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시즌 1 1 화 - hannibal sijeun 1 1 hwa

Hannibal(한니발) 시즌 1 - 1화

아페리티프

이 글은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가정집에서 부부가 죽는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그곳에는 윌 그레이엄이 자신의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여 살인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건 현장의 물건들을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어땠을지 상상하며 범죄가 일어난 일련의 순간들을 정리하여 범인을 유추하는 것입니다.

범인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급하게 내려오는 남자(Mr.말로)를 총으로 두 발의 총알을 쏴서 죽이고 경보음이 울리는 곳에 있는 여자(테리사 말로)에게 다가가 목을 쏴 명중을 시키지만, 숨을 끊어놓지는 않았습니다. 총알은 동맥 사이를 지나며 여자의 몸을 마비시켰을 뿐이지요.

"This is my design(이것이 저의 구상입니다.)"

그렇게 추리한 덕분에 윌은 이미 범인이 저번 주에 보안업체의 출동을 피하기 위해 피해 가정집에 도청장치를 설정하였고 허위 경보를 울려 여자가 보안 업체와 통화하는 목소리를 녹음한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범인은 그 과정에서 암호'찻주전자(Tea Kettle)'도 알아내어 범행을 저지르고도 경비업체의 출동을 막을 수 있던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수사한 사건을 예로 들면서 수업을 하는 윌 그레이엄은 F.B.I. 아카데미의 교사입니다.

그리고 그런 윌에게 FBI 행동과학국 국장인 잭 크로퍼드가 찾아옵니다.

그 둘은 예전에 박물관 개장 때 만난 구면인 사이입니다.

잭은 윌이 자폐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지요.

윌은 자기도취나 반사회적 인격 장애보단 아스퍼거 증후군이나 자폐증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러자 잭은 윌이 그런 인격인 덕분에 자기도취나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 사람들은 더 잘 이해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윌은 누구든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격적인 장애와 상관없이 상상력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자 잭은 윌의 그 상상력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지난 8개월간 미네소타 내 8개 캠퍼스에서 8명의 여대생이 납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사팀은 시체는 고사하고 머리카락 하나도 못 찾았기 때문에 윌을 찾아 온 것입니다.

윌은 그렇다면, 그 여자들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학교에서 납치 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범인은 치밀하게 월요일에 신고하도록 금요일에 범행을 자행하고 주말에 자신의 흔적을 지우려고 했다고 잭은 추측합니다.

가장 최근에 납치된 여자는 앨리스 니클스 라는 여자입니다.

주말에 부모님 집을 봐주고 고양이 밥을 주기로 했는데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윌은 이미 그 앞에 7명의 실종자들은 죽었을거라고 합니다.

앞에 실종자들을 처리하고 새 범행 대상을 고른 것이라구요.

잭은 그렇다면 앨리스를 찾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합니다.

윌은 이 사건에 피해자들이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을 지적하자, 잭은 모두 같은 머리카락 색깔에 눈 색깔, 그리고 비슷한 나이에 키와 몸무게도 거의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잭은 이 피해자들 사이의 공통점이 무엇일까라고 묻자, 윌은 범인이 원한 것은 단 한 명일 것이라고 합니다.

윌리 웡카를 예로 듭니다.

모든 여자들이 초콜릿이었지만, 범인이 먹고 싶었던 골든 티켓이 든 초콜릿은 단 하나일 것이라구요.

잭은 윌에게 그럼 범인은 그 골든 티켓이 든 초콜릿인 여자가 아직 살아있는지 아니면, 그녀를 벌써 죽이고 그녀에게 했던 행동을 다른 피해자들에게 한 것인지 묻자, 윌은 골든 티켓을 처음이나 마지막에 납치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최대한 숨기려고 할테니까요.

자신이라면 그럴 것이라고 잭은 안그럴거냐고 되묻습니다.

잭은 윌에게 이 사건에 더 깊숙히 개입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윌은 하임리히나 블룸 박사에게 부탁하라며 잭의 제안을 거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잭은 윌의 특별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증거를 찾게 도와달라구요.

