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의 무남독녀 외동딸[5]이자 제우스의 적장녀.[6]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정의와 지혜, 지성, 이지(理知), 평화, 전쟁, 전술, 전략, 전법, 무력, 도기, 요리, 문명, 공예, 예술, 학문, 기술,[7] 영감, 법, 산업의 신이자 정의감이 투철한 전사와 영웅, 명예, 영광의 신으로 과거 그리스의 유력한 폴리스였고 현재는 수도인 도시 아테네의 수호신이다. 문서 상단의 석상은 그리스 아테네 아카데미아 학술원의 입구 좌측에 세워진 석상으로[8] 어원은 수메르어로 '하늘의 여왕'을 뜻하는 아나타(anatha)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Show 2. 특징[편집]상징하는 동물은 뱀, 올빼미,[9] 상징 나무는 올리브 나무이며 상징하는 꽃은 제비꽃이다. 상징하는 무기는 아테나가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 메티스가 주조한 황금빛의 단단한 투구와 갑옷, 아이기스 방패와 창이고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와 동일시된다. 승리의 신 니케가 시종으로서 늘 곁에 있다. 문무겸비 + 미모에다 그리스 신들 가운데 성격이 나은 편이라 현대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 논란이나 비판점이 없진 않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이 정도로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신은 많지 않다. 논란이나 어두운 면이 있어봤자 밝은 면에 비하면 큰 편이 아니며 '이러이러한 면이 있었다'는 정도로 넘어가는 편. 이명은 팔라스 아테나(Pallas Athena). 팔라스라는 별명은 직접 죽인 난폭한 거인 또는 소꿉친구였던 님프의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트리톤의 딸이자 호걸이었던 팔라스와 전쟁 놀이를 하던 중 실수로 상대를 죽여버리자, 팔라스를 기리기 위해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이게 했다는 것. 호메로스는 후자의 설을 채택하여 아테나를 트리톤의 양육 아래 자랐음을 의미하는 트리토게네이아(Τριτογενεια)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티탄 시대 지혜의 신 포지션을 맡던 신 이름이 팔라스여서 새로 지혜의 신 포지션을 맡게 된 후 그 이름을 이어받았다는 전승도 많이 알려진 편.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형제인 아폴론이다. 아폴론은 정식으로 포이보스 아폴론이라 불리는데, 이 포이보스란 말은 광명이기도 하며 광명을 나타내던 기간테스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즉, 기간토마키아 이후 올림포스 신이라 불리는 후세대 신들이 기성 세대 대신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아폴론이 포이보스의 자리를, 아테나가 팔라스의 자리를 꿰찬 것이다. 3. 다른 신들과의 관계[편집]3.1. 헤라[편집]의외로 매우 원만했다. 헤라 입장에서 엄연한 제우스의 정식 부인이었던 메티스의 딸, 즉 적녀기 때문에 건드릴 이유 자체가 없었던 것. 아테나 본인도 사실상 친어머니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때문에 헤라를 어머니로 따르며 섬겼고 헤라도 아테나를 불쌍히 여겨 수양딸로 받아들였다.[26] 황금 사과를 두고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27] 결국 아프로디테의 손에 떨어지는 것으로 끝나며 트로이 전쟁에서는 둘 다 그리스 편을 든다. 일리아스에선 사실상 화해하여 헤라의 부탁으로 총대를 매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한 편이 되어 신들의 개입을 막은 제우스를 폭풍뒷담하거나 그리스를 돕기 위해 손발을 척척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레스에게 한 방 먹이며 "어머니 헤라님을 위한 복수입니다!"라고 외치는 것만 봐도 매우 긴밀한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우스 외의 신에겐 절대 쉽게 굴복하지 않음에도 오디세이아에서 헤라의 지시에 따라 "예!"를 외치며 달려나가는 걸 보면 친모녀나 다름없는 관계. 같은 처녀신이자 이복 여동생인 아르테미스가 결혼과 이성 간 사랑과 정반대되는 순결의 신이자 서열 2위 후궁 레토의 사생아라서 여신들 중 입지가 가장 미약하고, 헤라와 사이 나쁜 것과 대조적으로 친한 오촌 고모와 오촌 조카이자 의붓모녀지간. 