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바이킹 사고 - wolmido baiking sago

공포의 '월미도 바이킹', 안전바 풀려 6명이 그만…'잠정 폐쇄'

과거 부터 악명 높아…결국 '안전 사고 발생했다'

조미진 기자

월미도 바이킹 사고 - wolmido baiking sago
| 입력 : 2015/02/24 [10:56]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악명 높았던 인천 월미도 바이킹이 운행 도중 안전바가 풀풀려 6명의 탑승객이 타박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가 사고를 우려한 경찰은 해당 놀이공원에 잠정 폐쇄 조치를 내렸다.


월미도 바이킹 사고 - wolmido baiking sago

▲ 월미도 바이킹. <채널A 보도화면 캡처>     ©주간현대



2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이던 지난 20일 오후 6시50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유원지 내 한 놀이시설의 바이킹이 14명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탑승객 추락 방지를 위해 채워진 안전바가 갑자기 풀렸다.

바이킹은 안전바가 풀린 이후에도 2~3차례 더 움직였다. 이 사고로 관광객 6명이 기구에 부딪혀 타박상을 입었으나 바닥으로 추락하는 등의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자들이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보이지만,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어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추가 사고를 우려해 인천 중구청과  협의를 거쳐 해당 놀이공원을 잠정 페쇄 조치했다. 

또한 경찰은 곧 바이팅 시설 관리자 등을 소환해 기계 결함이나 기구 운전 미숙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사고가 난 월미도 바이킹은 1992년 개장한 해당 놀이공원의 대표적인 놀이기구다. 운행 시 경사도가 90도 가까이 꺾이며, 안전바가 삐걱이는 소리가 들려 공포감이 커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있으며, 스릴을 위해 해당 바이킹을 찾는 매니아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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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바이킹 사고 - wolmido baiking s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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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니여신님

(3226658)
.***.***

BEST
내가 초등학교때 저거타고 "야 이러다가 죽겠구나"싶어서 아직도 바이킹을 제대로 못타

14.11.13 11:26

4맆

(1233832)
.***.***

나같은 사람이 또있었네 ㅋㅋㅋ 나도 군대가서 헬기에서 몇번 뛰내리기도했는데 이건 그거보다 더 무섭드만 ㅋ 레펠은 월바에 비하면 애들놀이였어 ㅋㅋㅋㅋ | 14.11.17 09:24 | | |

kalron

(5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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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어렸을때 탔었는데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었어요 ㅋㅋ 그뒤로 바이킹못탐 | 14.11.17 09:39 | | |

전넵튠을사랑합니다

(3509544)
.***.***

월미도 여행을 한번 다녀오신 어머니께서 제가 저 바이킹을 타려고 하자 심히 반대하셨던 이유를 알겠네요 | 14.11.18 02:22 | | |

Rath_Aus

(1248154)
.***.***

레펠은 재밌는데 저건 레알 생명의 위협을 느낌 | 14.11.18 06:46 | | |

스어아즈나부루

(75123)
.***.***

저도 레펠이랑 막타워보다 저게 더 무서웠습니다 ㄷㄷㄷ | 14.11.18 09:48 | | |

가면야옹이

(371872)
.***.***

내도 집 옆이 월미도라 어렸을 때 이거 타고 그 후로 놀이공원 자체를 안감 ㅋㅋ | 14.11.18 14:34 | | |

타락한마왕

(2866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미도 바이킹때문에 무서워서 바이킹 못타다가, 롯데월드 바이킹을 타는순간.. | 14.11.18 17:33 | | |

르히 지스톤

(1258655)
.***.***

시누크 강하보다 월미도 바이킹이 무서움. ㄹㅇ. | 14.11.18 18:19 | | |

◑ส็็็็็็็็็็็็◐

(3581977)
.***.***

ㅅㅂ, 저거 어렸을때 그네 잘타던 형, 누나들 존내 휭휭 돌다가 나중에 줄감기게 한바퀴 휙 도는 수준의 공포 아님? | 14.11.18 20:39 | | |

늑대

(365335)
.***.***

재밌겠는데?

