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카드 화이트밸런스 - geuleikadeu hwaiteubaelleon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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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카드 만능사진도구 사용법

안녕하세요.
먼저해주고
대신해주는
ITSSUE의 김호맹이입니다.
여러분은 지갑 열지 마세욧!
제가 대신 열게영 ^_ㅜ

이미 써볼때로 써보고
통장은 텅장으로 바뀐지 오래예요. 허허. ㅠ
오늘은 그레이카드를 왜 사용하며
어떻게 사용하는지
Why와 How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그레이카드는 엄청나게 저렴해요
1000원짜리들도 있었고
좀 오래 사용 될만한 녀석들은
5000~10000 정도의
투자면 오랜기간 사용 가능한 녀석입니다.
(호미의 포스팅 사상 역대급 저렴이제품)
찬찬히 한번 살펴보시겠습니다.

그레이카드 화이트밸런스 - geuleikadeu hwaiteubaelleon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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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카드 레드카드처럼
색상이 그레이라 그레이 카드입니다.
그냥 가로 세로 10*15 정도의 사이즈로 제작되는
쥐색의 두꺼운 종이지요.

네 비싸게 받습니다.

오염으로 부터 어느정도 내구도있고
팔랑 팔랑 거리는 두께가 아니라
두터운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하지만 제가 사용해본 결과
그레이카드끼리도 미세하게 차이가 있어요
뭐 세팅하는 회사마다 차이라고는 하는데
표준은 정해져 있지만
인화하며 협착되는 페인트가
그대로 잘 발색을 못시켜서
명암차이 정도는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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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그레이카드 | 코닥밑에 ITSSUE 마크, 그래 자연스러웠어

그레이라는 컬러자체가
빛의 반사율을 18%로 반사시키는
중성회색으로 사진에선 판단되구요.
그렇게 인지된 컬러는
우리가 사용하는 카메라의
반사식 노출계와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노출을 얻기에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는 것이지요 :D

Q.어두운곳을 찍으면 사진이 어떻게 되죠?
A.밝게 찍히겠죠?!
Q.그럼 밝은 곳을 찍으면
카메라가 사진을 어떻게 만들려고 할까요?
A.어둡게 만들려고 하겠죠?
이를 이용한 게
바로 그레이 카드의 원리입니다.

노출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는건 아시나요?
쉽게 생각하면 빨간색의 차가 있는데
아주 아주 밝은 광량에서 보면
라이트 레드와 같은 톤으로
화사한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그늘진곳에서 보면 적당하게 보이고
지하주차장과 같은 곳에서 보면
리니어 레드와 같은
진득한, 아주아주 진득한
어두운 색상을 보여주게 되죠
하지만 이건 사람 눈의 수준이구요.
카메라는 다이나믹 레인지사람보다 좁아서
훨씬 강하게 표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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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가지고 볼때,
광고사진이나
자기 색상을 그대로 보여줘야 하는
옷 사진등과 같은 곳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이 되는 것이죠.

피사체가 그레이카드를 들고있고
(얼굴이라면 얼굴 근처 옷이라면 옷근처)
거기에 카메라를 움직여서
앵글을 채우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측광에 따라
그 부위에 대한
전체적인 노출 평균이 잡힐 거예요.
이 방식이 노출계의 원리구요
5천원으로! 50만원씩 하는!!
비싼 노출계를 대신하는 원리가 되는것이죠.
이렇게 해서 그 노출값을 기억하고
계속해서 촬영 하면 됩니다.
그럼 원래 광량에 비례한 사진 노출이 결정되어
눈과 비슷한 컬러
그대로 표현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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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카드를 댄 인물사진 VS 그레이카드 댄 자동 톤 보정

다음은
화이트 밸런스(일명 화밸)를
맞추는 용도로 알아볼게요.
역시 노출에 관계된 부분과
여러가지 잡색이 섞여 보이는걸
방지하기 위한 그레이카드 설명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빛은
여러가지 잡광의 짬뽕탕입니다.
내가 찍으려는 피사체는
난반사와 정반사 등등
여러가지 일정치 못한 컬러밸런스에 맞물려
본연의 색을 내기가 어려울 때가 많죠.
이는 조명에 따라 더욱 혁혁하게 바뀝니다.
백열등은 노랗고
형광등은 차갑고
구름은 어두우면서 차갑죠.
이렇듯 화이트밸런스에서 조정가능한 부분을
이녀석으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작게는 화이트 밸런스 하나지만,
잡광의 영역인 틴트까지 넣고 빼고를
정확히 지정할 수 있는 범주가 되기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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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카드 설명법인데 그레이카드를 안써 종이가 흰색이네

방법은 어떻게 할까요?
역시 촬영하고자 하는 광량하에서
피사체에 카드를 놓습니다.
화면을 가득채우고 한컷 찍습니다.
물론 화이트 밸런스는 오토로!
그런다음 찍은 사진을 가지고
커스텀 화이트밸런스에 들어가서
그 사진으로 설정을 해줍니다.
이런 방식이 아니라면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 메뉴를 누르면
촬영화면이 뜨는 모델들도 있는데요
그때 카드를 가득 차게 찍어주시면 됩니다.

어떤가요?

말로는 표현이 조금 어려울수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5천원 투자로
많은 이득을 누릴 수 있는게
그레이 카드랍니다!

그레이카드는 사진가에게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

김호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