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 미스터리 - gugeul-eoseu miseuteoli

전세계의 곳곳을 위성 사진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구글 어스,.

이 소프트웨어 덕분에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장소를 집에서 편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어스는 길 안내나 여행 장소의 사전 조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이 미지의 유적을 발견하고 경찰이 마리화나 밭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구글 어스에서 발견된 미스테리한 장소 5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레이시아 항공 370 발견?

구글어스 미스터리 - gugeul-eoseu miseuteoli

2014년 3월 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은 긴급 구조 신호를 남긴채 갑자기 소식이 끊겼습니다.

나중에 이 항공기가 인도양 남부에서 추락했다고 공식 발표되었지만, 정확한 추락 장소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기체의 일부만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3월, 전 공군 조종사 출신의 UFO 연구가인 스콧 웨어링씨가 아프리카 희망봉 근처에서 이 기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글 어스를 통해 발견된 이 사진에서 빨간 원으로 표시된 부분을 보면 희미한 기체 모양이 나타나 있는데요.

이것이 정말 추락한 기체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과 언론은 웨어링 씨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2. 화성과 달에 새겨진 의문의 숫자

사진 상에 표시된 붉은 색 원을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은 구글 어스에서 제공하는 달과 화성지도에서 발견된 것인데요, 달과 화성 모두에서 58이라는 숫자가 발견된 것입니다.

▲ 화성에서 발견된 58이라는 숫자

이를 발견한 산드라 씨는 같은 숫자가 화성과 달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우연으로 치부하기에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 숫자가 지적 생명체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구글 어스의 한 개발자가 제작 편의를 위해 고의로 새겨넣은 숫자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는데요.

아직 구글에서 공식적인 답변이 없는 상태라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드라 씨는 58이라는 숫자는 자연적으로 절대 만들어질 수 없다고 말하며, 이는 지적 생명체의 인공물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존재하지 않는 섬

현재는 구글 어스에서 삭제되어 남아있지 않지만, 한때 호주 북동쪽 바다에 샌디 섬이라는 장소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지도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한 과학자는 호주의 지질 조사를 진행하던 중 그 장소를 실제로 찾아보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끝내 그 섬을 찾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이 섬은 지도 상에 잘못 기재되어 있었는데요.

처음 문헌에 등장했던 것은 1792년으로, 호주의 한 탐험가가 항해 중에 발견한 섬의 하나로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섬은 사실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바위 덩어리(경석)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이 섬이 존재한다고 되어 있던 장소는 수심 1400미터의 해저 임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정보였음에도 볼구하고 샌디 섬은 지도에서 지워지지도 않고 또 디지털화까지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4. 고비 사막의 이상한 무늬

중국 북부와 몽골에 걸쳐 있는 고비 사막에는 이상한 격자 무늬가 존재합니다.

이 기하학적인 무늬는 중국의 군사 기지 또는 비밀 무기의 시험장 심지어 외계인의 메시지라는 소문도 있죠.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요.

애리조나 주립 대학의 연구원이자 화성 탐사 계획자인 조너던 힐에 의하면 "스파이 위성의 보정에 사용되는 기하학적 무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 무늬를 이용해, 스파이 위성의 초점을 조절하고 적국 부대의 기지나 활동 상황을 정확히 관찰한다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보정용의 거대한 무늬는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5. 아마겟돈에 대비한 표시

기 기묘한 심볼은 탐 쿠르즈 등의 유명 연예인을 교인으로 둔 신흥 종교인 사이언톨로지가 만든 것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심볼은 미국 뉴 멕시코 주 사막에 위치한 라스 베이거스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이언톨로지에 따르면, 이 장소는 미래의 핵전쟁 등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후 잠시 우주로 피신해 있던 신자들이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귀환의 용이성을 위해 이 장소의 주변에는 항공기의 활주로까지 준비되어 있죠.

또한, 이 무늬는 외계인과 교신하기 위해서 또는 외계인을 지구로 안내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볼 근처에는 3층 짜리 건물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수십 미터 길이의 터널로 연결되어 있는 내부 저장고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이언톨로지의 교주가 작성한 성전이 매우 엄중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9/02/12 - [자연・폐허・우주] - 남극에서 발견된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 7

2018/12/03 - [자연・폐허・우주] - 구글이 공식 발표한 구글맵에서 발견된 이상한 사진 5

2018/05/09 - [인류와 사건] - 구글 맵에서 발견된 소름끼치는 광경 5가지!

2018/04/26 - [자연・폐허・우주] - 믿을 수 없는 세상의 놀라운 경계선 6가지

2018/03/03 - [역사・문화] - 지도에는 나와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섬 8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