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저금통 삭제 - toseu jeogeumtong sagje

토스 저금통 삭제 - toseu jeogeumtong sagje

호기심에 토스 가입은 했지만 우리은행을 지원하지 않아서 앱을 삭제하신 분들 계실텐데요,

이렇게 토스를 삭제한 분들에게 토스로 전화번호 송금을 하게되면 이 분들의 계좌가 아닌 토스 잔고로 입금이 됩니다.

토스 사용자 입장에서 원래 토스 미이용자에게도 전화번호로 토스하면 받는 사람이 계좌번호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번 가입한 번호로 토스할 경우 받은 사람이 당황하게됩니다.

1. 토스 앱을 삭제했기 때문에 알림이 오지 않는다.

토스 보낸 사람에서도 송금완료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지 않기때문에 돈을 보내고도 왜 안보내냐는 소리를 듣게될 수 있습니다.

토스를 안 쓰는것 같은 사람에게 토스할 때에는 토스잔고로 입금된게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보고, 수동으로라도 송금완료메시지를 보내야합니다.

토스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토스를 하면 위와같이 "받는 분의 계좌 입력 대기 중"이 뜹니다.

이렇게 보내진 토스는 받는 사람이 앱설치 하지 않고 돈 받기를 통해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입력한 계좌로 돈이 입금됩니다.

반면 토스회원에게 전화번호로 송금을하면 송금완료메세지가 자동으로 전송되지 않고(대신 토스 앱에 푸시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입금계좌도 ~님의 Toss잔고로 뜹니다.

분명 토스를 쓰지 않는 사람인데 이렇게 나온다면 토스로 보냈다고 알려줘야합니다.

2. 토스 잔고에 있는 돈을 뺄 줄 모른다.

토스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가 없어서 토스를 지운사람들은 토스잔고로 입금된 돈을 사용할 방법을 모릅니다.

하지만 토스잔고에 있는 돈을 내 계좌로 옮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받는 분에 내 계좌번호를 입력해서 토스하면 내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계좌번호로 토스는 월 5회 까지만 무료이지만 토스를 삭제했던 분들은 월 5회를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받는 사람에 자신의 계좌를 입력하고 토스하면 수수료 없이 송금 가능합니다.)

또는 잔고를 아껴뒀다가 다른사람에게 송금할 일이 있을 때 토스 잔고를 이용해 토스해도 좋습니다.

연결된 계좌가 있다면 "내 계좌로 환급받기"기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Toss 토스 수수료 없이 내통장 끼리 이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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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으로 토스 이용 계획이 없다면.

나는 토스를 지웠는데도 토스잔고로 입금이되어 불만이실겁니다.

이 때는 토스잔고를 모두 비운 뒤 반드시 회원탈퇴를 한 후 앱을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탈퇴를 하면 다음에 누군가 나에게 토스로 송금을 해도, 이전과 같이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해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지만, 실상은 이래저래 빠져나가는 곳들로 인하여 항상 부족하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러다가 자칫, 급하게 급전이 필요할 때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 상황들을 대비하여 우리는 예부터 '비상금'을 만들어 놓기도 하죠. 참고로 제가 요즘 자주 애용하는 toss 어플에 그런 기능이 있다는 거지 뭐예요? 그이름하여 '토스 비상금 모으기' '토스 자동 저축'이라고 불리는 이 기능에 대한 장단점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 비상금 모으기

우선 이 기능이 대체 뭐하는 건지 알 필요가 있는데요. 처음엔 단순히 일정금액을 적금하는 형태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토스 비상금 모으기는 연동된 내 계좌에서 소액(1200~1400원정도)이 일주일마다 빠져나가서 모이는 형태였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정해진 액수가 아닌 랜덤이라는 점!

우선 toss 어플을 실행하여 '전체(三)'를 눌르면 위 그림처럼 항목이 있습니다. 매주 자동으로 저축을 해준다고?

토스 저금통 삭제 - toseu jeogeumtong sagje

이처럼 '토스 비상금 모으기'라는 뜻은, 자동으로 소액을 출금시키게 해놓고, 나중에 문득 오랜만에 봤을 때, 왠지 모를 꽁돈(?)느낌을 나게 해주는 '토스 자동 저축' 기능이였는데요. 

위 그림처럼 공동인증서 및 직접 계좌등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3천원 미만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하네요. 그럼 계속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클릭~!

그럼 이렇게 1,000원이 바로 입금이 되었는데요. 오 개꿀인데?! 그리고 '관리'를 눌러보면 여러 설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유심히 보셔야 할 것이 바로 '잔돈저축'과 '금액조절' 이 두가지입니다. 변경하기를 눌러보면, 

2. 금액조절

토스 비상금 모으기 방법으로 위 3가지가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씩'으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이 경우엔 한달에 9천원~만7천원 정도가 출금되어 모이게 되는데요.

토스 자동 저축 기능이, 매주 얼마가 책정될지 몰라서 특유의 재미(?)가 있더라고요. '적당히'를 선택했을 땐, 월 2만원 정도가 모이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3. 잔돈저축

그리고 잔돈저축이란게 있는데, 이건 토스머니카드 발급을 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1700원짜리를 결재했을 때, 2000 - 1700 = '300원'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하는 기능입니다. 확인을 눌러서 상세내용으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toss 머니카드를 발급받으면 위와같이 토스 비상금 모으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토스 자동 저축에 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참고로 이와 비슷한 기능이 한가지 더 있다는 사실! 바로 '토스 치킨값 모으기!'ㅋㅋ

이것도 위의 경로대로 들어가주시면 되는데요. 계좌 연결하는 것은 위의 방법과 동일합니다. 너무 웃기지 않나요? 치킨값을 모은다니.. 발상이 기가막힙니다.^^

이 토스 치킨값 모으기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3일에 한번 2천원정도가 모여 한달에 총 2만원 가량이 되었을 때 치킨값을 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토스 비상금 모으기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위에 말한것처럼 결국 내돈이긴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시간이 지난후에 딱 봤을 때 왠지모를 희열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