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메인탱커 - obeowochi meintaengkeo

안녕 오늘은 222역할 포지션이 고정됨에따라 이해를 돕기위해 왔엉.

사실 자유경쟁 오버워치는 이런글이 크게중요하지않았을거야. 역할고정이 안되어있으니깐..

하지만 현경쟁메타 에서는 엄청나게 중요할텐데 팁게에 검색을 해봤는데 이런류의글이 잘없더라구?

광물친구들은 정독하면 당장의 에임법 같은거보다 이런게 도움이 많이될거야.

신빙성을 위해 밝히자면 최점은 39층이고 출시초 몇시즌 마스터유지하다가 옵치접고 딴겜하다 복귀하고 하던유저야.

그래도 구린피지컬로 앵간한겜 상위티어는 올리는 뇌지컬이고 틀린설명은 없을거니 걱정안해두돼.

예전에는 탱딜힐을 자유롭게 오갈수있었기때문에 메타에따라 6개의 포지션중 사장되는포지션이 있었고, 역할도 뒤죽박죽이기 일쑤라 222설명이 중요하지않았는데

이번 222고정으로 하나의 포지션을정하고 플레이하는게 이득이다보니 이런글을 올리게되었어.

222 포지션은 탱/딜/힐 3가지로 포지션이 나뉘고 여기서 메인과 서브로 한번 더 나뉘어.

즉 위에서 얘기했고 앞으로도 얘기할 6개포지션은

메인딜러 / 서브딜러 / 메인탱커 / 서브탱커 / 메인힐러 / 서브힐러

이 6개를 얘기하는거야.

오버워치에서도 그냥 딜탱힐로 매칭하게 해뒀는데 왜굳이 복잡하게 메인과 서브를 나누는걸까?

각각포지션의 역할을 알고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갈거야.

이 글에서는 먼저 탱커를 설명해볼게.

탱커는 메인/서브로 가장명확하게 포지션이 갈리는 역할군이야.

딜러나힐러는 이영웅은 메인이다,서브다 논쟁의여지가있는 영웅이 몇있지만 탱커는 정말명확하게 메인과 서브가 갈려.

일단 한번확인해볼까?

메인탱커 : 라인하르트, 윈스턴, 오리사, 레킹볼

서브탱커 : 자리야, D.Va , 로드호그, 시그마

아직은 공통점을 잘 모르겠을수도있지만

메인탱커의 역할을 먼저 얘기해볼게.

메인탱커) 진형유지, 공간창출, 목표물확보

이 세가지가 메인탱커의 역할이야.

오버워치에서 양측팀은 모두 목표물을 뺏거나 지켜야해. 그것이 화물이던 거점이던간에.

그러기위해선 목표물에 다가가야 하는데 그것은 상대팀이 패작이아닌한 상대팀도 마찬가지겠지?

두 팀이 같은목적을 가지고 마주쳐서 한타라는게 벌어지게되는거야.

메인탱커의 역할을 맡은 탱커들은 모두 이 한타에서 아군팀이 유리한 구역을 잡게하는 능력을 가지고있어.

라인하르트(밀기), 오리사(버티기), 윈스턴(가르기), 레킹볼(부수기)

라인하르트는 딜을 버티면서 아군진형을 상대쪽으로 밀수있고,

오리사는 좋은구역을 수비하고 버틸수있으며,

윈스턴은 적 진형사이를 방벽으로 갈라놓을수있고,

레킹볼은 상대진형을 휘저으며 넉백으로 진형을 부술수있지.

라인하르트와 오리사는 수비적으로 아군에게 유리한 공간을 만드는 타입의 메인탱커이고,

윈스턴과 레킹볼은 공격적으로 적군에게 불리한 공간을 유도하는 타입의 메인탱커인거지.

이러한 진형유지와 공간창출이 메인탱커의 가장큰 존재이유이고

다른포지션에비해 튼튼한 스펙으로 거점과화물을 확보하는것도 또한 메인탱커의 역할이야.

