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린이 일반게임 - lol lin-i ilbangeim

롤린이로서 저렙구간 일반게임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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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다가 매칭시스템이 문제인지 뭔지
암튼간에 좀 개선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5년전에 잠깐 한게 전부인 롤린이인데 이제 11렙
봇전은 너무 지루해서 일반게임 돌리는데 진짜 지옥이 따로 없다
나처럼 진짜 암것도 모르는 진짜 11렙 롤린이도 있고 반 이상이 부캐라서
본캐가 더 높은 쪽이 이긴다
아무리 쳐맞으면서 배운다지만 라인전에서 숨도 못쉬고 포탑끼고 깔짝거려야 하는데
팀원들은 욕하고
이러니 게임이 계속 고이기만 하고 청정수 유입이 될 수가 없다
부캐로 온 고인물들은 청정수들에게 그 이상의 것을 바라고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뒤질 뿐이다
라이엇 개새1기들아 어떻ㅎ게 좀 해봐 게임하다가 울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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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0렙 찍자마자 100판만에 승률 80프로 찍고 다이아 달성하시는 재능인
상당한 판수를 보유한 기존 및 고인 유저들에게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글쓴이는 시즌2부터 롤을 시작하여 시즌6 결국 다이아한번찍어보고 군대 다녀온 재능없는 롤창입니다.
현재는 플4에 안착중입니다.

요즘 은근 새로 시작하시는 친구들도 많고 은근히 롤린이가 많이 보여서 적어봅니다.

처음 롤 시작하면 듀토리얼 하고 ai 몇판하다 일겜을 시작들 하실껍니다.
점멸도 배우고 룬도 찍어보고 이쁜챔프, 멋있는챔프, 매드무비 챔프
어느새 30찍고 랭겜 시작들 하실꺼고
아마 전시즌 기록이없으면 거의 실버 밑으로 배치 받으실껍니다.

이후 계속 랭겜을 돌리는데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다
또는
이제 처음 배치를 해야하는데 랭크욕심이 난다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이게임은 9년된 고인물 게임입니다.

글이나 주위 사람들의 인식을보면
"아=브=실=골=플=다4"
"골드 밑은 사람아님~"
이렇게 들으셔서
'나는 랭돌리면 최소 실버는 잡고 좀만 하면 골드정돈 찍겟지?'
라고 착각 많이들 하십니다.
진짜로 저렇게 플다 올라가시는분들도 많지만
현실은 아이언에서 8연패 당하고 팀탓하시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아무리 4천판 아이언만나면 와 어떻게 4천판이나하고 아이언이지 멍청인가?
이런 생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30렙 찍고 바로 랭돌리면 2천판한 아이언4보다 겜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처음 시작하시면 남탓보다는 나의 잘못을 되짚어 보시기바랍니다.
초반에 왜 갱을 당해서 터졋는가
왜 시야싸움에서 졋는가
왜 딜교환을 손해보았는가
왜 솔킬 따엿는가
왜 잘컷는데 한타를 말아먹었는가

분명 팀운도 게임승패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처음 시작한 여러분은 이미 플2 찍고 부캐 키우면서 실골 양학하는 고인물이 아닙니다.
다2가 실3와서 지면 "아 팀운 안좋넹 ㅈㅈ" 가 어느정도 성립되는거지(저거도 게임마다 다릅니다)
처음 시작해서 배치보고 팀탓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제 시작하고 지더라도 연습중이라는것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실제로 3,4년된 유저들도 새로운 챔프, 새로운 메타, 새로운 라인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100판200판 깨지면서 연습합니다.

