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가로는 죄악의 방(Chamber of Sins)라는 개인 연구 시설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보석을 몸에 박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석의 정수만을 끄집어내 신체와 융합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여기에 쓰기 위해 개발한 주사바늘이 말리가로의 가시(Maligaro's Spike)라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이는 성공하지 못했고 실험에 자원한 말리가로의 연인 라울로(Raulo)를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결과만 낳았다.[35] Show
1.3.5. 정화 봉기 (1333 ~ 1334 IC)[편집]당시 제국 성기사단의 기사단장(High Templar)은 테베루스의 볼(Voll of Thebrus)이었다. 그는 보석 마법과 마석병을 인간의 존엄성과 자연법칙을 왜곡하는 죄악으로 여겼다. 볼은 마법을 척결하여 제국의 순결함을 되찾고자 하였고, 뜻이 맞는 제국 고위 관리들과 함께 치투스에 대한 반란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정화 봉기(Purity Rebellion)라고 칭하며, 주모자들은 다음과 같다.
1.3.5.1. 에조미어 전투[편집]당시 제국 서부의 에조미어는 가이우스 센타리(Gaius Sentari) 총독의 통치 하에 있었다. 리그월드는 에조미어의 부족들을 규합하여 글라린(Glarryn)[39] 평원에서 센타리의 제국군과 맞붙었는데, 이때 리그월드의 병력이 수많은 깃발들을 휘날리며 싸웠기 때문에 피묻은 꽃(Bloody Flower) 군대라고 불렸다. 사실 영양상태와 장비가 열악한 에조마이트군은 질적인 면에서 센타리의 마석병 군단의 상대가 되지 못했으나 물량과 용맹으로 밀어붙여 센타리를 후퇴하게 만든다. 1.3.5.2. 남해안 상륙전[편집]카옴 왕이 이끄는 카루이 원정대는 카루이 역사상 가장 큰 군대였다고 한다. 그들은 나마카누이에서 카누를 타고 출발해 레이클라스트의 남동쪽 해안에 상륙한다.[41] 이 지역의 방위군은 마세우스 라이온아이 장군이 지휘하는 마석병 정예부대로 근처 라이온아이 초소(Lioneye's Watch)[42]에 주둔하고 있었다. 곧 해변에서 전투가 일어났고 예상대로 같은 숫자의 카루이 전사는 마석병을 당해낼 수 없었다. 그 와중에 카옴은 갑작스런 후퇴를 지시한다. 1.3.5.3. 바스티리 전투[편집]볼은 북쪽 마라케스의 지도자 "붉은 세케마" 데쉬렛에게 봉기에 협조하는 것을 대가로 제국군이 빼앗은 바스티리 평야(Vastiri Plains)의 목초지를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들은 헥토르 티투시우스(Hector Titucius) 장군이 지휘하는 바스티리 군단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함정을 준비한다. 마라케스인들은 오랫동안 사막에서 생활했기에 바스티리 사막에 불어대는 모래폭풍의 경로와 시점을 미리 예측할 수가 있었다. 볼은 마라케스 부족들이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제국군 첩보원들에게 흘려서 티투시우스의 마석병 군단을 모래폭풍이 닥칠 장소로 유인했다. 모래폭풍과 함께 습격한 데쉬렛의 군단은 마치 옥수수밭을 추수하듯 마석병 막사를 쓸어버렸다고 전한다.[45][46] 바스티리를 되찾은 마라케스군은 이후 사안을 향해 남진한다. 1.3.5.4. 사안 공성전[편집]해가 바뀌어 IC 1334년, 세 방향의 전선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반란 연합군은 수도 사안에 집결한다. 아두스 사령관이 지휘하는 하이게이트 제국군, 그리고 하이게이트 광산에서 노역하던 광부들도 정화의 군대에 가세했다. 볼 기사단장의 총지휘 아래 연합군은 도이드리와 말리가로를 사로잡아 화형에 처하고[47] 사안을 포위한 다음 공성전에 돌입한다. 치투스는 마석병을 급격히 양산하고 전투에 투입함으로서 방어에 임했고, 실제로 연합군을 상당히 고전시킨다. 교량 전투(Battle of the Bridge)라는 대규모 충돌이 있었으나 어느 쪽도 승리를 거두지는 못한 걸로 보인다. 리그월드는 인간의 군대로는 마석병들의 방어를 뚫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초인적 능력을 얻는 대가로 그레이트울프 목걸이에 자신의 영혼을 바치는 것을 택했다.[48] 1.3.6. 대격변과 제국의 멸망 (1334 ~ 1336 IC)[편집]볼 황제가 등극하자 소우주 실험을 행했던 라즈와 대주교는 화형에 처해졌고 말라카이 또한 처형당할 처지였으나, 말라카이는 자신이 레이클라스트의 모든 힘의 마석들을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볼을 설득하여 목숨을 건졌다. 그 방법이란 힘의 마석의 원천인 하이게이트의 짐승을 죽이는 것. 말라카이와 디알라는 사안 북부의 솔라리스 신전(Solaris Temple)에 틀어박혀 짐승을 죽일 휴거 장치(Rapture Device, 랩쳐 디바이스)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2년이 흐른 뒤 IC 1336년에 휴거 장치가 완성되고, 볼 황제는 친히 말라카이, 디알라, 그리고 하이게이트 군단을 거느리고 짐승이 잠들어 있는 베루소 산으로 행차한다.