자, 이제 서브탱커의 역할을 얘기해볼게.

서브탱커)아군케어, 딜링보조

서브탱커는 역할이 정말 다양해. 오버워치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포지션이라고 할수있지.

아군케어라는건 파트너 메인탱커의 진형과 어그로핑퐁 케어, 딜러들의 케어와 딜포커싱, 아군 힐러에게 플랭킹에대한 케어같은것 까지 포함하는 영역이야.

즉, 상대방을 공격하는것도, 아군을 보호하는것도 서브탱커의 역할이야.

AOS류의 딜탱에 가장근접한 포지션이라 생각해.

딜링에 너무치중하면 케어받지못하는 팀원들이 아군힐량을 넘는 적군딜에 터져나가고,

반대로 케어에 너무치중하면 기껏차지한 유리한지점에서 아군이 먼저 치명상이되는 바람에 상대편에게 쫒겨날수도있어.

내가 해야하는 역할을 항상 생각하면서 해야하는 포지션이야.

서브탱커의 역할을 맡은 영웅들은 모두 나름 케어기술을 가지고있어.

자리야의 방벽, D.Va의 매트릭스, 시그마의 방벽과 키네틱손아귀.

모두 아군을 순간적인위협에서 케어할수있는 기술들이야.

그런데 로드호그는 갈고리와 숨돌리기를 가지고있는데,

갈고리는 케어기술으로 쓸순있지만 케어기술이라기보단 플랭킹과 적사살에 맞춰진 기술이고,

숨돌리기는 아군힐러의 궁게이지가 안찰뿐아니라 로드호그의 궁게이지가 차고,

적군의 궁게이지가 차지않는 다른 서브탱커의 케어기술과다르게 적군궁게이지 회복에 영향을 주지못하지.

그래서 로드호그는 서브탱커이지만 딜러로도 치고, 다른서브탱커의 역할을 잘수행하지 못하는거야.

즉 로드호그를 서브탱커로서 쓰지않는이유는.
1) 숨돌리기로 아군힐러의 궁게이지가 차지않는다.
2) 케어기술이 적군 궁게이지회복에 영향을주지못한다.
3) 1,2와 연계되면서 큰 히트박스로 적 궁게이지회복에 오히려 도움이된다.

이글을 다읽었다면 이제 탱커에대해서는 구분이가능하고 어떤탱커가 어떤역할을 맡는지도 알게되었을거야.

그럼 딜러와 힐러유저는 아군탱커에대해 이해를했으니 합을 더잘맞출수있겠고

탱커유저는 자신이 무슨역할을 해야할지를 더잘알수있겠지?

다음번에 딜러편과 힐러편으로 다시찾아올게!

1. 자리먹기의 중요성

일반적으로 오버워치는 탱커 - 딜러 - 힐러 구도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최전방에 위치한 메인 탱커가 자리를 먹어야 아군 진영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으며 딜각, 힐각이 잘 나오게 됩니다.

상대 탱커가 아군 진영의 자리를 먹어, 아군 진영에 벗어난 아군 딜러힐을 받을 수 없어 위험해지며

구석으로 몰린 힐러, 딜러는 힐,딜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나,야타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아군 탱커가 자리를 먹어줘야 힐벤 및 딜각도 나옵니다.

실력이 비슷한 상대와 게임을 치룬다면 자리를 잘먹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승패가 좌우합니다. 이처럼 중요한게 '탱커의 자리먹기' 입니다.

낮은 티어 분들이 주로 자리의 중요성을 모릅니다.

직관적인 예시를 들어 이해를 도와드리자면,

쟁탈맵에서 루시우 이속, 시메트라 순간이동기로 상대방보다 먼저 앞자리를 먹고 진영만 유지를 하면 거의 이겼던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자리를 먹으면 궁극기도 먼저 돌고, 변수 킬도 나면서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TP 타세요.

2. 윈스턴 vs 라인하르트 차이를 알고 자리를 먹자.

