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 코인 전망 - KOK koin jeonmang

KOK 코인 전망 - KOK koin jeonmang
사진=뉴스1

42억원 규모의 다단계 가상자산(코인) 먹튀 논란이 불거진 업체 콕플레이(KOK PLAY)가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 받았지만 피해자 측 변호인의 이의신청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검찰은 최초 사건을 접수한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콕플레이의 최 모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전·현직 경영진 4명이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최초로 이 사건을 수사한 강남경찰서가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고 불송치 처분했으나 피해자 측 변호인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중앙지검은 최초 사건을 접수한 강남서에 지난달 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콕플레이는 가상자산으로 자사 어플리케이션에서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콕플레이 앱에서 만든 계좌에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를 보내 자체 가상자산인 콕 코인을 구매하면 스테이킹(예치) 방식으로 매월 3~12%의 이자가 붙는다고 광고했다.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하면 투자 액수에 비례해 추가 수익을 보장한다고 약속했다. 주로 중년층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설명회를 열며 투자자가 급증했다.

콕플레이가 다단계 코인 사기를 펼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해 5월 일본인 투자자 단체 97명은 콕플레이 경영진을 고소했다. 수익금 출금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며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전·현직 경영진 4명을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고소인과 변호인을 불러 수사에 착수한 뒤 1년 넘게 이어졌다.

콕플레이 측이 검찰에 넘겨지면서 수사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소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앞으로 국내외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콕플레이가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국외 홍보를 전개해왔기 때문이다.

피해자 측 대리인인 강승구 옳은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보통 이의신청을 했을 때 검찰이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경찰의 부실수사 등 법리적으로 다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검찰 단계로 넘어가면서 한국인 피해자들도 불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이은 코인 먹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유사 수신 행위 자체를 판단하는 기준이 분명하지 않다"며 "불법 유사 수신 행위를 처벌하는 법은 이미 있지만 법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를 넘어 일선에서 불법 유사수신 행위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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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 코인 전망 - KOK koin jeonmang
KOK 탑프론티어 송갑용 대표 [사진=권찬욱 기자]

4차산업 혁명의 물결이 경제, 금융, 산업 전반에 스며들면서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생태계 구축도 미래경제가 아닌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세계경제의 물결과 흐름 속에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과 제도권 편입은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터지고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맞물린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의 잇따른 금리인상 단행, 각국 주식시장 지표들이 하향 곡선을 치닫고 있는 상황 속에 암호화폐 거래시장도 루나&테라의 폭락 사태로 차갑게 얼어붙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암호화폐의 미래를 전망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선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 단순한 투자거래로만 국한되지 않고 암호화폐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살아남는 암호화폐라면,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박사 등이 예견하는 4차산업혁명의 실체적 경제 패러다임이 될 진정한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주도할 암호화폐의 탄생을 목도하게 될 지도 모른다.

관건은 암호화폐인 코인과 NFT(대체불가능한 토큰)가 실물경제에 가치가 연결되어 결제대금과 지불화폐로서 그 자체가 이른바 ‘돈’으로 통용되려면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현하고 완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도래하는 4차산업의 목전에서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통용 화폐로서 떠오른 암호화폐의 옥석을 어떻게 가려야 하는 것인가? 전 세계에서 발행된 코인과 NFT 암호화폐의 수만 2만여개에 달한다. 루나와 테라 사태에서 드러난 것처럼 단순히 미국 달러에 대입해 법정화폐를 보증하겠다는 담보 가치 없는 무형의 자산으로 불신을 초래한 암호화폐들을 어떻게 가려 낼 수 있다는 것인가? 이 점에서 미래학자들은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구축하고 현실화할 수 내재된 기술과 플랫폼을 가진 암호화폐를 미래 통화 수단으로 꼽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올 4월 메인넷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속도의 전송속도를 구현한 토큰 이코노미의 플랫폼을 갖춘 암호화폐 KOK는 주목할 만한 충분한 내재 가치를 지니고 있다.

KOK는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지표를 발표하는 ‘코인마켓캡’ 거래소에서 현재 23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글로벌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에 줄줄이 상장되고 있는 토큰으로 인정받고 있다. KOK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4월에는 메인넷 K스타디움을 런칭하고 토큰에서 코인화를 위한 베타버전을 서비스 중이다.

