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재활용 과정 - seutilopom jaehwal-yong gwajeong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유리병에 이어 오늘은 스티로폼의 재활용과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요즘 냉동제품, 냉장식품이 많아져 스티로폼이 많이 발생할 텐데 재활용 쓰레기로 많이 배출합니다. 그럼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될까요?

재활용은 2가지로 분류과 되는데 감용하지 않고 압축을 통해 재활용을 하거나 감용을 하여 재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감용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방법(압축)

1. 지자체나 청소 업체에서 스티로폼을 회수합니다.

2. 그리고 스티로폼을 분쇄합니다. 이때, 오염이 심한 스티로폼은 재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각 처리합니다.

3. 그리고 분쇄된 스티로폼을 고강도 압출을 통해 경량 콘크리트나 코팅제로 사용합니다.

감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방법

1. 지자체나 청소 업체에서 스티로폼을 회수합니다.

2. 그리고 스티로폼을 분쇄합니다. 이때, 오염이 심한 스티로폼은 재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각 처리합니다. 이때까지는 위와 동일합니다.

3. 감용기를 사용하는데 감용기는 스티로폼 부피를 1/80로 대폭 줄여줍니다. 그래서 반 액체상태의 잉코트가 만들어지는데 곧 굳게 됩니다.

4. 잉코트가 제작됩니다. 이때 잉코트 그대로 수출을 하기도 합니다.

5. 수출하지 않는다면 압출을 통해 재성형을 합니다.

6. 재 성형한 스티로폼은 펠릿이 됩니다.

7. 펠릿으로 재활용품이 만들어집니다.

그럼 어떤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될까요? 건축몰딩, 경량 콘크리트, 기타 제품 등이 만들어지고 부직포, 액자 내장재, 조립식 발판 등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에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스티로폼은 발포 합성수지라고 합니다. 스티로폼은 발포폴리스티렌(EPS, Expanded Polystyrene)의 명칭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는 1974년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폴리스티렌 수지에 펜탄, 부탄 등 탄화수소 가스를 주입시킨 후 이를 증기로 부풀린 발포제품으로 체적의 98%가 공기이고 나머지 2%가 PS수지인 자원절약형 소재로 크게 가전제품의 완충재, 농수산물 상자 등 포장재나 건축단열재 등으로 사용됩니다.

스티로폼 제품은 완충성 및 방수성ㆍ보온성이 우수하여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효율적으로 보호하며 신선도 유지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단열성이 우수하여 음식물의 보관, 주택 단열재로 이용되며 생산 시 타 포장재에 비해 소비되는 에너지 양이 적어 경제적인 포장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티로폼은 친환경적 소재로 제조 시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오존층 파괴와 관련 없고, 탄소와 수소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소각 시에도 다이옥신이 발생되지 않아 인간과 환경 모두에 안전합니다.

오늘은 발포 합성수지인 스티로폼 재활용 과정과 어떻게 재탄생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스티로폼에 대해도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코월드 윈 올림.

'에코월드-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