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카일 사망 이유 - keuliseu kail samang iyu

크리스 카일 사망 이유 - keuliseu kail samang iyu

'아메리칸스나이퍼' 살해범 첫 재판

영화 '아메리칸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인 미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 저격수 크리스 카일을 살해한 에디 라우스(가운데)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스티븐빌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했다. 2015.2.12 (AP=연합뉴스)

(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인 크리스 카일의 살해범에 대한 재판이 카일의 사망 2년 만인 11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카일과 그의 친구 채드 리틀필드를 총으로 살해해 기소된 미 해병대원 출신 에디 레이 라우스는 이날 미국 텍사스 주 스티븐빌의 에라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했다.

라우스는 2013년 2월 2일 텍사스 주 포트워스 시에서 남서쪽으로 110㎞ 떨어진 한 사격장에서 카일과 리틀필드를 총으로 살해했다.

카일과 리틀필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아들을 잘 돌봐 달라던 라우스 어머니의 요청으로 집을 나섰다가 불귀의 객이 됐다.

카일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요원으로 4차례나 이라크 전쟁에 참전해 저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160명의 적군을 사살해 '미군 역사상 가장 많은 적군 사상자를 낸' 저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제작한 영화 '아메리칸스나이퍼'가 애국심 열풍을 타고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라우스 재판은 미국민의 주된 관심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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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스나이퍼' 살해범 첫 재판

영화 '아메리칸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으로 2013년 참전군인 출신 에디 라우스에게 살해된 미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 저격수 크리스 카일의 부인 타야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스티븐빌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증언하면서 눈물을 닦고 있다. 2015.2.12 (AP=연합뉴스)

재판의 초점은 라우스의 살인이 고의적이었는지, 아니면 정신 질환에 의한 것이었는지에 맞춰졌다.

앨런 내쉬 에라스 카운티 검사는 카일과 리틀필드가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토대로 라우스의 고의적인 범행을 주장했다.

라우스를 차 뒷좌석에 태우고 앞자리에 앉은 카일이 옆에 있던 리틀필드에게 '이 녀석 정말 정신 나간 놈'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라우스가 격분해 수차례 둘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것이다.

내쉬 검사는 라우스가 분명히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살인을 한 뒤 트럭과 총기를 훔쳐 오클라호마 주로 달아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팀 무어 변호인은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복구 지원을 위해 파견된 라우스가 이후 심각한 PTSD를 겪었다면서 살인 사건 발생 수개월 전 보훈병원에서 퇴원한 사실과 여러 차례 정신병 치료를 받은 전력을 들어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일의 아내로 영화 제작에 간여한 타야는 "뛰어난 군인이자 저격수인 남편은 PTSD로 고전하는 퇴역 군인을 돕고자 노력했다"며 "그날도 라우스와 사격을 즐기며 그를 위로하고 PTSD 문제를 상의하려 했다"고 증언했다.

에라스 카운티 법원은 미국민의 시선이 쏠린 이 재판에서 공정성을 기하고자 약 800명의 후보 중 편향성이 적은 이들로만 추려 여자 10명, 남자 2명으로 배심원을 구성했다.

라우스는 유죄 평결을 받으면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진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2/12 06:58 송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주인공 크리스 카일(2013년 2월 사망)의 전설적 무용담이 일부 과장되거나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카일은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서 공식 160명·비공식 255명을 사살해 미군 사상 최다 저격 기록을 가진 미 해군 네이비실(Navy Seal)의 전설적 저격수다.

그가 쓴 자서전은 150만 부 이상 팔렸으며, 동명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3천271억 원)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고 제87회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하지만, 최근 미국 내에서는 카일의 화려한 영웅담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프로레슬러 출신 전 미네소타 주지사 제시 벤투라(64)와의 대립이다.

카일은 지난 2012년 1월4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의 전기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홍보하던 중 해군 수중폭파팀 출신 벤투라와 2006년 캘리포니아 주의 한 술집에서 주먹다짐을 벌인 얘기를 꺼냈다.

카일은 당시 벤투라가 '씰팀 대원들의 입과 행동이 거칠고 그 중 몇 명은 전쟁에서 죽어 마땅하다'고 얘기했고, 이에 격분해 벤투라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에도 벤투라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이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이에 벤투라는 "나는 참전용사를 모독한 사실이 없는 데다 카일을 만난 적도 없다. 카일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카일을 고소했다.

