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엘리트 4는 리벨리온이 2017년에 출시한 TPS 게임입니다. 전작으로부터 3년이 지난 뒤 나왔기 때문에 그래픽은 많이 좋아졌고,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리벨리온 게임답게 지나치게 비싼 가격(시즌 패스 포함하면 $89.99! 맙소사!)과 좋지 않은 게임성, 그리고 처참한 플레이 분량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제가 싫어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게임 분량이 짧고, 이걸 커버하기 위해 잡다한 걸 다 해보라며 반복 플레이를 요구하고, 그게 도전과제와 결부되어 있으며, 그 과정을 거쳐야 게임이 할 만해지고, DLC 유료 컨텐츠가 창렬한 게임 말입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수록되어서 플레이를 한 번 해보긴 했습니다만, 저는 이 게임을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허술하긴 했지만 오히려 전작이 더 재밌었어요. 챕터는 총 8개이고, 가장 쉬운 난이도로 8시간 걸려서 엔딩 봤습니다. 여전히 나치 천하. 이번엔 이딸리아다! * CONs. 아, 골 때려... - 짧은 분량을 떼우기 위한 정말 많은 할 것들. 더럽게 할 일이 많아졌다. - 그래서, 매력이 있는 스토리인가
하면.... 이 년이 문제다. 제작진이 이탈리아에 안 좋은 감정이 있나 보다 싶을 지경. 히짱 친구 로켓맨. 안 돼!!! 내가 하고 싶었어!!! 미우니까 다시 한 번. * PROs. 전작보다 많이 화사해진 그래픽. 포커스 기능이 생겨서 확실하게 총알 박아넣는 것과 사망 가능성을 체크할 수 있게 되었다. 혼돈, 폭발, 나찌! 전작보다 강화되어 돌아온 킬링 머신 주인공. 야수의 심정으로 나찌의 심장을 찔렀다. - 많아진 할 일에 비례하여 넓어지고 좋아진 플레이 맵. 총평: 외양만 좋아지고 내실은 나빠진 스나이퍼 엘리트의 최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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