2. 서폿금지 (유미금지)
자신이 정말 서폿 성향에 맞고 와드싸움, 초반 바텀견제, 원딜및 딜러진케어,
챔피언 숙련도에 따른 센스, 게임 흐름 에대한 이해, 메타적응등
서포터라는 라인은 원딜이랑 같이가서 시에스만 안먹고 딜좀 넣다가
와드 몇개 박고 울팀이 잘크면 이기고 지면 ㅈ치는 라인이 아닙니다.
딜서포터달고 원딜킬 뺏어먹고 12킬 올려놓고 한타 말아먹은뒤 "딜량1위네 아 팀운 ㅈㅈ" 하는 라인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서포터는 원딜을 지키고 원딜이 딜넣는 구조를 만들어주며
추가적으로 보조적인 유틸, cc, 한타력, 난전합류, 팀원 딜러진 케어를 할수있는
또는 그런특징이 두드러지는 포지션입니다.
쓰레쉬, 레오나, 알리스타, 브라움, 블리츠 등등의 탱 서폿
잔나, 나미, 소라카, 소나 등등의 유틸 서폿
나열된 서포터들이 전반적으로 정확한 서폿이 가능한 챔피언이며 보통 노잼 서폿이라고 많이 기피합니다.
애니, 자이라, 르블랑, 브랜드, 벨코즈 등등의 딜서폿
이들은 애초에 태생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주라인에 딜러진으로 설계된 챔피언이
업데이트나 메타에 맞지 않아 서폿으로 전향되거나
상위 탱서폿, 유틸서폿의 카운터용 또는 천상계, 프로들의 조합, 메타카운터 등의 이유로 뽑은 특수한 서폿들이며
하위 티어에서는 부캐들의 양학용으로 꺼내거나 원딜을 믿지못해 그냥 서폿으로 내라인 하겟다 하는 픽입니다.
정상적인 본티어에서 정상적인 서포터가 거의 불가능하며
후픽이나 정확한 상성관계 또는 원딜, 팀원과의 시너지가 맞지않으면 하지 않길 바랍니다.
ps. 럭스는 개사깁니다. 이건 저도 모르겟습니다. 전 그냥 벤합니다.

만약 이러한 서포터 이해도를 가지고 진짜 서포터가 되겟다.
가 아니라
시에스를 못먹겠어서, 라인전 어려워서, 정글이 암걸려서, 딜교환이 힘들어서, 미드탈론, 탑카르마등 적폐가 너무많 아서, 어짜피 팀운빨겜 서폿잡고 판수로 티어올리려고
등의 이유로는 서포터를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올라가도 본실력이 아니며, 팀운으로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 유미를 하지말아야 하는 이유
유미는 성능상 매우 좋은 챔피언입니다. 원딜이 무난하기만하면 원딜이 날뛰기 좋으며
잘 죽지않고 무빙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만큼 좀더 게임을 정확히 읽고 정확한 판단과 맵
리딩이 가능하게며 생존력 딜 유틸 어느면에서 매우 좋은 챔피언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번 9.14 유미 마나패치처럼 결국은 다른서폿과 비슷한성능으로 맞춰질 것이며
전체적인 롤 유저도 유미의 대처법이나 유미에 적응하게 될것입니다.
롤을 3,4년 즐기며 티어욕심으로 연습해서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챔피언이나
이제 막 롤을 시작한 유저에게는 비 추천합니다.
당장은 재미있고 승률도 나쁘지않고 kda 역시 잘나오며 딜그래프도 잘나오니 자신감도 차오를껍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유미챔피언으로 롤을 입문하게되면 무빙이 개똥쓰레기가 됩니다.
이건 상대 스킬을 맞아가며 어떤스킬이 위험하고, 어떤스킬이 사용될때 어떤 사운드가 나고,
어떤 스킬이 준비동작이 있는지 스킬이 사용될때 챔피언의 모션등의 중요한것은 전혀 캐치 하지못합니다.
대부분 유미로 시작하는 유저는 자신의 마나도 어느정도 사용했는지 모르며,
큐 날라가는 마우스와 우리 원딜의 hp만 보며 플레이합니다.
그렇게 상위티어로 올라갈수록 유미의 성능에의해 벤되면 비슷한 소라카 픽해서 2 / 14 / 5 해버리고
벤픽에서 풀릴정도로 너프를 먹으면 이전과같은 성능의 유미는 없을것입니다.
이미 마나너프 약간 된것으로 마나관리 전혀없이 qe를 갈겨대던 롤린이들이
마나 부족하다고 징징대는대 죽탱이 후려갈길뻔 아닙니다.

어째뜬 처음 롤을 배우신다면 유미는 이왕이면 피하시고 그냥 이뻐보이는 챔피언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서포터를 진짜로 해보시려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내가 죽는데 원딜이 힐을 안써줫다, 내가 들어가는데 원딜이 호응을 못한다, 원딜이 시에스를 못먹는다.
이런 마인드로 하시려면 원딜을 하셔서 더 잘하시면 됩니다. 십중팔구 원딜하시면 아마 서폿탓 하고계실껍니다.
(아늬 레오나 잡고 e 도 못박고 뭐하는거야~)
그냥 속편하게 서포터 하시려면 원딜이 나보다 좀더 숙련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겜하면서 플레이하는게
더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원딜도 개쌉벌레 앞구르기 앞비전 앞점프 개많습니다.)

