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스케치북 - gaelleogsitaeb seukechibug

안녕하세요. 엠피나비 블로그지기 엠블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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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진영의 현존하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6의 무한 활용편!

요즘 시국 때문에 외부 활동이 쉽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방콕러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슬기로운 방콕 생활을 위한 태블릿 활용에 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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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을 활용한 방콕 생활엔 보통 넷플릭스, 유튜브 등으로 밀린 영화나 핫한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

E-book 이나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계실 거예요.

갤럭시탭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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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동안 길어진 방콕 생활에 그마저도 지친 분들에게 S펜이 내장된 갤럭시탭S6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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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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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6를 활용한 #디지털드로잉 은 여러 색상의 연필이나 스케치북, 지우개 등 복잡한 준비물이 필요 없어요. 태블릿PC, 드로잉 앱,S펜만 준비하면 되니 간단히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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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취미생활의 대세 디지털드로잉을 태블릿에서 즐겨볼까요?

제가 준비한 디지털 드로잉 준비물이에요!

① 태블릿 + 디지털 펜 (갤럭시탭S6 + 내장형 S펜)

② 드로잉 애플리케이션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③ 모작을 위한 사진 소스 (인터넷 검색 및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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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 드로잉 앱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Autodesk Sketchbook) 이예요.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은 데스크탑, MAC은 물론 안드로이드, IOS에서 사용이 가능한 앱이에요. 특히, 대형화면을 가진 태블릿에선 높은 휴대성 덕분에 언제 어느 곳에서나 작가가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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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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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가 결제 없는 무료 버전의 브러쉬들을 이용하여 트레이싱(대고 그리기) 하는 법을 공유해 드릴게요.

기름종이(마농지)에 대고 그리기 해보셨나요?

책받침이 있던 시절이 있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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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아주 어릴 때 연예인 사진으로 된 책받침을 사용했는데, 기름종이를 여기에 대고 그리곤 했어요.

하지만, 기름종이 특성상 일회성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추억 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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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 그리기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어서 그림 그리기 관심만 있다면 초보자에게도 흥미를 줄 수 있는 방법이에요. 이와 같은 방식의 트레이싱하는 것을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앱을 통해 소개해 드릴게요~!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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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직관적인 UI로 되어 있는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상단엔 명령툴이, 오른쪽엔 레이어, 왼쪽엔 브러쉬 툴이 배치되어 있어요. 다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이와 같은 배열이 좀 산만해질 수 있어서 이런 점이 아쉽긴 하지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레이어를 여러 겹 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수정과 편집에 매우 용이합니다.

* 레이어??

레이어의 개념에 대해 정말 초보자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어요. 레이어를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여러 장의 투명 셀로판지에 각각의 그림을 그려 합쳐서 완성되는 그림 정도로 개념을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여러 개의 상이 겹쳐져 있는 것을 뜻하고 말 그대로 층구조를 말해요. 즉 "여러 장의 작업을 하나로 보여준다"로 이해하심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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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는 항상 맨 위에서부터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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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레이어2와 레이어3의 위치가 변경되면 아래와 같이 이미지가 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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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 - 이해되셨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직관적이지만 다소 산만한 UI가 드로잉에 방해가 되신다면,

오른손 작업 시 오른쪽 메뉴인 레이어가 손으로 자주 눌린다면, 상단 명령툴에 있는 UI숨기기 가능을 이용하시면 좀 더 쾌적하게 드로잉 하실 수 있어요.

UI 숨기기 기능~! 샤샤샥~!!!

제가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와서 선을 따보고 채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얘기한 대로 기름종이에 대고 그리기와 마찬가지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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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설정은 작가의 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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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브러쉬 툴에서 본인에 맞는 브러쉬를 선택하고 필압이나 불투명도 등을 조절해 줍니다.

취향에 따라 브러쉬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전 "아트 연필"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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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불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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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상단 명령툴을 통해 갤러리에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어요. 불러온 이미지는 새로운 레이어(셀로판지)에 들어와졌어요. 대고 그리기를 할 거니까 설정을 통해 해당 레이어를 두 번 두들겨서 활성화되는 설정 창을 통해 투명도를 조절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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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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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새로운 레이어를 새로 생성해서 그 위에 선을 따면서 그림을 그려줄 거예요. 여기서 새로운 레이어가 기름종이 역할을 해 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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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그리다보면 도형을 그리게 되는데 아무래도 원 그리기는 일반적으로 그리기 어려운 부분이라 초심자 분들은 도형 그리기 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에서는 예측 스트로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원 그리기가 빠르고 쉽게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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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그려볼까요? 오늘은 필자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세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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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로 정했다. 강철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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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을 이용해 선을 따 주었어요.

불러온 배경 이미지는 해당 레이어의 좌측 상단 눈 모양의 아이콘을 통해 끄고 켤 수 있는데, 해당 아이콘을 비활성화 시키면 레이어가 보이지 않게 되어서 활성화된 레이어의 이미지들만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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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따기의 기본은 집중. 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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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레이어 툴에서 색을 고를 수 있어요. 원하는 색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브러쉬를 이용하여 칠을 해 줍니다.

선을 만들어 놓은 레이어 아래에 색칠용 레이어를 새로 만들어 주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래야 힘들게 따놓은 선이 지워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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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헬멧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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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첫번째 트레이싱 드로잉은 성공적이죠?

이와 같은 방식으로 몇 가지 그림들을 더 작업해 봤어요.

사진불러와 선따기~! 집중! 또 집중!

갤탭만 있다면 너두 할수 있어~! "야.너.두"

아, 준비물이 하나 더 있는데... 트레이싱에 필수 준비물... 그건 인내심이랍니다.

장작 5시간 정도 걸린듯~! 인내, 인내, 이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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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갤럭시탭S6와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앱을 활용해 트레이싱을 해 보았는데요.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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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 본의 아니게 방콕 생활을 하고 있는 시간 동안 디지털 드로잉이 새로운 즐거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진영에도 드로잉 앱들이 워낙 다양하고 퀄리티 있게 출시 및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순차적으로 다른 앱들도 소개하며 장, 단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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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을 통해 감성 촉촉해지는 시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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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슬기로운 방콕 생활을 꿈꾸는 엠블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