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탁업의 더 나은 변화를 꿈꾸는 Show 청춘세탁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옷 정리와 함께 가장 많이 하시는 것이 이불빨래이실 텐데요 오늘은 추운 겨울 우리 몸을 녹여주고 집콕 생활의 기반이 됐던 매일 덮고 자고 뒤집어쓰던 이불! 특히 거위털이불(구스이불)을 집에서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거위털을 충전재로 넣어 만들어 값이 비싼 거위털 이불(구스 이불)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 텐데요 생각보다 간단해서 순서대로 따라 하신다면 손쉽게 이불빨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1. 이불 전처리 충전재의 보호를 위해 절대 이불을 물에 불리면 안 됩니다. 얼룩제거를 위한 전처리로 지저분한 부분이나 얼룩이 있는 부분에 얼룩제거제 혹은 효소 세제 정도만 이불에 도포하고 10분~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세제 선택 거위털 이불(구스 이불)의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재인 거위털입니다. 거위털의 두툼함을 보호하기 위해 이불빨래를 하실 때 알칼리성 세제는 최소화하고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위털 같은 동물성 섬유는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단백질 구조가 손상됩니다. 흰 이불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표백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의 과탄산소다를 물에 녹여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과탄산소다를 과하게 넣게 되면 이불의 숨이 죽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3. 물 온도와 세탁 방법 이불빨래 물의 온도는 울 세탁과 비슷한 30~40도의 미지근한 물 온도가 적절합니다.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게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설정 및 시간 설정이 어려우시다면 울 세탁 코스에 맞춰 세탁해 주시면 됩니다. 이불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큰 세탁기가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통돌이를 사용하셔도 무관하며 코인세탁소를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코인세탁소에 따라 세탁물과 함께 베이킹소다 투입이 안 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4. 탈수 방법 거위털 이불은 본 세탁 후 이불이 물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중간 정도의 세기에서 5분 내외로 짧게 탈수 진행 후 강한 세기로 약 7분 정도 2차 탈수를 진행하시면 이불의 손상도 막고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건조 방법 이불빨래 후 건조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뭉친 거위털을 두드려 풀어주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눕혀 서서히 말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조기 사용 시 30~40도의 온도에서 저온으로 짧은 시간 동안 건조하는 것이 좋고 이틀에 걸쳐 여러 번 건조해야 이불의 숨이 죽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하고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이불을 교체하고 싶지만 세탁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겨울이불인 거위털 이불(구스 이불) 세탁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거위털 이불(구스 이불)은 세탁을 자주 하게 되면 변형이 일어나거나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전용 커버를 사용하시고 1년에 1회~2회 정도만 세탁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봄맞이 대청소의 시작으로 이불빨래부터 시작했어요. 거위털 이불을 집에서 관리한 경험담 소개드립니다.저는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 올인원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매 후 약 1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점은 어제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세탁 건조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 오는 날 할 계획은 없었는데 둘째 아이가 밤중 소변 실수를 하는 바람에 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구스다운 이불은 물빨래를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드라이클리닝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구스다운 이불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보온성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뒤는게 상표를 찾아보니 물빨래를 권장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세탁기와 건조기가 큰 용량 대라서 퀸사이즈 거위털 이불이 거뜬히 들어갔습니다. (#100%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광고 1) 세탁 코스는 '이불' 코스, 건조 코스는 '이불'코스 후 '패딩 케어'를 사용했어요.