1.4. 오리아스 성기사단 (1336 IC ~ )[편집]대격변이 있기 전, 카루이 해군은 레이클라스트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제국 식민지인 오리아스(Oriath) 섬을 정복할 심산으로 해상봉쇄하고 있다가 대격변이 닥치면서 철수한다. 대격변은 바다 건너까지는 영항을 미치지 않아서 오리아스는 막상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오리아스인들은 레이클라스트 본토에 나와보고 나서야 제국이 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제국은 없어졌지만 식민지였던 오리아스에도 제국 교회는 진출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회의 지도 계층인 성기사단이 권력을 잡는다. 따라서 오리아스는 성기사단장이 최고권력자인 철저한 신권정치사회를 이루게 되며, 제국 성기사단이 그랬던 것처럼 마법을 엄격히 금지한다. 1.4.1. 다레소와 머베일 (~1500 IC)[편집]테오폴리스에서는 그랜드 아레나(Grand Arena)라는 원형경기장에서 열리는 검투사의 결투 및 맹수와의 싸움 등이 인기있는 볼거리였기 때문에, 이런 경기에 참여시킬 목적으로 어릴적부터 싸움꾼으로 길러지는 아이들이 많았다.[58] 다레소(Daresso)라는 소년도 그들 중 하나였다. 다레소는 13세 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서 맹수를 죽였고, 15세 때부터는 사람을 상대로 싸우기 시작했다. 수많은 상대를 죽여 가며 승리를 거듭한 끝에, 다레소는 그랜드 아레나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고, 그곳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귀족 머베일(Merveil)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다레소는 머베일에게 구애하겠다는 집념으로, 한시간에 걸친 혈투 끝에 아레나의 챔피언을 쓰러트리고 검제(Sword King)가 된다. 다레소는 아름다운 루비 목걸이를 바치며 머베일에게 청혼하고 역시 다레소에게 반한 머베일은 청혼을 받아들인다. 1.4.2. 셰이퍼 (~1580 IC)[편집]1580년대의 오리아스는 베나리우스(Venarius) 성기사단장이 통치하고 있었다. 베나리우스는 볼 황제보다도 더 마법 연구에 엄격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학자들은 비밀 재판에 처했다. 그러던 어느 날, 베나리우스와 그의 심문관들은 테오폴리스의 한 연구소에다 기계 부품들이 담긴 상자를 가져와 발도 캐사리우스(Valdo Caeserius)라는 이름의 학자에게 기계를 재조립할 것을 명한다. 발도 본인은 베나리우스를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베나리우스의 명을 어겼다간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어떻게 될지 아주 잘 알고 있던 발도는 어쩔 수 없이 승낙했다. 1.4.3. 파이어티와 도미누스 (1597 ~1600 IC)[편집]도미누스 시절 테오폴리스에는 비니아(Vinia)라고 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마법에 비상한 재능과 관심이 있어 낮에는 매춘부로 일하고 밤에는 마법 지식을 쌓으며 살아갔다. 그러다 결국 흑마술을 다룬 죄로 화형에 처하게 되었으나, 형이 집행되기 전날 자백을 들으러 왔던 도미누스를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눈 뒤 사면되고, 돌연 도미누스의 최측근으로 지위가 오른다. 세간에서는 비니아가 도미누스와 잠자리를 같이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비니아가 물건을 자주 사가던 가게의 점주 클라리사(Clarissa)는 아마 비니아가 레이클라스트에 묻혀 있는 마법에 관한 어떤 비밀을 도미누스에게 알려준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도미누스는 비니아에게 과거의 죄스러운 생활을 청산하는 의미로 파이어티(Piety; 독실함)이라는 새 이름을 내린다. 도미누스는 파이어티와 그녀의 조수 바일렌타(Vilenta)에게 마법에 대한 실험적 연구를 지시하는 한편, 다바로(Davaro) 기사와 박물관장 에라미어(Eramir)를 시켜 각각 바알 제국과 영원한 제국에 대한 사료들을 수집 및 정리하기 시작한다.[62]
2. 게임 본편 스토리[편집]2.1. 주인공 유배자[편집]주인공의 정체 및 죄목은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직업에 따라 다르고 누구 하나가 공식 설정인 것은 아니다. 일단 캐릭터들의 배경설정은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체력과 저항력을 손쉽게 챙길 수 있으며 순수 힘캐릭의 특성상 체력도 보편적으로 많은 편이다. 이 게임의 근간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야만용사가 컨셉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단적으로 일반적인 대사나 전투 시의 호령이 대부분 신이나 조상을 언급하는 등 디아블로3의 야만용사의 이미지를 짙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전직 노드가 너무나도 극단적이고 주문 관련 노드를 굉장히 챙기기 어렵게 설계된 주제에 불과 토템관련 기능을 보유한 치프틴 전직도 있는 등 캐릭터의 단순 강력한 포텐셜을 살리기 상당히 난해한 위주로 전직노드가 구성되어 있다. 저거넛을 가자니 생존력은 높지만 화력이 안나오고 버서커를 가자니 생존성이 발목을 잡고 치프틴은 불관련 스킬이 평가가 대체적으로 나쁜편인데 불과 토템에만 특화되어 있고 덤으로 원소저항을 뚫는 성능이 존재하지 않아 딜량도 나쁘고 기본 패시브 노드 자체가 주문과는 거리가 멀어서 순수 화염 캐스터로써 입지를 쌓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렇다고 토템은 유능하냐면 힘지 복합에다가 더 나은 토템 구사력을 가진 템플러의 하이에로펀트에게 밀린다. 덤으로 하이에로펀트는 이 게임 내에서 생존성으로는 저거넛 다음가는 오지게 안죽는 캐릭터라 더더욱 밀린다. 추가로 저항과 체력이 높은 대신 회피를 사실상 기대할 수 없고[65] 에너지 실드에도 약세이기 때문에 체력 흡수가 마뜩치 않으면 지속력도 내기가 어렵다. 체력 자체가 많아서 혈마법을 쓰기에 용이하다는 점이 다른 생존성을 까먹기 때문에 무시되는 수준 즉 좋은 캐릭터 포텐셜인 매우 높은 체력량, 시스템상 딜량이 계속 성장하는 것이 가능한 물리 공격력 기반이라는 장점이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전직 노드 때문에 굉장히 많이 묶이는 편, 대체적으로 저거넛과 치프틴은 사실상 전직으로 무시되고 있으며 버서커만이 격노를 활용해 이것 저것 살리는 위주로 가닥이 잡힌다.
주력 스탯이 힘과 민첩이라 정확도 확보가 쉬우며 레인저보다 강철손아귀 노드와 철의 반사신경 노드가 가까워서 민첩성이 들어가는 캐릭터임에도 기본적인 방어력과 투사체 공격력을 확보 할 수 있다. 때문에 근접전에만 유용할 것이라는 캐릭터의 기본 설정 디자인과는 전혀 달리 활을 들어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특이성도 가지고 있고 전직노드가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스타터 밀리로도 각광 받는 클래스다. 전직도 각각, 막기, 체력흡수, 방어상승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집중적으로 키워 생존 컨셉을 각각 특색있게 가져 갈 수 있어서 초보자도 이해하기가 굉장히 편하다.
노드는 대부분 투사체 혹은 활관련 노드이며 생존관련 기능이 대부분 회피에 몰려 있어서 이 게임의 회피 시스템상 생존력이 난해하다. 근접 무기의 경우 쌍수와 검노드를 확보하기 쉽지만 훨씬 더 근접전레 용이한 듀얼리스트도 마찬가지라 근접 빌드보다는 보통 원거리 빌드에 선호되는 캐릭터다. 과거 패스파인더의 길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었을 시기 패스파인더의 존재 하나로 상당한 픽률을 가졌지만 현재는 패스파인더의 맵핑 하나를 제외하면 좋은 이득이 상당히 없는 캐릭터다. 레이더는 키워 올리기는 편하나 최종 포텐셜이 매우 낮아 평가가 좋지 않으며 데드아이는 투사체에 너무 올인한 나머지 생존성능이 매우 부실해서 원거리라는 이점을 살리기 힘든 유사 탄막 슈팅게임으로 변하는 본작 특성상 후반에 굉장히 어렵고 또한 활 관련 스킬들이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못받기 때문에 활을 들고 있는 물리 궁수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선택하면 피눈물을 쉽게 보는 캐릭터다. 패스파인더조차 관련한 플라스크를 맞춰야 성능이 나오는 등 리그 스타터로 쓰기엔 하자가 상당히 많은 편 레인저로 얻는 이점을 듀얼리스트는 더 가볍고 더 단단하게 얻을 수 있어서 더 밀린다. 쌍수로 가자니 막기 특화로 강력한 생존성능을 구사하는 글라디에이터에게 밀리고, 물리 궁수로는 오히려 활든 챔피언이 연발사격을 가하는 것이 수십배는 강력해서 데드아이도 밀린다. 실질적으로는 패스파인더 하나를 제외하면 직업적 이득과 특색이 매우 희미하다.
