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브랜드 AS 센터에서 꼭 하세요. 일부 므시므시한 브랜드는 ssd추가나 램 추가를 할려고 밑판만 뜯어도 as 날라가는 일이 생깁니다. 써멀 구리스는 검색하셔서 평이 제일 좋은걸로 바르시면 되는데, 전원부 써멀 패드 시공의 경우 일반적으로 두께를 0.5mm로 합니다. 노트북은 발열이 데탑보다 심하기 때문에 써멀구리스 효과가 2달넘기기 힘들어요. 하시는 김에 흑연패드 시공을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부 as 센터에서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트북 내용질문 | 노트북 써멀패드(테이프) 두께 몇미리 짜리 써야하나요?페이지 정보작성자 북개 작성일21-09-23 20:26 조회1,703회 댓글1건
본문아수스 gl504 입니다. 써멀 재도포겸. 써멀 테이프 작업도 하려 합니다. 서멀 테이프자리 공장출고 상태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치약같이 끈적거리는게 덕지 덕지 붙어 있습니다. 명칭은 잘 모르겠고 사진에 저 핑크색 처럼 붙히려 합니다 관련링크총 1 개의 댓글 ───────────────────────  doomhell님의 댓글이게 노트북마다 다 틀려서 일률적으로 딱 얼마라고 말은 못합니다. 아수스 노트북은 vram쪽에 써멀발라두던데 제조사에서 그렇게 하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0.5 ~ 1.0 mm 사이로 사용하는데 너무 두꺼우면 코어랑 히트싱크랑 접촉이 제대로 안되니 자세한건 해외포럼 찾아보세요.
노트북 목록열린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4페이지 5페이지 6페이지 7페이지 8페이지 9페이지 10페이지 다음 맨끝G731GU 발열, 흑연 써멀 패드 Vertical Graphite Pro 교체기(feat.언더볼팅) 안녕하세요. 온라인 개강을 맞은 폭주달팽이입니다. 지난 방학 기간동안 시간이 많이 남아 여러 공모전들과 게..임을 하다보니 팬모드가 #성능모드 여도 팬소음과 키보드쪽 #발열 이 무척 매우 엄청난걸 느꼈었는데요. 문득 처음 #G731gu 를 구매했을 때를 생각해보니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싶어서 폭풍 인터넷 검색 결과 노트북의 쿨링에 문제가 있는걸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노트북의 써멀도 갈아보고 써멀패드도 붙여보면서 발열을 해소한 발열 해소기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급하신 분들은 맨아래 단락만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학생이라 거의 매일 모델링과 렌더링을 기본으로 하고(특히 렌더링은 모든 코어를 100%로 아주 군대로 보내버립니다.), 제가 나름 고사양 게임을 하기 때문에(오버워치부터 배틀그라운드 등등)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CPU 를 괴롭혔었습니다. 항상 터보모드로 돌리는 건 기본.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제 노트북의 숨소리가 매우 힘들어보였고, #HWMonitor 프로그램을 설치해 살펴보니 온도는 100°C를 찍기 쉽상이었습니다. 파워 패키지도 80W도 못찍으면서 헥헥대는 불쌍한 우리 9750H... 그래서 노트북 거치대도 만들어 항상 노트북 후면을 띄우면서 CPU의 흡기량을 늘려주고 사용을 했는데요. 그래도 써멀을 바꿔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 시도를 해보았고, 발열을 어느정도 잡아내도 며칠 뒤면 다시 똑같았고, 이 과정을 약 5번~6번 정도 해보다가 제목처럼 #버티컬 #그라파이트 #프로 #흑연패드 를 붙이면서 발열을 해소해 이 긴 과정을 글로 써보려고합니다. 높은 연산속도를 자랑하는 모든 CPU는 엄청난 발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발열을 잡으려고 쿨링팬, 쿨링 파이프(히트싱크)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때 CPU와 쿨링 팬/파이프와 둘이 최대한 붙여주지만 붙여두어도 어느 정도 공간이 뜰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자세히 보면 고체인 금속과 금속의 단면은 TIM이라고 되어있듯, 공간이 뜰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뜬 공간 사이에 공기(열전도율 0.025 W/m·K)가 채워져있겠지만 이보다 몇 십배나 열 전달이 잘되게 하기 위해 보통 찐득한 써멀 컴파운드 (혹은 써멀 구리스)를 발라 효율적으로 열을 히트싱크로 전달을 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써멀컴파운드는 회사마다 다양한데 공통된 재료인 실리콘 오일외에 다양한 것들을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열 전도만 잘 되면 되기 때문에 간혹 고추장이나 핸드크림 등을 바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다양한 써멀 구리스들 중에 블로그에 이렇게 리뷰를 남길겸 가성비가 뛰어난 써멀구리스를 찾았고, 결국 #MX-4 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샤칸 #XTC-4를 선택했습니다.