법원은 지난해 벤투라의 손을 들어주면서 카일의 유족에게 200만 달러(22억 원)를 벤투라 측에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카일은 또 2005년 뉴올리언스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가 컸을 때 슈퍼돔 지붕에서 동료 저격수와 함께 약탈자 최소 30명을 저격했다고 자랑했으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를 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은 이와 함께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차량 절도를 하려는 용의자 2명을 쏴 죽였으며, 경찰이 자신을 검문하려다가 국방부로부터 전화를 받고 가게 해줬다는 얘기를 지역 월간지 'D매거진'의 마이클 무니 기자에게 전했다.

무니 기자는 카일의 얘기를 기사화하기 위해 몇 달 동안 해당 지역 경찰은 물론이고 주유소를 일일이 찾아 탐문했으나,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일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라크전 참전용사 에디 레이 루스의 재판이 이번 주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영화 개봉과 흥행이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논란도 일고 있다.

카일은 2013년 2월2일 친구 채드 리틀필드와 함께 텍사스 주 포트워스 인근의 한 사격장에서 루스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크리스 카일 사망 이유 - keuliseu kail samang iyu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2/10 05: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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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나이퍼 결말 - 주인공 크리스 카일을 왜죽였나 이유 본문

창고/영화 & 미드

아메리칸 스나이퍼 결말 - 주인공 크리스 카일을 왜죽였나 이유

도드! 2015. 4. 20. 17:38

오랜만에 재대로된 전쟁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감상하게 됬다.

특유의 긴장감, 긴박감이 상당했고 연출 또한 훌륭했다.

심지어 미국인이 아닌 나까지도 군인들 양을지키는 양치기개로 묘사되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에대해 생각하게 했다.

여튼 정말 남자다운 멋진 영화.

하지만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결말은 안타깝게도 새드앤딩이였다.

전설적인 영웅 저격수인 주인공이 도우려던 참전용사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이후 무슨 이야기없이 허무하게 엔딩이 올라가서 구글링해서 찾아봤다.

▲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주인공 크리스 카일을 죽인 라우스

주인공 크리스 카일은 왜, 누가 죽었는가?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결말, 주인공의 사망 사건의 전개 : 

크리스 카일(주인공), 에디 레이 라우스(살인자), 리틀필드(주인공 친구 - 같이 사망함)가 함께 차를 타고 

사격장(Shooting range)를 찾는다. 갑자기 에디 레이 라우스가 권총으로 뒤에서 카일과 리틀필드를 쏜다. 

두사람 모두 뒤에서 갑작스래 총격을 당해 사망한다. 

카일이나 리틀필드는 참전용사인 라우스와 어울리며 도우려했다. 

거기에 라우스는 전쟁영웅 카일을 존경했다고 한다.

도대체 왜 죽였을까?

라우스는 법정에서도 그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라우스가 체포되고 재판을 기다리며 수감되어있는 동안 스스로 중얼거리는것을 경찰이 듣고 증언하기를.

"I heard Mr. Routh say, 'I shot them because they wouldn't talk to me. I was just riding in the back seat of the truck and nobody would talk to me. They were just taking me to the range so I shot them. I feel bad about it, but they wouldn't talk to me. I'm sure they've forgiven me,' " Cole said.

라우스씨가 이렇게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내가 그들을 쐇어, 왜냐하면 나한테 말을 건네지 않았기때문이지

난 그냥 트럭 뒷자리에 타고 있었고 아무도 말을걸지 않았어. 그들은 내가 그들을 쏠수있도록 나를 사격장에 대려가는 거였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둘은 나에게 말을 걸지않았지. 그들은 날 용서해 줬을거라고 확신해.

이외에 도착하고 나서 다른친구 리틀필드가 구경만하고 총안쏜다고 화가나서 총으로 쏴버렸다고 한다.

▲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주인공과 아내 실물사진

결론적으로 라우스가 크리스 카일과 리틀필드를 죽인 이유는

성격장애 + 술 + 마리화나 때문이였다.

결국 법정은 살인자 라우스에게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한다.

전쟁영웅,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였던 저격수의 최후가 이러하다니 참 아이러니하고 씁쓸할 다름.

도우려던 같은 참전용사 동료가 미쳐서 등뒤에서 총을쏴서 죽다니...

저놈이 미쳤든 전쟁때문에 일어난 PDTS 든, 약/술에쩔어있었든 종신형 때린 법정 잘했다고 본다. 

미국은 역시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 

한국은 아마 저런 새끼 인권소중하다면서 얼굴도 모자이크해서 안보내주고 가석방있는 20년?정도 때렸겠지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