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미용실 탈색 가격 - dongnemiyongsil talsaeg gagyeog

1. 호구

'21.3.16 2:30 AM (39.112.xxx.199)

된 거죠 뭐....
이것 저것 갖다붙이면 야 70만원 안되겟어요?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라고 하세요.

2. 사기꾼들

'21.3.16 2:31 AM (106.102.xxx.94)

요금 받는 거야 지네들 마음이니까 비싸면 안가면 되지만
손님한테 요금 얘기라도 했어야지 요즘 미용실 너무하네요

그런데 애 친구도 하기전에 왜 얼마쯤 하냐고 요금을 안물어 봤답니까?

3. 맞아요

'21.3.16 2:33 AM (39.112.xxx.199)

애 친구도 넘 어리숙.. 을 넘어서 성인이면 가격에 대해 알아보거나 나중에 그 가격이 나오면 항의를 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아무튼 부모가 나서야죠.

4. ...

'21.3.16 2:33 AM (220.75.xxx.108)

염색약을 뭘 썼냐도 돈이고 탈색 횟수도 돈이고 디자이너가 누구냐도 돈이고...
강남한복판에서 했으면 백도 넘을 수 있다는데요.

5. ...

'21.3.16 2:34 AM (220.75.xxx.108)

머리길이도 돈이래요. 기장따라 그것도 10만원돈 추가될 수 있다고..

6. 그러게요

'21.3.16 2:35 AM (125.178.xxx.135)

어떻게 가격을 얘기 않고 시작했는지.
수험표 할인으로 전에 가서 한 번 했던 곳이라 믿고 했나봐요.

그럼 고객 정보도 있을 테고 스무살인지 알았을 텐데
그 미용실 심각한 거 맞죠? 에휴.

7. 아무튼

'21.3.16 2:46 AM (39.112.xxx.199)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고 비용 처리 내역 달라고 해서 혼줄 내줘야 합니다.

8. 그러게요

'21.3.16 2:49 AM (125.178.xxx.135)

애 말 들으니 친구 엄마아빠가 화만 냈다던데
꼭 신고했으면 좋겠어요.

9. ...

'21.3.16 2:50 AM (222.236.xxx.104)

보통 어느정도 하는지 미리알고 머리 하지않나요 ..ㅠㅠ 진짜 비싸네요 .... 전 지방살아서 그런 미용실 가본적은 없지만... 서울 비싼곳은 엄청 비싼것 같기는 하던데 ... ㅠ 그래도 애친구 너무 어리숙하긴 했네요..

10. ..

'21.3.16 3:16 AM (1.237.xxx.2)

아마 아이가 일반염색이 아닌
녹색이나 파랑,분홍같은 컬러감있는 염색을 해달라한거같은데요? 이런건 완전 탈색후 다시 염색하는거라 배 더 비싸요.
펌도 하고요.
멋내기 염색은 펌값과 같죠?
긴머리 펌이 얼마라던가요?
20~정도는 불렀을거같은데 거기에 탈색,컬러염색하면 거의 70 나오겠는데요?

11. 윗댓글에 이어서

'21.3.16 3:21 AM (1.237.xxx.2)

미리 가격 물어보지않은 아이 잘못도 있어요. 미용실에서도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겠지만요. 긴머리 탈색,염색에 영양,펌하면 70넘게 나와요.저도 고등졸업한 딸아이가 컬러염색 하고싶어해서 미용실 디자이너쌤과 상담하다 알게 된 가격이예요. 서울유명헤어샵 같은곳도 아니고..분당의 늘 가던 동네 미용실에서 부른 가격이네요ㅡㅡ;;

12. 요즘애들이

'21.3.16 4:01 AM (121.165.xxx.112)

어떤 애들인데
염색, 탈색 할거면서 가격도 안알아보고
아무리 엄카라도 모르고 썼을거라 생각하시는지?
탈색하고 염색했다면 획기적인 색깔머리 했다는건데
그정도면 얼마다.. 고딩도 가격 알아요.

13. 제

'21.3.16 6:32 AM (119.69.xxx.95)

지인이 몇 년 전에 홍대 근처에서 분홍으로 머리하고 딱 70들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머리 길이는 꽤 길었어요.

