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라다니 살충제 - dakaladani salchungje

꽃 피는 계절이 오면 건물 외벽에 작은 벌레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빨간색 응애(진드기) 같은 녀석들을 볼 수 있다.

레드 버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종은 다카라다니(Balaustium mutotum, タカラダニ)로 장마 직전에 많이 생겼다가 장마가 시작되면 사라진다.

진드기는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카라다니의 경우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다카라다니는 색깔이 빨간색이기 때문에 손으로 눌러 죽이면 빨간색 즙이 피처럼 나오지만 식물의 꽃가루나 벽에 붙어있는 염분을 먹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늘진 곳을 피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옥상처럼 양지바른 곳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

1. 특징

다카라다니 살충제 - dakaladani salchungje
빨간색 진드기

다카라다니는 유럽과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유입된 거미강 진드기목 응애과 동물로 온몸이 빨간색이며 다리 9개 길이는 1mm 수준이다.

해당 벌레는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새들의 둥지, 일부 곤충의 몸에 기생하기도 한다.

다카라다니는 번식력이 강한 편으로 장마가 오기 전에 급속도로 늘어나는데 햇빛을 좋아하고 꽃가루와 염분을 먹고 산다.

그래서 4월 ~ 6월까지 담벼락, 건물 외벽, 옥상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물에 닿으면 금방 죽기 때문에 장마철 이후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뛰어난 번식력으로 장마가 오기 전에 유기물이 쌓이기 쉬운 건물 틈새 같은 곳에 알을 낳아두기 때문에 이듬해 같은 시기에 찾아볼 수 있다.

2. 퇴치

다카라다니 성충은 장마철이 되면 대부분 사라질 정도로 생존력이 강한 벌레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단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방충망을 보수하여 진드기의 침입을 막아놓고 벌레가 있는 부분에 물이나 살충제를 뿌리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살충제에 민감해서 자주 보이는 곳, 벽 외부에 살충제를 자주 뿌려주면 벌레가 접근하지 못한다.

다카라다니가 유입된 일본에서도 몇 년 전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주변에 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면 완벽하게 퇴치는 어렵다고 본다.

그늘진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밤이 되면 외벽에 붙어있던 녀석들이 집으로 침입할 수 있으니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응애, 진드기, 작은 거미처럼 생긴 빨간 벌레는 다카라다니인 경우가 많으며 사람을 물지 않기 때문에 물리면 병에 걸리지 않는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며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외관상 좋은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퇴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벌레는 죽이고 외부에 붙어있는 녀석들은 물을 뿌리거나 보행 해충용 에어졸, 진드기 살충제 등을 주기적으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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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빨간 진드기 '다카라다니' 주의하세요"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19-04-22 1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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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다니 살충제 - dakaladani salchungje
빨간 진드기 다카라다니(Balaustium murorum).(위키미디어 재단 제공) © 뉴스1

울산 남구보건소는 22일 작은 빨간벌레 '다카라다니'가 주택가 등지에 출현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의 일종인 다카라다니는 1mm정도의 크기에 주로 일본 해안가에 서식했으나 급속도로 일본 전역으로 퍼졌으며, 최근 한국에도 유입되어 꾸준히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햇빛을 좋아하는 다카라다니는 시멘트벽, 난간, 옥상 등에 집중적으로 출현하는데 활동성이 좋아 무리를 지어서 매우 빠르게 이동하며, 주로 꽃가루나 유기물을 먹고 산다.

습기에 약한 다카라다니는 물을 뿌리거나 잔류성이 있는 살충제를 뿌려두면 일시적 퇴치가 가능하지만 번식력이 뛰어나 완전 퇴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카라다니는 겉보기엔 불쾌감을 주지만 사람을 물지 않고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고열, 발한 등 가벼운 감기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보건소의 설명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다카라다니는 장마철을 앞둔 6월 초 특별한 방역소독 없이도 저절로 사라진다"며 "인체에 피해를 준 사례가 없으므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minj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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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벌레 진드기 ‘다카라다니’ 주의 구미보건소 “물·살충제 뿌리면 효과”

  • 기자명 김락현기자
  • 등록일 2018.05.13 20:58
  • 게재일 2018.05.14
  • 지면 8면
  • 댓글 0

다카라다니 살충제 - dakaladani salchungje

[구미] 구미보건소는 13일 진드기의 일종인 작은 빨간벌레 다카라다니<사진>의 출몰과 관련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다카라다니는 양지바른 시멘트 벽이나, 식물 이파리에서 많이 보이는 작은 빨간벌레로 일본에서 유입된 외래종으로 봄철에 갑자기 생겨나 장마 직전에 알을 낳고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음해에 다시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람을 물지 않아 인체에는 큰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은 보통 진드기와는 달리 수분에 약해 고무호스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효과적이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을 청결히 하고, 출현 장소에 물을 자주 뿌리거나 잔효성이 있는 살충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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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진드기 「다카라다니」 출몰, 물·살충제 뿌리면 효과!!
작 성 자보건정책과 등록일2022/04/20/ 조   회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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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다니 살충제 - dakaladani salchungje

최근 주택가 창틀이나 벽면에서 빨간벌레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벌레는 일본서 유입된 것으로 진드기의 일종인 '다카라다니'라는 벌레로 햇빛을 좋아해 시멘트벽, 난간, 옥상 등에 무리지어 출현하며, 4월말부터 6월까지 출몰합니다. 몸길이는 1mm, 빨간색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알을 한번 까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다카라다니는 겉보기엔 불쾌감을 주지만 사람을 물지 않고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로 4월~6월에 주로 증식하지만 수분에 약해 물에 닿으면 죽기 때문에 물 또는 살충제를 뿌리면 퇴치에 도움이 되며 장마철이 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문의 : 남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 051-607-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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