3.2. 아레스[편집]앞서 상기한대로 사이가 매우 나쁘며 서로를 적대하는 비교 대상 겸 철천지 원수. 지혜와 닥돌의 대비를 이루는 데다 똑같은 전쟁의 신 포지션이니 사이가 좋으려야 좋을 수가 없다. 그 외에도 두 신은 대비되는 게 많은데, 아테나는 제우스가 낳은 자식이고[28] 로마 신화의 마르스, 즉 아레스는 헤라가 혼자의 힘으로 낳은 자식이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아테나가 아버지의 귀염을 한 몸에 받은 것에 비해 아레스는 난폭한 성정 탓에 어머니 헤라에게도 그다지 지원받지 못했고[29] 제우스는 아예 징징대는 아레스를 보고 올림포스의 신들 중 가장 꼴보기 싫다고 화내기까지 했다. 거의 모든 신화에서 아테나는 외모와 지략, 전투력, 모든 면의 스펙과 능력치가 우월한 엄친딸 먼치킨인 반면 아레스는 생긴 건 미남이지만 망나니에 찌질이 문제아 취급이나 당한다. 사이가 안 좋아서인지 관장 영역의 경쟁력인지 아레스에게 온갖 엿을 다 먹인다. 인간한테 털리고 질질 짜게 만들고 1:1 대결에선 아예 바위 하나로 순식간에 털어버린다. 뒤이어 온 아프로디테까지 주먹 한 대로 넉다운시킨 건 덤. 3.3. 포세이돈[편집]애매모호하다. 아테나는 제우스의 딸이고 포세이돈은 제우스의 형제이므로 삼촌과 조카지만[31] 유난히 사사건건 부딪친다. 메두사가 아테나의 신전에서 포세이돈과 관계를 맺자[32] 추악한 괴물로 만들었다. 이후 메두사가 영웅 페르세우스에게 죽자 포세이돈은 메두사의 영혼을 거두어 말[馬]에 날개가 달린 생명체로 소생시켰는데 이것이 페가수스이다. 그리고 그 페가수스는 나중에 별자리가 된다.[33] 그리스에 있는 한 도시를 놓고 서로 자기 것으로 삼겠다며 치고 박고 싸우기까지 한다. 결국 다른 신들의 중재로 거주민들이 좋아할 선물을 주는 신에게 도시를 봉헌하기로 한다. 포세이돈은 말을 주고 아테나는 올리브 나무를 줬지만 사람들은 올리브 나무를 선택했으며, 그 결과 아테나에게 봉헌되어 아테네라 명명되었다. 4. 기원&다른 신들[편집]제우스의 딸로 나오지만 외래 신인 제우스보다[38] 오랜 경력을 가진 토착 원주민신. 현재 그리스 신화의 틀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도리아 민족이 오기 전 있던 미케네 문명의 도시 중 아테네만이 바다 민족이 몰고 온 재앙에서 온전히 살아남은 덕에 전쟁의 여신이란 이질적인 신화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스의 선주민족들에게 아크로폴리스 성채의 수호신으로써 숭배받았다. 그들은 아테나를 트리토니스 호숫가의 트리톤 밑에서 키워진 여신으로 봤으머 중동 지방의 아나트 여신의 변형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 근거로, 키프로스인들은 아테나와 아나트를 동일시했다. 5. 그 외 신화 속 행적[편집]영웅들을 후원해주는 신으로 자주 등장한다. 페르세우스, 헤라클레스, 이아손, 벨레로폰, 티데우스 & 디오메데스 부자, 아킬레우스, 오디세우스 등이 후원을 받은 대표적인 영웅들이다. 페르세우스같은 경우는 제우스의 명령으로 도와줬다면 오디세우스는 인간 중 최고의 두뇌를 가졌단 점이 마음에 들어 도와주었고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최대한의 조력을 보내주었다. 작품에 따라 페르세우스가 메두사 목을 따러가기 전날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동침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그리스 신화는 바리에이션이 많아서 이것만으로 "아테나가 처녀신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는 어렵다. 아킬레우스 편에서는 강물에 휩싸인 것을 포세이돈과 함께 구출하며 헤라클레스 편에서는 히드라의 위치를 알려주고 처단하는 것을 도와준다. 방패로 히드라의 독기를 막아주기도 한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권에 나와있다. 6. 기타 창작물[편집]원전상 이미지 때문에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아테나' 혹은 미네르바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은 굉장히 지적인 동시에 다정하고 침착한 이미지를 가진다. 어디까지나 대부분이고 예외도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1] 아테나이에. 아테네와 함께 호메로스가 사용한 이름.[2] 아테네. 호메로스가 사용하는 또 다른 이름[3] 아테나이아. 비극에서 쓰이는 이름.[4] 아테나. 오늘날 가장 널리 통용되는 이름으로, BC 4세기부터 통용되었다. 본래는 아테나이아의 축약형이다. 