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안전관리자 현실 - wiheommul-anjeongwanlija hyeonsil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청년입니다.
전역하고 집안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둔 뒤 여러가지 알바를 뛰면서 전전긍긍하며 지내다가
너무 미래가 막막하다고 느껴져 최근에 학점은행제로 학사를 취득하고 여러가지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지거국 산업공학 자퇴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학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컴퓨터활용능력1급
한국사능력검정1급
네트워크관리사2급
전산회계2급
1종대형

이상이 현재 제 스펙입니다.
막연히 중소.중견기업 인사총무과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나
제 학벌도 그렇고 직렬 자체가 경쟁력이 없고 어디가서 참 쉽게 대체가능하겠구나 생각되어서
최근에는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해서 제조업 안전관리자로 취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기재한 스펙과 산업안전기사만으로 안전관리자 취업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작은 사업장으로 가게되면 안전관리+총무 등등으로 겸임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하던데 그 부분은 납득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소방안전관리자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각종 소방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소방법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연봉과 취업

그리고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건축물의 소방시설 관리 및 소방계획서의 작성 및 시행을 현행 유지 관리해야 합니다.

1. 소방안전관리자의 연봉과 취업

보통 소방안전관리자는 '시설관리'직의 공무 업무와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3교대 업무도 하기도 합니다.

최소 월급 기준 200만 원에서 ~ 350만원 정도의

급여가 많으며 추가 자격증 보유(소방시설관리, 위험물 관리, 산업안전자격증),

경력이 인정된다면 대기업 못지않은 연봉을 받기도 합니다.

법적으로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계획서를 작성하며,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건축물에 상주하는 인원의 소방훈련 및 교육 등을 담당합니다.

대형 사업장이나 건축물 입구에 보면 아래의 형식으로

소방안전관리자를 법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이름이 무엇이고 언제 선임을 하였는지,

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등급(특급/1급/2급/3급)이 무엇인지 알려야 합니다.

2. 소방안전관리자 되는 방법

'한국 소방 안전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구인정 보등의 커뮤니티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다면 소방관리 대상물의 관리자는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기 때문에 반드시 선임해야 합니다.

예전에 '방화관리자'라는 명칭은 '소방안전관리자'로 변경되었습니다.

과거 단순히 교육 이수만 하면 선임이 가능하였지만

날로 화재의 위험성이 커지기에 '자격증 시험'으로 강화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시험을 보는 1급, 2급은

약 2주 정도 독학으로 준비하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4지 선택형 객관식이며 60점만 넘으면 '합격'입니다.

시험은 여러 가지 문제 중에 랜덤으로 출제되는 문제은행 식이기 때문에

과거 기출과 책에서만 출제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소방 안전원 홈페이지에서 교육 자료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합니다.

따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필요도 없으며

별도로 문제집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소방안전관리자 전망

2주 정도 하루에 3~5시간 정도 투자하면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이 가능합니다.

위험하고 고된 일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많은 분들이 자격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일자리는 많은데 그에 따른 적정한 소방안전관리자는

부족한 현실이니 자기 계발 겸 시간을 내서 준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대형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소방 관련법은 강화되고

관련 필요인원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망한 분야에는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틈틈이 공부하시어 자격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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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산업기사를 취득하면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습니다.

위험물을 지정수량 이상 취급하는 제조소등에는 위험물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데, 우선 그런 사업장에서 수요가 있습니다.

생산을 하기 위해선 위험물을 지정수량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화학공장에서 수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물산업기사만으로 취업을 뚫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통 한 명의 안전관리자에게 여러 개의 선임을 걸거든요.

따라서 위험물산업기사가 진정으로 빛을 발하려면 산업안전기사와 같이 취득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보건 쫌 빡센게 제조업에서는 간호사 자격있는 사람을 선호해서

제조업 보건은 위생가지고 드가기 쉽지 않을거임 ㅋㅋ;

건설/토목쪽은 그나마 쉬운편인데 내가 알기론 법적으로 보건 선임명수가 안전보다 적어서 TO가 안전보단 적어

결국 자리가 부족하다는 뜻임

선임자체는 똑같이 할 수 있어도

간호학과 나와서 간호사 자격증 있는 사람들이 자리를 꿰찬 경우가 많았음

간호학과다보니까 응급처치라든지 물리치료, 간단한 드레싱같은것들도 해줄 수 있으니까

그쪽을 더 선호하는거같음

업무 자체는 안전보다 보건이 훨~씬 좋아보임

우리 현장에서 보건관리자가 하는 일 보면

작업환경 측정/ MSDS 물질 관리 / 근로자 건강검진 / 건강검진 자료 토대로 유소견자 상담

이런 계열 업무인데 아무래도 안전보다 범위도 좁은편이고 좀더 할만해보이기는 함

물론 상세한 고충은 모름 ㅋㅋ... 난 안전만 해봤기때문에... 그래도 밖에서 볼때는 그렇다는 뜻임

안전관리자 테크 타는사람들은

안전 + 대기환경을 가장 많이 따는것 같고, 기업에서도 그쪽을 제일 선호하는거같음

환경이랑 안전이랑 같이 하는 경우가 많거든

여기에 위험물 산업기사까지 얹어서 가는게 완전 안전관리자 테크임

나는 산안기 + 일반기계기사라서 좀 애매했는데 걍 입 잘털어서 면접 붙은 케이스임

위생 + 안전이면 일단 앵간한 지방 중견도 노려볼만 할듯 안전 + 보건쪽으로 쭉 관심가지고

자격증 따온거 어필이 충분히 되니까 ㅋㅋ...

영어는 800 금방 딸거같으면 800까지는 찍어주면 좋고

800 금방 안된다 싶으면 걍 700으로 지원해

욕심 좀 내보자면 거기에 위험물 산업기사 하나정도 추가해서

위생 + 안전 + 위험물 이정도면 앵간한 지방 중견 필기는 잘 뚫을듯

건설/토목 이쪽은 중견도 산안기만 가지고도 잘 뚫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