결국 윌은 잭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가장 최근의 피해자인 앨리스의 부모님 집에 간 잭과 윌.

앨리스의 부모님은 그저 단순 가출일 수도 있다며 자신들을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딸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냐는 앨리스의 부모의 물음에 잭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윌은 뜬금없이 고양이는 어떠냐고 묻습니다.

앨리스가 밥을 주기로 했는데 이상한 건 없었냐고 묻습니다. 

앨리스가 집에 오지 않았다면, 주말 내내 고양이는 굶었기 때문에 배가 엄청 고팠을텐데 이상하지 않았냐구요.

앨리스의 부모들은 고양이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윌의 태도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잭이 윌을 따로 부르자, 윌은 앨리스가 집에서 납치 당했다고 합니다.

앨리스는 사건 당일 기차를 타고 대학에서 집으로 왔고 고양이 밥도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범인에게 납치를 당한 겁니다.

잭은 바로 앨리스 부모의 집으로 현장감식팀을 오라고 전화로 부릅니다.

젤러, 베벌리, 지미 프라이스를 오라고 부르죠.

잭의 연락에 앨리스의 부모는 놀라 이유를 묻지만, 윌은 앨리스의 방을 보여달라고만 합니다.

앨리스의 방문을 만지려는 앨리스 아버지의 행동을 윌은 제지하며 앨리스 아버지도 잠재적인 범인 취급을 합니다.

놀랍게도 방에 들어서자 앨리스의 시체가 침대에 고요하게 누워있습니다.

놀란 앨리스의 아버지가 달려가려고 하지만, 윌이 제지합니다. 그리고 방을 나가라고 합니다.

충격을 받은 아버지는 제대로 서있지도 못합니다.

윌은 고요하게 창밖을 보며 패닉에 빠진 앨리스의 부모를 보다가 이내 범죄의 재구성에 들어갑니다.

범인은 잠든 앨리스의 침실로 들어와 그녀의 목을 조른겁니다.

한참 윌이 범죄를 재구성하고 있을때, 여자의 목소리로 방해를 받습니다.

여자는 윌 그레이엄이 곤충 행동으로 사망 시각 추정하는 논문을 쓴것을 기억할 정도로 그에게 흥미가 많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녀는 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만, 윌은 혼자만 있어야 할 공간에 그녀가 침범한 것에 당황해합니다.

여자는 앨리스에게 난 상처 두 군데에서 사슴뿔 조각이 나왔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심사 과정이 까다로워 정식 FBI 요원이 된적이 없다는 윌의 말에 놀랍니다.

그때 여자의 행동을 제지하러 잭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다른 요원들도 들어옵니다.

왜 여기 있냐고 묻자, 여자는 앨리스의 몸을 조사하는 도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방에 모인 사람들은 왜 그녀의 몸에서 사슴뿔이 나왔는지에 대한 토론을 합니다.

앨리스의 목에는 이미 졸린 흔적이 있고 갈비뼈가 부러져서 질식사가 확실한데 말이죠.

가만히 그들의 대화를 듣던 윌은 사슴뿔은 치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범인이 일부러 앨리스의 몸에 넣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앨리스의 상처를 치료하려고 했냐는 잭의 물음에

잭은 범인이 자신의 행동을 가능하면 다 되돌리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왜 앨리스를 다시 그녀를 납치했던 곳으로 되돌려 놓았냐고 잭이 묻자,

윌은 범인이 앨리스에게 다른 피해자들에게 했던 것처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앨리스가 범인의 골든 티켓이냐고 묻자 윌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것은 범인이 앨리스에게 하는 사과라고 합니다.

그렇게 앨리스의 집에서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윌은 떠돌이 개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개를 씻기도 먹을 것을 주며 윈스턴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이미 윌의 집에는 윌이 데려온 강아지들로 넘쳐납니다.

잠을 자던 윌.

