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한 전갈 - gajang ganghan jeongal

세상에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하지만 해당 동물들은 겉으로 보기에 전혀 위협적이지 않아 마주치더라도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아래 생김새와는 다르게 생명에 지장을 주는 치명적인 독 혹은 위험성을 지닌 동물들을 소개한다.

혹시라도 이런 동물들을 발견한다면 곧바로 도망치길 바란다.

1. 청자고둥

생긴 모습은 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먹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인슐린이라는 독을 뿜는다.

그 독은 매우 강력해 사람도 즉사시킬 수 있다.

2. 복어

귀엽고 멍하게 생겼지만 복어는 청산가리의 10배가 넘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을 지니고 있다.

모든 복어가 독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해독제가 없다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3. 스톤피쉬

돌이나 산호와 비슷하게 생긴 스톤피쉬는 등 부분에 12~14개의 독침이 있는데 이 독침은 다이빙 신발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다.

찔리면 호흡 곤란이나 신경 마비가 일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4. 상자해파리

호주 북부 해안에 10월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 나타난다는 상자해파리는 촉수에 가는 독침을 가지고 있다.

독침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은 통증이 너무나 극심해 쇼크상태에 빠지게 된다.

5. 블랙 맘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독사의 한 종류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뱀 중 하나이다.

한 번에 나오는 독의 양은 성인 10명을 죽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6. 데스스토커 전갈

북아메리카의 일부 사막지역에 살고 있는 데스스토커 전갈은 가장 강한 독을 가진 전갈이다.

매년 전갈에 찔려 죽는 사람들 중 4분의 3 정도가 이 전갈에 찔려 사망한다.

7. 붉은 불개미

군락을 이뤄 돌아다니면서 인해전술로 몰아붙이는 해당 개미들은 찔리면 매우 고통스러운 침을 가지고 있다.

2008년 성인 남성이 불개미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으며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8. 물소

몸무게가 약 1,200kg에 달하며 보통 소보다 성질이 많고 포악한 편이다.

심장에 총을 맞아도 살아남을 정도로 가죽이 억세며 육식 동물과 싸워도 전혀 뒤지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다.

9. 하이에나

보통 맹수들의 사냥감을 도둑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사냥을 매우 잘 한다.

가끔 협동해서 큰 짐승을 잡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10. 인간

세상에서 가장 많은 생명체를 해치며 가끔은 그에 대한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

평소에는 정이 많고 연약해 보이지만 가장 조심해야 하는 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