KOK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거래수단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은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아프리카, 몽골, 베트남 등 꾸준히 유입되거나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KOK가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빠른 속도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토큰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데에는 전 세계 KOK 유저들의 확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메인넷인 K스타디움도 나날이 진보와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커뮤니티풀을 형성하고 이들 중에는 KOK유저들이 참여하고 유무형의 자산을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프론티어들의 역할과 성과도 빼놓을 수 없이 맞물려 있다. 이중 KOK 프론티어 탑리더로 꼽히는 송갑용 대표를 만나봤다.

송 대표는 원래 건축사사무소의 임원과 최고경영자였고, 지금은 KOK의 진가를 알아보고 토큰이코노미를 전파하는 강연자로도 활동 중이다. 인터뷰는 송 대표가 운용 중인 서울 강동구 K스타디움에서 지난 9일 진행됐다.

다음은 송갑용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송 대표님은 KOK 코인의 생태계 성장과 확장 과정에서 있어 지금도 앞으로도 프론티어들과 코인 보유 유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리더입니다. KOK코인에 대해선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습니까?

A. 저는 평생 직업을 딱 하나밖에는 안 가져봤어요. 건축 설계 감리 회사에서 직장생활로 출발을 했습니다. 28년 정도 한 것 같아요. 제 아내도 일본에서 공부한 일본건축사이고, 한국에서 건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어요.

저는 건축사 사무소로는 꽤 큰 회사에서 몸 담았어요. 당시에 서울 강동구 기업 중에서 한 800명 900명 정도가 있는 건축 설계 감리 기업이었습니다. 국내에서 TOP10 안에 들어갈 정도였으니까요. 그 회사가 부도가 나서 업종 관리를 받게 됐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제가 건축사 회사에서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약 3년 동안 건축사무소를 개업해서 운영을 하던 중에 퇴사했던 모기업의 M&A(인수합병)을 시도를 하게 됐습니다. 그 기업이 약 1000억원의 부도가 났던 상태였는데 세 번의 도전 만에 약 110억원 정도의 자금으로 고생 끝에 결국 법원으로부터 인수를 받게 됐습니다.

세 번의 도전 만에 모기업 인수를 성공했고 그 기업에서 2대 주주이자 사장으로 근무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건설 경기가 점점 악화되는 상황에서 건축업계의 시장이 이제 '레드 오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좀 젊을 때 새로운 사업에 도전을 해보자’는 생각에 과감하게 2015년 말에 사표를 내고 그런 뒤에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에서 소위 1인 기업과 네트워크 마케팅의 순기능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전업 이후 2017년에 암호화폐 열풍이 불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갔습니다. 주식은 기업의 영업 성과에 따라서 기업 이익 성과에 따라서 주가가 결정이 되고 금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데 암호화폐는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거였어요. 그래서 ‘어떻게 가치가 형성되느냐 가치 없는 것, 사기성 짙은 그들만의 놀이’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호기심을 갖고 관련 서적들을 사서 공부해보니 돈의 역사에 대해 조금씩 이해도가 넓어지기 시작했어요.

돈의 역사를 공부하면 (인류 역사와 시대에 따라 진화해가는) 돈의 미래가 나옵니다. 제가 강의 때도 밝히지만 조개껍데기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어떤 신용카드까지 돈은 그 시대 상황을 대변하는 필요에 의한 화폐로서, (시장에서 유통되는) 하나의 도구라는 측면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좀 더 유익한 모습으로 계속 변형돼 왔거든요.

이처럼 암호화폐는 지금 법정화폐의 모순인 국가나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중앙화된, 인위적인 인플레이션을 조장되는 것에서 나타나듯 무한정 발행하는 기존 종이화폐의 신뢰가 무너지는 데에 대체 수단으로서 새로운 화폐의 등장이 다시 새로운 산업혁명 속에서 신뢰와 가치로 살아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암호화폐의 신뢰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즉 ‘과거에는 은행이나 중앙정부에서 보장했던 돈의 가치를, 블록체인 기술로 보장해주자’라는 게 처음에 생겨난 배경이었죠. 그래서 이러한 돈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 돈의 미래가 예측되고 암호화폐에 대해 신뢰가 생겼던 거죠.

그래서 암호화폐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8년 초로 비트코인 가격이 400만 원 아래로 떨어질 때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했어요.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는 분명히 있는데 정말로 이 암호화폐를 통해 제대로 비즈니스 하는 사업이 없을까 찾다가 KOK를 이제 만나게 된 겁니다. KOK도 상당히 어떤 의심의 눈초리를 쳐다보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극적으로 KOK를 선택하게 된 것은 리워드 플랜에 있었어요. 여러 암호화폐 사업들과 달리 유독 KOK는 처음 시작부터 유저를 모으는 목적 그 순수성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KOK는 투자금이 많이 모으는 것보다는 유저의 저변을 늘려가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어서 기존에 있었던 암호화폐 사업하고는 시장 자체가 틀린 거죠.