14.11.13 11:27

마르쉥

(1276047)
.***.***

BEST
이거 개짱임. 타고 연결부위 보면 녹슬어서 삐걱삐걱 대는소리 들려서 긴장감 극대화

14.11.13 11:28

류우타

(864235)
.***.***

월미도의 전설은 디스코 팡팡에 있지

14.11.13 11:28

마커스패니스

(351765)
.***.***

그 영상...전설의 영상.... | 14.11.17 09:38 | | |

비오네

(4606)
.***.***

마법의 링크 누구 없으신가요 | 14.11.18 19:01 | | |

붉은비78

(2523763)
.***.***

BEST
월미도 바이킹이 가장 무서운 점은 시간도 길다는 거야... ㅠ.ㅠ

14.11.13 11:34

adoru0083

(51069)
.***.***

시간은 운전하는 아저씨 맘 | 14.11.18 14:11 | | |

태연

(658923)
.***.***

인천사람 아니면 저거 농담인줄 암

14.11.13 11:35

Vanistelooy

(1069468)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똥을 싸지 그랬어~ 전설의 자이로 드롭 설사에 이은 2탄이 됐을 텐데.. 흩날려라~ XX | 14.11.18 07:24 | | |

전자담배

(25198)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완전 공감가네요 살려달라는말이 절로 나옴 | 14.11.18 11:36 | | |

니꼴을봐라

(3469692)
.***.***

월미도 바이킹이 다른 바이킹과의 차이는 맨뒷자리에 안전바 외에 자동차 안전밸트 같은 안전밸트가 있는것도 있다..아니면 앞으로 거의 쏟아 질꺼 처럼 엉덩이가 의자에서 떨어지기 때문에...여지껏 타본것 중에 월미도가 최고...

14.11.13 12:59

쿼브레·고든

(3630521)
.***.***

BEST
엄청 얌전하고 나한테 욕한번 안하던 천사같은 여친.. 월미도 바이킹 같이 타러갔다가 저는 너무 재미있어서(가장 끝자리에 앉았음.. 전 인천 토박이) 아저씨 더 더 오래 태워주세요!! 더 올려주세요!! 소리 질렀다가 싸대기 죽빵맞을뻔함

14.11.17 04:03

유키-5000

(166250)
.***.***

저거타고 아직까지 바이킹 무서워서 못타고 있음.. 정말 목숨을 위협함..

14.11.17 04:50

ziggfred

(3086900)
.***.***

맨 끝자리 앉아서 타고 있는데 최고각에서 갑자기 '안전바 풀겠습니다.' 하는 순간 안전바 덜컹...

14.11.17 05:40

파멸한세상

(524003)
.***.***

다른것보다 놀이기구가 사람 없으면 더 태워.. ㅅㅂ 예전에 롯데 알바 할때도 야간에 일찍 닫고 잠깐 놀아서 조금 오래 탄 기억이 있지만 저긴 사람 없으면 그냥 오래 태우더라.. (머 둘다 십년도 더된 이야기니 지금은 모르갰다)

14.11.17 06:45

파워온

(1979907)
.***.***

.... ...... 어라... 그냥 잼게 타고 그걸로 끝이었는데 저런 이야기가 숨어있었군요

14.11.17 08:25

야키히로

(806460)
.***.***

BEST
사고 제대로 터져봐야 질질짜겠지 안전불감증 제대로 쩌네

14.11.17 08:54

[붉은돼지]

(79686)
.***.***

실제 사고 몇번 났다고 소문? 이 옛날 부터 돌았습니다....... .....저도 두번다시안탐.. 목숨을 위혐함...

14.11.17 09:09

4맆

(1233832)
.***.***

서울대공원이었던가? 실제로 뭔 사고ㅠ났었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는데 다른데였던가...? | 14.11.17 09:26 | | |

알면용취^^

(1095730)
.***.***

사고 안난 걸로 알고 있어요 | 14.11.17 18:53 | | |

★패스맨★

(623318)
.***.***

월미도 부랄떨리스 파크

14.11.17 09:39

딥다크매력

(437603)
.***.***

이거 웃으면서 볼게 아닌거 같은데?? 당장 내일이라도 사고 났다고 뉴스 날거 같다.

14.11.17 10:12

뭐 어쩌라고?

(1343534)
.***.***

심지어 전직 바이킹이었던 외국인조차 한 번 타고 죽을듯이 멀미를해서 논란이 된 기구라네요.

14.11.17 10:14

HarderBreathe

(1649796)
.***.***

위험하다고 시정하라고 타지말라고 하는게 정상아닌가? 몇몇분들 센척 존나 극혐이네

14.11.17 10:19

닌코닌코니

(615501)
.***.***

여친이랑 타고 둘다 휘청거리며 내렸지..

