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지주 야마우치 - sil jiju yamauchi

시작은 스도에 소총이었으나 카츠라기(본인은 나서기 싫었는데 야히코가 갑자기 추켜세우고 하시모토가 물타기해서 참가당함), 알베르트(마찬가지로 이사지도가 추켜세워서 참가당함) 순으로 커지더니 코엔지의 일본인이라고는 믿을수 없는 사자의 금발갈기를 가진 대포만한 크기에 압도되어 모두가 gg를 친 상황.묘사가 왜이렇게 리얼해

 

아야노코지랑 칸자키(B반에 넘버2)는 대화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처음부터 끼지도 않음.(칸자키는 버티다 못해서 탈주함)

 

 

그런데 류엔이......

 

---8권 내용중--------------------------------------------------------------

"큭큭. 어이 코엔지"

 

소리가 나온곳으로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그는 코엔지가 있던곳 바로 근처에 욕탕에서 몸을 따뜻하게 대우고 있는 남자. 

지금은 D가 된 C클래스의 전 리더. 류엔 카케루.

 

알버트와 코엔지의 크기싸움을 지켜보던 모든 사람에 눈이 모였다.

 

"호오. 나와 싸울수 있다고 말하는 걸까나?"

"아니. 너에게 이길순 없겠지만, 너와 싸움이 될만한 녀석은 알고있지"

 

류엔은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며 목욕탕에 학생들을 둘러보았다.

류엔이 말하는 사람이 존재할리가 없다.

 

그제서야 나는 깨달았다

내가 류엔에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정말로?. 그게 누군데?"

 

아마 류엔에 그런 암시는 코엔지에게 다소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거 같다.

 

"생각할 필요도 없어. 만약 내가 거짓말을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수건으로 몸을 숨기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숨기는 사람이 아직 한 명 더 있잔아?"

 

지금 내 자세를 정확하게 저격하는 암시를 하지 말라고.

폭탄을 남겨두고, 류엔은 목욕탕으로 들어가서 등을 돌렸다.

다행스럽게도 류엔의 말을 믿는 사람들은 적었지만, 믿는 자들의 시선은 더욱 강해졌다.

아마도 목욕탕에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말도않되, 너같은 남자가?. 아니..."

 

그 말을 듣고, 야히코는 내게 다가 와서 눈을 떴다.

 

".....너는 정말로 저녀석에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거냐?"

"나도 딱히 믿는건 아니지만. 단지 너 혼자만 왜 그렇게 자신을 숨기는 지가 궁금해서 말이야"

"호기심이건 아니건간에, 나는 처음부터 참여할 의사가 없었어"

 

나는 한 발 뒤로 물러나는 동안 참여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렇게말한다면 결백을 위해 확인만하게 해달라고"

 

야마우치와 야히코는 나를 둘러싸듯이 접근했다.

바로 그 찰라의 순간.

류엔이 담백하게 웃고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너에게 패배를 맛보게 해주마'

류엔의 시선과 미소를 그런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이제 나는 두려워하는 수밖에 없다......

 

내 크기를 알 수 없었던 류엔은 고의적으로 이것을 부추긴 것이다.

코엔지와 대화를 하면서, 류엔은 나에게 '패배'를 맛보게 하려했던거 같다.

류엔다운 악의적인 싸움 방식.

목욕탕을 탈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야외 학교에서 목욕 시간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그래봤자 매 목욕시간에 나를 습격하며 다가올게 뻔하다.

나 스스로를 구할수 있는 방법은 나에게 다가오는 학생들을 한명한명 없애는 거지만.

당연히 목욕탕에서 그런 방법을 실행할수 있을리 없다.

어느 쪽이든, 나는 패배와 비슷한 것을 격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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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개그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노코지가 식은땀 흘리면서 독백하는것도 존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엔다운 악의적인 싸움방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그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밖에도 사카야나기 분량은 1패이지 뿐인데, 은근히 개그함.

 

 

때는 저녁시간에 아야노코지가 잠시 밖에 나왔을떄.

사카야나기가 야마우치의 부주의로 충돌해서 넘어짐.

야마우치가 미안하다고 손을 내밀지만 사카야나기가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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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야나기는 야마우치에 손을 잡는걸 거절하며, 오히려 계속 재시도하였다.

그녀는 지팡이를 힘껏 쥐었지만, 아무리 계속 애써봐도 혼자서 다시 일어설수 있는걸로 보이지 않았다.

그 다음, 벽에 등을 기대어, 벽과 지팡이의 두 힘으로 천천히 일어나고 있었다. 땅에서 일어나는 그 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러나 사카야나기 본인에게는 주변에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이다보니, 극도로 긴 시간이 경과한거 처럼 느껴져 보였다.

 

야마우치는 어색하게 손을 뒤로 치우고 이어서 말을 걸었다.

"그럼. 음. 어. 그만갈까요?"

"네. 앞으로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카야나기는 미소를 지으며 야마우치에게 눈을 돌렸다.

남학생과 여학생들 모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사카야나기양은 정말로 귀엽지만, 조금 어색한걸까?"

 

자신의 부주의로 충돌을 일으킨 야마우치 본인만 빼고.

 

 

 

"괜찮아?".

 

어쨌든간에, 우리가 서로에게 눈을 마주친 것을 깨닫고 나는 사카야나기에게 접근해 그녀에게 살짝 말을 걸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나중에 야마우치에게 주의를 줄게"

"의도적으로 그런게 아니라해도, 저는 한번 땅에 떨어졌습니다"

 

사카야나기는 그것을 말하며 희미하게 웃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1비트도 웃고있지 않았다.

 

"아 실례했습니다"


 

이하는 사캬야나기 SS내용

 

사카야나기는 야마우치 일행이 접근할때 피할수 있게끔 힘겹게 각도를 바꿨는데, 야마우치는 눈치못채고 받아버림.(야마우치가 충돌하는 그 순간까지 피할 방법을 머리속에서 필사적으로 모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