출처 : 쿠팡 샤칸 구매페이지 열전도율인 Thermal Conductivity가 4.5W/m·k 정도 된다고 하는데 0.025 W/m·K인 공기에 비하면 1800배나 높네요. 와우... 열 전도율은 더 높은 제품들도 많았지만 실제 성능과 별 상관이 없다는 의견들도 많았고, 실사용 써멀 구리스 리뷰들 중에서도 괜찮다고 평가받아 구매했습니다.
6월 17일에 구매해서 바로 도포했지만 발열은 바르고 일주일간만 잡히고 다시 CPU온도가 100°C를 찍었고, 코어편차도 20°C 가까이 났습니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9월까지 5~6번 정도 도포끝에 그 이유를 알아냈는데 밑에 천천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써멀 구리스 재도포를 위해 노트북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첫 분해라 실수하지 않도록 어떻게 분해 하는지 조사를 많이 해보았는데, 나사를 풀어 바닥면을 떼어내고, LED핀들을 뽑고, 배터리 케이블을 빼주고 구리스를 교체하는 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노트북들이 어느 부분의 나사를 빼서 분해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한번씩 찾고 직접 분해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들뜬 마음으로 발열을 가라앉힐 수 있을거라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준비물은 만능인 나의 샤오미 드라이버와 구리스, 나오진 않았지만 알콜스왑이나 키친타올(휴지)가 있으면 되겠습니다.
보이는 나사들을 전부 돌려줍니다. 노트북에 따라 고무패킹에 안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용 오른쪽은 나사와 위치를 잃어버리지 않게 저렇게 세팅했습니다.
안쓰는 신용카드나 헤라와 같은 플라스틱 조각들로 하판과 고정이 풀린 부분들을 분리해주시면 드득거리며 전체적으로 하판 고정된 부분들이 풀리는데요, 손가락으로 살살 달래주시면서 열어주시면 하판이 열립니다. G731GU의 경우 LED선이 저렇게 노출이 되어있어 조심히 열어줘야 했습니다.
LED선은 고정되어있는 단자의 흰 부분을 위로 열어 주시면 쉽게 스윽 빠집니다.
LED선의 끝엔 하판 안쪽 모서리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명을 켰을 때 RGB불빛 컨트롤을 하는 역할이겠네요.
배터리는 저부분에서 쇠붙이를 위로 올려주시고
다음과 같이 커넥터를 들어올려주시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해가 다된 G731GU. 구매할 때 알게 된 내용으로 15인치 모델인 G531GU와 메인보드를 공유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왼쪽의 쿨링팬 쪽에 공간이 뜬게 보입니다. 구리파이프는 길지만 빈 공간이 뭔가 아쉬워 보입니다.
잠깐 구경해보자면 구매하면서 업그레이드 했던 삼성 16기가 램 2개와 써멀패드처리가 되어 있는 512GB SSD. 램은 지금 보니까 C다이네요.ㅋㅋ
다음은 쿨러. 1년 밖에 안됐는데 먼지가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에이수스 노트북은 쿨링 팬에 안티 더스트 기능이 있어 먼지가 생기는걸 어느정도 막아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끼나봅니다.
전에 리뷰했던 매일 쓰는 샤오미 청소기로 청소를 해줍니다.
다음은 히트싱크에 있는 나사들을 전부 풀러줍니다. 왼쪽 그래픽 코어쪽 4개와 오른쪽 CPU코어 4개 총 8개를 풀러줬습니다.
기대하면서 드러낸 결과. 오우.. 공장제 써멀들이 보입니다. 그래픽과 CPU 메모리 및 전원부에도 히트싱크가 닿기 때문에 써멀처리가 되어있네요.
코어 쪽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발려있는데 군데군데 떠 있는 것 같네요. 고온으로 써멀에 변형이 생기나 봅니다.
다음은 히트 싱크쪽. 코어 형태가 아직도 보입니다.