지뢰관련과 에너지 실드 상태이상 데미지 노드 확보가 쉬우며 카오스 저항 패시브 노드가 가장 가까운 두 캐릭터 중 하나다. 노드의 위치 특성상 힘을 확보하기 가장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에 패시브 노드에서는 피통에서 패널티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위치와 마찬가지로 카오스 예방접종 빌드 구축이 편리하다. 단 초보자가 선택하기엔 전혀 좋지 않은데 전직노드건 패시브노드건 온갖 설명이 복잡하게 되어 있고 캐릭터의 전반적 구조가 트릭키함을 강요하는 수준이라 쉐도우에게 지정적으로 내밀어 주는 스킬들이 죄다 이해하기 난잡하게 되어 있어서 숙달과 연구가 기본과제로 깔려있다. 심지어 전직노드 마저 권능 충전, 지속피해, 지뢰 조작 등 초심자가 시스템을 이해하고 습득하기 굉장히 난해한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도 게임 내적으로 독 스킬의 가격이 대부분 저렴하고 세팅이 쉬워 리그 스타터로 연구해서 쓰는 경우도 많은 숙련자용 캐릭터
패시브 노드는 소환수와 원소 데미지 사술의 파멸 스택 증가 등이 있다. 전반적으로 힘을 확보하기가 쉐도우보다는 쉽지만 그래도 난해하기 때문에 생명력이 비교적 낮을 수 밖에 없으며 에너지 실드로 이를 커버한다. 쉐도우와 마찬가지로 카오스 예방 접종 빌드 구축에는 용이하다. 또한 일단 단순한 마법사로 진행을 구축하면 이해도가 심플하게 쉽고 전직이 오컬티스트를 제외하면 운영이 쉬운편이기 때문에 선택하고 가기 쉽다. 단 무슨 수를 써도 소환수를 제외하면 물리데미지로 빠질 수가 없는 오로지 캐스터로써의 성능만을 가진 캐릭터라서 패스오브엑자일의 가장 큰 게임적 장점인 높은 캐릭터 세팅의 자유도를 완벽히 잃은 캐릭터다. 전직 노드 그 어떤 것도 위치 본인이 물리력을 행사하게 해주지 않는다.
패시브 노드상 힘과 지능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력과 에너지 실드에서 이득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최대 체력과 함께 카오스 저항을 올려주는 패시브 노드도 있는데다가 소환수와 토템 노드군이 갖춰져 있다. 오라도 노드가 가장 가깝다. 단점은 그만큼 무기나 자체 딜링에 대한 노드가 멀리 있으며 가장 가까운 피해 노드가 원소 피해이기 때문에 주문이나 속성 타격계를 사용하기엔 편하지만 일반 물리 데미지를 원한다면 조금 멀다.
전반적으로 다방향 육성이라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가지기 어려운 말 그대로 상급자용의 캐릭터다. 전직 노드인 어센던시 노드로 패시브 노드를 몇 개 더 누를 수 있지만 큰 의미를 가지긴 어려우며 어느 방향으로 갈수도 있지만 차라리 거기에 특화된 캐릭터를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 육성도 편하고 같은 값에서 더 강력하다. 단 사이온은 노드의 위치 특성상 가장 적은 패시브 포인트로 가장 많은 쥬얼 칸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을 쏟아 붓는다면 더럽게 강해질 수도 있다. 2.2. 파트 1[편집]대부분의 본편 스토리는 레이클라스트 대륙 남동부에서 진행된다. 지도를 보면서 읽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하 서술은 메인 퀘스트 위주로 한다. 2.2.1. 액트 1[편집]액트 1 초반의 무대인 레이클라스트 남해안.
2.2.2. 액트 2[편집]프레시아 숲지대.
2.2.3. 액트 3[편집]폐허가 된 사안의 페란두스 장터.
2.2.4. 액트 4: 깨어남(The Awakening)[편집]신의 셉터와 하이게이트를 잇는 수로.
2.2.5. 액트 5: 오리아스의 멸망(The Fall of Oriath)[편집]테오폴리스의 치투스 대성당.
쓰러진 이노센스의 신체를 완전히 파괴하며 검은 날개를 가진 정체불명의 사내가 강림한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씬(sin)이라고 한 뒤 이노센스의 형제이며 "잊혀진 자(Forgotten One)"라는 고대의 신명을 밝힌다. 씬은 이노센스가 잠에서 깨어났듯이, 마찬가지로 신인 본인과 다른 이들, 그리고 궁극적으로 식인과 욕망의 신인 만족을 모르는 키타바가 깨어났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린다. 키타바를 막기 위해서는 이노센스의 힘이 깃든 정화의 징표(Sign of Purity)라는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템플러의 법정을 나가던 유배자는 배넌(Bannon)이라고 하는 기사단 소속 군인을 만나는데, 방금 전 아배리우스가 죽자 이노센스가 씬의 도움을 받아 우연히 근처에 있던 배넌의 몸에 깃든 것이었다. 배넌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자신 안의 이노센스가 우리의 용서를 구하고 있으며, 우리를 도우려 한다는 뜻을 전한다. 그리고는 유배자를 따라 노예 감호소에 피신하기로 한다.
