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상 메뉴 - eomma saengsinsang menyu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엄마 생신상♡

&
부모님 생신선물


올해도 엄마의 생신이 돌아왔습니당~^^
호양이 블로그의 인기글 중 하나인 부모님 생신상 포스팅을 1년만에 업뎃하게 되었네요ㅎㅎ
봄에 있었던 아빠 생신은 포스팅은 커녕 조리원 갇혀 지내느라 참석하지도 못하고...ㅠㅠ 넘 아쉽게 보냈어요..
그래서 이번 생신상도 엄마 생신상ㅋㅋ
호양이네집 스퇄~ 아시쥬? 요즘 보기드문 대가족예유ㅋㅋ
그래서 부모님 생신때마다 각자 두세가지의 음식을 준비해와서 상을 차리곤 한답니당
그럼 올해의 생신상 살펴 보실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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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무침 =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매콤 오징어무침!
밥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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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강정 =
닭강정은 이제 어느 모임, 어느 술자리에서나 빠지면 사운하다는...ㅎㅎ 요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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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쌈 =
내가 좋아하는 파인애플이 듬뿍 들어가 상큼 달콤 맛있었던 월남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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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볶음탕 =
자박자박한 양념국물이 없어서 다소 아쉽다는 평이 있었으나 얼마전 내가 집에서 만들어 먹은 것에 비하면 백배는 더 맛있었던 제부표 닭볶음탕! 언니들은 닭볶음탕 맛 없게 만들기 쉽지 않은데.. 라고 했지만 앞으로 내 요리 인생에 닭볶음탕은 영원히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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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어 + 우럭 회 =
은총횟집에서 주문해 포장해 간 광어와 우럭
엄마빠를 비롯 우리 가족 모두 회를 좋아해서 단연 인기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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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가슴살 샐러드 =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닭가슴살 샐러드를 놓고 고민하다가 치즈를 싫어하는 일부 자매님들ㅋㅋ이 계셔서 닭가슴살로..
나는 개인적으로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좋지만... 요것도 잘 먹었다
고기만큼이나 샐러드도 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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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찜 =
부모님 생신상 필수 메뉴
고기잡내 하나도 안 나고, 야들야들한 고기에 양념도 넘 잘 배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던 작은언니표 갈비찜
작년 생신상에서도 작은언니표 매콤 닭봉 볶음을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도 작은언니 요리에 가장 큰 한표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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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맛살전 =
요즘 대세라는 하트 맛살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작은언니가 추가로 만든 요리
여자여자한 우리 엄니 하트가 이쁘다며 먹기도전에 폭풍 칭찬 하셨다
고추잡채랑 과메기 준비해간 나는 과메기 하트 모양으로 자를걸 그랬다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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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메기 =
울 아빠가 좋아하는 과메기
생신날은 코 앞으로 다가오는데 나만 정해놓은 메뉴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아빠가 좋아하는 과메기를 구입해가기로 결정
이것도 은총횟집에서 함께 주문했는데 포장을 비롯, 회랑 과메기 모두 넘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종종 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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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정떡 =
요건 엄마가 준비한 메뉴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잘 팔리는 떡 중 하나인 기정떡
그걸 잘 아는 엄마라서 자식들 먹으라고 이렇게 온가족이 모일때면 꼬박꼬박 준비해 오신다
역시나 올해에도 잘 팔렸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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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잡채 =
작년 생신상에도 등장했던 고추잡채
달라진점이 있다면 작년엔 작은언니가 올해엔 내가 준비했다
고추잡채를 만들기위해 이마트에서 잡채용 돼지고기를 구입했는데 눈에 보이는 윗 부분만 잡채용으로 예쁘게 썰어져있고,
아랫부분은 진심 구워먹어도 될 만큼 넙적한 돼지고기가 그대로 들어있었다(심지어 자르려고 했던 흔적도 없었음)
결국 도마 펼치고 하나하나 다시 칼질을 해야했다
괘씸한 이마트 정육 같으니라고! 생각하니 다시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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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깨 미역국 =
늘 쇠고기 미역국만 준비하다가 이번엔 색다르게 큰언니표 들깨미역국
깔끔하고 담백하니 쇠고기 미역국만큼이나 맛있었다
담엔 조개미역국으로 부탁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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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케이크 =
작년에 호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떡케이크로 준비했는데 나는 어쩐지 올해는 별로였다
하필 내가 고른 떡에 싫어하는 건포도만 잔뜩 들어있기도 했고;;;
다른 식구들은 잘 먹었지만 다음번 생신엔 크림케이크였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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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림프링=
이마트에서 장보다가 발견하곤 신나서 구입해 챙겨왔는데.. 막상 상차릴땐 냉장고에 넣어놓고 깜빡ㅋㅋ
결국 요건 다음날 아점으로 먹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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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니 생신을 위하여 치얼~~~스~*
선물은 금반지랑 돈꽃다발로~^^
세월의 흔적 고스란히 담긴 울엄니 손.. 그래도, 그래서 더 아름다와요~*
이제 힘들지말고 반짝반짝 빛나소서
(금팔찌는 작년 선물ㅎㅎ)
애정하는 뜰에플라워에서 주문한 돈꽃다발도 정말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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