이 공장제 써멀들을 모두 키친타올로 닦아줍니다. 저번에 편의점에서 휴지인줄알고 잘못산 키친타올이 이렇게 쓰이네요. 하하.
최대한 써멀컴파운드를 제거한 모습. 메모리 및 전원부들도 최대한 닦아주었는데 생각보다 끈끈해서 안으로 들어간 써멀들은 못 닦아주었습니다. 그래도 비전도체라 안심... 좌측에 있는 그래픽 코어의 밑에는 메모리가 2칸이 비는데 아마 RTX시리즈들로 가면 8GB 그래픽카드면 메모리가 달릴 자리인가봅니다.
저때는 처음 바르기도 하고 걱정되서 들이 부었는데 지금 보니깐 뭐저리 많이 발랐나 싶네요.
다발랐으면 히트싱크를 살짝 얹어주고 순서에 따라 나사들을 결합합니다. 구멍 옆에 숫자들이 있어 그 순서대로 넣는 모습. 데스크탑처럼 한 번에 다 돌리지말고 8개 나사 전체적으로 조금씩 돌려 결합했습니다.
다시 배터리와 LED를 장착해주고 하판을 닿고 나사로 고정시켜줍니다.
조마조마하며 전원을 눌렀을 때. 켜...집니다. 안켜졌으면 심장이 덜커덩 했을 뻔했습니다. 주변에는 제가 벌려놓은 쓰레기들입니다.
다시 쿨러와 함께 결합. 다음은 벤치마크 결과를 보겠습니다.
좌측 : 써멀 재도포 전, 우측 : 써멀 재도포 후
좌측 : 써멀 재도포 전, 우측 : 써멀 재도포 후 사실 처음 써멀을 재도포 했을 때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뭘 돌려야하는지도 모르고 CPU-Z에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만 돌렸습니다. 결과만 보자면 최고온도가 8도 가량 내려갔고, 코어 편차 온도도 많이 줄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써멀 재도포만으로 노트북 발열이 개선된다는 결론을 가지고 블로그 글을 쓰려고 했는데... 며칠 뒤 발열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발열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왔다구요! 저는 돌아온 발열을 써멀을 듬뿍 발라주며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처음 발라준 것과 같이 처음에만 효과가 있고 다시 온도가 올라갑니다. (두번째 시도 실패) 이때 아버지께 여쭤봤는데 (아버지가 왕년 컴퓨터 선생님이셨습니다.)써멀을 갈아도 안되면 포멧을 생각해봐도 된다는 말씀! 오랫동안 쌓인 데이터 때문에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힘들어할 수도 있다는 일리있는 의견에 바로 포멧을 합니다. 하지만 이 때 자료 보관소인 D드라이브도 포멧해 1차 멘탈 붕괴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포멧을 해도 결과는 동일. 하하... 다시 인터넷을 뒤집어 발열 내리는 방법을 찾았고 결과는 써멀 구리스를 X자로 발라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발라줬습니다. 결과는 동일 (세번째 시도 역시 실패) 이때부터 정말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폭풍 검색 결과 써멀패드를 써주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고, 벌써 세번이나 코어와 전원부 및 메모리에 도포를 해 다 닳아버린 써멀 컴파운드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써멀패드는 얇은게 열전달을 빠르게 해주겠지만 혹시 공간이 커서 유격이 나는 것보다 차라리 두꺼운게 낫겠다는 생각에 1.5mm를 샀습니다.
이렇게 메모리 부분들을 하나하나 잘라 붙여주고 컴파운드도 재도포.
하는김에 스스디 써멀 패드도 갈아주고 히트싱크 위에 곳곳에도 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게된 것.
쿨링팬과 코어가 있는 자리에는 하판에 구멍타공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쿨링팬에 열린 부분으로 바람이 다이렉트로 들어와야 쿨링 효능이 뛰어날 것 같지만 아마도 주변에서 끌어와 조금이라도 히트싱크를 식히려는게 아닐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결론은? 네번째 시도엔 메모리와 히트싱크에 패드를 바르고 써멀 재도포를 한 것. 결과는? 실패. 역시 처음엔 온도가 내려가지만 다시 올라갑니다. 아 그리고 네번째부터 #파이어스트라이크 를 구매해 같이 돌렸습니다.