구스다운 이불이라 울코스로 돌려야 고민하다가 탈수가 제대로 안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이불 빨 때 사용하는 '이불'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다음은 건조기에 있는 '이불' 건조 코스를 선택해줬어요. 건조기 '이불' 코스만 돌려도 보송보송해지는데, 저는 그 안에 털들을 고르게 퍼지게 하고 싶어서 연달아서 '패딩 케어'라는 코스도 같이 돌렸습니다. 뭔가 뭉쳐있는 털을 고르게 펴주는 기능이에요. 시간은 3~4시간 걸렸던 것 같아요. 자주 하는 거 아니니까 시간은 상관없었고, 집에서 거위털 이불 세탁과 건조는 처음 하는 거라서 실패 없이 잘 되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하하하. 구스다운 이불 홈케어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거위털 이불은 건조기로 바싹 말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세탁이 끝나고 난뒤에 문을 열어보니 이불 안에 거위털들이 군데군데 뭉쳐있더라고요. 사실 이때는 '헉, 괜히 물세탁했나?' 라며 겁이 났어요. 물을 흠뻑 먹고 나니 이불 안에 있는 털들이 자글자글 뭉쳐있는 게 비춰 보이는데 놀랐습니다. '건조기에 돌려도 괜찮은 걸까?'라는 고민이 들었지만, 어제 비가 왔기 때문에 베란다 없는 저희 집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일단 눈 딱 감고 건조기 '이불' 건조 코스로 돌렸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건조기 문을 열었는데 보송보송하고 따끈한 호텔침구느낌의 구스다운 이불이 있었어요. 이때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찾아보니 거위털 이불은 세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완전하게 말리는 거라고 합니다. 조금의 습기만 남아도 향후 곰팡이의 원인이 된다고 해요. 사실 상표에는 Dry는 추천하지 않았는데, 덜 말려서 곰팡이 생기는 것보다는 나으니 건조기로 하는 게 마음이 편했어요. 결과도 만족스러웠고요. 퀸 사이즈 거위털 이불 커버를 씌우는 것은 고무줄 두 개로 해결했어요.이제 미리 세탁해둔 이불 커버만 씌우면 호텔 침구 완성입니다. 이케아에서 산 이불 커버인데 모서리 부분이 이불을 고정하는 고리가 없어요. 예전에 샀던 알레르망이나 SESA 이불 커버들은 고리가 있어서 양 귀퉁이를 묶어서 쉽게 씌웠었는데 이케아 것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노란 고무줄 두 개로 고정해서 손쉽게 해결했습니다. 먼저 이불을 평평하게 펼치고, 이불 커버를 뒤집어서 지퍼있는 쪽을 먼 곳으로, 반대쪽을 몸에 가까운 쪽으로 폅니다. 그다음 양 귀퉁이를 노란색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어줍니다. 그 다음 멀리 있던 지퍼 부분을 몸 쪽으로 가져옵니다. 양손을 지퍼 안으로 넣어서 고무줄로 묶은 귀퉁이 부분을 꽉 잡아줍니다. 그리고 그걸 잡고 이불 커버를 뒤집어서 탈탈 털면 손쉽게 이불 커버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말로 하면 어렵지만 한 두 번 해보시면 쉽게 할 수 있으실 거예요. 이 외에도 제가 삼성 그랑데 AI 올인원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면서 좋았던 꿀 팁들을 전하는 하기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요즘 저는 명품 가방보다 매일 하는 집안일을 덜어주는 가전제품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얼마 전에 다이슨 에어 랩도 구입했는데요. 정말 신세계입니다. 이것도 곧 후기 전할게요! 2021.07.28 - [내 돈 내산 진심 리뷰] - 삼성 건조기 17kg | 삼성 그랑데 AI올인원 대용량 건조기 클래스! 삼성 건조기 17kg | 삼성 그랑데 AI올인원 대용량 건조기 클래스! #삼성 건조기 17kg #삼성 그랑데 AI올인원 #내 돈내산 #찐 후기 아침노을의 사적인 리뷰입니다. 삼성 건조기 17kg. 싱글 차렵이불+베개 2개 넣어도 넉넉해요. 사용하던 건조기의 고장으로 다급하게 momsprivatereview.tistory.com 2021.09.01 - [내돈내산 진심리뷰] - 삼성 대용량 건조기로 제습기 없이도 다용도실 제습하는 방법 삼성 대용량 건조기로 제습기 없이도 다용도실 제습하는 방법 삼성 건조기 제습 키트로 다용도실이나 베란다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삼성 대용량 건조기를 구입하면 별도의 '세탁실 제습 키트'를 같이 줍니다. 열교환기 청소하는 곳에서 열교환기 momsprivatereview.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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