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 차트 설정 - inbeseuting chateu seoljeong

전세계의 주식을 비롯한 금융 자산의 정보를 제공하는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에서 차트를 볼 때 이동평균선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주식 차트를 기술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미국 주식 같은 경우 저항선인 50일선, 200일선 같은 이동평균선을 확인하는 편인데 인베스팅에서는 기본 차트가 선으로 되어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 차트 이동평균선 설정 후 저장하기

차트를 저장하고 불러오려면 인베스팅닷컴에 로그인된 상태여야 합니다. 회원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회원가입 후 확인하고 싶은 상장 기업의 기술 차트를 열어줍니다.

차트 상단의 지표를 클릭합니다.

지표 검색창에 moving average를 검색해 선택합니다. 한번에 여러 이평선을 등록하고 싶다면 클릭을 여러번해서 한번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을 차트에 등록하면 기본적으로 9일 이평선이 표시되는데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변경하려면 차트 상단 이평선의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Inputs에서 Length(이평선날짜)를 원하는대로 변경합니다.

모습 탭을 클릭한 다음 Plot에서 이평선의 색을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마친 다음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차트 설정 저장하기

차트에 이동평균선 설정을 마쳤다면 차트 설정을 저장해야 합니다. 우측 상단의 차트레이아웃 저장 버튼을 클릭합니다.

차트 이름을 적당히 입력한 다음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차트 설정이 저장됩니다.

차트 설정 불러오기

설정한 차트 모양을 불러오려면 차트레이아웃 불러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계정에 저장된 차트레이아웃을 선택해 불러옵니다.

인베스팅닷컴 차트 설정의 단점

차트 설정을 저장하면 차트를 설정한 종목에 설정이 종속됩니다. 즉 종목과 차트 설정이 묶여 저장되기 때문에 HTS 같이 차트 설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종목마다 따로 차트가 적용된다는 것이죠.

이러한 구조가 상당히 불편한데, 차트 설정을 불러온 다음 차트 상단의 종목 검색을 이용하면 설정한 차트 정보 그대로 다른 기업 차트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투자자로서 오만함을 경계하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스스로 겸손히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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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고양이 둘과 느긋~하게 보내고 있는 류줌마입니다. 오후에는 중국어 드라마를 보며 중국어 공부를 하다가 꿀잠을 좀 자고, 다시 부스스 일어나서 버터밥에 멸치와 표고 장아찌를 비벼먹고자 준비하는 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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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러주시는 고마운 이웃분께서 인베스팅닷컴에 대한 사용법을 물어보셔서 이에 관해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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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꼭 덧붙이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인베스팅닷컴을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전체 투자 분석 중 5% 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는답니다. 쉽게 말해 투자 분석이 '집을 짓는 일'이라면, 인베스팅닷컴은 그 집을 짓기 위한 망치, 못, 톱 등의 다양한 도구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해하실 수 있으다시피, 아름다운 집을 튼튼하고 안전하게 짓기 위해서는 이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 이상의 많은 것들, 특히 많은 집을 지어본 누군가의 연륜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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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일과 마찬가지로, '투자 분석'이란 세계의 다양한 차트들을 많이 읽어본 경험치, 자신에게 맞는 보조지표를 읽고 사용할 줄 아는 능력, 이 2가지가 나머지 95%를 차지한답니다^^ 그래서 인베스팅닷컴을 사용할 줄 알아도 위 두 가지가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차트를 이해하는데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그러니 부디 투자 열공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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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닷컴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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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지표