2.3. 파트 2: 신들의 귀환(The Gods Are Rising)[편집]2.3.1. 액트 6: 밀물(The Rising Tide)[편집]며칠의 항해 후 배는 라이온아이 초소에 도착하고, 릴리 로스 일행은 배를 수리하기 위해 머물게 된다. 씬은 자신이 오래 전 짐승을 창조한 존재임을 밝히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해 준다. 짐승은 검은 불씨(Dark Ember)라는 씨앗에서 낳아졌는데 불씨에는 아직도 키타바와 맞설 만한 힘이 남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첫번째 계획은 이 씨앗을 구하는 것. 씨앗은 짐승의 시체 안에 있으며, 꺼내기 위해서는 세 명의 강대하고도 타락한 영혼을 모아 짐승의 혼이 반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씬이 점찍은 세 영혼은 샤브론과 말리가로와 도이드리로, 이들은 짐승의 죽음과 동시에 말라카이에게서 해방되어 레이클라스트 곳곳에 자리잡았으며 유배자는 이들을 '추수'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씬은 일단 샤브론이 생전에 자신이 머물던 액시옴 수용소로 돌아온 것을 감지해낸다. 2.3.2. 액트 7: 군주와 군단(Lord and Legion)[편집]액트2에서 해안에 접한 곳이 바로 동쪽의 다리 야영지 쪽이었는데, 숲 야영지의 사람들이 어느 새 여기로 이주해 있다. 몇 가지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데, 먼저 유배자가 떠난 후 그루스트와 블랙가드 출신인 헬레나는 눈이 맞아 그 새 결혼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알 시대의 유물이 바다에 쓸려오고 그 중 하나를 건드린 그루스트는 '천면의 주인 랄라케쉬(Ralakesh, The Master of a Million Faces)'라는 신에 빙의되어 숲 야영지의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지배했다. 그리고 다른 유물들을 연구하던 실크는 결국 중2병이 악화돼 '그늘 속의 방적꾼 아라칼리(Arakaali, Spinner of Shadows)'와 결혼하겠다고 유물을 싸들고 야반도주했다. 2.3.3. 액트 8: 일식(Eclipse)[편집]유배자가 사안 야영지에 가보면 도시 전체가 녹색 안개 같은 것으로 덮여있는 이상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하수도에 도사린 도이드리 다크텅이 독기를 내뿜고 있기 때문이다. 2.3.4. 액트 9: 재회(Reunion)[편집]
샤카리는 내려간 사막 근처에 있었으나, 모래폭풍에 의해서 근거지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 다행이도 지난 1부에 하이게이트에 정착한 사막 사정에 밝은 전직 검은 군단 근위대인 페타루스와 그의 연인 마녀 반야의 도움을 통해서 그 지역을 통과할 수 있는 마법적인 힘을 얻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그렇게 사막 지역에서 샤카리를 제거하고, 그 뒤 짐승의 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는 채석장 지역[108]을 향해 이동하면서, 그 출입구를 열 수 있는 재료인 바실리스크의 독을 얻기 위해 오아시스 지역에서 바실리스크까지 제거해버리는 유배자. 2.3.5. 액트 10: 다시 오리아스로(Return to Oriath)[편집]
2.4. 에필로그[편집]씬이 열어둔 통로를 통해 에필로그 지역에 도착한다. 정황상으로 보면 재건이 꽤 진행된 것처럼 오리아스의 광장이 굉장히 깔끔해져 있는데, 아마도 꽤 시간이 지났음을 알려주는 연출인 듯 하다. 거기서 주인공은 같이 했던 릴리와 웨일럼, 라니, 헬레나등에게 축하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노센스와 씬과도 대화하게 된다. 씬은 여전히 남아서 오리아스의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모습이나, 이노센스는 자신의 종복들에 의해 진행된 살육과 파괴에 대한 후회감으로 세계의 끝으로 가서 회개하겠노라며 유배자에게 용서를 구한다. 여담으로 죽은 키타바의 머리가 마을 구석에 장식되어 토마토 공격을 받는 것도 볼 수 있다. 3. 아틀라스[편집]아틀라스 관련 스토리는 크게 셰이퍼와 엘더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3.8까지의 스토리와 이들을 물리친 엘더슬레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3.9부터 3.16까지의 스토리, 그리고 이 두 세력이 퇴장한 뒤의 이야기인 3.17 이후의 스토리로 나뉜다. 시기상 주인공 유배자는 이 세 개 스토리를 동시에 겪을 수 없으므로 현 확장팩 이전의 스토리는 다른 평행세계의 이야기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물론 NPC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이전 확장팩에서의 사건이 없었던 일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3.17 기준으로는 쉐이퍼 & 엘더 사가는 아틀라스의 정복자 5인이, 아틀라스의 정복자 스토리는 플레이어가 아닌 한 용맹한 유배자가 주역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복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저 이름 모를 유배자도 사이러스를 막는 과정에서 희생한 탓에 메인 시나리오에서 직접 만날 일은 없다. 3.1. 쉐이퍼 & 엘더(3.8까지)[편집]광장을 돌아다니던 유배자는 과거 템플러가 어떤 실험을 시행했던 장소를 찾아낸다. 그 장소에는 과거 발도가 엘더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만들어내던 꿈 장치의 개량판이 완성된 채 남아있었고, 이윽고 레이클라스트에 있던 열명의 대가 중에서 불멸자 연합에 넘어가지 않은 인물인 지도의 대가 자나를 통해서 "아틀라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자신의 은신처로 꿈 장치를 옮긴 유배자는, 상술한 바와 같이 아틀라스로 사라진 발도를 찾으려는 자나를 도와 아틀라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탐방하게 된다. 3.2. 아틀라스의 정복자(3.9 ~ 3.16)[편집]광장을 돌아다니던 유배자는, 자나 케사리우스를 쫓는 장교 키락을 만나게 된다. 최근 키락의 동생인 바란이 자나 케사리우스와 만나기 시작했는데, 급진주의자인 자나와 만났던 이들이 점차 뒷골목에서 괴성을 지르거나 자신들의 집단에 다른 사람들을 몰래 회유하러 다니고 있다보니 이를 막으려 하나 혼자서는 찾기 힘들어 도와달라는 것. 이에 키락은 유배자의 도움을 받아 템플러의 실험실에 있던 "꿈 장치"를 발견하게 되나, 유배자와 키락이 도착했을 땐 이미 폭주하고 있었고 뭘 할 틈도 없이 폭발해버렸다. 3.3. 섬뜩한 존재(3.13)[편집]한편 공허에서도 섬뜩한 존재(Eldritch Entities)라는 엘더와 동류의 존재들[117]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엘더가 처단될 때 무언가를 감지한 그들은 엘더를 쓰러뜨린 자들을 찾아 헤매다 아틀라스를 갓 방문한 유배자와 조우하게 된다. 