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분해 청소 - neseupeuleso beochyuo bunhae cheongso

네스프레소 버츄오 초간단 청소 방법

요즘 가정용 캡슐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커피머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저도 몇달 전 어머니께 선물로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을 사드렸습니다. 회전추출로 크레마를 끌어내어 좀 더 부드러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게 참 끌리더라구요. 캡슐도 기존과 다르게 큼직큼직한게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기계는 역시나 위생과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귀찮기도 하지만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에는 자동 세척 기능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러 가시죠!

▲세척 전 준비사항입니다. 세척된 물을 받을 컵과 3컵 정도의 물을 받을 수 있는 작은 냄비를 준비합니다. 또한 버츄오 물통에도 물을 가득 받아줍니다. (완전 가득은 아니고 2/3 이상만 받아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머신에 캡슐이 없어야 합니다.

▲컵을 컵받침에 둔 후 네스프레소 버츄오 버튼을 한번 눌러 켠 후 물이 가열될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 그 후 깜빡임이 멈추면 전원버튼을 빠르게 3번 눌러줍니다. 그럼 위 사진과 같이 초록색 불이 주황색 불로 바뀌면서 세척 모드로 돌입합니다.

▲세척 모드가 작동하면 가열된 물이 머신을 세척한 후 빠져나옵니다. 보통 그랑룽고 정도의 양이 나오니 어느정도 사이즈의 컵만 있으면 넘치지 않습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처음 세척된 물은 약간 노란빛을 띄면서 머신에 남아있던 커피 가루가 같이 나옵니다. 세척이 되고 있다는 증거겠죠. 세척은 총 3번 진행이 되는데 세척이 한번 끝날 때마다 컵에 받아진 세척물을 냄비에 부어주신 후 다시 컵받침에 두셔서 세척을 이어가시면 됩니다.

▲3번의 세척이 끝나면 전원버튼이 자동으로 주황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3번째 세척물은 노랗지도 않고 커피가루도 없습니다. 깨끗하게 세척이 된 것 같습니다.

▲물을 3/2이상 받았었는데 3번의 세척이 끝나도 저 정도의 물이 남습니다. 저도 혹시나 물이 부족할까봐 거의 가득 채웠는데 실제로는 물통의 반만 채워도 되겠네요. 세척도 끝났으니 기념으로 커피를 받아보겠습니다.

▲세척을 해서 그런지 커피 줄기가 좀더 영롱해 보이네요. 머신을 사고나서 4달 정도만에 처음 세척을 했는데도 크게 더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캡슐커피이기도 해서 많이 더러워지지는 않는 듯 하나 세척을 안하고 오래두면 커피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한달에 한번 정도는 세척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네요.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도 좋은하루 되세요~!

© 게시물에 대한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Opinions expressed here are author’s alone. The editorial content on this site is not provided by any bank, credit card issuer, airlines or hotel chain, and has not been reviewed, approved or otherwise endorsed by any of these entities. It is not any advertiser's responsibility to ensure all posts and/or questions are answered.

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네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면 편하게 일회용 커피를 만들 수 있다. 편하게 커피를 만들 수 있기는 하지만, 네스프레소 머신을 자주 청소해 주어야 한다. 드립 트레이를 청소하고, 캡슐 컨테이너도 비워주며, 매일 물을 갈아준다. 또한 3개월에 한 번씩 녹을 제거하는 디스케일링 청소를 해주면 네스프레소의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1. 

   1

   매일 드립 트레이를 청소하기. 매일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떨어지는 커피를 드립 트레이에서 씻어낸다. 주방 세제와 수세미를 사용해서 드립 트레이에 쌓이는 이물질을 문질러서 닦아낸 후, 따뜻한 물로 헹궈서 자연건조한다.[1]

   • 캡슐 컨테이너도 같은 방법으로 청소한다.
   •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드립 트레이에서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자라날 수 있다.

2. 

   2

   물통을 매일 청소하기. 드립 트레이를 청소한 후, 물통과 뚜껑을 머신에서 제거하고 순한 주방 세제로 닦아준다. 비눗기가 모두 닦여나가도록 따뜻한 물로 헹궈보자. 네스프레소 머신을 매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통과 뚜껑은 며칠에 한 번씩 세척한다.[2]

   • 물통과 뚜껑이 다 마르도록 자연건조하거나,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닦아준 후 다시 머신에 끼워준다.
   • 박테리아 혹은 곰팡이가 자랄 수 있으므로 물통 안에 물이 고인 상태로 머물지 않도록 한다.

3. 

   3

   캡슐 감지 렌즈를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기. 깨끗한 마른 천으로 캡슐 감지 렌즈를 가볍게 닦아준다. 물이나 비누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렌즈 위에 묻은 얼룩을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3]

   • 감지 렌즈는 머신 안에 위치하고 있다. 머신의 드립 트레이에 연결되고 컵을 놓아둘 수 있는 관리 모듈을 제거하면 렌즈에 닿을 수 있다.

4. 

   4

   외부 부품도 정기적으로 닦아주기. 커피 추출구와 머신의 외부도 자주 닦아준다. 일주일에 여러 번 깨끗한 젖은 천으로 머신의 외부를 닦아주자.[4]

   • 커피 추출구는 컵을 향해 커피가 배출되는 입구이다.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천으로 커피 추출구를 닦아준다.
   • 캡슐 홀더가 있는 안쪽 벽과 바깥 가장자리를 닦아준다.