14.11.17 11:16

Defeat Jackson

(45191)
.***.***

꼭 튀어나오는 여친자랑글이라는점 | 14.11.18 13:26 | | |

jmj4444

(59594)
.***.***

바이킹의 무서움을 아는지 대부분은 맞은편에 있는 디스코팡팡을 탐...소문에 비해 바이킹 직접타는 사람들은 극히 드뭄...덕분에 바이킹 탑승시간만 길어지고 살려달라는 비명을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음.

14.11.17 11:18

石原さとみ

(1400628)
.***.***

아무리 무서워도 바이킹은 끝에서 타야 제맛

14.11.17 11:58

대포집

(37125)
.***.***

시정조치 몇번해서 말안들으면 철거를 해버려야지 왜자꾸 장사하게 놔두는거지?

14.11.17 12:27

케이에푸씨

(532555)
.***.***

저거 바이킹 세댄가 네대 나란히 서있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별로 없는곳에 탔다가 리얼 지옥을 체험함ㅋㅋㅋㅋ 심지어 오래갘ㅋㅋㅋㅋㅋ

14.11.17 12:31

BRRK

(3280559)
.***.***

ㅅㅂ... 내가 바이킹 입문을 월미도 바이킹으로 국딩 6학년때 졸업하고 나서 탔었지... 내생에 처음으로 정말 이러다 인생하직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였다구;;; 정말 눈물콧물다짰다..내리고 나서도 엉엉;; 그후로 바이킹 다시는 안탐;;

14.11.17 12:32

정이은이

(99387)
.***.***

헐 입문을 아쿠무로... | 14.11.18 10:58 | | |

김상연

(1263728)
.***.***

인천 월미도 바이킹은............. 이쯤 되면 최고 높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그 다음에 더 높이 돌아가버림... 그래서 그때 바이킹이 360도 회전하는구나 싶음의 공포감이 작살남... 정말 상대방 뒤통수가 보임.......

14.11.17 12:36

애기도

(732940)
.***.***

저게 구라가아니고 정말 2초만 정신놔도 떨어지게 되어있다면 좌석을 다시만들든가 아예 철거를하는게 맞는거지.. 시청권고를 안들어쳐먹으면 더높은단계의 제재를 먹여야하는거고. 무슨 자랑거리마냥 짤을 만들어놨네..ㅋ

14.11.17 12:46

폴리카보네이

(796665)
.***.***

중학교 때 처음 탔었는데, 그 때 형들따라 뒷자리 탓다가 진짜 이러다 죽겠구나라고 느꼇다. 손을 위로 들어 만세하는건 꿈에도 못 꾸고 안떨어지려고 온몸에 힘을 바짝넣고 있어도 의자가 미끄러워 자꾸 엉덩이가 들리고 몸이 붕뜨고 했었어. 그 뒤로 몇번더 가보고 고등때에 롯데월드랑 에버랜드를 가서 바이킹을 타봤는데, 기구의 규모는 그 두곳이 훨씬 컷지만 월미도에 비하면 심심할 정도로 재미없었어, 서울랜드 바이킹은 규모도 크고 재밌었던것 같고

14.11.17 12:47

우린굉장해

(483129)
.***.***

나도 인천살았을 때 몇번 타봤는데 월미도 바이킹의 진정한 공포는 각도가 아니라 최고 높이에서 덜컹 하면서 빠지는 안전바야

14.11.17 12:59

카이저소세지

(266107)
.***.***

와... 저 뿅뿅 같은 거 아직도 안고치고 있구나. 명물이라는 개소리가 자꾸 들리는데 목숨 걸고 타야하는 위험한 놀이기구가 명물이라니 진짜 말도 안되는거지.