이중 첫번째로 만나는 존재가 바로 메이븐(Maven, 감정사). 유배자의 싸우는 모습에 흥미를 가진 그녀는 이름에 걸맞게 유배자의 싸움에 끊임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련을 내리고 그걸 관찰 및 감정한다. 3.4. 아틀라스 공성전(3.17)[편집]사이러스가 죽은 이후 자나가 사라지고 키락이 아틀라스를 지키는 자경대를 만들게 되며 메이븐과는 다른 섬뜩한 공포라 불리는 작열의 대주교와 검은 별, 세계 포식자와 무한한 허기가 침입해 아틀라스는 메이븐, 작열의 대주교, 세계 포식자가 싸우는 삼파전 전장이 된다. [1] 텍스트를 보면 신들과는 별개로 무광 종족을 섬기는 자들이 있긴 있는 모양이다. 밤에만 섬김을 표하며, 섬기는 자들 중엔 죽은 자들이 대표적인 모양.[2] 비단 인간뿐만 아니라 염소인간,동물,바닷속에서 나오는 정령 등 수많은 것들이 숭배할 수 있으며 숭배 받을 수 있다.[3] 신이 된 이후에도 번식 등 과거 일반적인 육체를 지니고 있었을 때의 행위들은 여전히 가능하다. 다만 죽음에 영향 받는 부분은 크게 달라지는데 이 상태에서도 피해는 여전히 받으며, 그 한도를 초과하면 신을 구성하는 형태가 깨지게 된다. 작중 유배자가 신을 제거하는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 형태가 깨지면 마치 잠에 들듯 무력화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노센스의 경우처럼 인위적으로 다시 깨우는 것도 가능하며, 시간이 흘러 권능을 회복하면 다시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작중 재활동한 신들의 대부분이 자손이나 추종자들을 통해 숭배를 공고히 하여 권능을 회복하려고 했기 때문. 키타바나 짐승의 경우처럼 권능과 함께 반영구적으로 봉인하는 것만이 밝혀진 바로는 신을 거의 영원히 무력화 시키는 방법이다.[4] "칼란드라의 거울" 화폐 아이템의 그 칼란드라라는 설이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5] 이노센스는 무죄, 결백이란 뜻이고 씬은 죄악이란 뜻이다.[6] 액트 5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 성화의 내용이다.[7] 다만 전술되었듯이 이 내용들은 신자들이 이노센스를 찬양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씬의 방종함을 강조해 왜곡시킨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씬과의 대화에서 그런 가능성이 암시된다. 구체적인 것은 말해주지 않으나, 확실한 사실인 부분은 씬과 이노센스가 서로 갈등을 빚었다는 것이 유일하다.[8] 바알의 관한 내용 중 상당량은 액트 3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문서에 기반한다. 이외에는 바알 관련 유니크 아이템의 텍스트로 알 수 있는 내용도 많다.[9] 다른 문서에서는 제프리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한다.[10] 엔드 콘텐츠에서 나오는 맵 이름이기도 하다.[11] 게임을 하다가 타락한 지역에 들어가면 보스방 안에 바알 관련 내용을 담은 두루마리가 랜덤으로 하나 있는데 그 내용들 중 일부다. 또한 앗지리 맵 조각에 붙어있는 텍스트가 희생자들이 남긴 글일 가능성이 있다.[12] Vaal Sentencing 유니크 아이템의 텍스트.[13] 액트 3 도서관 퀘스트를 하면 시오사가 바알의 멸망에 관련된 내용을 번역해준다.[14] 이 존재는 시오사의 책에서는 '짐승'이라고 불리고 카타리나는 '악몽'이라고 부른다. 정황상 이는 씬이 신들을 봉인하기 위해 만들었던 그 짐승이 거의 확실하다. 도리아니의 실험은 아마 다시 인간이 불멸신으로 각성하는 것을 가능케 하기 위해 짐승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이 때 짐승이 상처를 입으면서 신들의 봉인이 약해졌을 수도 있다.[15] The Ancients 텍스트에 나온다.[16] 엘리온이 말해주는 제국의 개국신화다.[17] 바알 멸망의 계기까지 알고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18] 여담으로 게임 시점에서는 하이게이트 광산(즉 짐승이 잠들어 있는 산)에 "베루소 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19] 설정오류가 발생하는 부분인데, 액트 8에서 카스피로는 베루소의 아들이라고 나오고 미궁에서는 카스피로와 베루소의 아들은 별개 인물인 것으로 묘사된다. 원래는 카스피로가 베루소의 아들인 것이 공식 설정이었으나 미궁 업데이트 때 설정을 변경한 것 같은데 액트 8은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질 않아 설정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20] 액트2 중후반부의 봉인이다.[21] 알다시피 본편에서 액트 2의 무대가 되는 지역이다.[22] 이자로의 Trial of Burning Rage와 Bronze Inscription에 로미라의 식인 습관이 언급되며, 간통에 대한 내용은 Romira's Banquet 반지의 텍스트에 나온다. 사안 대화재의 언급은 Thousand Ribbons 아이템을 참고. 그런데 로미라 반지와 연관된 카드인 The Feast의 일러스트를 보면 분명 여러 사람의 시체를 여러 명이서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고, 텍스트는 "나의 남편은 좋은 취향을 가졌었는데, 결국 그렇게 된 건 안됐다"라고 되어 있다. 역으로 본인이 먹혔을지도? ("Had good taste"라는 말은 "취향이 좋았다"라는 말이지만 "맛이 좋았다"라고 직역할 수도 있다.)[23] 어센던시 직업으로 승급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통과해야 하는 미궁이 바로 이것이다.[24] 여담으로 파아블러드는 귀족 가문에서 파문당한 행세를 하던 천민 출신이었는데, 치투스를 훈련시키다가 이를 털어놓는다. 치투스는 천민들이 귀족에게 기어오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카디로에게 파아블러드를 재판에 처해 죽여달라고 부탁했다.[25] 이들 내용은 치투스가 카디로에게 보낸 서신에서 나오는데, 이 서신들은 게임 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실제로 양피지에 인쇄되어 하이게이트급 서포터들에게 보상으로 지급되었다. 여기서 볼 수 있다.[26] Xirgil's Crank의 텍스트를 보면, 함정을 해제하는 방법은 자신만이 알고 있다고 했다는데 그 말이 유언이었다.(...)[27] 플레이어가 미궁을 돌다 보면 반원형 방이 여러번 나오는데, 높은 확률로 거기에 시집의 일부가 놓여 있다.[28] 미궁 한정으로만 드롭되는 유니크 아이템 중 Spine of the First Claimant가 바로 저 용사의 척추(...)를 보존해 무기화한 물건이다.[29] 에조마이트(Ezomytes)의 수도다. 그래서 미궁의 시에서 치투스는 사안(제국 수도)의 아이, 전사는 에조미어의 아이라고 묘사된다.