그래픽카드 온도는 항상 맥스로 80도 정도 밖에 찍지 않아 다른 9750h 1660ti노트북들과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역시나 CPU는 나중에 100도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미친듯한 발열을 뿜는 8세대를 개선해서 9세대 CPU라면서... 정말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폭풍 검색... 지나쳐왔던 글들을 다시 읽다보니... 구리스는 쥐똥만큼 바르는 거다?
다섯번째 시도. 쥐똥만큼 바른 구리스. 위처럼 도포한 날짜는 8월 23일. 6월 말부터 약 2달간 이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쥐똥만큼 써멀 바르고 메모리는 써멀패드는 동일하게 했습니다.
결과는? 3디막 점수는 살짝 내렸지만 최고 온도는 80도? 와 드디어 성공인건가? 발열이 이제 80도 밖에 안된다?
다시 벤치돌려보니 92도... 다섯번째 시도 실패 아 내용들이 너무 많으니 요약해서 올리겠습니다. 9월 4일 6차시도 쥐똥 도포 다시
처음엔 좋지만 역시 실패(이젠 3디막 점수나 HWMonitor 캡처도 안했습니다.)
7차 시도도 처음엔 효과가 있지만 결국 실패. 멘탈 완화제, 흑연 패드 (Vertical Grapphite Pro) 그러던 중 저와 같은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의 한 리뷰를 보았습니다. 여전히 저와 같이 써멀 구리스를 발라도 며칠 후에 온도가 다시 올라 계속 써멀을 갈아주다가 현재 글을 쓰고 있는 Vertical Graphite Pro를 구매하시고 이 고민에서 완전히 탈출을 했다는 글이었습니다. 처음 글을 보고선 "에이, 써멀 구리스보다 열 전도율이 아무리 높아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고민을 해결해. 게이밍 노트북의 한계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효과를 보신 분들이 한 분이 아니셨고, 곧 구매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 중국이나 미국과 같은 곳에서도 팔지 않고, 일본 아마존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으로 효과를 보신 분들의 글을 읽고 나니 해외구매 경험이 없던 저였지만 바로 결제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총 5052엔.... 제품은 가로세로 30*30mm에 두꼐는 .25mm로 되어있습니다. 매우 얇은 김처럼 생긴 네모 쪼가리인데요. 이게 한장에 2388엔이나 합니다. 가성비 XTC-4에 비하면 거의 5배에 달하는 가격. 하지만 저는 두장을 구매했고, 밑에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배송은 약 일주일정도 걸렸고, 가지고 오면서 바로 개봉했습니다. 포장은 오른쪽과 같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용물. 오른쪽은 주문서와 왼쪽엔 두 패키지가 있습니다.
포장은 뭔가 어렸을 때 흔히 보였던 선물 포장지 느낌의 비닐이고 안에는 설명서와 김같은 네모 쪼가리가 있습니다.
김쪼가리와 설명서. 솔직히 처음 흑연패드를 보고 쟤가 저의 멘탈을 치료해줄지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종이는 뭔가 하고 우리 파박사님을 통해 번역을 돌려본 결과 취급 주의 내용이네요.
흑연패드의 양쪽에 붙어있는 얇은 플라스틱. 한 쪽은 그냥 떨어져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진짜 김같았습니다. 실물을 처음보자 들은 생각. 저 쪼가리가 2만원이 넘는다고? 발열은 뭔지는 알까?
음 이번이 몇 번째 뜯어보는 거더라... 여덟번째 시도. 이번엔 흑연패드와 함께 합니다.
쥐똥만큼 바른 써멀과 메모리에 붙어있는 써멀 패드... 7번의 시도로 써멀양 조절은 이제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을 통해 많이 배웠네요.
써멀 구리스를 전부 닦아내고 포스트잇에 코어의 크기를 맞춰봅니다.
G731GU 9750H, 1660Ti기준 저정도 크기입니다. 혹시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흑연패드 위에 포스트잇을 얹고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여기서 흑연패드가 얇은 플라스틱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잘 움직이기 때문에 잡고 있는 것조차 고난이도 였는데요. 가장 잘자르는 방법은 아직 모르겠지만 저는 저렇게 포개고 잘랐습니다. 자를 땐 절대로 흑연 패드를 세게 누르지 마세요!
자르고 남은 나머지 흑연패드. 한 장만 구매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나머진 코어에 붙입니다. 뭔가 삐뚤빼뚤하네요. ㅋㅋ
그리고 코어나 히트싱크에 붙였던 써멀 패드들을 모두 수거했습니다.