1) 윈스턴

- 먼거리를 빠르게 자리를 먹을 수 있지만, 유지력이 떨어집니다.
- 적 진영 깊이 들어가 생존할 수 있는 궁극기가 있습니다.
- 뒷라인을 물 수 있습니다.

2) 라인하르트

- 느리게 자리를 먹을 수 있지만, 유지력이 좋습니다.
- 대지 분쇄라는 최고의 CC기 궁이 있습니다.
- 뒷라인을 물 수 없습니다.

이 차이를 알고 '자리 먹기'를 하셔야 합니다.

윈스턴을 들었다면, 자리를 강하게 먹기보다는 2층을 주로 뛰면서 궁파밍 그리고 뒷라인을 무는 운영을 써야하고

라인을 들었다면 자리를 강하게 먹으면서 대지분쇄로 한방을 노리는 운영을 써야하는 겁니다.

예시) 궁도 없고, 뽕도 없는 윈스턴으로 적진 한 가운데 뛰는 경우

당연히 유지력이 떨어지는 윈스턴으론 그 자리에 오래 머물지 못합니다. 바로 터지고 말겠죠.

따라서 자리 먹는 점프라면 살아 나올 수 있게 뛰어야 합니다.

예시) 윈자를 마치 라자처럼 플레이하는 경우

그렇게 플레이할 바엔 유지력 강한 라인이 앞자리를 더 쉽게 먹어줄 수 있습니다.

뽕 콜을 하여 깊게 뛰거나, 아군 딜러와 포커싱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예시) 상대 탱커가 윈스턴이고 아군 탱커가 라인일 때 상대 점프 하나에 뒤로 물러나는 경우

윈스턴보다 라인이 유지력이 더 좋습니다. 상대가 뛰는 점프에 뒤로 쉽게 물러나게 되면 라인을 선택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상대 윈스턴이 아군 진영으로 뛰었을 때, 피관리하며 방패 들고 앞만 보고 있어도 1인분입니다.

3. 즉, 어떻게 자리를 잘먹을까 고민하는 게 메인 탱커의 첫번째 소양입니다.

앞서 말했듯 뛰는 탱커 (윈스턴) 뚜벅이 탱커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어떻게 자리를 먹어주며 운영할 지 아는 게 첫 번째입니다.

상대가 뽕라인으로 밀고 들어오는 데, 본인도 망치질을 하다가 터진다던지

주방 및 뽕도 없는데 쓸데 없이 돌진을 박는다든지

자리를 먹어주고 안터지는 것이 메인탱커의 기본 소양임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중요) 4. 자리 먹기는 메인 탱만의 역할이 아닙니다.

메인 탱커가 자리를 먹기 최적화 되어있는 역할군이지, 다른 포지션이라고 자리를 못먹는 건 아닙니다.

딜러도 메르시를 달거나 조화를 달고 있다면 사이드 및 2층을 먹어줄 수 있습니다.

사이드를 도는 딜러가 있다면 그 딜러를 견제하기 위해 힐러가 붙어줘, 자리를 먹을 수 있게 도와주거나

2층을 먹으려고 진입하는 자리야 혹은 디바에게 메르시가 붙어줘 자리를 먹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간혹 메르시를 하시는 분들이 뒷라인에만 머물면서 힐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과감히 앞에 붙어 힐각을 만들어주세요.

무작정 앞으로 전진하여 자리를 먹어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아군 진영을 보며 전진해야하며

사이드가 딜러에게 자리를 먹혔다고 무작정 사이드로 달려가서는 안됩니다.

자리먹기 강의 3줄 요약

1. 자리를 먹는 것이 메인탱커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2. 윈스턴과 라인하르트는 자리를 먹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다. 이를 인지하고 운영해야 한다.

3. 자리를 먹는 건 메인 탱커만의 역할이 아님을 알고 아군에게 요구해야 한다.

(ex. '겐지님 조화달고 사이드 오는 딜러들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