눈을 뜨고 옆을 보자, 죽은 앨리스의 시체가 자신의 옆에 누워있습니다.

윌이 그 시체에 손을 가져가려고 하자 시체는 허공에 떠오르며 어둠 속으로 올라갑니다.

그렇게 윌은 악몽에서 깨게 됩니다.

한편, 잭은 풀리지 않는 사건에 답답해합니다.

그리고 윌에게 예민하게 굽니다.

하지만 윌은 이러한 사이코패스 유형을 본 적이 없다며 방향을 잡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범인이 사이코패스인지도 의심스럽다고 합니다.

범인은 무감각하지도 않고 천박하지도 않다고 합니다.

잭은 윌이 앨리스의 부모의 집에서 범인이 앨리스에게 사과한 것이 무슨 뜻이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윌은 범인이 앨리스를 존중할 수 없었던 것이 죄책감을 갖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잭은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사이코패스 기질에 상반되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윌은 그렇다고 격하게 동감합니다.

그러자 잭은 격양된 목소리로 범인이 어떠한 미친놈이냐고 묻습니다.

윌은 범인이 자신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없어서 데려다 준 걸로 사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돌은 놈인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잭은 그럼 범인이 이 희생된 여자들을 모두 사랑한거냐고 묻자,

윌은 그 중 한명을 좋아하는거고 다른 희생자들에게는 다른 형태의 사랑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잭은 희생자들이 모두 처녀인 상태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윌은 범인은 그런 식으로 희생자들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희생자들을 유린하는 것이 범인 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범인은 희생자들이 고통스러워 할까봐 일부러 숨통도 빨리 끊음으로서 자비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잭은 범인이 감정적인 사이코패스라고 짐작합니다.

그래서 잡힐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앨리스를 그녀의 집으로 데려놓은 것이라구요.

윌은 범인 자신이 곧 잡힐 것을 알기 때문에 근 시일 내에 범죄를 또 저지를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검식반에서는 앨리스의 옷에서 단서를 찾습니다.

그렇게 화면이 전환되면서

한 공사장을 보여줍니다.

한 여자 아이가 아버지에게 도시락을 갖다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아버지로 보이는 자가 여자 아이에게 손을 흔듭니다.

한편,

잭은 블룸박사를 만납니다.

그녀는 윌이 생각하는 긍정적인 사람 중 한명인듯 합니다.

대화로 유추해보니 잭이 이미 블룸에게 윌에 대한 연구를 하라고 부탁했지만, 블룸은 거절한 것 같습니다.

블룸은 잭에게 윌이 이 일을 하는 원동력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잭은 윌은 언제나 특별한 상상력으로 인해 생기는 공포와 싸우기 때문에 공포가 아니겠냐고 합니다.

블룸은 자신이었다면 윌을 현장으로 보내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잭은 자신이 완벽에 가깝게 윌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그 특별한 능력이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블룸이 윌의 곁에 머물면서 그가 안정을 취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블룸 박사는 결국 잭의 제안을 승낙합니다.

그리고 절대 윌이 사건과 가까이 가지 않도록 약속해 달라고 합니다.

잭은 블룸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한편, 윌은 앨리스의 시신이 있는 부검실로 옵니다.

한 부검의가 그녀의 몸에는 지문하나 없고 목 졸린 흔적이 뚜렷하고 그녀의 손톱에서 나온 피부 조직도 앨리스 그녀의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녀의 옷에서 나온 금속 조각이 유일한 단서라고 의견을 나눕니다.

윌은 배관공, 파이프 기술자 탐문 수사부터 시작하자고 합니다.

그 와중에 윌은 또 다시 특별한 상상력으로 앨리스가 사슴의 뿔에 찔리는 기괴한 상상을 합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은 다른 상처들은 사후에 생겼으니 사슴뿔에 의한 사망은 아닌 걸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윌은 앨리스가 고리에 걸린 것처럼 사슴에 뿔에 걸린 것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몸을 해부하고 사람들은 그녀의 간이 잘라졌다가 다시 넣어졌다고 합니다.

