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시재 마이너스 - pyeon-uijeom sijae maineoseu

으허허허허허헝 나오늘 편의점 실수와방했음!!ㅠㅠ

오후편순이 2011.07.08 19:55 조회1,502

안녕하세요!!

주절주절 떠들지 않고 바로 시작할게요 ~

판에서 대세인 음슴체로! Go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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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로 몇시간전에 일이였음!! 바로 4시에!! 사건은 터진거임!!

내가 편의점은 알바 처음이라 어제랑 오늘 교육받는 날이였음!

어제는 12시에 출근해서 시재점검도 잘하고 청소도잘하고 그럭저럭 첫날치고는 잘했다고

점장님께서 칭찬해주셨음!! 그래 난 잘할수있다!!!! 막 자신감이 생겨서 일찍자고 일찍일어났음!

오늘도 열심히해야지!!하고 11시에 출근했음. 왜냐하면 물건들어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알고있어야하기때문에 배우러 오늘은 어제보다 한시간 일찍 출근했음! 와서 시재점검하고 0원나온거 확인하고 청소하고있는 도중에 물건이와서 설명듣고 고대로 잘 따라했고 매대청소할때 물품 위치지적 조금 받았음 그래도 이땐 괜찮았음 사람이 몸이 안좋으니까 정신까지 빠질려고함ㅠㅠ그래도 정신똑바로 차리고 했음

근데 어떤 남자분께서 에쎄 순 두갑 달라고 하셨음 근데 난 잘못듣고 다른담배 두갑을 찍고 넘긴거임ㅠ

막 당황해서 우선 다시찍고 돈받고 해드림 난 다된줄알고 다시 청소하고 물건 앞으로 쭉쭉 밀어놓고 선입선출하고 있었음 근데 점장님께서 부르는거임 그때 와방무서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계산대에 가봤더니 아까 담배잘못찍은게 영수증이 나와버린거임 편의점하시는 분들은 알거임ㅠㅠ

그럼 그게 돈으로 나간다는걸 다시 반품처리해야되는데 그대로 두고 나 혼자 룰루~하고 청소하고있더거임 여기서부터 정신똑바로 차리고 안하냐고 지적당함 죄송하다고 말한다음 다시 청소하고있었음 근데 점장님이 어제 다 배웠으니까 5시까지 혼자해보라고 하신다음 가신거임 이젠 진짜 나혼자 남음 ㅠㅠ

이상하게 점장님이랑 있을땐 손님 적게오시더니 점장님 가시니까 막 오심 ㅠㅠ

옆에서 남자분께서는 담배달라고하시고 앞에서는 이거 계산해야되고 정신이없었음

근데 또 일이일어난거임 ㅠㅠㅠㅠㅠㅠ어떤 여자분께서 마구마구 이것저것골라오심 찍어서 해드리는데 받은 돈을 잘못처리해서 아까 담배실수랑 같은실수가 일어난거임 만팔천원이 나간거임 ㅠㅠㅠㅠㅠ

그것도 모르고 물건정리하고있을때 점장님께 전화가온거임 보류해놓은것좀 봐보라고 그래서 보류버튼 눌렀는데 보류가 하나도없었음 점장님께서 이상하다~ 하신다음 알겠다고 하시고 한번 시재점검해보시라고 했음 그래서 시재점검하는데 만팔천원이 마이너스가 나온거임 ㅠㅠㅠㅠㅠㅠㅠ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아까처럼 실수한거아니냐고 하심 그래서 그럴일 없다고 당당히 너무나도 당당히 말씀드림 ㅠㅠ

결국 점장님이 오심 그래서 다시 시재점검해보고 뒤에 모니터가셔서 확인하신다음 다시 불렀음

그때 느꼈음 또 뭔가 실수했구나 마음에 준비를 한다음 계산대에 갔음 영수증 두장 뽑아서 보여주심

아까 여자분이 마구사간 영수증임 내가 또 반품처리 안한거임 그래서 마이너스 만팔천원이 나간거임

하아...점장님이 이렇게처리할거냐고 정신못차리냐고 이번에는 무섭게 야단치심ㅠㅠ당연한거임 돈관리를 두번이나 실수하다니 막 눈물이 나오려는거 꾹 참고 이젠 잘할수있어요 정신차릴게요 죄송해요 말함

다음부터는 안봐줄거라고 마이너스 나오면 돈채워야한다고 말씀하시고 가심 무지 힘들었음 편의점 알바가 이렇게 힘든거구나 그때 느꼈음 편의점 알바생분들 정말 대단한거같음 편의점이 간단해보여도 무지복잡함! 이젠 월요일부터 오후5시출근 저녁11시40분퇴근함!! 정신똑바로 차리고 잘해야겠음 ㅠㅠ

편돌이 / 편순이분들 우리 같이 힘내요!!

요 밑에 빨간버튼 눌러주시면 시급 두배로 오른다는데 그냥 가실려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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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알바]GS25알바 1주째 2016.07.13 첫출근+시재마이너스

평일오전근무

08:00~13:00 (5시간)

http://cafe.naver.com/starkakao/43494

안녕하세요~~^^ 별이입니다~

블로그에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는군요..ㅜㅜ

(저는 취준생이 되었답니다 흑)

매일매일 연재(?)를 하고 싶지만 일과 마치고 딱 노트북앞에서 작성해야하는데...!!!
모바일은 아무래도 이모티콘을 골라쓰기가 어렵더라구요..
(조그마한 이모티콘...) (대머리 이모티콘 조아하는데.. 모바일은 어딨는지 모르겠다는..ㅜㅜ)

 

 

 

 

(바로 요놈!! pc로 와서 게시글 수정중..)

