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틸팅 고장 - sidijeu tilting gojang

생활용품 시디즈 as 후기 입니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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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as 후기인데 실제로는 as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는지 찬찬히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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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기 지루하실까봐 정리 해두었습니다.

1. 의자가 갑자기 망가짐

2. 고객센터 전화함

3. 대응이 이상함

4. 왜 이상한지 따짐

5. 아무튼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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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중인건 T800HLDA 모델이고 구매한지는 2년정도 됐습니다.

어제 저녁에 평범하게 컴퓨터 하던 중에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등받이가 뒤로 누워버렸습니다.

??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의자가 망가지는게 당황스러웠는데 상담 시간도 지났고, 외관상 이상은 없어서 

틸팅 스프링이 부서졌나보다 하고 등받이를 수직으로 고정해서 사용했습니다.

오늘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제품 자체 보증기간은 1년, 틸팅부 보증기간은 2년까지이고

수리비는 15만원정도 할거라고 알려주더군요.

15만원이면.. t50 인터넷 가격이 20만원 초반대고, 이케아 의자가 10만원 후반대니까 

무상수리 안되면 새의자를 사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구매하자마자 가입하고 제품 등록했던것 같은데 아이디도 안뜨고 사이트에 기록도 조회가 안됩니다.

상담사분도 조회가 안된다고 해서 유상수리인지 무상수리인지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시디즈 홈페이지에 산정기준을 찾아보니 구매이력이 없거나 구입영수증이 없으면 제조일+6개월을 구입일로 친다고 되어있네요?

'오 무상 수리 되는구나'

그런데 상담사분이 '이 제품 보통 주문제작 방식으로 나오는거라서 거의 제조일자 기준 1~2달정도 됬을때 구매하셨을거'라고 하시면서

유상으로 하자고 하십니다.

일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보통은 기준대로 처리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적당히 한두달~~ 이라고 넘기는게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뭔가 이상하잖아요.

그러면 홈페이지에 산정 기준은 왜 있는거냐, 조회도 제대로 안해보고 적당히 넘기려는거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구매자 이름, 전화번호, 배송받은 주소, 구매한 지점을 다시 물어보더니 또 조회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구매일자가 안나오니까 제품 보증서 사진 찍어서 보내주면 구매한 지점에 연락해서 직접 알아보겠다는 겁니다.

?? 고객센터에서 조회를 못하는게 전화한다고 알 수 있는거면 시스템이 도대체 어떻게 되어있는거지?

여기서부터는 슬슬 짜증나서 상담하시는 분한테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제품 보증 기준대로 처리가 안돼고 제조일 기준 1~2달로 정하려하나'

  -보통 주문제작방식이라 그랬답니다.

'그러면 사이트에 기준은 왜 적어 놓은거냐'

  -그거는 윗분들한테 여쭤보고 다시 전화 주겠답니다.

확인해보고 전화 달라고 하고 상담을 마쳤습니다.

잠시뒤에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윗분들하고 얘기한 결과는 없고 제품 보증서 찍어달라는 말만 다시하더군요.

.. 그냥 다른 회사 제품으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제품 가격이랑 인지도에 못미치는 서비스와 1년~2년 정도되는 짧은 보증기간이 

의자 파는 기업이 맞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참, 상담사분이 그런 얘기도 하시더라구요? 보통 다른 전자제품들도 보증기간 1년정도라고?

그런데 그걸 누가 모릅니까, 제가 산건 전자제품이 아니라 의자인데 무슨 말같지않은 얘기를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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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글 적는 중에 제품 구매한지 2년 지난게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구매한 매장에서 수기로만 관리하고 있었고 홈페이지 리뉴얼 하면서 제가 등록한건 날아간 모양인데

이거도 제 뇌피셜이고 시디즈 측에서는 유상으로 고치라는 것 이외에 알려주는 내용이 없네요.