[30] 아이러니하게도 치투스는 시험 전날 카디로에게 보낸 서신에서 "에조마이트 도전자들 중 하나가 우승하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끔찍할지"라고 썼었다.[31] 플레이어가 미궁을 플레이하다 보면 보스와 대면하는 방에서 시신 하나를 찾을 수 있는데, 정황상 그 용사로 보인다.[32] 치투스가 원래부터 바알 마법을 발굴할 생각이 있었는지, 아니면 말라카이가 치투스를 설득한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33] 시인 빅타리오(Victario)의 기록. 액트 3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34] 빅타리오의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지(Lorenzi)는 후유증을 없애는 약이 있었음에도 보석의 효능을 잃고 싶지 않아 복용하지 않고 결국 친구도 못 알아보는 신세까지 갔다고 한다.[35] 이 괴물이 챔버 오브 신즈 2층에서 만나는 중간보스 Fidelitas다.[36] The Offering 카드 일러스트에 묘사되어 있다.[37] 이걸 반영한 건지, 게임상으로 도이드리 테마 아이템은 Doedre's Tenure 장갑만 빼고 다 저주와 관련된 속성을 지니고 있다. 도이드리 본인이 게임에서 구현된 모습도 저주가 주특기인 보스다.[38] 게임 시점에서는 폐허가 된 몰락한 성소 유적(Fellshrine Ruins)를 말한다.[39] Glargarryn이라고 표기한 자료도 있다.[40] 에조미어 전투 관련 내용은 빅타리오의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가끔 나오는 탈리스만 석상에 달린 리그월드의 글귀에 가장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41] 상륙지점은 플레이어가 게임 초반에 지나가게 되는 The Coast 지역이다.[42] 게임에서 액트 1 마을인 그 곳이 맞다.[43] "Men"=남성이므로 여성에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해석됐다.[44] ...였지만 리전 아이템 업데이트에서 규율을 어긴 게 맞음이 밝혀진다. 카루이 부족 내에서 규율이 관리되었다면 위 해석을 받아들이고 봐줬을 수도 있었겠지만 조상들과 신들이 실재하고 직접 판결을 내리는 레이클라스트에선 얄짤없이 저주를 받아버린다. 이 결과물이자 추방자가 6장에서 잡아야 되는 "불명예의 여왕" 하이리.[45] 그리고 데쉬렛은 티투시우스의 가죽을 벗겨 안장으로 삼았다고 한다.(...)[46] 제국 사학자 가리발디(Garivaldi)의 기록이다. 게임 내에서는 액트 3 도서관에서 읽을 수 있는 정화 연대기(Purity Chronicles)에 등장한다.[47] 도이드리의 사형 선고문은 액트 2 서쪽 숲에서 찾을 수 있다.[48] 이후 리그월드는 완전히 빙의되어 늑대왕이 되고, 레이클라스트 곳곳에 있는 고대 목걸이들을 모으기 위해 끝없는 사냥을 하며 살아간다.[49] 액트 3에서 이 자두나무와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50] 이때 정황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점이 많다. 액트 4에서 디알라에게 물어보면 당시 휴거 장치를 낮은 출력으로 쏜 것은 자신의 생명력을 다 소진하고 죽는 것이 두려워서 그랬다고 하는데, 애초에 말라카이 입장에선 짐승이 죽어버리면 안 되므로 디알라에게 그런 희생을 요구했을 리가 없다. 또한 Crystal Veins 지역에 놓여 있는 말라카이가 휴거 장치 직전에 쓴 노트에는 디알라가 자신을 따라오면 죽을 것이기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보낼 거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등, 정말로 말라카이가 디알라를 희생하려 했다고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51] 액트 1에서 주인공이 탄 배가 난파된 직후 해변이 좀비로 들끓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52] 액트 4 Dried Lake에 있는 볼이 남긴 최후의 참회글에는 말 그대로 병사들의 살갖이 뼈에서 녹아내렸다고 쓰여 있다.[53] 액트 3 시장터의 노트와 시오사의 회상[54] 카옴이 서서히 미쳐가는 과정은 액트 4 Kaom's Dream 지역의 석판에 잘 묘사되어 있다.[55] 이 때부터 카루이 기록관 라비앙가(Lavianga) 등이 이미 카옴이 타락했다는 추측을 했으나, 하쿠의 말을 들어보면 카루이는 귀향 후에도 카옴을 여전히 신격화하고 있었던 것 같다.[56] 액트 4 오연의 말로는 데쉬렛이 온 것은 카옴이 실종되고 나서 20년 후라고 하나, 카옴도 대격변 후에 광산에 들어갔으므로 그 후 20년이나 기다렸다는 것은 많이 이상하다. 설정오류인 듯.[57] 플레이어가 액트 4 마을에서 만나는 마라케스인들이 바로 이 부족이다.[58] 테오폴리스는 로마 제국에게서 영감을 받은 듯한 점이 많은데,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이 설정이 대표적이다.[59] 여담으로 다레소가 선물한 그 목걸이는 레이클라스트의 별(Star of Wraeclast)로,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제작 레시피가 따로 존재하는 몇 안되는 유니크 아이템 중 하나. 힘의 마석이 박혀 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착용하면 레벨 20짜리 환상의 차원(Illusive Warp)이라는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순간이동을 하면서 있던 자리에 얼음을 생성하는 스킬인데, 보다시피 머베일이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바로 그 이동기다.[60] 오연에게 이 점에 대해 물어보면 다레소가 살아 생전에 하이게이트로 들어갔던 흔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광산에서 죽은 건 아닌듯.[61] 이후 베나리우스는 기억을 모두 잃고 카바스라는 영혼만 남은 상태로 레이클라스트 전역을 떠돌게 된다. 대체 그 상황에서 어떻게 영혼만이나마 탈출했는지는 불명.[62] 다바로의 기록은 타락한 지역의 Research Journal 4편에 걸쳐 남아 있다. 그는 바알 제국의 영토가 오리아스에도 걸쳐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나 결국 앗지리 여왕의 영혼에 홀려 인신공양을 저지르고 최후에는 앗지리와 함께하기 위해 자결해버린다.[63] 라이온아이 초소 옆에 있는 유배 선고(Letters of Exile)을 읽어보면 여러 유배자들의 명단과 죄목을 볼 수 있다.[배신] 3.5의 배신 리그 패치 이후로 자나 이외의 모든 대가가 행방불명되며, 불멸자 연합이라는 조직을 세워 플레이어와 적대하게 된다. 신디케이트 스토리를 진행하면 이들의 행적을 알 수 있는데, 불사의 유물에 심취한 카타리나가 나머지 대가를 전원 살해한 뒤, 유물의 힘으로 이들과 함께 스토리 내에서 이미 죽은 인물들까지 되살려 자신의 수하로 부리고 있었던 것. 신디케이트 컨텐츠 막바지에 카타리나를 포함한 전원이 플레이어의 손에 의해 안식을 되찾는다.