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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삼전동 살인방화사건 '비극의 상견례-죽음의 불청객은 누구인가?'

[993회] 그것이 알고싶다. 삼정동 살인방화사건 '비극의 상견례-죽음의 불청객은 누구인가?'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는 12년전인 2003년 삼정동 살인방화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건은 2003년 피해자인 전다영씨와 예비 신랑 김진욱씨의 양가 상견례가 있었던 날입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 좋게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 전씨 남매와 예비신랑인 김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되었습니다.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세사람.

이날 화목했던 가족에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준 죽음의 불청객은 누구일까요?

사건 현장은 참혹했다고 합니다.

전씨 남매와 약혼자 김씨는 날까로운 흉기에 각각 12곳, 9곳, 4곳을 찔려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사망해 있었습니다.

범인의 잔혹한 수법, 현장에 도난당한 금품이 없었던 점으로 보아 사건을 다순 강도의 소행으로 여기기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오히려 잔혹한 살인마는 그 날 새벽의 정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인적이 드문 새벽 한 시경.

사건 현장 주변에는 CCTV도 목격자도 없었습니다. 하필이면 이날 전씨 남매 집앞의 24시간 편의점도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문을 강제로 뜯은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범인은 열려있는 문으로 남매의 집에 들어 온것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직전 피해자 중 가장 건장한 체격의 김씨는 술에 취한채 방 안에서 부방비 상태로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더 이상한것은 당시 집안에 남매가 기르던 애완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 짖는 소리를 들은 이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늦은 시간 낯선 불청객의 방문, 그리고 주인들의 살해되는 끔찍한 현장에서도 애완견은 왜 짖지 않았던 걸까요?

이 모든 것이 단순히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님 살인마가 계획한 시나리오일까요?

CCTV도 없는 사건 현장은 이미 불테 타고 물에 휩쓸려나가 범인에 대한 단서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망한 전다영씨의 손에 머리카락 한 움큼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2003년 당시에는 모근이 없어 누구의 모발인지 정확히 밝혀내기 어려웠고 경찰은 숨진 전씨가 고통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머리를 뽑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모근이 없어도 모발 내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분석 기법이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임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후 12년이 지난 지금, 전씨 손의 머리카락은 잔혹한 살이마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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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연출남상문, 장경수, 신용환, 박기홍, 이광훈, 최태환, 강범석...출연문성근, 박원홍, 오세훈, 정진영, 박상원, 김상중방송1992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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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12년전 발생한 삼전동 살인방화사건이 해결되는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