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노스 죽음 - ta noseu jug-eum

타 노스 죽음 - ta noseu jug-eum

마블 스튜디오의 MCU의 10년의 끝인 '인피니티 사가'는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마블 페이즈 4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이야기의 장이 진행될 예정인데 어떤 사람들은 인피니티 사가의 끝을 아쉬워하는 것 같은데요.

그중 하나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 역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타'인데 그는 최근 조블로와의 인터뷰에서 타노스가 죽은 것에 실망했다고 전했는데 그 이유는 타노스가 드랙스의 가족을 죽였는데 그에 대한 복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 노스 죽음 - ta noseu jug-eum

"맞아요. 모두가 그랬던 것 같은데, 저는 드랙스가 타노스를 죽였으면 좋겠다고 이전에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말도 안 돼!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드랙스는 타노스를 죽일 자격이 없어!' 그리고 마블 유니버스에 타노스를 죽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드랙스는 타노스를 죽이고 싶어 했어요. 전 그 음모를 아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런 결말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전 모든 캐릭터들이 타노스를 잡고 싶어 했다고 생각해요."

바티스타의 아쉬움이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데, 드랙스가 MCU에 데뷔했을 때부터 타노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캐릭터로 나왔기 나중에 원작처럼 타노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결국 타노스를 직접 죽인 인물은 다름 아닌 인피니티 사가의 진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였습니다.  페이즈 4에서 드랙스는 가족의 복수를 할 수 없다는 것에 불행해 보이는데 어떻게 이 캐릭터의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도 주목할 점으로 보이네요.

출처 : The Direct

타노스
Thanos
《마블 코믹스》 등장인물
타 노스 죽음 - ta noseu jug-eum
첫 등장인빈서블 아이언맨 제55호
(1973년 2월)
창작자짐 스탈린
배우조시 브롤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정보
종족타이탄
성별
나이약 1000살
출생지타이탄
사망지지구,(과거의 타노스) 타이탄(현재의 타노스)
신장약 2m 50cm
소속 그룹인피니티 왓치
블랙 오더
가족알라스(아버지)
자녀가모라(수양딸), 네뷸라(수양딸), 에보니 모(양자), 콜버스 그레이브(양자),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양녀), 컬 옵시디언(양자)
능력 및 특기초인적인 힘, 속도, 민첩성, 내구력 그리고 장수

타노스(Thanos 새너스[ˈθænɒs][*])는 마블 코믹스가 발간하는 만화 작품의 슈퍼 빌런이다. 첫 등장은 아이언맨#55(1973년 2월-'이슈 넘버 55'라고 읽음)이며, 작가이자 아티스트 짐 스탈린에 의해 탄생했다. 코믹스의 브론즈 에이지에 데뷔 한 이 캐릭터는 40년 이상 마블 작품에 등장하며 개인 시리즈도 발간되었다. 코믹스 이외에도 TV 애니메이션, 아케이드 및 비디오 게임, 장난감, 트레이딩 카드로 등장하고 있다.

실사 영화에서는 조시 브롤린이 연기를 하였으며 2012년 《어벤져스》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카메오 출연하였으며 2014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했다. IGN의 역대 병신같은 빌런 100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우주의 절반이 없어지면 식량 문제가 해결된다는 간단한 상식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지 않을때도 대학살을 벌였다. 그리고 인피니티 건틀렛은 우주의 힘이 담긴 각 다른 인피니티 스톤 6개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건틀렛이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아 손가락을 튕겨 우주의 절반을 없앴다. 2019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도 메인 빌런으로 나온 타노스는 처음엔 인피니티 스톤으로 세계의 반을 파괴시킨 반동 때문에 몸의 절반이 망가지고 토르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과거의 타노스와 부하들과 어벤져스들이 모두 모여서 싸움을 벌인다. 아이언맨이 핑거스냅을 해서 타노스와 부하들은 세상에서 없어진다.

담당 배우[편집]

  • 데이미언 푸아티에 (어벤져스)
  • 조시 브롤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후)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MCU 위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위키

타 노스 죽음 - ta noseu jug-eum

ⓒDisney/Marvel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본 관객이라면,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살아남은 채로 등장하는 히어로들이 누구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그러나 ‘인피니티 워‘에서 스타는 단연 빌런 ‘타노스’다.