14.11.17 13:03

붉은혜성21

(568103)
.***.***

예전에 여친과 강원도로 놀러가서 경포대였나 거기서 바이킹을 탔음 사람도 별로 없고 우리 커플과 또다른 커플 4명이 있었는데 아저씨가 그냥 시작함 그리고 아저씨 어디 가버림 높이도 별로 안되는 쬐만한 바이킹이었지만 놀이기구가 그렇게 무섭게 느껴진건 처음이었음 옆에 나사가 다 녹슬어있고 베어링은 금방 빠질것처럼 보이고 소리지르다보니 10분쯤있다가 와서 꺼줌

14.11.17 13:06

퀄리티테스터

(2968335)
.***.***

아아악~~! 아아앆~~! x10분... 고문 놀이기구. | 14.11.18 03:28 | | |

CRAZY DRIVER

(289479)
.***.***

대구에 수성못에 수성랜드라는 곳이 있음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수성랜드 바이킹이 저랬음 한번타면 다음에 탈사람들 모일때 까지 계속달렸음 근데 5분이상타면 제미도 없고 무섭지도 않고 언제 끝나나 하고 있음 ㅋ 사망사고 두번? 나고 거의 망함

14.11.17 14:20

에루타소

(3504627)
.***.***

이제 이곳엔 존나 웃긴 썰들로 가득해지겠군

14.11.17 14:25

루리웹-1778946959

(3798557)
.***.***

월미도 바이킹의 묘미는 최고높이 올라갔을때 바닷바람에 휘청하는 재미지 ㅇㅇ 인천사람으로서 저것좀 제발 고쳐라 그지깽깽이드라 저거 진짜 조만간 사고 난다니까 ㅡㅡ

14.11.17 14:29

뤼트판니스텔로이

(1162032)
.***.***

대학 첫 엠티 때 딱 한번 타봤는데 다시 한번 타보고 싶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오묘함

14.11.17 14:54

大恨泯國

(21254)
.***.***

월미도까지 안가고 어렸을때 어린이 대공원이었나? 뭐 하여간 놀이동산이었는데 거기서 탄뒤로 바이킹은 절대로 안탄다 안전바가 개인당 하나씩 내려오면 모르는데 한줄에 한개밖에 없는데 그때같이 탔던 고딩이었는지 대딩이었는지 이 뿅뿅들이 꼭대기 올라가면 신난다고 만세부르고 있어 니들은 장난이었는지 몰라도 팔다리 짧은 국민학생한테는 살해위협이었다 ㅅㅂ

14.11.17 15:00

제트

(18200)
.***.***

학생때 봄에 소풍으로 자주 갔었죠... 진짜 저 안전바 고정 안되는게 제일 무서웠음

14.11.17 15:16

붉은눈의아랑

(3244241)
.***.***

예전에 월미도 놀러 갔다가 저거 맨 뒷자리에 타 봤었는 데 이건 정말로~~ 최고점까지 올라가면 바이킹 자체가 거진 수직과 마찬가지라서 내가 보는 시점은 오히려 내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시점이라 앗찔하더군요 게다가 안전바가 덜컹거리면서 약간 올라가버림... 저거 타고나서 얼마후 롯데월드가서 바이킹 타보니 여유로움이 느껴지더군요

14.11.17 15:26

blue엑박

(230978)
.***.***

ㅋㅋ바이킹 구경하는데 젤뒷자리 사람이 오바이트를 했지.....오바이트가 제자리에 2초?정도 떠있더니 반대편 사람들에게 투하...백린탄인줄...

14.11.17 15:43

ZK 2300

(1246604)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11.18 06:31 | | |

정이은이

(99387)
.***.***

엌ㅋㅋㅋㅋㅋㅋㅋ | 14.11.18 11:00 | | |

USSR만세

(2254274)
.***.***

ㅋㅋㅋㅋ 이 ㅈㄹ하면서 사고 터지면 항상 안전불감증이나 외쳐 되고 위험해도 재밌으면 그만이지

14.11.17 16:09

ㅇ또이ㅇ

(1512201)
.***.***

월미도 바이킹 한 번 타고 이후로는 떨어지는 놀이기구 타면 두통이 생기더라

14.11.17 17:15

project1030

(574980)
.***.***

어우... 저런걸 왜... 나는 죽어도 못타요.

14.11.17 18:14

이봐 자네!

(428921)
.***.***

인천에서 초중고 나와서 학교에서 툭하면 월미도가면 항상 타던건데 저런 스릴을 즐기는 입장에선 그냥 뒷자리 착석후 올라가는순간 반쯤 일어서서 타면 더 안정감있고 짱짱잼 안전바가 살짝 들리기도 하고 당시 몸이 호리호리 해서 안전바 살짝들고 반쯤서서 앞으로 기울이면 다리 딱 고정됨 ㅋ 레알 이만한 꿀잼 놀이기구도 없습니다

14.11.17 19:04

Klarinette

(3343297)
.***.***

저건 높이보다 더 쩌는 거는 사람 없을 때 가면 관리 아저씨 기분대로 태워준다는 거야 옆에 여자애들 찡찡거리는데 아마 내 기억으로 왕복 50번은 해준거 같다...