[65] 아예 회피를 완전 포기하는대신 방어력 자체를 굳히는 특수 노드도 쉽게 손이 닿는 위치에 있을 정도...[66] 사실상 굉장히 가까운 사이었을 위치는 특유의 사이코패스적 성향으로 "난 너와 달라" 같은 대사를 시전하고, 성직자인 템플러조차도 "신의 모습을 네가 직접 봐라" 같은 지금까지의 악행에 대한 벌을 받아라라는 식의 대사를 한다. 오히려 머라우더가 그래도 전투에서 잠깐이나마 동료였던 파이어티에게 "선조들이 너의 죄를 굽어 살피시길"이라는 명복 위주로 빌어준다. 레인저와 쉐도우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데 작중 캐릭터 중에서 파이어티와 개인적 관계를 가진 캐릭터는 위치와 듀얼리스트 뿐이기 때문에 애초에 사이코패스 성향인 위치는 그렇다쳐도 일단 '사랑'이라는 개념이 남아 있던 듀얼리스트는 파이어티의 죽음에 씁쓸한 감정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애초에 사이코패스인 위치, 살인을 주업으로 하던 쉐도우, 소유라고 하는 인류사회 기초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연인 레인저, 모든게 오로지 선조와 자신의 문화로 귀결되는 머라우더, 마찬가지로 신이라는 개념으로 귀결되는 템플러들과는 달리 스스로의 영광과 명예를 위해 살았고 그러한 것으로 타인에게 칭송 받았던 듀얼리스트가 문명인으로써 감정선이 정상적임을 보여준다.[67]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일단 패오엑의 모든 캐릭터들은 사실상 배신으로 인해 죄를 덮어 쓴 것으로 보이는 템플러를 제외하면 전부 제대로 된 범죄자 맞다. 머라우더는 종족적 특성상 난폭함을 기본으로 달고 있었고 폭력으로 제국에게 대항했음을 보면 기본적으로 공무집행 방해에 살인을 했을 정황이 매우 크고(애초에 이름인 머라우더 부터가 약탈자다.) 폭력을 통한 약탈 등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듀얼리스트도 모욕 받았다지만 엄연히 귀족을 찔러 죽였고, 위치는 아예 큰 죄악감도 없이 한 마을을 전부 몰살했다. 레인저도 사유재산을 침해했고 그녀의 성향상 이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사이온마저도 하기 싫은 결혼과 여러 사유로 자신의 남편 될 사람을 살해했다. 누명을 쓴 정황이 높은 템플러를 제외하면 전부 중범죄 저질러서 유배살이 하러 온거 맞다. 물론 쉐도우는 이 범죄행위를 아예 직업으로 행했던 암살자이니 만큼 이야기가 상당히 다르긴 하다.[68] 이때 파이어티의 대사는 주인공의 직업에 따라 다르다.[69] 이곳에서 페어그레이브 선장의 영혼과 조우하여 관련 서브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70] 엄밀히 말하면 머라우더는 오리아스 사람이 아니지만.[71] 여담으로, 대부분의 유저는 마석의 상징을 숲에서 얻자마자 바로 사용하여 길을 열지만, 사실 포탈을 타고 액트 1으로 돌아가 반대쪽 죄수의 문에서 사용해도 똑같이 열 수 있다. 굳이 이렇게 할 이유는 없지만 나름대로 세심한 부분. 그리고 물론 결계를 해제한 이후엔 죄수의 문에서 서쪽 숲으로 바로 오갈 수 있다.[72] 3.0 버전 현재는 뭘 하든 퀘스트 보상과 NPC 대사가 다른 것 외에 스토리상 분기는 없으나, 향후 플레이어에 결정에 따라 액트 7에서 차이가 있도록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액트 7 문단 참조.[73] IC 35년 알라노 프레시아가 봉인했다던 "끝나지 않는 밤"이 바로 이것인듯 하다.[74] 어둠을 걷어내기 전에 마을에 들르면 모든 NPC들이 한 마디씩 하는데, 특히 그루스트는 네가 벌인 일이니까 해결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한다.[75] 오리아스에서 파이어티와 알고 지내던 점주다.[76] 화장터 맵에 처음 들어설 때 귀를 기울여보면 톨먼의 비명소리가 들리다가 이내 끊긴다.[77] 만일 클라리사를 구조하기 전에 마을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그들도 두 사람을 찾아다니느라 바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라모아가 마을에 머물고 싶으면 수색에 동참하라면서 상대를 안 해주기 때문에, 클라리사와 톨먼을 찾을 때까지 더 이상의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하다.[78] 여담으로, 플레이어가 머라우더나 레인저라면 마라모아에게서 각각 카루이족과 여성으로서 동질감을 표현하는 특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위치인 경우 마법에 심하게 당한 경험이 있는 그리고어가 더욱 퉁명스럽게 대한다. 파이어티와 비슷하게 보는 듯.[79] 디알라의 말에 따르면 검은 근위대 역시 리본을 생산해 써먹을 계획이었던 것 같다.[80] 스토리상 전개는 대략 이런 순서지만, 실제로 플레이할 때는 솔라리스 신전에 가기 전에 이미 끈 감개와 아황산염을 구한 상태가 일반적이며, 실제로 이렇게 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비슷하게 페어그레이브의 유령 관련 서브퀘스트에 필요한 영혼의 술병도 장터에서 미리 얻을 수 있다.[81] 이 퀘스트를 끝내고 그리고어를 찾아가면 디알라가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 경악하고, 그녀를 도와준 유배자를 인정하게 된다.[82] 1회차 플레이라면 탑 4층에서 사로잡혀 있는 사이온을 만나게 된다.[83] 상호 대사는 주인공 클래스마다 다르다.[84] 여담으로 지형을 잘 보면 왜 말라붙은 호수가 사막화되었는지 알 수 있는데, 이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플레이어가 아까 지나온 고가수로를 지탱하는 기둥을 볼 수 있다. 옛날에는 베루소 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고이는 진짜 호수였으나, 바알 제국(또는 영원한 제국)이 아잘라 바알(또는 사안)을 세울 때 수로를 건설하여 도시 쪽으로 물을 끌어간 것.[85] 짐승의 크기가 워낙 거대하고 광산에 박혀 있는 관계로 게임상에서는 그냥 벽 비슷하게 표현된다.[86] 유배자에게 별다른 말이 없는 카옴과 달리, 다레소는 플레이어를 도전자로 여기며 특정한 목표를 클리어할 때마다 말을 건다. 그에게서 다레소와 머베일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들어볼 수 있다.[87] 이때부터 NPC 이름이 디알라 부인(Lady Dialla)이 아닌 그냥 디알라(Dialla)로 표시된다.[88] 파이어티가 이런 것들을 알고 있는 이유는, 말라카이가 파이어티를 부활시킬 때 그녀와 접촉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보여주었던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어보면 말라카이가 자신을 악몽으로 감싸고 위대한 비전을 보여주었다고 말한다. 말라카이를 잡기 전 마을에 가서 디알라와 대화해보면 말라카이가 자신이 아닌 파이어티를 택했(?)다는 소식에 분개하는 디알라의 반응을 볼 수 있다.[89] 주인공은 직업을 불문하고 자신이 파이어티와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다만 위치는 자신이 파이어티를 과소평가했다며 좋아한다.