다른분들 as후기 글에 보증기간 짧고, 수리비 비싸고, 고치는데 오래걸린다는 얘기들 많아서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고객센터 왜이럽니까 증말로..

후기는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추후 경과들도 적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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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가가 될 것 같은데

이 글 적고 얼마 안되서 이케아 마르쿠스 구매해서 잘 쓰다가 메쉬 제품 쓰고싶어져서

최근에는 듀오백 dk2500gp 에어로 모델 사용 중입니다.

돈 모아서 허먼밀러로 가기 전까지는 일단 정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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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틸팅 고장 - sidijeu tilting g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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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틸팅 고장 - sidijeu tilting gojang

시디즈 틸팅 고장 - sidijeu tilting g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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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틸팅 고장 - sidijeu tilting g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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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틸팅 고장 - sidijeu tilting g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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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틸팅 고장 - sidijeu tilting g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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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디즈 T55 더블라셀 의자를 사용 중입니다. (모델명 : TN550HLDA)

그리고 얼마 전 틸트 기능이 고장 나서 12월 27일 시디즈 대표번호를 통해 A/S를 신청했습니다.

A/S 신청을 하고 며칠 뒤 방 청소를 하다가 처음 보는 나사가 있길래 살펴보니 바로 의자 하단부에서 빠진 나사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꽤 오랜 시간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던 건지 나사에는 무수히 많은 쇳가루가 묻어있었고 후레쉬로 비춰 본 틸트 내부도 굉장히 지저분한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 과실도 아닌지라 확실히 케어해줄 거란 믿음이 있었고 12월 27일 A/S를 신청하고 기사님 방문까지 적지 않은 기간을 기다렸습니다. 더군다나 틸트가 되지 않아서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의자는 전혀 사용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1월 6일 기사님께서 방문해서 해주신 건 겨우 새 나사를 박아주는게 끝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수리가 다 끝났다는 기사님들께 물었습니다.

"이 나사가 원래 이렇게 쉽게 빠지는 겁니까? 정말 나사 하나만 새로 박으면 끝인가요?"

기사님들은 처음에 아무 말씀 없다가 두번째 물으니 나사 교체로 틸트 기능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괜찮다고 답변을 하더군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재차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 의자는 이번 달 무상보증이 끝납니다. 1년도 안되어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겨우 나사 하나 새로 박아주는 걸로 차후에 또다시 같은 증상으로 유상 A/S 받게 되면 저는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A/S 기간은 늘려주시나요?"

저의 질문에 방문하신 기사님 두 분 다 제대로 답변도 못하시고 알아봐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정중히 질문을 드려도 도저히 대화를 이어갈 마음이 없어 보여서 저는 "알겠습니다" 하고 그냥 기사님들을 보냈습니다.

자 이게 바로 지금 30만원짜리 의자의 내구성과 서비스 상태라면 여러분들은 어떠실까요?

저는 솔직히 이번 일로 시디즈 의자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의자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틸트 기능을 잡아주는 나사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빠져나간 것도 문제인데 겨우 임시방편으로 새 나사를 하나 박아주고 끝난다는게 그저 어처구니가 없다는 거죠. 제 의자는 곧 무상 서비스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추후 동일한 문제로 서비스 신청을 한다 해도 모든 비용이 유상 청구가 됩니다.

이러한 허술한 서비스도 문제지만 함께 문의했던 등받이 및 하단부 소음 문제도 역시 이전보다 더 심해졌습니다. 허리를 의자에 기댈수 없을정도로 소음이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어쩌면 틸딩부 내부가 갈려나간 상태에서 나사 하나만 새걸로 박아놨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수리받은 1월 6일 이와 관련하여 불만 접수를 재차 넣은 상태인데요.

1월10일 현재까지도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고작 1~2년 사용하려고 몇십만원짜리 의자를 구매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무쪼록 시디즈 의자를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꼭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상 A/S기간이 고작 1년이라는걸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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