3. 다양한 라인\, 다양한 챔피언
이제 막 롤을 시작하셧다면 당장 랭겜을 돌리고 싶으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일반게임을 더 해보시기 바랍니다.
주 라인, 주챔피언(인생챔) 등등을 고르는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존 나 많이하면 됩니다.
보통 주 라인보다는 주 챔피언을 먼저 고르실텐데
자신이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스토리,
정말 이쁜 외형과 스킨,
재밌고 다체로운 스킬구성,
어려운 피지컬의 간지,
초중반, 또는 중후반의 캐리력 등등
여러 이유로 좋아하는 챔피언이 생기시고 그 챔피언이 가는 라인을 플레이 하실텐데
슬슬 자신의 라인이 정해지면 챔피언의 다양화를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구지 인생챔만큼 잘할만큼 연습하라는게 아닙니다.
이 챔피언의 성장구조, 스킬연계구조, 렙업구간마다의 킬각, 챔피언의 플레이스타일
이정도만 어느정도 그림잡고 다음챔피언 플레이 해보고 그러다보면
라인에 어떤챔피언이 와도 대응이 가능하실껍니다.
다양한 챔프폭은 랭크 승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라인 후픽에서의 카운터, 팀원의 조합,
상대팀 조합의 카운터등등 좀더 운에 치중하지 않는 전략적인 픽선택이 가능해집니다.

4. 마지막으로 글쓴이의 과정
글쓴이는 우선 처음에 롤을 진짜 개벌레만큼 못했습니다.
당시 시즌2에는 30렙 까지 승률 50퍼센트로 300판 정도 즉 일반 150승이면 30렙 달성하엿으나
(이때는 계정의 일반게임 승리횟수가 보엿음)
글쓴이는 하도 처발려서 40승에 만렙을 달성했습니다;;(만렙까지3,4백판 하면서 일반 40승했다는소리)
당시 친구들은 너도나도 랭크게임을 했으나
서포터라는 포지션을잡고 일반게임 500승 달성까지 레오나만 죽창했습니다.
이후 탑레오나 라는 신문물(트롤임)을 접하게되면서 탑라인을 주 라인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반 800승을 달성하면서 탑레오나를 버렷고 당시 탑라인에 갈수있는 챔피언 2,30여개의 챔피언을
각 100판씩 플레이 했습니다. (ㄹㅇ 롤창) 이렇게 시즌2에는 랭크게임 배치조차 보지 못하고 일겜에서 연습만하고
시즌3 첫배치 브3을 받았습니다. (롤 3천판 넘게 하고 브3배치인거임 = 재능 無)
이후 노잼톤 또바나의 롤의 개노잼 시대를 맞으며 탑쉬바나와 라이엇의 딸 리븐을 주로 플레이 하엿으나
현실의 한계는 실버였습니다. (3대3 랭크 게임으로 승리의 엘리스 받긴 했음)
당시 플레티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대리가 아님, 플레이 보여주면서 고칠꺼 물은거임)
결론은 라인전 딜교는 나쁘지 않은데 정글에 취약하며 로밍 한타력이 개쓰레기라는 것이였습니다.
이후 랭크는 신경쓰지않고 미드와 정글만 거의 3천판 가까이 했으며 이때 3,4시즌에 미드애니, 정글바이, 마이
등등 사용했습니다. (리신등의 피지컬과는 손가락이 거리가 멈) 이거 연습하면서 세기말 골드 턱걸이 유지
어느정도 연습이 끝나고 닷지, mute all, 조합, mmr 관리, 멘탈관리등 시즌5때 플레티넘 턱걸이 달성했습니다.
이후 시즌6 다1 라일라이 카타 장인님의 템트리, 플레이 관전후 미드 카타리나를 주챔으로 플1까지 올라왓으나
카타리나가 리메이크 당해버렷고 좌절중 일반게임에서 만난 신개념 탑애니를 보고 연구를 시작
이전부터 사용해본적 있어 친숙했던 애니와 가장 자신있었던 탑라인의 만남으로 일겜
약 200판정도의 연습과 연구이후
80프로 승률로 다5 입성 2단승급하면서 다3찍고 욕설정지로 인한 한달정지먹고 시즌종료
다야 보상 몰수 당하고 클린 유저로 전향
이후 크~린 하게 플레이 하다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역 이후 실버 4에서 13연패 이후 일겜 1천판 연습 현재는 겨우 메타에 적응하면서 플3에서 겨우 서식중

저는 시즌 3부터 애니를 늘 해 왔으며 성장쿨감 쿨45퍼센트 딜탱 탑애니 플레이만 2천판이 넘으며 시즌6부터 사용 해왔으며 이번 애니 무한스턴 버그에 대해 알지못하고
7월 19일자 오후 23시경 쿨감 탑애니를 단판 플레이 하였으며 버그의 악용은 일절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라인 일절 로밍없이 플레이 했으며 타워 단한대도 치지않고 바텀이 이겨서 15서렌이 나와 승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