거기에다가 KOK재단을 구성했던 코파운더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 한국인들입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나쁜 마음을 안 가질 수는 없겠지만 이 코파운더들은 구글과 넷플릭스, 애플에 예속되는 디지털 식민지에서 디지털 주권을 회복하는데 K-콘텐츠 중심의 플랫폼 결제 지급 방식을 KOK 암호화폐를 접목시켰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전 세계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KOK 플랫폼이네 성공을 한다면 저는 ‘이 사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기회를 가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돼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떤 수익 구조를 설명한 것보다는 이 사업의 본질 취지 방향성 이러한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른바 말하는 교육 시스템이죠. 그래서 그런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과를 낸 사람으로 (KOK 탑프론티어 중에) 지금 상징성 있는 그런 사람이 된 겁니다.

Q. KOK 플랫폼 사업은 지금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있는 단계인지 궁금합니다.

A. 흔히 저는 이제껏 건축을 했기 때문에 건축대로 얘기한다면 KOK 플랫폼은 탑다운 방식입니다. 언젠가 KOK가 구글을, 넷플릭스를 이기겠다고 말한다면, 코웃음 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KOK는 구글과 넷플릭스를 이기려고 플랫폼을 만든 게 아닙니다. 구글과 넷플릭스, 애플이 전 세계 플랫폼 콘텐츠 플랫폼에 대다수를 장악하고 있는데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 또는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그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는 무모한 얘기죠.

그래서 그들을 이기는 것보다 그들과 다른 방식을 채택한 거예요. 지금 모든 플랫폼의 수익은 플랫폼을 만든 사람들이 모두 가져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구글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의 카카오톡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랫폼이라는 것은 사실 공유 경제의 일환입니다. 플랫폼을 구성하고 구성하는 요소 구성원들은 공급자와 소비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이익은 누가 다 가져가고 있나요? 플랫폼을 만든 사람들이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KOK 플랫폼은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공급자와 유저가 골고루 나눠 갖게 할 수 없을까. 그렇게 되려면 구글과 넷플릭스와는 다른 개념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KOK플랫폼이 다른 플랫폼과 다른 점은 구글이나 넷플릭스의 경우는 일반 법정화폐를 사용하고, 우리는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겁니다. 암호화폐인 KOK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 자체가 부의 공평한 분배라는 기본 원리와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플랫폼에서 어떤 공급자가 공급 이상의 역할을 했다거나 어떤 KOK 유저가 유저 이상의 역할을 했다면, 그 공급자와 유저들에게 공평하게 이익이 분배돼야 한다는 것이죠. 중앙화된 집단에서 일방적인 평가가 아닌 공평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보여줘야 하고 이를 위해선 ‘토큰 이코노미’라는 게 작동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블록체인에 의한 토큰 이코노미입니다.

음식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에다 지금 토큰을 결제수단으로 생각하고 사용한다고 가정해볼게요. 음식들을 주문하기 위해선 반드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코인이나 토큰을 사야 합니다. 기본적인 암호화폐의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죠. 그런 뒤에 배달의 민족에 입점한 치킨집에서 메뉴를 선택한 유저들은 토큰으로 주문하고 배달비를 받는 라이더도 토큰으로 받고 플랫폼에 수수료를 토큰으로 지불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토큰이노코미의 거래와 결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의 확장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플랫폼에서 토큰으로 수익을 벌었다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시장 가치가 원화로 법정화폐로 환산돼서 거래돼서 나옵니다. 즉, 수요에 의해 토큰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결제지급 수단으로서 토큰의 편리성이 유저들에게 인정되면 사용자들은 점점 많아질 텐데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수요는 늘어나고 반면 공급은 일정량으로 한정되다 보면 그 가치는 올라갑니다. 이처럼 토큰의 가치 상승을 통해 KOK 플랫폼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이 이익을 공유한다는 개념에서 블록체인 경제인 것이고, 구글, 넷플릭스, 애플과 다른 공유경제의 시작인 겁니다.

