아무리 비싼 신발이나

싸구려 신발이나 수명이 동일하다는거 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