(...)[90]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도미누스와 상당수의 검은 근위대 전력이 레이클라스트로 건너간 틈을 타서 봉기를 계획했을 수도 있다.[91] 우틀라는 플레이어가 머라우더인 경우 키타바가 직접 보낸 사자라도 되는 양 대하는 반면 템플러인 경우 조금 냉소적으로 나온다. 어쨌든 받아주는 것은 똑같다.[92] 파이어티의 조수였던 그 바일렌타다. 물어보면 파이어티가 위대한 실험을 하는 동안 자기는 여기 남아서 실험 비커나 닦게 했다며 원통해한다. 하지만 파이어티를 따라갔다면 유배자에게 죽었을 테니 다행이라고 하기도 한다.(...)[93] 결백의 방 내에 걸려 있는 마크가 찍힌 스테인드 글라스 성화들을 클릭하면 이노센스와 씬에 대한 신화를 들을 수 있다.[94] 나는 횃불이며! , 나는 황제이니라! , 나는 폭풍이다![95] 게임상으로 아배리우스를 잡고 결백의 방을 나오면 액트 맵의 구조가 바뀌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기존의 지역들이 감호소만 빼고 전부 폐허가 된 상태로 등장하며, 몇 개 지역이 새로 개방된다.[96] 3.0 확장팩 트레일러에서는 키타바가 줄곧 석상 안에 갇혀 있던 듯한 묘사가 나온다.[97] 게임상에서 구현된 키타바는 작중 그 어떤 보스보다 거대하다. 유닛이 아닌 맵의 일부로 등장하며 엔진상 한계로 옥상을 뜷고 나온 상반신만 보이는데, 그 상반신만으로도 화면을 반 정도 채워버리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98] 게임상으로는 모든 원소 저항과 카오스 저항이 영구적으로 30% 감소하는 것으로 구현된다. 3.0 이전에 난이도 시스템이 존재했을 때 노멀에서 크루얼 난이도로 넘어갈 때의 페널티와 똑같은데, 액트를 늘리면서 스토리 내적으로 설명한 것. 디아블로2의 모드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흔적 중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99] 게임상으로는 신을 잡을 때마다 판테온에 선택 가능한 특수능력이 추가되는 것으로 구현된다.[100] 플레이어가 액트 1에서 악취 나는 웅덩이를 클리어하는 퀘스트를 완수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서 이곳이 정화된 이유에 대한 설명이 다르다. 하지 않았을 경우 그냥 폭우가 와서 동굴에 살던 것들을 쓸어냈다는 식으로 말한다.[101] 이 과정에서 릴리 로스와 대화하다 보면 릴리와 타클레이는 예전에 함께 밀주 운반을 하던 연인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타클레이가 아이를 낳자고 할 기미가 보여서 릴리가 미리 차버렸다고. 타클레이에게 물어보면 조금 더 들을 수 있는데, 그냥 헤어진 정도가 아니라 릴리가 타클레이를 술에 취하게 한 다음 꽁꽁 결박해서 검은 근위대한테 넘겼다고 한다.(...) 타클레이가 유배당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102] 릴리에게서 더 끔찍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데, 소아고스는 배를 침몰시켜서 사람을 죽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잡아먹기도 하고 여자는 임신시켜서 자신의 새끼를 배는 데 쓴다고 한다. 굳이 새끼라고 하는 이유는 염수왕이 절지동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103] 후에 타클레이한테 이야기하면 유배자가 신을 죽였다는 사실에 경악하다 못해 생각을 그만둬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초에 신이 죽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의 상상 범위 밖이었던 듯.[104] 자세히 보면 액트 1에서 갔던 길을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때는 황제의 도로를 따라 액시옴에서 프레시아로 바로 진입하려 했으나 파이어티의 결계 때문에 해안으로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해안으로 가는 길이 막혀서 프레시아 남서부를 경유해 돌아간다. 따라서 서쪽 숲이나 강변길 같은 액트 2 지역들이 액트 6에 섞여들어가 있다.[105] 본래 풍요로운 땅을 다스리던 씨족장이었으나, 투코하마의 습격으로 대지와 자식들을 잃고 미쳐버려 모든 생물을 파먹고 자신의 새끼로 채워버리겠다는 일념에 세상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106] 유배자가 남자일 경우 당신이 우리 결혼선물이라고 말한다. 유배자가 여자일 경우 우리 남편은 신부 하나로는 안된다며 유배자를 새언니라고 부른다.[107] 여기서 씬은 이 둘의 정체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가루칸은 씬이 무척이나 사랑했던 연인이었으며 샤카리는 바로 씬과 가루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는 것. 덕분에 이 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씬의 태도는 굉장히 씁쓸해 보인다. 때문에 그 둘을 처단하면 다른 신들과 달리 이름을 부르며 나타나는게 아니라 가루칸은 나의 사랑! 샤카리는 딸이여!라고 호칭이 다르다.[108] 이곳은 마라케스 인들의 장소가 아니라 제국이 체계적으로 짐승의 몸에서 마석들을 캐내기 위해서 세워놓은 장소다.[109] 네사, 실크, 그루스트[110] 자고 있었는데 바일렌타가 사다리를 내려 키타바의 추종자들을 들여보냈다고 한다.[111] 바일렌타도 다른 피해자들이 그랬듯이 키타바에게 홀려서 배신한 상황이었다.[112] 여담으로 퀘스트 뿐만아니라 대화를 해보면 릴리와 웨일럼의 개그캐 기질을 여과없이 볼 수 있다. 특히 릴리의 배넌에 대한 섹드립과 여자 얘기라면 빼놓지 않는 웨일럼의 개드립은 필견.[113] 막타는 씬과 이노센스 두 형제가 친다. 뽑혀나온 심장에 둘이 함께 광선을 지지는 모습과 힘겹게 심장을 다시 몸속에 집어 넣으려는 키타바의 몸부림이 가관. 결국 심장이 키타바의 손에 닿으려던 찰나에 심장은 완전히 파괴된다.[114] 이는 우버 엘더를 잡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파밍을 하는 우리들과 동일한 행적이다. 비록 다른 인물이 진행했다고는 하나 이들의 모티브가 플레이어임을 나타내는 것. 이 이후 자나는 아틀라스 자체가 이런 영향을 끼치는 위험한 곳이라고 인정하고 더 이상 다른 이들이 아틀라스에 간섭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115] 이게 위에서 키락과 함께 폭발하는 걸 봤던 지도 장치다. 타이밍 나쁘게 둘이 꿈 기계를 막 발견하는 시점에 부순 것.[116] 사이러스와 결전을 치르기 위해 사이러스의 지도장치를 따라 오리아스에 도달하면, 아직 오리아스 시가지에서 피난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사이러스에 의해 재가 되어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