KOK 소개를 통한 리퍼럴 마케팅으로 유저들이 늘어나고 탈 중앙화된 플랫폼에 실려있는 콘텐츠 게임, 영화, 웹툰 등 모든 콘텐츠들의 소비가 커질수록 블록체인 이코노미가 활성화되고, 광고주들도 유입되고, 쇼핑몰, 추가적인 새로운 콘덴츠들이 만들어 집니다. 당연히 여기서 거래와 매출이 일어나고 그 수익도 블록체인 상에서 다 투명하게 공개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안에서 매출과 영업이익만 나오는 게 아니라 여기서 트랜잭션이라는 게 발생이 됩니다. 블록체인상에서 서로 결제하고, 토큰을 주고받는 ‘트랜잭션’ 의해 발생되는 가스비 이익도 참여한 사람들한테 공평하게 백서에 나온 그대로 나눠주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본다면 구글과 넷플릭스는 일반 법정화폐를 사용하는 일반 플랫폼이고, 우리는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구글과 넷플릭스는 모든 이익을 회사가 주주가 다 가져가는 반면, 우리 블록체인 플랫폼은 기여도에 따라서 투명하게 전 참여자들한테 다 나눠주는 게 KOK의 캐치 프레이즈이자 슬로건입니다.

KOK 브랜드 이미지는 왕관 모양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왕관의 꼭짓점이 세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플랫폼 사업 주체를 의미하고 또 하나는 공급자, 우리 같은 유저를 얘기하는 겁니다. KOK의 슬로건은 fair, share, enable입니다. ‘공정하게 나눔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 슬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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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 탑프론티어 송갑용 대표 [사진=권찬욱 기자]

Q. KOK는 외국 주요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상장돼 있는데 현재 어느 정도 위치에서 평가받고 있습니까?

A. 아무리 KOK의 가치와 비전을 설명하더라도 객관적인 수치나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서 증명받기 전에는 전혀 우리만의 얘기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KOK 토큰의 가치 나아가 KOK 생태계의 가치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계량돼야 하는 것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주식거래에서 가장 많이 쓰는 펀더멘탈로 보면 암호화폐의 평가 기준을 대입할 때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기업의 주식은 일반적으로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펀더멘탈로 기본적인 평가기준이지만 미래 가치와 성장성을 놓고 암호화폐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업은 일반 주식에 기업은 어떤 주주가 있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그런데 암호화폐의 가장 중요한 펀더멘탈은 토큰 이코노미의 생태계가 조성돼 있느냐의 부분 가장 큰 펀더멘탈인 셈입니다. 그럼 이 생태계를 객관적으로 누가 측정을 하느냐는 것이죠.

흔히 잘 알려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바이낸스(*중국계 캐나다인 창펑 자오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전 세계에서 매일매일 코인과 토큰마다 거래량과 거래 금액을 평가해서 거래소별 순위 그 다음에 코인의 순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OK는 이 코인마켓캡에서 어느 정도의 거래량과 거래 금액으로서 순위를 마크하고 있느냐에 따라 가치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2만 개 정도 코인과 토큰이 코인마켓캡에 리스팅 돼 있습니다. 그런데 코인마켓캡에 리스팅 되는 것 자체도 쉽지가 않아요. 인정받지 못하는 등급이 떨어지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상장된 코인도 굉장히 많습니다. 코인마켓캡은 이런 코인들을 마케팅 리스팅 조차해주지도 평가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KOK도 코인마켓캡에 리스팅 되는 것이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 코인마켓캡 거래소의 2만 개의 코인 중에서 KOK는 대략 230위권에서 오르락 내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메이저 거래소들의 경우 상장피를 많이 갖다 준다고 해서 상장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한국 국내 거래소도 마찬가지예요. 공신력이 으뜸입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도 기업이기 때문에 생태계가 조성돼 있고 가치가 올라갈 만한 코인이 상장 심사를 통과하는 것이죠.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바이낸스에서는 100가지 이상의 심사를 통과해야 상장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 세계 10대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된다는 것은 바늘구멍을 뚫는 것만큼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왜냐하면 거래소가 특정 코인을 상장했다가 가격이 떨어지거나 어떤 논란과 문제가 생겨서 상장 폐지를 하면 결국은 그 거래소의 공신력에 타격을 입게 되기에 이익하고 직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상장한 코인 가격이 우상향될 가능성이 있어야만 하고 사고 팔고하는 빈번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 수수료가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소의 상장은 자체적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느냐 안 돼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코인마켓캡 거래소의 2만 개 코인 중에서 현재 메인넷을 자체적으로 개발을 해서 구동하고 있는 코인은 약 200여개 정도입니다. 극소수이고 나머지는 모두 토큰입니다.