모두가 이 이상현상에 궁금증을 자아낼 때,

윌은 범인이 그녀의 고기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넣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부검의 한명이 그녀가 간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충격받은 표정을 짓습니다.

그걸로 윌은 범인이 희생자들을 먹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고기를 썰어 먹으며 식사를 하는 한니발의 모습이 보입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환자를 상담하는 한니발에게 잭이 찾아옵니다.

사심으로 한 컷 더.

자신을 방문한 이유를 한니발이 묻자, 잭은 블룸에게 추천받았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존스 홉킨스에 있을 당시 한니발이 블룸의 멘토인 인연이 있어서 잭에게 추천해주었다고 합니다.

잭은 한니발이 윌을 정신 분석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합니다.

한편,

FBI 아카데미에서 잭과 윌 그리고 한니발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윌은 한니발과 대화하면서 그가 사건을 분석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닌

자신을 분석하기 위해 온 것임을 깨닫고 잭에게 분노합니다.

하지만 한니발은 그저 습관일 뿐이라고 윌의 비난을 피합니다.

윌은 자신을 정신 분석을 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은 분석하는 사람에게 좋지 않을거라구요.

잭이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윌은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사무실을 떠납니다.

그렇게 잭은 한니발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지 말고 우회적으로 접근하라고 합니다.

한니발은 윌이 순수한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부분이 타인과 감정 공유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죠.

윌 자신 스스로도 두려워하는 감정까지 공유하게 되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가혹한 재능이라고 합니다.

지각 능력이라는 것이 양날의 칼이라고 합니다.

한니발은 자신이 윌에게 식인 살인마의 정체를 밝힐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미네소타 히빙 에서 시신이 발견됩니다.

이 시신은 사슴 뿔에 박혀 외부에 방치되어 있었죠.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미네소타 때까치'사건이라고 별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때까치라는 새는 먹이를 잡아서 뾰족한 가지나 철조망에 꽂고 바로 내장을 꺼내 저장고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먹는 습관이 있는 새라고 합니다.

혼란스러워 하는 잭과 사람들 사이에서 윌은 이 사건의 범인이 이 상태로 희생자가 발견되길 바라며 심술을 부렸다고 합니다. 희생자를 조롱하거나 FBI를 조롱하기 위해서요.

잭은 앨리스의 범인과 동일범이라고 생각하지만 윌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신에는 폐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장면이 전환되어

장기인 폐를 요리하기 위해 손질하는 한니발의 뒷모습으로 잠시 보여줍니다.

윌은 앨리스 사건의 범인은 희생자들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파괴가 아니라 소비하기를 원한다고 하죠.

희생자의 일부를 자신의 몸에 간직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네소타 때까치의 범인은 여자를 돼지 취급을 했다고 합니다.

잭은 모방범죄를 의심하냐고 하자 윌은 앨리스를 죽인 범인은 이런 야외 무대에 관심 없다고 합니다.

앨리스의 범인은 집이 여러 채 있거나

사슴 머리가 걸린 통나무집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또다시 장면이 전환되어 요리를 하는 한니발을 비추어줍니다.

윌은 범인에게 딸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피해자들과 같은 나이에 같은 머리와 눈동자 색 그리고 키와 몸무게가 같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미네소타 때까치' 사건은 그렇게 윌이 범인을 유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사건이 됩니다.

윌은 범인의 딸은 그의 외동딸이고 조만간 집을 떠날 것이라고 합니다.

범인은 딸을 잃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딸이 범인이 갖고 싶어하는 골든 티켓이라고 합니다.

잭은 모방범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윌은 모방범은 지능적인 사이코패스에 사디스트라고 합니다.

일정한 패턴도 동기도 없고 다시는 동일 방식으로 살해를 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잭에게 한니발에게 분석을 부탁해보라며 비꼽니다.

장면이 전환되며

만족스러운 듯 식사를 하는 한니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윌은 

기괴한 사슴을 상상합니다.