현대 그리스어로는 '아시나'라고 발음하지만 강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강세가 이타(η)에 와서 Αθήνα로 발음하면 우리가 아는 도시 아테네의 의미가 된다.[5] 제우스가 할머니 가이아로부터 "메티스가 낳은 아들은 너의 왕위와 시대를 찬탈할 것이다."라는 저주에 가까운 예언을 받는 바람에 겁을 먹고 메티스를 머릿속으로 삼켜버려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났다. 이 때문에 아테나는 아버지의 머릿속에 갇힌 어머니 메티스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했거나 제우스만을 자신의 부모로 여기는 것 같다. 가이아가 예언하기를 메티스가 낳는 '아들'이 제우스를 찬탈하리라 했는데 태어난 아테나는 딸이어서 제우스가 안심했다는 내용도 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 내용을 따랐다.[6] 흔히 제우스의 유일한 적녀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우스의 또 다른 정실 부인들인 테미스와 헤라도 딸을 두었다. 단지 테미스와 헤라에게서 낳은 딸들은 올림포스 12신도 아니고 워낙 비중이 없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7] 다양한 기술, 그중에서도 직조와 무기 제조술을 관장한다고 한다.[8] 반대편에는 아폴론이, 하단에는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석상이 있다.[9] 영어에는 'carry owls to Athens'라는 숙어가 있는데, 한마디로 '낭비'(waste of time)라는 뜻이다. "아테네에도 올빼미(아테나)가 있는데 왜 굳이 데려가냐?"라는 의미.[10] 이러한 점 때문에 남성을 사랑하지 않으며 관계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11] 자신의 방패인 아이기스와 천둥벼락을 휘두르게 하는 것을 허락했을 정도.[12] 아폴론은 주관 분야인 예언술과 궁술, 의술, 음악, 시, 태양 등에는 솜씨가 뛰어나지만, 물품과 공예품을 조립하고 전술, 전략을 수립하는데는 아테나보다 뒤쳐진다.[13] 하데스는 예외적으로 아레스를 환영한다. 저승의 통치자 입장에선 무고한 목숨을 빼앗아가는 살육과 전쟁을 벌이고 산 자에게 죽음을 가져오는 역할을 톡톡히 해줌으로 명계의 인구를 늘려주기 때문이다.[14] 하지만 대부분 신들이 그러하듯 인간적인 감정과 신들이 흔히 가진 무서운 자긍심을 가진 신이다. 그리스의 서사시인 일리아드에선 사납고 무자비한 전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고, 오디세이에서는 언제나 용서를 모를 만큼 분노에 가득차 있었다고 한다. 트로이 전쟁에서는 광기로 아이아스를 공격하기도 했다고 한다.[15]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제우스가 직접 헤라에게 하는 말이다. "아테나와 아레스를 싸우게 해라. 아테나는 늘 아레스를 혼내왔으니까."[16] 이때 천지가 울리도록 엉엉 울었다는데 제우스에게 고자질하자 오히려 꼴도 보기 싫다며 화를 냈다.[17]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편 4에서는 침이라 나온다.[18] 땅의 신이자 태초신으로 증손주의 과실로 졸지에 어머니가 되었다.[19] 즉, 다른 여자의 자궁을 사용해서 아이를 낳는, 궁극적으로는 인공자궁도 포함.[20] 아버지인 제우스 또한 흑발이다.[21] 반대로 아레스의 경우는 근심과 참패의 신 데이모스를 데리고 다닌다.[22] 우라노스의 성기에서 태어났으므로 우라노스의 막내딸로 묘사된다.[23] 그도 그럴 게 헤라 이전 제우스의 정부인이었던 메티스의 소생이며,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제우스가 포이베와 코이오스 부부의 딸 레토와 바람을 피워 태어난 사생아라고도 할 수 있다.[24] 여담으로 그 재판이 열린 곳이 상술된 아레스의 정당방위를 인정해준 재판이 열린 아레오파고스다.[25] 이러한 점 때문에 '재판'의 신으로 여겨진다.[26] 아테나가 태어났을 때 분노했다는 판본이 존재하긴 하는데, 바람을 피워서가 아니라 부인인 자신에게서 후사를 보지 않고 스스로 아이를 낳아 본인의 권위가 떨어졌다고 분개한 것이다. 이후 스스로 아이를 가졌는데 판본에 따라 아레스, 헤파이스토스, 피톤 등으로 나뉜다. 헤라가 임신하도록 한 신은 우라노스와 가이아, 또는 꽃의 여신 플로라라는 설 두 개가 전해진다.[27] 서로 대표하는 신의 세대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긴 했다. 셋 다 아름답다는 묘사는 충분하고, 미의 방향성이 달랐을 뿐이었으니까.