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위암 증상 - jinhaengseong wiam jeungsang

진행성 위암 증상 - jinhaengseong wiam jeungsang

징후 및 증상

위암의 증상 및 진단방법

17-06-20 16:06   조회  7,038회

<증상>

아직까지 위암의 조기 진단이 잘 안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위암초기 단계의 증상이 특이하지 않고 모호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궤양 등의 증상으로 간주해버리거나 일본과 같은 집단 검진 체제가 정립이 안되어 있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반수정도의 환자에서는 위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수도 있습니다.

위암의 검진 권고안에서는 위암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번씩 검진을 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위암 환자를 가진 사람들이나 위암의 선행 병변으로 간주되는 위축성 위염 등이 있으면 권고안대로 꼭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이 있는지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고증상은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중감소, 위장출혈, 빈혈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되는 위암은 진행성 위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의 일차적인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이 위암의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단>

위암 진단의 필수적인 방법으로 상부위장관 조영검사와 위내시경검사가 있습니다상부위장관 조영검사란 조영제(바륨)를 투여한 후 위의 방사선 촬영 사진을 얻는 것으로, 특히 기포제와 조영제를 같이 위안에 주입하여 위의 점막 표면 위에 있는 얇은 바륨면을 세밀히 볼 수 있게 해주는 이중조영술은 위암을 발견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검사의 정확도는 조기암에서 80-85%, 진행암에서 85-90%에 이릅니다위암의 의심이 가면 반드시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를 꼭 실시하여야 합니다. 위내시경은 광학섬유 위내시경이 도입된 이래 위 속의 어느 곳이든 다 잘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사진도 찍고 세척 및 조직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점막의 색깔 변화, 점막의 함몰 및 융기, 파괴된 모양을 관찰하면서 위벽에 병변이 있을 경우 조직생검으로 세포병리검사를 하고 필요시에는 세척 세포진단법도 시행합니다. 또 최근에는 점막을 착색하거나 면역 형광 색소 주입 후에 내시경을 시행함으로써 위내시경 검사에 의한 조기진단의 정확도가 현재 95% 가량으로 높아졌습니다


이외에도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CT) X선 이중조영술과 위내시경 검사로 위암이 확진된 다음 병기 결정 검사를 하는데 필요한 검사입니다. 병기란 우리 몸 속에 암세포가 얼마나 퍼져 있는가, 즉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1-4기까지 등급을 나눈 것으로 암의 침윤정도, 주위 림프절전이,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 등으로 결정이 되는데, 그에 따라 앞으로의 치료방침이 달라지므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은 위암 진단과정에 필수적입니다. 위암의 조기 진단, 암세포의 전이 여부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적 검사방법으로는 위내시경 초음파, 자기공명촬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종양 표지자 검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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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이란?

위암이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위암의 대부분은
위선암입니다. 위암은 조기위암과 진행성위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기위암이란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위암을 뜻하며, 진행성위암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한 위암을 뜻합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전체 암 발생의 11.6%를 차지하여 우리나라 암 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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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위암은 기존의 관련 질병과 가족력 등에 의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암 발생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위염, 악성빈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용종성 폴립 및 위 수술 과거력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이요인으로는 질산염 화합물(식품보존 및 방부제, 인공색소 등에 함유), 고염식품,
탄 음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가족력 등도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위암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흔하며 특이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게 됩니다.
위암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상복부 통증이나 불편감, 오심, 체중감소, 식욕감퇴,
피로 등이 있을 수 있고 위암이 진행한 경우에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막혀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위암의 경우 약 80% 이상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만으로 위암, 특히 조기위암을 진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위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진단/검사

위암 진단은 상부위장관 내시경이나 상부위장관 조영술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위암에 대한 확진은 현미경을 이용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상부위장관 조영술에서 위암이
의심되면 다시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는 위암 수술 전과
수술 후에 정기적으로 촬영하게 됩니다. 수술 전에는 위암의 모양, 림프절 전이여부, 간이나 폐 전이 등이 있는지
관찰하며, 수술의 가능성과 수술의 범위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 후 변화와 재발, 전이 여부 등을
관찰합니다. 그 외에도 위암의 진행 및 전이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양전자단층촬영(PET) 등의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내시경 수술(내시경 점막절제술)

위암 중에서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내시경 점막절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암의 위치가
점막층에 국한 되어 있고, 암의 크기가 2cm 이내로 작으며, 세포의 분화도가 좋은 위암은 림프절 전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위암 부위만 도려내는 시술을 하여 수술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현재까지 위암은 수술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위암 수술은 병의 완전한 절제와, 절제 후 적절한 재건 즉,
장문합 수술로 식생활 및 영양 섭취에 가능한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술 종류로는 개복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 등이 있으며, 암의 위치와 진행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결정됩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위암이 타 장기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 및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하여,
수술 전 종양의 크기 및 침윤의 범위를 줄이기 위하여 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이거나 고령이어서 수술이 어려운 경우 영양 상태 유지, 통증완화를 목표로
치료합니다. 위암이 진행되어 소화관이 폐쇄되는 경우에 내시경적으로 위장관 스텐트를 시행하여 영양 공급이
가능한 상태로 치료합니다.

예방

현재까지 위암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조기진단입니다. 이를 위하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남녀 모두 40세부터 시작하여 최소한 2년에 한번 내시경 검사(혹은 상부위장관 촬영)를
받는 것이 좋으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은 보다 젊은 나이에 시작하여 보다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여러 가지 생활양식과 음식 섭취 습관을 근거로 하여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합니다.
  • 맵고 짠 음식, 태운 음식, 훈증한 음식 등을 피합니다.
  •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금연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