KOK가 2만 개 중에서 대략 230위 권에 랭크돼 있다는 것은 전 세계 코인 순위에서 코인 점유율 1% 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다 KOK는 2만 개 중에서 자체 메인넷을 보유하고 있는 200개의 코인 중 하나입니다. 이는 전체 비율로 볼 때 상위 1% 내에 들어가는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죠. 전 세계의 대부분의 토큰들은 이더리움 기반기술인 ‘ERC-20’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전체 암호화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RC-20 기반 기술을 채택하는 토큰 종류는 대략 56만개 정도입니다. 그런데 블록체인 상에서 이 56만 개 종류의 토큰 중에서 KOK 활동성 지수가 현재 순위로 15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지갑 홀더 수도 모두 공개됩니다. KOK 지갑 홀더 순위는 20위권입니다. 아울러 블록체인 전문 투자 펀드들의 기관투자 자금들도 들어와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기업들도 될성부른 나무에다가 투자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캐피탈 기업들은 선 투자를 해서 블록딜을 받는다든가 아니면 이익을 취하는 그런 기관들이 많아요. KOK는 기린펀드, 체인캐피탈 등이 들어와 있고, 세계적인 블록체인 캐피탈 사들은 검증되지 않은 여느 암호화폐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상징성이 있는 기관 투자사들이 KOK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는 것은 토큰 생태계의 가치를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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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내 거래소 상장은 언제쯤 이뤄질까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KOK가 상장돼 있는 세계 주요 메이저 거래소보다 순위가 떨어지는데 국내 상장이 더딘 이유가 있을까요?

A. KOK는 처음부터 글로벌이고 앞으로도 전 세계 1억 명의 프론티어를 통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저를 유입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한국에 있는 유저 중심이 아닌 글로벌 프론티어가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면 글로벌 유저들은 전혀 지갑 개설을 할 수가 없습니다. KOK는 한국의 유저가 아닌 글로벌 유저가 우선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글로벌 거래소만 상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압니다. 추후에는 모르겠어요.

지금 한국에 있는 5대 거래소가 자율 상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거래소 상장은 거래소와 기업이 어떤 계약에 의해서 절차에 의해서 상장을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가 인정하는 코인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경우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자율 상장을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KOK도 이미 몽골과 베트남 거래소 핫빗(HOT bit) 글로벌거래소 등이 KOK 재단의 의사를 묻지 않고 자율 상장을 했습니다. 그렇기에 KOK는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 상장에 주력할 것 같고 우리나라 거래소는 추후의 문제이겠지만 (언제가는) 자율 상장이 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Q. 최근 루나&테라 코인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문제는 이 시기에 한 방송사가 이들 코인과 전혀 연관성이 없는 KOK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또 테라, 루나 같은 코인과 KOK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루나&테라 코인 사태가 터진 뒤에 한 공중파 방송에서 KOK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보도 취재 과정에서 제가 인터뷰를 하고 이어 OO대학교 박OO 교수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박OO 교수는 루나와 테라의 상황을 가지고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려면 그만한 자산이 보유돼야 한다는 취지로 밝혔습니다.

우리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흔히 알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은 USDT 테더라고 합니다. 테더는 발행 재단에서 은행에서 미국1달러와 1대1을 담보하는 형태로 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 교수가 밝힌 내용은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려면 그만한 자산이 있어야 된다라는 것인데 방송보도 편집 과정에서 의도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코인을 만드는 것은 무료로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먼저 방송했죠.

그런 뒤에 바로 KOK의 부정적인 입장을 덧씌운 보도가 이어집니다. 이 방송보도를 지켜 본 시청자들은 마치 KOK 역시 암호화폐 폭락 사태를 불러온 문제의 루나&테러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비췄습니다. KOK도 그냥 아무렇게나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코인이구나 하는 식으로 보이게 만들기 위해 초점을 맞춘 것 같더군요. 방송 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토큰 발행에는 글자 그대로 원가가 안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중요한 건 이 원가 없는 무형의 가치를 어떻게 시장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조성해야 비로소 시장에서 가치 판단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은 모두 빼버리고 보도한 것이죠.

루나와 테라는 폭락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이 이 알고리즘에 허점이 있다는 경고를 해왔습니다. 항간에는 기관들이나 세력들에 의해 망가졌다는 말도 있어요. 그러나 본질적으로 KOK는 이들 코인과는 전혀 다릅니다.