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헤라의 미모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신혼 초기나 트로이 전쟁 때의 마법 허리띠 일화를 보면 신들의 여왕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그리스 신화 사상 최고의 미녀 여신이다. 애초에 신화에서는 매력도 신의 격을 나타내는데, 예외는 헤파이토스 뿐이다.[28] 물론 메티스가 낳긴 했지만 태어날 땐 아버지 제우스의 머리를 가르고 태어났다.[29] 트로이 전쟁 때 아테나에게 중상을 입었지만 신경도 쓰지 않았다. 물론 이 당시 헤라와 아테나는 둘 다 그리스를 지원했고 아레스는 아프로디테 따라 트로이를 지원하는 측이었다.[30] 아무리 신들 사이에서 미움받는 존재라도 일단은 명색이 12신의 일원인 만큼 그를 모독한 건 같은 12신으로써도 곱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31] 포세이돈이 제우스의 형이자 동생이 되는 관계로 큰아버지인지 작은 아버지인지는 말이 많다.[32] 전승에 따라 포세이돈이 강간했기 때문에 메두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든가, 메두사가 부러 모욕을 준 것이라는 이야기들도 있다.[33] 다만 메두사가 괴물로 변했단 설화는 훨씬 후대에 지어진 이야기다. 신화는 아테나가 메두사의 목을 베려는 페르세우스를 돕는다는 이야기까지만 포함한다.[34] 가령 일리아스에는 제우스가 포세이돈에게 "비록 그대가 강력하지만 내게 대적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경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기가 훨씬 세다는 말투긴 하지만 자기 이외의 신에게 '강력하다'는 평가를 붙이는 경우는 일리아스 전체를 통틀어 포세이돈밖에 없다.[35]트로이 전쟁을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힘 겨루기로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가 하면(물론 제우스가 더 강하기 때문에 포세이돈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한다는 설명이 따라붙긴 한다) 명을 어기고 그리스 편을 응원해 경고를 받았을 때의 태도부터 다른 편이다. 아테나는 옆에 헤라가 있었음에도 겁먹어서 올림포스로 귀환한 반면 포세이돈은 경고를 전하러 온 이리스에게 ''우리 크로노스의 세 아들은 모두 공평하게 세계를 삼분하였건만 지가 뭔데 내 윗사람처럼 굴어? 힘으로 협박한다고 내가 쫄 것 같나?"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 후 이리스의 설득에 제우스의 말을 따르긴 했지만 그러면서도 '앞으로 또 명령질하고 그러지 말라 전하라'고 얘기하는 등, 포세이돈의 격은 제우스와 비등한 수준이다.[35]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각자 담당하는 영역에 대해 당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 당시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 당시 사람들은 대지에서 모든 것이 나왔다고 여겼기 때문에 가이아가 모든 것의 어머니이며, 사후세계를 두려워하였기에 저승을 다스리는 하데스가 그토록 강력한 신으로 나오는 것. 항해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당시 바다는 아무리 견고한 배조차 손쉽게 부숴버리거나 해일로 연안을 쓸어버릴 정도로 강력하고 거대하게 여겨졌으며, 이 때문에 이를 관장하는 포세이돈이 매우 강력한 신으로 여겨지는 것. 추가로 포세이돈은 심한 변덕쟁이로 그려지는데, 이 또한 변화무쌍한 바다의 환경이 '변덕'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지구관이 바다 위에 땅이 떠있는 식으로 인식되었다는 점도 이에 한몫을 한다.[36] 운명은 신조차 거역할 수 없다.[37] 원래부터 돌아가는 것이 운명이었으니 적극적으로 오디세우스와 텔레마코스를 도와줄 수 있었던 것이지 만일 도중에 죽는 것이 운명이었다면 오디세우스가 그런 결말을 맞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전쟁의 신이 누구야?아테나가 제우스에게 받은 방패 아이기스는 오늘날 해군 함대 방공의 대명사인 이지스의 어원이며 당연하지만 방어전이 공격전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기도 하다. 다만 이는 교통정리를 좋아하는 현대인의 해석일 뿐 실제 신화에서는 두 신 모두 그냥 전쟁의 신이다.
그리스로마신화 몇명?고전 올림피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