대신 남았던 XTC-4 도포 후 조립은 분해의 역순을 해줬습니다. Vertical Graphite Pro, 결과는? + 언더볼팅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먼저 일반인 상태로 시네벤치를 돌려보았습니다.
좌 : 붙이기 전, 우 : 붙인 후 점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200점 정도. 200점이면 한 9%정도 오른건가요. 9750h에 1660ti인 다른 노트북들은 3000점을 넘기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는 아쉽게도 넘지 못했습니다.
좌 : 붙이기 전, 우 : 붙인 후 온도 변화는 2도가량 떨어졌지만 파워 패키지가 80W대에서 더 오래 머물렀습니다. 전보다 더 열을 잘 전달해 고온에서 머물고 있다는 뜻이겠죠. 아직 만족스럽게 발열이 제어되지 않아 인텔 XTU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언더볼팅을 해보았습니다.
좌 : -.11v언더볼팅 + 흑연패드 붙이기 전, 우 : -.11v언더볼팅 + 흑연패드 붙인 후
좌 : -.11v언더볼팅 + 흑연패드 붙이기 전, 우 : -.11v언더볼팅 + 흑연패드 붙인 후 언더볼팅을 여러버 비교하면서 해보았는데 .11v가 가장 온도와 성능이 잘나오는 v였는데요. 흑연 패드를 붙이고 뗀후의 온도가 8도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파워양은 오류가 나서 3119W나 찍었는데 .1v를 먹였을 때 최대 72W였으니 아마 벤치마크 하는 동안 70W정도를 꾸준히 찍은것 같습니다. 시네벤치 점수도 .11v로 내리고 난 뒤에야 3000점을 넘겼네요.
좌 : 붙이기 전, 우 : 붙인 후
좌 : 붙이기 전, 우 : 붙인 후 다음은 파이어 스트라이크입니다. 파스는 그래픽카드를 벤치마크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CPU의 온도차이가 많이 났는데요. 그래픽 스코어 점수는 400점 가량 차이가 났지만 CPU온도는 10도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픽 카드 온도도 붙이기전에 최대 80도찍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붙이고 난 후는 65도로 15도가 떨어졌네요. 팬 구조가 CPU쪽에는 한 개이고 그래픽 카드는 두 개라 그래픽 카드가 쿨링이 더 잘되는 편인데 80도에서 65도까지 떨어뜨린건 정말 신기합니다. 거의 데스크탑 급으로 발열이 해소되네요.(CPU는!!) 이제 길고 길었던 노트북의 발열 잡기 프로젝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약 3달 가량 노트북 발열을 흑연써멀패드와 언더볼팅으로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흔히들 아시는 써멀구리스를 계속 갈아주면서 발열을 제어할 수도 있겠지만 데스크탑과 비슷한 성능을 내뿜는 게이밍 노트북들에게 써멀구리스가 90도가 넘는 온도에 변형을 일으켜 발열제어가 오래가지 못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써멀패드는 변형이 적고 생긴대로 움직이지 않아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흑연 써멀패드의 존재를 알 수 있었고, 흑연 써멀패드를 붙여 발열을 반영구적으로 발열을 잡아줄 수 있어 정말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네요. 이 제품 아니였으면 얼마나 많은 써멀 구리스를 쓸지...스트레스가 얼마나 쌓일지 상상이 안됩니다. 후... 흑연써멀패드 뿐만아니라 인텔XTU프로그램으로 언더볼팅을 해서 풀로딩시에도 90도가 넘지 않는 발열 상태를 잡아냈는데, 이는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거의 필수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9월 26일 써멀 패드를 붙인지 2주가 다되가는 상황에서도 발열을 잘잡히고, 아이들시에도 노트북 키보드에 발열이 느껴진다거나 팬이 비정상적으로 큰소리를 내뿜으며 쿨링을 하지 않아 전에 제가 느꼈던 점들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그래서 혹시 저처럼 게이밍 노트북 발열과 파워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셔서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흑연 써멀패드 구입을 적극 추천합니다. 가격은 일반 써멀 구리스들과는 살짝 비싸지만 스트레스가 확실히 사라지네요. (+ 아마 랩탑에서도 이 정도 만족감이면 데스크탑에도 충분히 성능 발휘가 잘될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리뷰는 사비로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언더볼팅이 안되는 증상이 있는데 언더볼팅을 희망하신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텔이 보안우려로 제한 걸었다는데 G731GU도 걸릴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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