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체이서 흑축 - seutom cheiseo heugchug

기본에 충실한 기계식 키보드, 스톰체이서 흑축!

게이밍 기어는 데스크톱을 구성하는 시스템에서 주력으로 갖춰야 할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사양 PC 부품뿐 아니라 키보드부터 마우스, 모니터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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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기계식 키보드는 쫀득한 타격감과 반응속도, 그리고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체리 스위치뿐 아니라 카일, 그리고 다양한 스위치가 등장하고 있죠. 필자 역시 게임을 할 때뿐 아니라 기본적인 문서작업을 할 때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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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제닉스에서 출시한 기본에 충실한 스톰 체이서입니다. 청축/적축을 비롯해 다양한 스위치 타입이 있으며, 제가 선택한 것은 흑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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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흑축은 키압이 다른 모델보다 높은 편이며, 리니어 스위치를 사용하여 끝까지 누르지 않는 이상 클릭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정확한 입력을 원하는 이들에게 선호되고 있습니다. 키압이 강해서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 연속으로 입력하는 상황에서 유리합니다. 단점은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므로 문서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기계식 키보드 중에 문서작업에 어울리는 것은 갈축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위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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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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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Cherry MX 스위치 타입입니다. 108키로 구성되었으며, PBT 이중사출 키캡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은 심플한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기계식의 특징인 무한동시 입력을 지원합니다. LED는 화이트 컬러만 지원하면, 다양한 모드를 통해 분위기를 색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중사출로 만들어진 키캡의 한글 인쇄 방식입니다. 사이드에 한글 인쇄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낯설었지만, 사용해보니 이것이 시각적으로 편안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최근 고급 Keyboard에서 보이는 특징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다는 점입니다.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 역시 윈도우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편의성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게임에 필요한 매크로 실질적인 도움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스톰체이서는 기본에 충실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향합니다. 개발 단계부터 실제 기계식 유저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독일 체리사의 MX 스위치를 기반으로 오래 사용해도 유분에 의해 번들거리지 않도록 PBT 재질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이중사출 방식으로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LED는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처리가 되어 있으며, 페라이트 코어 및 금도금 커넥터로 노이즈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첫인상은 모던하고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게이밍 키보드보다는 전통적인 기계식의 분위기입니다. 블랙 컬러의 모던하고 심플한, 그리고 화이트 LED 감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능 이외에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배제함으로써 성능을 우선시하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키캡은 영문과 숫자 기호는 전면에 사이드에는 한글이 레이저 각인 인쇄를 통해 심미성을 유지했습니다. 키캡을 보호하는 것과 동시에 디자인까지 강조한 모습입니다. 특히, 소재는 PBT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사용해보니 번들거림이 확실히 이전 제품보다 적게 나타납니다.

키스킨은 고급 제품일수록 제공을 하지 않습니다. 스톰체이서는 전용 실리콘 키스킨을 제공합니다. 키감을 살짝 떨어지겠지만, 키소음과 방수/방진이 되어 좋은 효과도 있습니다. 각자 환경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네요.

104키가 일반적인 형식인데요. 여기에 4개의 평션 키를 추가해 프로파일 변환, 무한동시입력 전환 등을 수시로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해당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이들에겐 좋은 옵션이 될 것입니다.

부속품은 고급 포인트 키캡, 리무버가 들어있습니다. WASD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를 커스텀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LED 투과가 가능한 키캡으로 심미적인 느낌도 더 좋아집니다. 고급 와이어 리무버는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움을 제공합니다.

FN과 조합으로 기능키 사용으로 음량, 멀티미디어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환경에 잘되네요. 게임을 할 때 볼륨을 올리기 위해 윈도우 화면으로 나갈 필요는 없는 것이죠. 이외에도 하드웨어 매크로 설정, 개별 LED 모드 설정, 프로파일 등 다양한 특수키를 지원합니다.

실제 게임을 해보니 키 하나하나의 정확성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클릭감은 없지만, 사각사각하는 조용한 타건 소리는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가볍게 눌러도 인식이 잘 돼서 손가락 힘이 좋은 분들은 문서 작업으로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될 것 같네요. 물론, 끝까지 누른다면 키압이 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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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제닉스 스톰체이서는 연속 누르기나 정확한 타건감을 원하는 분들에게 흑축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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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