5. 

   5

   네스프레소 머신에 강한 세제는 사용하지 않기. 머신을 청소할 때 절대 강하거나 마모 성분이 있는 세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항상 향이 없는 순한 세제를 사용하고, 수세미를 사용해서 청소하기 보다 부드러운 천을 사용한다.[5]

   • 물 혹은 액체의 부품들이 잠기도록 하지 않는다.

   광고

1. 

   1

   3개월에 한 번씩 디스케일링 하기. 네스프레소 머신을 3개월에 한 번씩 디스케일링 한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라면, 300 캡슐을 마신 후 디스케일링한다. 디스케일링이 필요할 때 불빛이 깜박거리는 모델도 있다.[6]

   • 온라인 앱에 머신을 연결하면 앱이 디스케일링이 필요한 시기를 알려준다.

2. 

   2

   머신 준비하기. 디스케일링을 시작하기 전에 캡슐 컨테이너에 들어있는 모든 캡슐을 꺼내고, 드립 트레이를 비워준다. 다시 모든 부품들을 끼워준 후 머신의 전원을 켠다.

3. 

   3

   디스케일링 모드를 선택하기. 모델에 따라서 디스케일링 모드를 시작하는 버튼이 다를 수 있다. 버튼이 깜박이고 삑 하는 소리가 들리면 디스케일링 모드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니 버튼에서 손을 뗀다.[7]

   • 버츄오라인은 버튼이 하나가 있으며, 7초 정도 눌러주면 디스케일링 모드를 시작할 수 있다.
   • 픽시, 이니씨아, 시티즈 모델의 경우 두 개의 깜박이는 버튼을 대략 3초 동안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
   • 프로지오의 경우 동시에 3개의 커피 버튼을 3-6초 정도 눌러준다.

4. 

   4

   디스케일링 용액을 탱크에 넣어주기. 네스프레소 디스케일링 용액 1회 분량을 넣고 0.5 리터의 물을 물탱크에 채워준다. 슬라이더를 닫고 물통에서 나오는 물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충분한 크기의 용기를 커피 추출구 아래에 받쳐준다.[8]

   • 네스프레소 웹사이트에서 디스케일링 용액을 구매할 수 있다.

5. 

   5

   나만의 디스케일링 용액 만들기. 판매되는 용액을 구매하지 않고 나만의 디스케일링 용액을 만들어서 머신에 사용할 수 있다. 홈메이드 용액을 사용하기 전에 매뉴얼을 확인해보거나 제조사에 전화해서 홈메이드 용액을 사용해도 안전한지 확인한다.[9]

   • 구연산을 사용해서 용액을 만들어보자. 구연산과 물을 1:20의 비율로 혼합한다. 혹은 레몬주스나 식초를 사용해도 된다. 레몬주스와 식초를 사용할 경우 1:1의 비율을 물과 맞춰준다.
   • 구연산 혹은 레몬주스를 사용할 경우 2번 정도 헹궈낸 후에 머신을 사용하고, 식초를 사용할 경우 5번 정도 헹궈준다.

6. 

   6

   디스케일링 과정 시작하기. 깜박이는 커피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디스케일링 과정이 시작된다. 머신 내부에서 물이 순회한 후 커피 추출구 아래에 받쳐준 용기로 배출된다.[10]

   • 디스케일링 과정이 완료되면 머신에서 더 이상 추출구로 물이 배출되지 않는다.

7. 

   7

   디스케일링 과정 반복하기. 받은 물을 다시 물통에 넣고 디스케일링 과정을 반복한다. 다시 한번 깜박이는 버튼 중 하나를 눌러서 머신의 디스케일링 과정을 시작한다. 모든 과정이 반복된 후 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디스케일링 과정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11]

8. 

   8

   모든 부품들을 헹궈주기. 머신에서 빠져나온 용액은 폐기하고, 물통과 드립 트레이, 컵 받침을 머신에서 제거한 후 따뜻한 물에 충분히 헹궈준다. 디스케일링 용액이 완전히 헹궈지도록 꼼꼼하게 세척한다.[12]

   • 부품을 모두 헹군 후 물기가 말랐다면 다시 머신에 끼워준다.

9. 

   9

   머신 헹구기. 물통에 깨끗한 물을 채워주고 다시 컨테이너를 커피 추출구 아래에 놓아둔다. 깜박이는 불 중 하나를 누르면 머신이 깨끗한 물을 배출한다. 이렇게 걸러진 물은 폐기한다.[13]

   • 깨끗한 물을 물통에 넣고 깜박이는 불을 눌러서 다시 한번 헹굼 과정을 반복한다.

10. 

    10

    디스케일링 모두 종료하기. 깨끗한 물로 머신을 두 번 헹궈주면 디스케일링 과정이 완료된다. 머신에서 소리가 날 때까지 모든 커피 버튼을 눌러서 디스케일링 모드를 종료하자.[14]

    • 최소 10분 정도 머신을 말려준 후 다시 사용한다.

    광고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이 문서는 119,968 번 조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