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폭행녀 신상 - gajang poghaengnyeo sinsang

지난 7월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40대 가장과 그의 아들이 어느 만취한 20대 여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2일 어느 유튜브 한 채널에서 이 여성의 신상을 공개한다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어 "그의 아버지는 대학교의 정교수, 언니는 유명 대학의 의사"라며 "소위 슈퍼 초 엘리트 집안의 막내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사과의 기회를 2번이나 줬지만 모두 핑계를 대며 피했습니다.

아래는 이 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20대 만취녀에게 폭행 당한 아빠 본 딸이... 정신장애 진단..

얼마전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20대 여성의 묻지마 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성동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A씨는 20대 여성C씨에게 주먹질, 발길질, 휴대전화 등으로 무차별로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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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 가장 폭행한 만취녀 신상 공개.."초엘리트 집안 막내딸"

박효주 기자 입력 2021. 12. 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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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40대 가장과 그의 아들을 가족이 보는 앞에서 폭행한 20대 여성의 신상 일부가 한 유튜버에 의해 공개됐다.

구제역은 A씨 가족 측이 B씨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하면서 "부모로서는 40이 넘어도 애처럼 보인다니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애가 어려서 그럴 수도 있죠'라는 말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해야 하는 말 아닌가"라며 "40대 가장분이 만취녀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하나, 본인이 직접 사과할 것이었다. 그런데 만취녀는 부모를 통해서만 피해자에게 연락할 뿐 단 한 번도 직접 사과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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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폭행녀 신상 - gajang poghaengnyeo sinsang

/사진=유튜브 구제역

지난 7월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40대 가장과 그의 아들을 가족이 보는 앞에서 폭행한 20대 여성의 신상 일부가 한 유튜버에 의해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브 구제역 채널에는 '40대 가장을 폭행한 20대 만취녀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구제역은 "가해자는 문과의 끝판 왕으로 불리는 전문직 종사자"라며 "대한민국 4대 회계법인 중 한곳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의 아버지는 대학교의 정교수, 언니는 유명 대학의 의사"라며 "소위 슈퍼 초 엘리트 집안의 막내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사건은 지난 7월 30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 주변 산책로에서 발생했다. 40대 가장 A씨는 부인과 중학생 아들, 유치원생인 일곱 살 딸과 벤치에 앉아 쉬다 봉변을 당했다.

술에 취한 여성 B씨가 A씨 아들에 술을 권했고 이를 거절하자 뺨을 때린 것. A씨가 이를 제지하자 이번에는 A씨를 향해 욕설과 폭행이 했다.

B씨의 폭행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여 분간 계속됐다. A씨는 맞으면서도 원치 않는 신체 접촉으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강하게 저항하지 못했다. 실제 B씨는 경찰이 도착하자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사건 직후 A씨는 B씨 부모에게 합의 조건으로 B씨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두 번의 합의 자리에 B씨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다.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B씨와 그의 가족은 A씨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고 합의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도 B씨가 지인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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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40대 가장에게 폭력을 가하는 모습 /사진=독자 제보

구제역은 A씨 가족 측이 B씨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하면서 "부모로서는 40이 넘어도 애처럼 보인다니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애가 어려서 그럴 수도 있죠'라는 말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해야 하는 말 아닌가"라며 "40대 가장분이 만취녀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하나, 본인이 직접 사과할 것이었다. 그런데 만취녀는 부모를 통해서만 피해자에게 연락할 뿐 단 한 번도 직접 사과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오히려 가해자에게 두 번이나 기회를 줬다. 그런데 가해자 집안은 무려 2번이나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토냈다"며 "첫 번째는 선약이 있는 걸 깜빡했다는 것, 두 번째는 전날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하다는 등 화가 치밀어 오르는 핑계였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가해자가 보낸 문자는) 사과를 하려는 건지, 협박하려는 건지 구별이 되지 않을 지경"이라며 덧붙였다.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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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포  조연들은 다 모였나

윗댓보니 14살 애한테 술을 권했고 이를 거절하자 뺨을 때리고 애 아빠를 폭행한 거래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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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공지철)

공원에서 혼자 술마시고 취해있다가 길가던 가족 중 14살 아들한테 술권했고 거절하니 아들뺨을 쳐서 아빠가 말리자 폭행한거에요. 영상보시면 알겠지만 제정신아닙니다. 남의자식한테 왜그러냐니깐 쟤는 xx다 욕하고, 아빠 성추행에 말릴까봐 맞고만 있는데 막 죽어죽어 하면서 계단에서 발로 밀려고 하고 갑자기 또 '추행했잖아~' 하면서 소리치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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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쮸

엄청난 도롸희네요..
11개월 전

2022-02-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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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대 가장 폭행 혐의로 수사 받아오던 20대 여성 무고 혐의에 대해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든 '만취녀 40대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무고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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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녀가 가장을 때리는 모습 (영상=더쿠)

지난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4일 20대 여성 A 씨의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40대 남성 B 씨와 그의 중학생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B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B 씨는 A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A 씨가 출동 경찰관에게 만취한 상태에서 서너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말한 것만으로는 형사처벌을 구하는 의사 표현으로 보기 어렵다"며 "추후 추행에 대한 정식 신고도 없었다"고 무혐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A 씨의 모욕 혐의에 대해선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으며 상해 혐의는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B 씨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21일 JTBC와 통화에서 "경찰의 무고 혐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상황이 담긴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이의 제기를 할 예정"이라며 "상해 혐의는 당초 검찰로 넘어갔으나 휴대전화의 특수부위로 신체 부위를 가격하는 건 특수상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지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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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폭행한 20대 만취녀…경찰, 무고죄 무혐의 결론 지난해 7월 40대 남성이 가족과 산책을 하다가 20대 여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한 가운데 20대 여성은 남성이 성추행을 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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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제역'

한편, 사건·사고 이슈 전문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0대 가장을 폭행한 만취녀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가해자가 "초 엘리트 집안의 막내딸"이라고 폭로했다.

구제역은 가해자 아버지가 대학교 교수이고 가해자 언니는 의사라고 했다. 아울러 만취녀는 “문과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전문직 종사자”라고 밝혔다.

home 장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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