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본사 - kakaopeulenjeu bonsa

카카오프렌즈 본사 - kakaopeulenjeu bonsa

카카오프렌즈 본사 - kakaopeulenjeu bonsa

주 한라산을 향해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관음사 절과 첨단로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 카카오본사 스페이스닷이 나온다. 제주 카카오프렌즈샵에 간다고 했을때 제일 많이 가는 곳은 스페이스닷1으로 이곳에는 2층에 카카오 본사 투어 트레블 데이가 진행되고 있는 닷원갤러리와 1층 카카오프렌즈샵과 카페 라운지가 위치하고 있다. 낮지만 오를수 있는 오름도 위치하고 있는 카카오본사. 닷원 갤러리는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카카오프렌즈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했다.

제주시 첨단로 242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 카카오본사 스페이스 닷원에 도착한 우리 부부. 이쪽으로 들어가야 카카오프렌즈샵과 제주 카카오본사 스페이스닷원 갤러리를 둘러볼 수 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정면으로 여객선 모습을 하고 있는 제주 다음 본사 카카오스페이스가 보인다. 우리는 해가 슬슬 지려고 할때쯤 방문했었는데, 오히려 이시간이 한산하고 둘러보기 좋았던것 같다.

가장 먼저 제주 카카오본사 내부로 들어갔다. 카카오프렌즈 샵은 항상 마지막에 가는편. 이때 안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건 카카오프렌즈 대표캐릭터 왼쪽부터 라이언과 콘 그리고 무지였다. 성인 키정도 되는 길이였어서 같이 서서 사진 찍으면 얼굴이 작게 찍히는 것이 생각지도 못한 인생 샷을 건져갈 수 있었던 곳. 내가 좋아하는 튜브 피규어는 여기에 없었고 카카오프렌즈샵으로 가야 만날수가 있었다. 카카오본사 답게 어설프게 제작한 피규어가 아닌 100% 싱크로율의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제주 카카오본사

그리고 옆으로 작은 피규어들이 유리에 전시되고 있었다. 카카오농장 제주라고 쓰여있었는데,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의 피규어들이 세상 귀여워서 하나씩 사고 싶었다. 그렇지만 이 작은 피규어들은 판매하는것이 아니고 진열만 해둔것이기때문에 만질 수도 없었다. 눈으로 봐야 할 뿐. 카카오는 이제 꼬마 아이도 다 아는 그런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카카오 트레블데이란, 카카오본사를 여행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방문자 프로그램으로 회사소개와 스페이스 닷원 외부투어로 이루어진 60분투어 프로그램이다. 먼저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카카오소개 프로그램, 제주공간 및 건축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고 원하는 프로그램 한가지를 선택할수가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강당 및 사옥에서 진행이 되고 있고 보안 관계로 사옥 내부 오피스 공간은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세상의 다양한 직업이 궁금한 청소년이나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카카오 모바일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실제 종사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데 필수 역할을 하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카카오와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가 궁금한 대학생, 기업, 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결의 혁신으로 세상을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자율성이 넘치는 카카오 제주 오피스의 공간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외부의 자연환경과 내부의 업무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개방과 소통'이 자유롭게 발생하는 공간과 2012년 한국 건축문화대상을 비롯한 각종 건축상을 휩쓴 제주 오피스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대상은 중학생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으로 가이드 투어 20분을 진행하고 자유시간 및 사진촬영 20분, 그리고 선택한 프로그램 20분으로 마무리가 된다. 프로그램은 위에 나와있는 3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 시작하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시간은

9:30/10:30/13:00/14:00/15:00/16:00/17:00까지 있으며 동일 신청자의 중복신청, 시간대 변경하다 다수 예약등의 비정상적 신청의 경우, 예고되지 않은 기상 여건 악화로 방문이 예고없이 취소가 될 수 있다.

예약시간 변경

취소를 하고 홈페이지에서 재신청을 해야하며 취소는 신청하면서 확정메일 받았던 곳으로 내용작성하여 발송하면 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는 제주 카카오 본사 갤러리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의 일상(?)을 담아놓은 일러스트 그림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작품의 가치성이 있다고 느껴질 만큼 정교하게 잘 그려져있었다. 요건 아이들 방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걸어놔도 좋을 것 같은데 마찬가지로 판매는 하고 있지 않다.

카카오 본사에 오니 요런 볼거리도 쏠쏠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뜻밖의 이득을 보고 가는 기분이 들었다. 전에 왔을 때와 많은 것이 달라져 있어서 여러 번 방문했던 나도 이곳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림이 어찌나 귀엽던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좀더 생생하다고 해야 하나? 여름휴가를 떠나 낚시를 한 튜브와 라이언 무지었다. 튜브와 라이언의 변신은 대체 어디까지?

요건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지 않으면 모르실? 무언가인데, 아래 영상을 보면 알겠듯이 위에서가 아닌 정중앙으로 시선을 두고 돌려주기만 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발랄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옛 만화 제작할때 요렇게 제작한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은 것 같은데, 실제로 보고 돌려보니 굉장히 신기하고 새로웠다.