KOK는 루나나 테라처럼 스테이블 코인이 아니라 플랫폼에서 통용되는 결제용 토큰입니다. 유틸리티 토큰인 셈이죠. 발행량은 50억 개로 정해져 있고 시장에 공급 유통되는 것은 15억 개로 한정돼 있습니다. 결제형 토큰과 스테이블 토큰의 개념 차이 자체가 틀립니다.

단순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KOK 코인 전망 - KOK koin jeonmang

Q. KOK 프론티어 보상 방식을 두고 다단계라는 지적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합니까. KOK 안티 세력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진행될 예정입니까?

A. 안티 사이트의 대표적인 게 한 포털 카페가 있습니다. 그 카페의 취지는 표면상으로 공익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 같아요. 어떤 사기의 위험성이 있거나 피해자가 양산될 우려가 있는 그에 대한 경각심을 줘서 피해자를 줄이고 그 사업에 대해 감시 역할을 하겠다는 게 본 취지 같아요. 지금 그 카페 모임이 KOK를 공격하는 양상을 보면 다소 무작위적인 측면이 있어요.

KOK 뿐만 아니라 모든 마케팅으로 알려지는 코인에 대해선 모두 사기라는 전제 하에서 틀을 짜놓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KOK 프론티어들은 저들이 나쁘다라고 한 번도 얘기한 적은 없어요. 그들과 싸우겠다는 것도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안티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을 한 적은 있어도 한편으로 보면 그만큼 KOK와 우리 프론티어들에게 관심이기 때문이라고 봐요. 다만 우리가 이들의 지적을 받는 이유는 KOK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예요. KOK가 추구하고 우리 프론티어들이 기대하는 토큰 이코노미와 블록체인 경제는 지금까지 없었던 경제 구조입니다.

저들은 단순히 참여만 했는데 보상을 주거나, 활동만으로도 보상을 주고, 플랫폼이 성공하면서 토큰의 가치가 상승하는 추가 이익이 발생하면 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경제, 토큰 이코노미는 세상에 있을 수 없다라고 예단하는 겁니다.

왜, 그들의 상식에서는 안 맞으니까요. KOK사업을 하려면 블록체인 경제와 관련해 많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사업은 지금 기준점이 되는 주체가 없어요. 누군가 먼저 선점해서 성공시킨 뒤 객관적으로 증명되면 그것이 바로 표준 모델이 되는 겁니다. KOK는 다른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가는 게 아니라 독자적인 모델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공의 지름길로 가고 있습니다. 결국엔 KOK가 표준이 될 수 있고 우리 프론티어들이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해봅니다.

지금까지 KOK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망하길 원하는 사람들과 싸워서 시간 낭비할 것도 아니라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고, 잘못 지적되고 잘못 인식된 것은 법률을 통하든 언론 보도를 통해서든 바로 잡겠다는 취지에서 대응하려는 것입니다.

Q. 토큰에서 코인화 작업이 진행 중인 KOK는 전 세계 거래 중인 코인 중에 최고 전송 속도의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해준 미디움과 KOK재단은 어떤 관계입니까?

A. 말 그대로 KOK 재단이 있고 KOK 플랫폼이 있지 않습니까? 미디움이 이 플랫폼의 기술을 개발해주었고 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KOK 체인을 갖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 기술은 미디움에서 공급해준 것이고 미디움사 계열 산하 기업에는 콘텐츠 제작사들도 있습니다. 그 회사들이 만든 디앱들을 우리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을 해주는 우선적인 협력업체입니다. 그러니까 KOK재단과 미디움은 일방적인 종속 관계가 아니라 서로 상호협력관계입니다.

Q. KOK 성장과정에는 마이닝풀로 일컬어지는 콕플레이(KOK PLAY)와 메인넷으로 통칭되는 커뮤니티풀인 K스타디움이 있습니다. 현재 마이닝풀인 콕플레이 보유 자산을 K스타디움으로 이전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어떤 의도인가요?

A.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마이닝 풀과 커뮤니티 풀의 상호관계 그리고 메카니즘을 이해하는 겁니다. 마이닝 풀과 커뮤니티 풀이 두 개가 있으면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에 대한 겁니다.

