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 히나 드라이 - kage hina deulai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스나랑 미야즈랑 몹후배(이나리자키라고 썼지만 2학년 난동꾼들만 적는다)무기력한 모브 후배 괴롭히는 거 보고 싶다... 인사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시합할 때 설렁설렁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일단 자기들 맘에 드니까 괴롭히는 거... ㅋㅋㅋㅋ큐ㅠㅠ후배 정신교육 해준다면서 지들끼리 입 맞추고 후배 씻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을 때까지 안 나가고 기다리고 있음 좋겠다 (후배가 워낙 행동도 느리고 해서 맨날 맨 마지막에 씻었음 좋겠네)후배는 2학년 선배들 있는 거 보고 속으로 (읭?) 이러고 그냥 옷 입고 나가려는데 츠무가 머리채 잡고 질질 끌고 그 탈의실에 잠시 쉴 수 있게 매트 납둔 거 있는데 거기에 애 던지듯이 눕히면 좋겠다"선배를 보면 인사를 해야하는 거 아니가?"스나,사무:(지는 얼마나 인사 잘 한다고...)1학년 아기 여우 후배쨩은 안 그래도 츠무 무서워했는데 지금 자기한테 이러니까 더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사과했음 좋겠다

학예제 같은 행사 때 일본에서는 여장대회 많이 한다고 하니까
카라스노 학교 축제에서 여장대회라던가 하면 히나타 무조건 나갈 것 같다- 에서 나온 썰.

히나타는 학교 축제가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는 걸 깨달았음.
보통 축제 때 운동부는 딱히 할 게 없어서 짐꾼 역할이나 등등을 하는데,
이번에 1학년 반 대항 여장대회가 열린다는 거임. 뭐 히나타는 '나는 상관 없으니까-'
하면서 배구 연습이나 하러 가자는 생각으로 체육관으로 출발하는데
뒷목이 탁 잡힘.같은 반 여자애들이였음.
왠일로 눈에 불꽃이 타오르는 걸 보고 겁먹은 히나타는
"왜.. 왜 그래...? 하하하...."이러는데
여자애들은 당연히 "여장대회 나가 줘! 부탁이야!!!" 이럼.

깜놀 히나타님.

“ㄴ..내가..?” 이러면서 말이 점점 느려짐.

히나타가 그러니까 애들은 이때다 싶어서 몰아붙임.

우승하면 반에 상금이 가서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

평생 남자 여장시켜보는 게 꿈이였다. 등등

히나타는 마지못해 “으...응.... 근데 나 지금 배구 연ㅅ......?!”

이라고 하던 중 애들 눈이 반짝거리더니 끌고 감.

연습한답시고 안 쓰는 부실 데려가서 이것 저것 화장시키고

여자 교복을 입힘. 머리카락은 자꾸 뜨니까 트리트먼트로 머리 감겨주고

말린 후에 고데기. 거기에 붙임머리 해서 가슴 쯤 오게 만듬.

그러고 거울 보여주니까 히나타 여신님. 키요코가 전형적인 미인 타입이면

히나타는 귀여움+활발+자신감 섞인 미인.

누가 봐도 여자라고 생각 될 정도의 외모고 목소리도 하이톤 이니까 완벽 여신.

마지막으로 여자애들이 이제 축제 당일 날만 화장 하고 연습 안 해도 되니까

1시간만 그 상태로 있어 달라고 함. 히나타는 밝게 받아들임. 역시 천사.

그러고 복도를 방황하다가 할 게 없어서 결국 체육관으로 향함.

치마 안에 속바지 입었으니까 스파이크 연습이나 하자고 생각했음.




체육관 가니까 역시 공소리가 울려퍼지는데, 다른 애들은 다 와서 연습중이고

히나타 혼자 지각한거임. 바로 들어가서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하는데 다이치가 “누구...세요...?” 이러고 스가는 키요코한테

“여자 매니저 또 데려온거야?” 이러고 있는거임.

카게야마랑 츠키시마는 모르는 여자가 와서 얼음.

그 때 히나타가 “저 히나타에요... ” 한 마디.

아사히가 비명 지르고 난리가 남.

그러고 다 같이 모여서 먼저 스가가 “히나타 예뻐!! 잘 어울리네!”

로 한 발, 타나카가 “타나카 오빠라고 해봐!” 로 두 발.

니시노야가 “여자인줄 알았다!!! 쇼요!!!” 로 마지막 강타.

히나타는 여자애들한테 끌려 간 거랑 여장대회랑 설명함.

배구부원들은 다 같이 그 날에 보러 가기로 결정.