타노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다. 이 시리즈를 전후해 ‘어벤져스‘(2012)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4)의 쿠키 영상, 그리고 어쩌면 ‘토르 : 라그나로크’(2017)에도 모습을 보였다.

타노스의 목표가 ”우주의 절반을 쓸어버리는 것”이라는 설정은 최종 예고편에서도 공개되는 내용이다. 타노스가 저지른 과거 학살의 피해자 겸 생존자이자, 그의 양녀이기도 한 가모라가 타노스의 또다른 학살 현장에서 막 빠져나온 토르와의 첫 만남에서 하는 대사 중 등장한다.

대체 타노스는 왜 하필 모든 행성에서, 그것도 딱 절반의 인구를 죽이려는 걸까?

타 노스 죽음 - ta noseu jug-eum

ⓒDisney/Marvel

영화 속 타노스의 학살 동기는 ”균형”과 ”생존”이다. 타노스는 자신의 고향인 ‘타이탄’이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지 못해 자멸했다고 믿으며, 그 폐허를 목격한 뒤 자기가 직접 ‘우주의 균형을 되찾는’ 역할을 맡겠다고 다짐한다. 가모라를 처음 데리고 온 시점을 생각하면 타노스는 적어도 20여년 동안 이런 학살을 계속해왔다.

‘우주의 절대 통치자가 되려는 악당’ 캐릭터는 낯선 것이 아니지만, 코믹스 팬들이라면 영화 속 타노스의 캐릭터에 실망했을 수도 있다. 코믹스 속 타노스가 갖고 있는 강력한 살해 동기가 영화에서는 완전히 빠져있기 때문이다.

코믹스 속 타노스의 학살의 동기는 놀랍게도 ‘사랑‘이다. 타노스는 ‘레이디 데스(Lady Death)’라는 존재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에게 구애하는 수단으로 무차별 살해를 한다. 레이디 데스는 생명체가 아닌 ‘죽음의 화신’, 즉 죽음 그 자체다. 

Vulture의 설명에 따르면 마블 코믹스에는 레이디 데스 외에도 영원성(eternity), 무한성(infinity) 등의 추상적인 개념이 여럿 캐릭터로 등장한다. 레이디 데스는 인간 여성의 외모를 갖고 있으며 때로는 피부와 혈색이 있는 미인으로, 때로는 해골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코믹스 속 무자비한 타노스에게는 레이디 데스의 사랑을 얻는 것만이 생애 최대의 목표다. ‘우주의 지배자가 되는 것‘은 그 다음 문제다. 타노스의 캐릭터를 만든 작가 짐 스탈린은 타노스를 ‘아무 것도 잃을 게 없는 허무주의자’라고 설명한다. 그가 ‘죽음’을 추종하는 건 그런 이유에서다.

영화에서 ‘자원 고갈 사태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살한다는 설정이 의아하거나 부족하다 느껴진 관객이라면, 코믹스의 이 설정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참고로 ”우주의 균형을 찾는다”는 표현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또다른 코믹스 캐릭터, ‘갤럭투스’의 컨셉이기도 하다. (실사영화에서는 이쪽 대신 ‘판타스틱 4’에 등장했다.)

타 노스 죽음 - ta noseu jug-eum

ⓒMarvel

레이디 데스가 빠진 이유에 대해,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4’의 공동 감독 조 루소와 앤서니 루소는 이미 몇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조 루소는 스크린랜트에 ‘영화감독으로서, 또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코믹스를 그대로 영화로 옮겨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앤서니 루소는 Vulture에 ‘2시간 반 동안 이렇게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관객들이 전혀 모르는 새 캐릭터를 추가로 넣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캐릭터 하나가 등장하려면 그 캐릭터의 뒷이야기, 그와 타노스의 관계 설명, 다른 캐릭터들이 새 캐릭터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 등을 모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야기 전개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코믹스 속 타노스는 레이디 데스의 마음을 얻었을까?

코믹스에서도 타노스는 엄청난 수의 생명체들을 죽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레이디 데스가 그를 거부하면서 영화로 치면 ‘어벤져스 4’에 해당할 수도 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