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에서 펜툴로 선 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끼를 딴다고도 하는데 왠지 일본어인 것 같으니 그냥 선따기라고 하시면 됩니다! 패스(Path)를 딴다고도 합니다. 포토샵 편집에 있어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기능이기 때문에 익혀두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선을 따고싶은 사진을 불러옵니다. 저는 가운데 있는 꽃을 따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하기 좋게 사진을 확대합시다! 돋보기 모양을 골라주시면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입니다. ▲ 이번에는 오늘의 주인공! 펜툴을 골라줍니다. 딱 봐도 펜모양의 아이콘입니다.
▲ 펜툴을 골랐으면 어디서 시작할 지 시작점을 찍어줍니다. 아무 곳이나 찍어도 되지만 꼭지점이 되는 부분에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클릭해서 드래그 하면 그림처럼 곡선을 그어줄 수 있습니다. 계속 고고싱 해보겠습니다. ▲ 아닛?! 내가 원하는 바와 달리 아리랑 모양으로 선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물론 방법이 있습니다. 포토샵이 그렇게 물렁물렁한 툴이 아니죠.. 후훗 ▲ 앞 그림과 같이 점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선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저는 양날개라고 표현하는데 한쪽 날개를 없애줘야 합니다. Alt를 누르고 가운데 점을 클릭해주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한쪽 날개만 남습니다. ▲ 다시 클릭하고 드래그 해보면 내가 원하는 대로 선이 그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점 양쪽으로 선이 생겼습니다. 마찬가지로 Alt 누르고 가운데 점을 찍어주고 다시 선을 이어가고 이런 식으로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 위 작업을 반복하여 꽃의 선을 전부 땄습니다. 선따는 작업은 일명 '노가다'라고 불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 갑니다! 선 따는 중간에 선을 끊어야 할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Ctrl 누르고 그림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됩니다. 선을 딸 때 중요하니까 꼭 알아두세요! ▲ 패스 선은 수정할 수도 있는데 그림에 보이는 툴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Path Selection Tool로 패스선 수정만을 위해 만들어진 툴입니다.
이제 선을 따는 것은 완료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패스 셀렉션 툴이 골라져있는 상태에서 패스 선을 전부 고른 다음(드래그)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보면 이런 창이 뜹니다. 중요 기능만 보면,
위 기능 중 활용을 해야하는 Make Selection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Make Selection을 고르면 이런 창이 뜹니다. 이 때 0픽셀을 해주시면 패스 선 그대로 선택영역으로 바뀝니다. 일반적으로 0픽셀로 합니다! ▲ 그러면 이렇게 패스선이 선택영역으로 바뀐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 정말 할 수 있는 것이 많아보이네요! ▲ 1번 무브툴(단축키 V)를 골라서 Alt를 누르고 이동시켜서 복사를 해 줄 수 있습니다. 꽃이 더 생겼네요! ▲ Ctrl + U 를 눌러서 Hue를 조절해주면 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꽃의 색을 붉은 색으로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패스 딴 선을 저장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굳이 psd파일로 저장하지 않더라도 jpg 상태에서도 파일에 패스선이 저장됩니다. ▲ 레이어 탭 옆에 있는 Paths 탭으로 가보면 이렇게 패스 관련 레이어 같은 것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요놈을 더블클릭 해주면... ▲ 이렇게 Save Path창이 뜹니다. 이름 정해서 그냥 OK 해주면 됩니다. ▲ 그러면 패스 선이 그림의 정보 자체에 저장되게 됩니다. 일반 jpg로 저장해도 이 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번에는 포토샵 선따기를 해봤습니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자 기본적인 기능이기도 하기 때문에 펜툴을 이용해서 선따는 방법은 포토샵 계속 하실 분은 꼭 알고 넘어가시면 좋습니다. 활용 방법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노가다지만(ㅠㅠ) 꼭 익혀두도록 합시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