다다다음날.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여장대회 시간. 사회자가

“이번 행사는 1학년 합동의 여장 대회 입니다!!! 반 별로 한 명씩

나오고, 순서와 주제는 제비 뽑기로 결정됩니다! 순서는 나중에 뽑고,

주제는 말 나온 김에 지금 뽑아보죠. 자...... 뽑았습니다!!

‘운동’ 이라고 적혀있네요! 순서는 여장이 완료된 후 제가 부르고,

이 주제에 알맞게 대기실에서 여장 시키면 됩니다! 주어진 시간은 30분!

이 동안 다른 행사를 감상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이런 식으로 말함. 여자애들은 히나타를 화장시키는데, 머리카락은 저번 처럼

트리트먼트+드라이+고데기+붙임머리로 가슴까지 내려오는 생머리.

그 때 어떤 여자애가 “히나타군, 배구부지? 그럼 배구할 때 입는 유니폼이 좋을텐데.

같은 배구부 중에 히나타군보다 체격이 더 크고 유니폼 빌려 줄 수 있는 사람 있어?

신장이 20cm정도 차이 나면 좋겠는데...“ 이럼. 히나타는 듣자마자

아사히, 츠키시마, 카게야마를 떠올리지만 츠키시마는 절대 안 빌려 줄 것 같으므로

패스. 아사히는 선배니까 죄송할 것 같고, 카게야마가 빌려 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카게야마라면 빌려 줄 거야.” 라고 대답함. 여자애는 “카게야마 토비오군이지?”

로 질문하고, 히나타는 끄덕거림. 질문한 애는 뛰어내려가서 3분만에 옷을 빌려옴.

히나타한테 옷을 딱 입히고, 바지는 히나타 걸 입힘. 상의가 커서 주욱 내려와서

바지는 아주 조금을 제외하고 다 덮힘. 하의실종 굳.

다른 남자애들은 종아리에 알 있고 막 그런데 히나타는 다리가 왠만한

여자보다 이쁨. 그래서 이런 패션이 잘 어울림. 그렇게 다시 여신님이

태어나고, 배구공 하나 들려 줌. 벌써 시간 끝나고, 다시 사회자.



“여장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순서를 뽑아 볼까요?”

하면서 종이를 하나씩 뽑음. 아직 히나타 차례는 아니고,

앞에 애들 차례인데 하나같이 체격이 다부지고 키가 커서 여자같이 안 보이는 거임.

그리고 사회자가 “주제가 운동이니 포즈라던가 동작 한 가지 해주세요!”

라는 요청을 하는데 즉석이라 히나타는 아직 모르고 있었음.

알고보니 히나타가 마지막 순서. 드디어 사회자가 “히나타 쇼요 군!!”

부르고 환호성이 들림. 히나타가 딱 나가니까 애들이 그대로 소리지르고

난리가 남. 완전 예쁜거임. 유니폼도 헐렁해서 쇄골이 드러나고, 바지도

긴 상체 때문에 살짝만 보이고. 근데 히나타 보러온 배구부 쪽은

얼굴이 빨개짐. 특히 카게야마. 애들이 히나타 옷에 번호 보자마자

“저거 네 유니폼이잖앜ㅋㅋ?” “오, 왕께서 서민에게 옷을 빌려준거야?”

등등의 말이 휘몰아치는데, 사회자는 드디어 그 발언을 터뜨림.

“주제인 ‘운동’에 맞춰 포즈나 동작을 한 가지 해주세요!!”

히나타는 으으음..... 하고 고민하는데 그 표정도 완전 귀여움.

암튼 고민하다가 앞쪽에 배구부 있는거 보고 “카게야마!! 잠시 올라와!!”

이럼. 카게야마는 멘붕하고. 일단 어버버 거리면서 무대 위로 올라감.

그러고 히나타가 “토스 한 번 올려줘! 스파이크 칠 거야!!”

이럼. 카게야마는 알겠다면서 토스 올려주고, 히나타는 날아서 스파이크!

스파이크 칠 때 옷이 올라가면서 배가 살짝 보임. 그거에 관객들은 또 환호하고.

결국 히나타 우승! 야치한테 여장하고 스파이크 하는 사진이 찍혀서

두고두고 놀림받았다는 이야기.




아오 이게 뭔 망작ㅋㅋㅋㅋㅋ..........

카게 히나 드라이 - kage hina deulai
신고

포스트 메타 정보

퍼블리싱 및 추천

  • 내보내기
    • 밸리 : 애니메이션 2014/12/09 22:25

같은 카테고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