아이들과 함께 왔으면 더 좋을 정도로 볼거리도 적지만 사진 찍을 수 있고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제주 여행 중에 한 번쯤 다녀가볼 만한 곳

실내에서 카카오 트레블데이 투어 진행 중이던 분들은 야외로 나가서 진행자분의 이야기를 듣고 계셨다. 카카오 본사의 초원에서 정신 빠져나간 사람처럼 하얀색 원피스 입고 뛰어놀면 인생샷 하나 건지겠구나 싶었던 순간.

예전에 카카오 본사 볼 거 없을 때 이거 여기서라도 사진 찍어가야겠다 했던 돌하르방. 카카오가 새겨진 노트북을 들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직원의 모습을? 제주스럽게 돌하르방으로 표현해 낸 것 같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제주 카카오프렌즈샵 구경을 하기위해 라운지 카페가 있던 지하1층으로 내려갔다. 지하1층에는 VR을 체험할수 있는 체험장도 위치하고 있는데, 체험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문을 닫고 있었고 오른쪽 바깥쪽으로 돌다 보면 위치하고 있는 제주 카카오프렌즈샵. 이곳엔 원래 일리 카페가 있었는데, 카카오프렌즈샵을 오픈하면서 바뀐듯했다.

150여종의 카카오프렌즈 굿즈가 한곳에 모여있는 제주 카카오프렌즈샵에는 카페와 쉴 수 있는 공간이 함께 있어서 제주 카카오 본사 투어를 마치고 잠깐 쉬어가기 좋았다. 전에 왔을 때보다 좀 더 카카오스러워진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사랑 튜브를 이렇게나마 만질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할 때쯤 남편이 이때다 싶어 사진을 찍어줬는데, 왜 나는 항상 얼굴이 안 나와야만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을 건지는 건지. 하늘을 날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튜브 캐릭터가 너무너무 귀여웠다. 다음엔 꿀복이 번쩍 들어 올려 만지게 한 뒤 사진 찍어봐야겠다.

말로 설명하려면 하루 꼬박 새워야 할 정도로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있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카카오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굿즈 상품들이었다. 하나정도는 갖고있을법한 제품들이어도 카카오캐릭터가 그려져있다는 것만으로 구매 욕구를 일으킨다.

빵과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프렌즈 와플&브레드 메이커였는데, 역시 가전제품이기도 하고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아이들 간식 여기에 만들어주면 귀여워서 자꾸만 손이 갈 것 같은 디저트가 탄생할 것 같다. 내가 조금만 더 열정적으로 카카오를 사랑했더라면 하나 구입했을 것 같은 상품 중 하나. 가격은 69,000원 일주일 중에 이틀만 외식 안 하고 참으면 충분히 살 것 같다.

150여 종의 상품들이 진열되어있는 제주 카카오프렌즈샵. 핸드폰 케이스도 있고 비치백에 비치타월 비치볼도 있어서 제주여행온다고 빼놓고 온 타월이나 비치볼을 구입하기 좋았고 마우스 키보드 악세사리, 보조배터리, 차량용방향제, 열쇠고리등 정말 다양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던것 같다.

여기엔 아이용 튜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시중에서 보지 못한 디자인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튜브들이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성인용 튜브도 있었는데, 파인애플 튜브가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고 싶었는데 역시나 남편이랑 오면 쇼핑은 어렵다. 그 외로도 휴가 갈 때 들고 가기 좋은 핸드폰 방수 백과 투명 파우치 하나같이 다 귀여운 디자인의 상품이었어서 빈손으로 지갑만 들고 왔다가 두 개 세 개는 사가지고 갈 것 같은 제주 카카오프렌즈샵

언제부턴가 인형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면세점에서 카카오프렌즈 돌하르방 라이언을 구입하질않나 여기 오자마자 인형에서 눈을 떼지 못하질않나. 나이먹고 결혼하니 취향도 바뀌는듯하다(그냥 내생각) 코 자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인형들 그나마 인형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것 같다?

커플 잠옷으로 입기 좋은 카카오프렌즈 잠옷과 슬립 그리고 우산을 판매하고 있어서 우연찮게 카카오프렌즈샵에 왔다가 비가오면 그 핑계로 하나쯤은 구입할 수도 있겠다. 전국에 카카오 프렌즈샵이 어느정도 있어서 육지에서도 살수 있는 상품을 굳이 제주까지 와서 사가지고 짐을 늘릴필요는 없다고 생각. 그래서 제주에 와서 꼭 사야하는 상품코너로 이동했다.