마이닝 풀에서는 유저를 모읍니다. 여기서는 시간이 갈수록 토큰 공급량을 계속 줄입니다. 여기서는 유저를 모으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유저만 모으면 무조건 가스비(코인을 전송할 때 드는 수수료)가 발생되는 겁니다. 그리고 디앱(플랫폼 코인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이 들어올 수밖에 없고 광고주도 들어올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자체적인 이익이 생기겠죠. 유저를 모으는 것은 마이닝 풀(KOK PLAY)에서 합니다. 그럼 커뮤니티 풀에서 가스비가 안 생기느냐? 여기도 무조건 가스비가 발생이 됩니다. 그런데 커뮤니티 풀에서 자본을 모읍니다. 자본을 모은다는 것은 이 마이닝 풀에서 공급됐던 토큰과 거래소에 풀려있는 토큰을 이 커뮤니티 풀로 유입시켜 일종의 소각 효과를 가져오는 거예요. 묶어놓는 거죠.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유통량이 굉장히 떨어지겠죠. 그런데 점점 디앱이 들어오면서 디앱은 KOK를 사들여요. 수요는 늘어나죠. 결국 가치가 늘어나는 겁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 들어온 자산은 DAO(기존의 중앙 집중화된 조직이나 단체와 달리, 탈중앙 분산화된 자율적인 조직)의 투자자산이죠. 우리가 이제 말하자면 해시드(블록체인 분야 전문 투자업체)나 벤처 캐피탈의 역할이 되는 것이고, 주인이 되는 거죠.

우리가 어떤 스타트업 기업 혹은 디앱에 우리가 스스로 투자해서 우리의 오리지널 콘텐츠 오리지널 디앱으로 만드는 것처럼 점점 선순환 역할을 할 수밖에 없죠.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토큰이 소각되고 실제로 많은 디앱이 들어오면서 결국에 이 사업의 최종 목적지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월드와이드 하게 만드는 동시에 KOK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겁니다. 그래야 참여자 모두가 행복한 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마이닝풀의 KOK 자산보유 유저들은 K-스타디움(메인넷)의 커뮤니티풀로 자산을 이전하면 보유 자산은 소각되고 메인넷 수익 지분을 갖게 되는 구조에 대해 설명바랍니다.

A. 메인넷 커뮤니티풀의 DAO에서 지분을 갖게 됩니다. 그럼 그 지분만큼 또다시 보상으로 이어지는 게 맞습니다.

그 지분만큼의 참여하는 커뮤니티풀로 자산을 이동하는 유저들은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가스비, 운영 상의 각종 수익과 영업 매출이 투명하게 공개되면서 이익을 받게 됩니다. K스타디움으로 유입되는 KOK가 소각되는 것은 거래소로 빠져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그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Q. KOK가 토큰에서 코인화가 진행 중인데 어떤 상태입니까?

A. 아직은 토큰이라고 봐야 됩니다. 완전히 상용화가 아직은 안 됐죠. 상용화가 된다는 것은 거래소의 체인 자체도 KOK 체인, 그라운드 체인으로 바뀌어져야 됩니다. 네트워크 자체가 아직 그 단계는 아닙니다. 지금은 메인넷 베타 서비스 단계입니다.

Q. 그렇다면 메인넷의 베타서비스가 완료되면 마이닝풀에서 생기는 KOK도 코인으로 전환되는 것입니까?

A. KOK재단이 정책적으로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발표된 내용으로 본다면 당분간은 ERC-20 형태의 토큰과 KOK 그라운드 체인의 코인을 함께 갖고 가겠다. 아마 두 개를 당분간은 동일하게 이름을 나누지 않고 KOK로 브릿지 서비스를 통해 호환되도록 하겠다는 게 정책인 듯하고 장기적으로는 분명히 둘 다 코인으로 바뀔 겁니다. 둘 다 동일해야 되겠죠.

Q. 현재 마이닝풀에서 설정하고 있는 KOK 개당 가격(USD달러)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하락한 이유와, 상호 등가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KOK재단에서 조정이 필요해보이는데 프론티어들의 대표 입장으로서 어떤 분석하고 있습니까?

A. 토큰 이원화 정책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어떻게 보면 장점 중에 하나예요. 거래소 가격이 떨어지면은 거래소에서 사서 스테이킹을 하였을 경우 플랫폼 가격으로 인정을 해주고 플랫폼 가격이 낮으면 팔았을 때 추가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양쪽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KOK PLAY에서 7달러 정도까지는 그렇게 왔습니다. 그래서 거의 계단식으로 상승을 한 것은 사실이에요.