아무튼....!! 일월화 3일교육받고 어제 첫출근을 하였습니다!!
점포의 크기는 저에게 딱 좋아요~~

7시 45분에 미리 도착해서 사장님이랑 교대를 하고

인수인계를 하는데 손이 부들부들... 

GS25는 CU에 비해 동전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10원과 50원의 갯수도 어마어마... 

아무튼 인수인계를 마치고

첫 손님 맞이 할 생각에 두근두근!! 

출근해서 해야할일은.... 7가지 였습니다..

1. 인수인계

2. 청소 (쓸기)

3. 청소 (밀걸레)

4. 청소 (손걸레로 시식대/창문 닦기)

5. 상품진열체크

6. 상품유통기한확인

7. 담배재고조사

= 3시간 소요  

아무튼.... 그렇게 남은시간동안 카페를 보는데 뙇!!!

우리 회원분들께서 좋은 나눔을 해주시는게 아닙니까!!ㅜㅜ

아침도 안먹고 출근하는 저에게는 구세주 ㅠㅠㅠㅠ!!

그렇게 초코에몽과 아메리카노를 받았습니다!!

(레오님, 뽀뽀리님 감사해요 ㅜ.ㅜ)

아메리카노는 퇴근하는길에 마셔야지 하고 킵!

초코에몽은 배고프니까 바로 냠냠!!

그리고 어떤 남자 손님께서 설레임을 사셨는데

2+1 상품이라서 하나를 저 먹으라고 주시더라구요 ㅠㅠㅠ

아이구 감사합니다 ㅠㅠ 엉엉엉 ㅠㅠㅠ 잘먹겠습니다 하고

먹을복이 터졌나부다 하며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잠시 후, 키가 큰 남자 손님이 오시더니

본사 직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헉)

이야기 나누다가 직원분께서 핫식스 2+1을 사시더니

핫식스 하나를 또 저에게 주셨습니다 ㅠㅠㅠ 우왕 ㅜㅜ

아메리카노 / 초코에몽 / 설레임 / 핫식스

아침과 점심먹을시간이 없는 저에게는 이걸로도 너무 행복 ㅜㅜ

이렇게 무한한 감동과 행복을 안고

1시 근무자와 교대하려고 시재점검을 했는데.....

... 시재가 마이너스라니?
-5,000원이나....?

어디서...? 뭐지? 내가 계산을 잘못했나...?

담배재고조사하면서 이름 알아보려고

바코드 몇번 찍었었는데 혹시 모르고 결제를 눌러버렸나...?

아닌데.. 뭐지 내가 오천원을 더 남겨줬을리도 없고..

청소하는동안 바람에 날아갔나...?

밀걸레 빠는동안 손님이 와서 훅 하고 가져갔나? 

 이게 무슨일이야 흐어어억 어떻게 된거야 ㅠㅠㅠㅠㅠ
하고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 시재점검을 직접 다시 해봤는데..

여전히 -5,000원... Aㅏ..... 나는 망햇구나 흡.... 하며

다음 일과가 있어서 찜찜하게 퇴근을 하였습니다.....

첫 출근부터 실수라니....

사장님 저녁에 출근하시면 와장창 깨지겠구나...

알바 잘리는거 아늬겟지..?ㅜㅜ

월급에서 까도 되는데 잘리지만 않았으면 엉엉엉 ㅠㅠ

하며 온갖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오후 일과를 하면서도 너무 신경쓰여가지고 교대한 근무자에게

오늘 5,000원 결제된 영수증 내역좀 봐달라고 했더니

제가 근무한 시간에 딱 하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 그건가!!! 해서 결제가 카드인지 현금인지 물어봤는데

#카드결제 라고....
(다시 원점.......) (퀭......) 

그렇게 저녁 6시 30분.

사장님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하지만 제가 시내버스에 서서 가는데

사람들이 기사님 앞까지 꽉차서

도저히 받을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부재중으로 남겼는데....

버스 내리기까지 30분 동안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어떡하지 도대체 뭘까.. 뭐가 잘못된걸까....

첫출근인데 정신 못차렸냐고 엄청 혼나겠지...?

잡생각 별생각 으악생각 혼날생각 오천원생각 시재생각 망한생각..30분 후,
사장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꿀꺽-) 따르릉..........

사장님-"네 여보세요~!"
별이-"네..네 사장님!! 전화하셨죠.....!!" 

(이러쿵저러쿵 인사드리기)

사장님-"아까 아침에 나랑 교대할때 500원짜리 50개랑

100원짜리 50개도 같이 묶어서 저기 안쪽에 넣어뒀었잖아요~~~"

별이-(헉?) ㅇ...에...?! 500원짜리말고 100원 짜리도...

같이 묶어뒀었ㅇㅓ요..? 헐 그랬구나!!!! (깨달음!)

헐...

계속 오천원이 어디로 사라졋나 생각햇어요 퓨ㅠㅠㅠㅠㅠ퓨ㅠㅠ

사장님-원래 알바 첫날에 시재 실수하면

음~~~청 혼나는디~ 오늘 실수는 안했나보구만!^0^!!?
 

헣 그렇게 상황 마무리.....

.....허허....퇴근 후에도 정신적으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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