'바로바로!!! 이 귀염둥이들'

어피치가 언제부터 해녀복을 입고 있었으며, 라이언은 어쩌다가 돌하르방이 된것이며, 감귤라이언으로 변신까지 했는지 이게 돌인지 인형인지 라이언인지 헷갈릴 정도로 난해하게 변신한 유채꽃 들고 있는 돌하르방 라이언까지 정말 다양하게 진열 판매되고 있어서 구입하는 데에도 구경하는 데에도 좋았다. 면세점에 가면 개수가 얼마 남지 않아서 못 사고 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제주 카카오프렌즈샵에 오면 수량 부족함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대신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는 2천원정도 차이가 나는것으로 알고있음.

제주 해녀가 되어 건져올린 거라곤 불가사리 하나인 어피치. 요것도 귀엽긴 하나 개인적으로 내가 예뻐하는 캐릭터는 아니라 굳이 인형을 사야 한다면 요것만 빼고 살 것 같다. 그냥 머리가 뾰족한 게 맘에 안 들어

그리고 한창 인기몰이 중인 돌하르방 라이언과 감귤라이언인데, 출시는 감귤라이언이 먼저 되었고 반응봐서 돌하르방이 나온느낌? 첫 출시했을 당시 제주 여행마치고 돌아가는길에 감귤하르방을 구입했다고 친구 인스타에서 본것같은데 한정판인줄 알았던 인형들이 이렇게 대놓고 판매될줄은 몰랐으나 귀엽다. 사야겠다. 그치만 남편이 카드를 못쓰게 해서 놓고와야했던 라이언들

내가 면세점에서 구입했던 라이언 인형은 위에 있는 돌하르방 인형이었는데 크기도 적당한게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하나정도 사기 좋았다. 그치만 남편이 두개는 안된단다. 엄마한테 뺏겨서 사야한다니까 안된단다. 이번에 인천 가는 길에 면세점에서 하나 몰래 사야지

요것도 어떻게 보면 귀여운데 좀 난해했던? 다른 인형들보다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책상이나 수납장에 놓아도 좋을 것 같았던 돌하르방 라이언 인형. 하나같이 다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시리즈별로 하나씩 사고 싶은 내 마음 누가 알아줄까.

튜브도 해녀?해남?으로 변신해있었는데, 요것도 크기가 작은데다가 케이스에 담아져있지 않고 판매되고 있었는데, 요것도 제주 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고 가격이 다른 인형들보단 저렴한 편이다. 차 안에 두기 좋을 것 같은 미니미 사이즈 인형

그 외로도 다양한 상품. 아기 양말 널어놓기 좋은 빨래건조대도 있었고 샤워타월, 머그잔, 유리잔, 볼펜 등 다양했고 노트, 수첩, 키보드 매트, 없는게 없었다. 이날 내가 제주 카카오프렌즈샵에서 구입한 건 고작 수첩 하나에 줄자 하나. 정말 필요하다고 했더니 이 두 개는 살수 있게 허락해주더라

제주 카카오프렌즈샵에서 나오면 카페 앞으로 튜브와 팬더옷을 입고 있는 어피치가 있다. 여기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 수가 있는데, 차마 부끄러워서 사진은 찍지 못하고 배경으로 셀카 몇 장만 찍어왔다.

그리고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뿐더러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이들이 뛰어놀다 다칠 수 있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부모님이 항상 동행해야 하며 주의가 필요한 공간이다.

카페 앞 테이블이었는데 단체로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테이블과 의자들이 준비되어있었고 그 중앙에는 라이언 인형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요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 찍어왔는데, 인형 사고 싶어진다.

빔프로젝터로 영상이 나오고 있어서 영상 보면서 쉬고 있는 아이들 손님.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쉬어갈 수 있는듯했다. 카페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경우 눈치껏 이용해야 했던 라운지.

우리가 주문한 건 이 두 가지의 메뉴였는데 시즌 메뉴로 만 판매하고 있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였는데, 남편이 코코넛을 굉장히 좋아해서 시킨 음료였다. 커피맛이 상당히 많이 느껴져서 남편이 먹다말고 남기고 올뻔했는데, 열심히 섞어주고 먹으니 중독성이 느껴지는 맛이라고 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맛있게 드실수 있는 음료는 확실했음.

이날 와서 구입한 건 이 두 개. 수첩은 아직까지 한 장도 안 뜯고 잘 사용하고 있는데 가방 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였어서 활용도도 높고 수납도 좋았다. 줄자는 좀 애매한 게 사이즈 재려고 샀더니 임산부 배는 측정이 어려웠던 줄자였던 것.

그래도 나름 쇼핑했다고 기분 좋은 빠삐뇽블리의 뒷모습. 저 멀리 보이는 카카오 버스를 보니 사진을 찍고 싶어져서 남편에게 카메라를 쥐여주고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멀어서 못 왔던 제주 카카오본사와 카카오프렌즈샵을 다녀와서 만족스러웠던 하루. 거기에 만삭사진도 성공적. 여긴 두번세번와도 재밌을 제주여행명소였다.

[ 위치 ] 제주시 첨단로 242

[ 영업시간 ]본사 오전9:00-21:00

프렌즈샵 오전10:00부터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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