14. 탈색=염색

'21.3.16 7:06 AM (125.132.xxx.178)

탈색하는 거나 염색하는 거나 드는 품이 같아요. 긴머리 염색 3회에 영양까지 주면서 했을 거고, 색까지 빼서 염색한거면 칼라도 단일칼라아니고 여러개 섞었를텐데 그럼 70만원이면 싸게 잘했네 소리도 나올법하죠

15. hap

'21.3.16 7:15 AM (117.111.xxx.246)

미용실 문제라고만 보기엔
솔직히 제 용돈에서 나가는 거 아니고
부모카드 쓰니까 가격은 신경도 안쓴거죠.
용돈에서 쓸 일이 아니긴 해도
부모돈 아껴 쓸 마인드가 아니니까
다들 어렵다해도 카드 턱턱 주고 쓰니
가격 물어볼 생각도 안하네요.

저번에도 고딩인가 머리 상했다고
그 짧은 머리 남자애 영양 해주고
십만원 넘게 나왔댔나?
그래서 엄마가 가서 따져야겠다고
쓴 글 있었죠.
그때도 부모카드 들고 가격도
안물어보고 쓴거잖아요.

요즘 애들 돈 무서운줄 모르네요.

16. ㅇㅇ

'21.3.16 7:16 AM (175.207.xxx.116)

미성년자 계약이면 취소도 가능할 수 있겠네요

17. ..

'21.3.16 7:32 AM (223.38.xxx.182)

학생이라 긴 머리일테니 기장 추가해서 탈색 3번, 염색 1번이면 70만원이면 싸게 한거죠.
위에 분노하는 분들 많은데 사기는 아니에요.

18. 진짜

'21.3.16 8:07 AM (221.143.xxx.37)

서울이라 비씨긴하네요. 제 딸도 탈색하고 블루로
염색했는데 165.000원 줬는데 그 색깔이 보름 가더라구요.
그 뒤로는 노랗구 하안게 옥수수 수염 같더라구요.
긴머리였는데 세상에 나중에는 빗질도 안되고ㅜㅜ
회복하는데 이년넘게 걸렸죠. 그 머리 다 잘려 나갈때까지요.

19. ..

'21.3.16 8:17 AM (220.75.xxx.108)

윗님 말씀이 맞는게 탈색 3회를 했다는 건 학생이 원한 염색이 그만큼 연한 색상이었다는 건데 문제는 이게 머리 감을 때마다 죽죽 빠져서 2주도 안 간다는 거죠. 남는 건 탈색모일 뿐..
딸아이 친구들 두명이 먼저 밟은 길이에요. 가격도 그렇고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20. 탈색이

'21.3.16 8:37 AM (124.54.xxx.37)

비싼데 미용실서 첨엔 싸게 해줘서 애들 꼬득이고 그게 예뻐보이니 계속하는거죠..미용실 바가지 넘 심해요

21. 나는나

'21.3.16 8:48 AM (39.118.xxx.220)

그 정도 나와요. 긴 머리 염색 1회에 20만원이니까...

22. 세상물정 모르는건

'21.3.16 9:07 AM (223.62.xxx.17)

오히려 부모들일수 있어요
요즘애들이 어떤애들인데
자기네들끼리는 그런정보 차고넘치죠
설마 가격이 어느정도 드는지 전혀 몰랐다고 볼수있을지??
요즘애들 엄카,아카는 마법의 카드잖아요.
금액 신경 안쓰고 하고싶은걸 한것.
미용실 고소를 할게아니라
자녀 경제교육부터 다시 해야돼요.
부모덕에 모든게 풍족하고 쉽게 소비하고
배달시키며 자라던 아이들이라 ~~

23. .......

'21.3.16 9:09 AM (222.106.xxx.12)

이건 바가지 아니예요
그렇게 탈색 여러번한건
일반 갈색염색 이런게아니고
학생도 자기가원한게있고 알고한겁니다

24. 가격..

'21.3.16 9:32 AM (218.237.xxx.51)

강남 아니더라도 홍보 잘하거나 입소문난 미용실은
탈색1번 염색1번 기준으로 30만원대구요
머리길이도 길고 탈색이 세번들어가면 그럴수도 있을거같어요..

25. ..

'21.3.16 9:39 AM (119.70.xxx.94)

예전에 저 파마 하다 젊은 아가씨가 탈색하고 싶다고 상담받는거 들었는데 탈색하고 싶어 몇달 돈 모았다하면서
여기가 저렴해서 멀리서 왔다고 하는데도 30좀 넘었던것 같은데 비싼곳에서 염색까지 했으면 그정도 나올것 같아요.
근데 전 그돈으로 왜 머리를 빗자루 만드는지 이해 불가

26. 어이쿠

'21.3.16 12:57 PM (125.178.xxx.135)

탈색 염색이 그렇게 비싼지 처음 알았네요.
제 아이랑 절친인데 가격 알면서 못랐다고 거짓말할 리는 없지 싶고요.

암튼 엄청난 바가지라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다는 거군요. 답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