이 과정에서 ‘이원화 정책이 이런 효과를 가져오는구나’라고 맹신하신 분들이 있었어요. ‘사놓으면 무조건 오를 것이다. 그전까지 그래왔으니까’라고요. 그때까지는 우리가 시장 상황하고 다소 무관한 디커플링 코인이었습니다. 커플링 코인, 디커플링 코인이라는 것은 비트코인이 올라가면 같이 올라가고 비트코인이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는 것을 커플링이라고 합니다.

아니면 비트코인 같은 대장주하고 관계없이 KOK가 자생적으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느냐 이게 디커플링인데 그전까지는 우리가 계속 계단식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거래소로부터 매수해 계속 홀드 하는 사람들이 많았졌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작년부터 계속 메이저 거래소에 수시로 상장 랠리가 있었습니다. 거래소 상장 랠리가 있는 바람에 전 세계 유저들이 KOK를 알게 되고 에어드랍을 받게 되고 그러면서 거래시장에 반영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드랍으로 쉽게 받은 물량은 쉽게 던져버립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커플링 상황이 된 거죠.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차트가 그려지고 있고, 또 루나 사태 때문에 훨씬 더하고 또 방송 보도의 부정적인 여파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커플링이 계속 커플링 될 것이냐? 꼭 그렇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커플링이 된다는 것은 시장 상황에 맞춰서 간다라는 거기 때문에 이건 나쁜 게 아니라고 봐요. 객관적으로 검증된 코인이 됐다는 증표라고도 생각합니다.

커플링 되다가 최근에 우리가 정책이 바뀌지 않습니까? 그냥 순수하게 리퍼럴 마케팅만 가겠다. 리퍼럴을 하게 되면 회사가 얼마 상당의 어떤 대가를 주겠다. 이러면 다단계라는 지적도 없겠죠.

KOK 재단에서는 일부에서 지적하는 상황들을 고려하여 메인넷을 계기로 이러한 정책들을 변경하고, 커뮤니티풀 보상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이것은 많은 양의 채굴 자산과 마이닝풀에서 풀려나가는 토큰 공급량을 이쪽으로 흡수하기 위한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것이 전체 토큰 이코노미 상으로 보면은 굉장히 큰 호재입니다. 커플링 되는 상황에서 이런 호재가 시장가격에 반영되면 다시 우리는 디커플링이 됩니다. 디커플링 됐다가 또다시 올라갈 수 있겠죠. 올라갔다. 떨어졌다. 이러다가 차근차근히 우상향 그림을 그리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KOK 코인 전망 - KOK koin jeonmang
KOK 탑프론티어 송갑용 대표 [사진=권찬욱 기자]

Q. KOK를 잘 모르시는 분들한테 투자 매력 포인트를 강조해 주신다면?

A.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간의 어떤 부정적인 시각과 지적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유저들의 입장에서 보면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도 중요하지만 프로토콜 경제라는 것을 구현하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겁니다.

그동안은 자본주의의 명암인 극소수가 이익을 독점하는 그런 행태에서 이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프로토콜경제로 가야 참여자 모두가 공평하게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은 열심히 일한 만큼 받아가야 되고 부을 누릴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돼야 된다는 게 우리의 KOK가 얘기하는 프로토콜 경제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좋습니다. 약간의 학습으로 이해만 하셔서 참여하고 내가 이 플랫폼의 경제 구조에 내가 기여하는, 그 기여 이상으로 토큰 가치 상승으로 많은 이익을 가져올 수 있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나은 경제 구조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배웠습니다. 우리 프로토콜 경제가 바로 홍익인간의 이념과 똑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블록체인의 철학은 인류를 포용하는 경제입니다. 다른 말로는 부의 공평한 배분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Q. 끝으로 KOK 장학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제가 KOK에서 그동안 수익 중에 일부를 장학재단으로 하는데 그것은 지금도 생각이 변함이 없고요. 지금까지 벌었던 모든 수익을 저는 KOK 1100만 개를 다 커뮤니티 풀의 DAO에 담았어요. 이는 굉장한 것으로 어떻게 보면 모험이고 베팅이죠. 그만큼 이 토큰 이코노미 경제 구조에 대한 사실상 확신이 있는 거예요.

그동안 벌었던 걸 다 넣었으니까 이 DAO에서 여러분들한테 의사 결정을 물을 겁니다. 우리가 투표로 모든 결정을 하니까 우리가 장학재단을 설립 해서 나아가서 세계 아동들에 대해서 아니면 우리 이 커뮤니티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교육비의 일부를 우리 DAO에서 지원을 하자 그래서 여러분들이 서명하고 동의하고 투표하면 장학재단이 설립되는 겁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고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