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씨 족보 찾기 - jeonju choessi jogbo chajgi

Title Also Known As:

全州崔氏族譜|Jeonju Choe Ssi Jokbo

Statement of Responsibility:

도산재

Format:

Books/Monographs/Book on Digital Images

Publication:

Salt Lake City, Utah : Digitized by FamilySearch International, 2012

Physical:

13 digital folders : 자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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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Digital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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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최씨(全州崔氏) 문열공(文烈公) 휘(諱) 순작(純爵) 계(系) 족보간행(族譜刊行) 연혁(年革)을 살펴보면, 1567년 융경보(隆慶譜) 간행(刊行)을 시작(始作)으로, 1981년 9수세보(九修世譜)에 이어 2003년 7월 발행한 10수대동보(十修大同譜)까지 436년 동안 10번에 걸쳐 편수(編修)됐다. 우리나라 족보역사상(族譜歷史上)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성화보(成和譜), 문화류씨(文化柳氏)의 가정보(嘉靖譜) 다음으로 전주최씨(全州崔氏)의 융경보(隆慶譜)를 기록(記錄)하고 있다.

융경보(隆慶譜)
전라감사(全羅監司) 최홍한(崔弘僩, 첨추공파) 공(公)은 대대손손(代代孫孫) 이름난 자손이 계속하여 빛나고, 그 충효의 세덕(世德)과 청백(淸白)한 가풍(家風)이 타성(他性)에 지지 아니하며, 완산(完山)에 빛이 있으나 족보(族譜)가 발간(發刊)되지 않고 있음은 오종(吾宗)의 큰 결함이요, 수치임을 슬퍼하며, 세보(世譜)의 뜻을 두고 족질(族姪) 사평(司評) 예수(禮秀, 경절공파)와 같이 널리 해동(海東)의 사책(史冊)을 읽으며, 연구(硏究)한 끝에 편수(編修)된 족보(族譜) 상하권(上下卷)이 전주최씨(全州崔氏) 최초(最初) 초간보(初刊譜)이다. 이 초간보(初刊譜)는 융경(隆慶) 1년(정묘, 명종22)인 1567년에 편수되었으므로 융경보(隆慶譜)라 했다.

재수 세보(再修世譜)
창간보(創刊譜)인 융경보(隆慶譜)가 편수(編修)된 지 178년만인 1745년 을축(영조21)해에 전주최씨 두 번째 족보인 재수세보(再修世譜)가 발간되었다. 재수보(再修譜)는 완릉군(完陵君) 최후량(崔後亮) 공이 중수(重修)코자 하다가 이루지 못하고,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에 이르러 선고(先考)의 뜻을 이루고자 하였으나 역시 이루지 못하다가 최석항(崔錫恒)의 자(子) 최창억(崔昌億, 淸州牧使)이 황해도사(黃海都事)의 벼슬을 한 최익수(崔益秀)의 협력(協力)으로 명곡(明谷)의 원고를 보완(補完)하여 발간(發刊)하였다.

3수 세보(三修世譜)
재수보(再修譜) 이후, 1798년(正祖22) 무오년(戊午年) 여름, 세 번째로 간행(刊行)되었으므로 삼수보(三修譜)라 하였다. 당시의 족보편수(族譜編修) 사업이 얼마나 어려웠던가를 짐작케 한다.

4수 세보(四修世譜)
세덕(世德)의 청백(淸白)을 지키고 가법(家法)의 가법(家法)를 전하면서 문장덕업(文章德業)의 뚜렷함이 역사(歷史)와 함께 내려져 오는 全州崔氏 (全州崔氏) 사수보(四修譜)는 1843년(헌종 9) 계묘(癸卯) 겨울, 삼수보(三修譜)에 이어 45년만에 발간(發刊)되었다.

5수 세보(五修世譜)
존조경종(尊祖敬宗)하는 사상(思想)은 세수(世數)를 기록(記錄)하고 선대(先代)의 분묘(墳墓)를 밝혀 조상의 업적을 기리고 아래로는 후손에게 길을 열어주는 데 있다. 수보(修譜)의 역사(歷史)는 계속되어 삼한갑족(三韓甲族)임을 만대(萬代)에 떨치고자 족보(族譜)가 간행(刊行)되니 이것이 5수보(五修譜)이다. 1873년(高宗10) 계유(癸酉) 가을, 편수(編修)를 마치었고 4수보(四修譜)로부터 30년만이다.

6수 세보(六修世譜)
수보사업(修譜事業)은 세대(世代)의 변천사를 남기는데 있어서 한 세대(世代)의 생(生)과 사(死)를 개수(改修)하지 않는다면 소(昭)와 목(穆)이 어지럽기가 쉽고 파계(派系)도 밝히기 어려울 것이니 예나 지금이나 종중대사(宗中大事)는 수보사업(修譜事業)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명감에서 이루어지는 6수보(六修譜)는 1901년(광무 5) 신축(辛丑) 여름에 5수보(五修譜) 이후 21년만에 간행(刊行)되었다.

7수 세보(七修世譜)
수보(修譜)는 대개 30년을 1세대(世代)로 하여 개수중수(改修重修)하는 것이 상례이나 전주최씨(全州崔氏)는 수보사업(修譜事業)을 중대시하여, 가문(家門)의 빛과 국가(國家)를 번영(繁榮)으로 선치(善治)해온 선현(先賢)의 명덕(名德)을 기리는데 큰 힘을 쏟은 것으로 보인다. 1924년 갑자(甲子) 해에 7수보(七修譜)가 발간(發刊)되므로 6수보 이후 23년만이다.

8수 세보(八修世譜)
족보(族譜)는 선세(先世)와 후손(後孫)의 내력을 밝히고, 세대(世代)의 갈림으로 지(支)가 되고 파(派)가 되어 내려가니 원근(遠近)의 친소(親疎)함이 없을 수가 없는 것이니, 구족(九族)을 친하도록 하라는 요전(堯典)의 가르침은 이에 까닭이 있다고 하겠다. 8수보(八修譜)는 민족의 비극인 6ㆍ25의 변란으로 흩어진 혈맥(血脈)을 찾아 수보(修譜)하기를 마땅히 여기어, 1957년(대한 10) 정유(丁酉) 4월에 간행되므로 8번째가 된다.

9수 세보(九修世譜)
1981년(대한 34) 신유(辛酉) 해에 아홉 번째의 족보가 간행되므로 전주최씨 문열공계(文烈公系)의 수보역사(修譜歷史)는 414년으로서, 타성씨(他姓氏) 못지않은 명족(名族)의 기품을 지니고 있다.

10수세보(十修世譜)
9수 세보(九修世譜)가 발간된 지 23년만인 2003년 7월에 10수 세보(十修世譜)가 발간되었는데, 이는 문정공(文貞公) 이하 예의판서공(禮儀判書公) 휘(諱) 사미(思美) 평도공(平度公) 휘 유경(有慶)을 합한 총 7파가 대동보(大同譜)로 간행(刊行)되었다. 일명(一名) 계미보(癸未譜)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