일봉/주봉/월봉차트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동평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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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기초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실력을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주식, 채권, 원자재, 환율을 넘나드는 다양한 경제지표와 그에 관한 차트들을 많이 보고 보조지표를 활용해 일봉/주봉/월봉 차트를 자주 보며 투자 타이밍을 읽는 눈을 길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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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간단한 인베스팅닷컴 사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다보면 인베스팅닷컴만큼 간단한 사용법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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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r.investing.com 으로 접속합니다. 인베스팅닷컴은 한글 번역이 제법 잘 되어 있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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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하는 경제지표를 클릭합니다. 여기서는 제가 가장 싸랑하는 S&P500 차트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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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하는 경제지표로 들어갔다면 다시 해당 페이지 상에서 <기술 차트>를 클릭합니다. 드물지만 어떤 경제지표는 기술 차트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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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술차트로 들어가면 그냥 사용하기에는 화면이 작아요. 화면 확장 버튼을 눌러 크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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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럼 원하는 경제지표에 대한 기술 차트가 확장되어 나옵니다. 해당 경제지표의 그래프에 대한 상세한 설정을 변경하고 싶다면 경제지표 옆에 있는 설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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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장 많이 활용되는 보조지표인 이동평균선을 활용해볼까요? 보조지표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아쉽게도 이 차트 상에서는 모든 것이 영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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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동평균선를 영어로 바꾼 'moving average'를 찾아서 3번 클릭해줍니다. 그럼 3개의 이동평균선이 차트에 추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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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동평균선도 다양한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9, 20, 60, 120을 사용하는 편이며 일봉, 주봉, 월봉 차트 모두 동일한 수치로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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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왼쪽 위 상단에 있는 MA(moving average의 약자)의 설정 버튼을 클릭한 후, 각각 기간을 설정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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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동평균선의 색깔과 굵기를 바꾸고 싶다면 열린 설정창 상단의 '모습'을 클릭해서 바꾸어줍니다. 아래는 굵기만 가장 굵게 변경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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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차트에 대고 마이크 스크롤을 하면 최대 기간까지 마음껏 늘릴 수 있답니다. 차트를 늘리다보면 보조지표도 함께 쭉쭉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11. 이번엔 비교할 차트를 넣어봅시다. S&P500은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모아둔 것이니까, 여기서는 그에 비교할 만한 우리나라 코스피의 상위 200개 기업을 모아놓은 KOSPI200을 넣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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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추가 버튼을 누른 후, 아무거나 쓰면 그 밑으로 '모두 / 지수/ 주식.....' 이러한 추가 창이 나옵니다. 이 때 모두 이외의 것을 클릭하면 그에 해당하는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경제지표를 추가해 비교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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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원하는 경제지표를 찾을 수 없으면... 나올 때까지 열심히 뒤져서 찾아내야 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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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코스피200 지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때 차트는 본래 경제지표가 보여주던 수치에서 %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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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를 그린 미국 S&P500과는 달리 바닥을 기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보니까 왜 미국 주식 시장이 엄청난지 알겠지요^^ 같은 상위 기업들 모듬인데 이렇게나 지수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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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추가로 보조지표를 더 넣어줍니다. 보조지표를 넣으면 좀더 정확하게 투자 타이밍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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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백이면 백 다 잘 맞아서 돈 벌어주는 보조지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보조지표를 10개씩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에요. 보통 이동평균선을 포함해 많아야 2~3개 정도의 보조지표를 사용하는 편이랍니다. 이 이상의 보조지표는 과한 장신구와 같이 복잡하기만 하고 쓸모가 없거든요. 이 때 해당 경제지표의 펀더멘탈이 매우 우량하고 양호하다는 가정하에, 차트와 보조지표만의 객관적인 분석으로 투자타이밍을 잘 맞출 확률은 높아야 55%입니다.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투자 연륜'과 '마인드컨트롤'에 달려있습니다.

14. MACD에 이어 stochastic RSI를 추가해줍니다. 저는 이동평균선, MACD, stochastic RSI(또는 RSI) 이 세 가지만을 사용합니다. 각 보조지표에 대한 공부는 구글링을 이용해보아요^^

15. 이렇게 제가 투자를 할 때에도, Weekly 경제분석을 할 때에도 가장 애용하는 인베스팅닷컴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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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 차트는 딱 이정도로만 활용하고요, 펀더멘탈을 중시해서 매일 뉴스를 보고 증권사 리포트를 요약하고 세계 증시 현황을 확인합니다. 저의 트레이딩 스타일을 말씀드리자면 중장기 투자를 하는 하는 80%의 펀더멘탈리스트 + 20%의 차티스트라고 할까요. 나아가 수익보다는 '느긋한 평정심'을 투자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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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인베스팅닷컴 설정법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인베스팅닷컴을 비롯한 트레이딩 프로그램은 '투자 분석'의 5%에 해당한다는 것, 나머지 95%는 많은 차트와 펀더멘탈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며 투자해본 '투자 연륜'과 끊임 없이 마음을 평정심으로 돌리는 '마인드컨트롤'이 차지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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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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