또 다시 다른 날이 되고,

한니발은 윌이 머물고 있는 숙소를 자신이 요리한 아침식사를 같이 먹기 위해 찾아옵니다.

법원 일로 잭은 참석하지 못하고 윌과 한니발만이 수사를 하게 됐다고 한니발이 윌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윌에게 자신의 먼저 일을 사과하면서 좀 더 관심을 갖자고 이야기 하지만 윌은 한니발에게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니발은 조만간 자신을 매우 흥미로워 할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윌은 미네소타의 때까치의 범인은 앨리스의 범인과 동일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니발은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무엇이 다른 것이냐고 묻습니다.

윌은 모든 것이 달랐다고 합니다. 일부러 부정적인 것들을 보여줌으로서 긍적적인 부분을 보게 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때까치의 현장은 마치 윌에게 범인을 알려주기 위한 떠다 놓은 밥상 같았다고 합니다.

한니발은 윌이 자신과 같은 부류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신들의 어떤 부분도 잘 못된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잭이 윌을 불안정하게 생각한다고 알려줍니다.

그 말에 윌은 웃습니다.

그리고 한니발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윌은 묻습니다.

한니발은 자신의 집에 나타난 뱀을 먹어 치워 주는 몽구스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윌은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한니발을 봅니다.

그렇게 윌과 한니발은 한 건설 현장을 방문합니다.

앨리스 옷에서 발견되 금속조각이 파이프 이음새에 쓰는 나사의 조각이라는 것이 발견되어 용의자를 수색하러 옵니다.

다행히 그 금속이 특정한 금속,파이프,코팅재를 써서 수많은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었다고 합니다.

인부들의 서류를 뒤지다가 윌은 한 명을 찾아냅니다.

개릿 제이콥 홉스.

왜 그를 의심하냐는 한니발의 물음에 윌은 개릿 혼자만 집 주소를 남기지 않고 전화번호만 남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씩 일을 쉬기도 했구요.

그렇게 직원에게 주소를 받고 윌이 서류를 챙겨 떠나려고 하자.

한니발은 윌과 건설 현장 직원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자신은 건설 현장의 전화기를 이용해 개릿의 집으로 전화를 겁니다.

치밀하게 휴지로 지문을 남기지 않으면서요.

한니발은 개릿에게 자신의 정체는 알 필요없고 경고를 주기 위해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알아냈다는 한마디를 해주며 한니발은 전화를 끊습니다.

그렇게 장면이 전환되며

피 범벅이 된 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왜 그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서있는지 과거를 되짚어 갑니다.

개릿의 집에 도착한 윌은 바로 목이 칼에 그어져 죽기 일보 직전의 개릿의 부인을 보게 됩니다.

일부러 개릿이 시간을 끌기 위해 자신의 부인의 목을 그어서 집 밖으로 내쫓아버립니다.

그렇게 개릿의 부인은 죽고 윌은 집으로 들어갑니다.

집에 들어간 윌은 딸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든 개릿을 만나고 그를 죽입니다.

윌이 들어온 덕분에 개릿의 딸은 목이 칼에 그였지만, 제때 응급처치를 받아 응급실에 실려가게 됩니다.

온몸을 떨면서 있는 윌과 다르게 이 모든 상황을 침착하게 지켜보는 한니발.

그렇게 미네소타의 연쇄살인은 마무리 됩니다.

한편,

잭은 윌을 찾으러 강의실에 들어갔지만 그곳에는 블룸이 대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윌이 어디있냐고 블룸에게 묻자, 그녀는 잭에게 윌을 사건에 가까이 가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며 잭을 질책합니다.

한편,

윌은 의식불명 상태인 개릿의 딸의 병원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잠든 한니발을 발견합니다.

고요하게 잠든 한니발을 바라보는 윌. 그렇게 1화는 마무리 됩니다.

예전에 넷플렉스에서 방영했던 한니발입니다.

매즈 미켈슨을 개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요.

끝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는 만큼 작성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