14.11.17 19:12

매이

(10257)
.***.***

월미도 맨끝 건물있는곳 바이킹이 지리지.. 맨뒷쪽에 탔다가 안전바 들리는거야 온힘으로 버텼지만. 건물앞에두고 올라갈때는 -_-;; 멈춰달라고 해도 드럽게 오래태워주던...

14.11.17 20:48

90Tan™

(381710)
.***.***

경고를 수차례 받았는데도 왜 놀이기구 폐쇄를 안 하는거죠? 저것도 판교 공연장 사고처럼 사람 몇 명 떨어져 죽어야 정신 차릴려나..;; 전형적인 안전불감증 사례

14.11.17 22:00

왕의 전령팍스

(1272361)
.***.***

친구가 저가 타다가 아저씨한테 욕했지 찌발 살려달라고 ㅋㅋ

14.11.17 22:57

kim205co

(31463)
.***.***

월미도 바이킹타다가 개뿜었다.. 씨바..진짜 장난안치고 간이 배밖으로 나오고 심장이 쫄깃해지고 내려올때에는 오르가슴 느낌.. 근데 문제는 D.J가 진짜 뿅뿅임..~! 사람들 다 재밌는 줄알고 더 굴림.. 마치 유격할때 끝번호 불러서 굴리는것처럼..ㅎㅎ...대답못하고 환호성 안지르면.. 진짜 10분 더태움..죽음임..

14.11.17 23:06

유시민대통령

(898672)
.***.***

안전상에 뭔가 문제가 있는데도 아직 사고 안났다고 버팅기는 업체나 재미있다고 권하는 인간들이나 솔까말 상 뿅뿅로 보임 안전사고가 언제 터질지 알고 허술한 안전장치나 기구들 손도 안보고 돈쳐받고 영업중임???? 사고에 대한 안전점검이라는게 꼭 사고 터져서 사람하나 죽어야 하는건가?

14.11.17 23:10

전차로GO

(67335)
.***.***

이쯤되면 살인미수네...

14.11.17 23:16

icebugger

(2891655)
.***.***

내가 어렸을때 인천가서 탄 바이킹이 저거였구나 ㅅㅂ 그때 사촌형하고 맨 끝쪽에 탔는데 안전바가 앞으로 살짝 풀려서 떨어질뻔...진짜 개놀랬음;; 끝날때까지 한쪽팔을 의자 뒤쪽으로 돌려서 잡고있던 기억이..

14.11.17 23:26

(。◕‿◕。)╭∩╮

(3416032)
.***.***

저거 예전에 사고났었음.90도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안전바 사이로 사람 튀어나와서 밑으로 구르고 바이킹이 반대쪽으로 올라가니까 반대로 구르고 그랬음, 저건 멈출려고해도 바로 안멈춰짐, 몇번더 왓다갔다해야 멈춰짐, 그사이에 이리저리 막 부딪히면서 머리 다깨지고해서 사람죽었음, 뉴스랑 신문에도 났음, 90년대임

14.11.17 23:46

D.J Steam

(258451)
.***.***

요즘 왜 월미도 디스코팡팡 덤블링 안함?

14.11.17 23:52

센베이

(19187)
.***.***

맨 끝자리에서 타본 입장으로 버티느라 힘들어서 내려오면 다리 후들거린다는건 뻥이고 꽤 긴장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그 허술함과 안이함에 어이없는 생각이 더 강했어요. 진심 '이러다 사고 안나나?' 하는 생각이 듦. 그치만 꽤 스릴 있고 재미는 있어요. 그 작은 바이킹이 그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일단 같이 간 후배들은 다신 안탄다고 하고 저도 혼자 더 타긴 그래서 안타긴 했지만 꽤나 강렬하고 스릴 있습니다 ㅡ,ㅡ

14.11.18 01:11

생수생수보리털

(2058481)
.***.***

저거 타면 툼레이더 체험 가능

14.11.18 02:55

Pontius Pilate

(1949446)
.***.***

한국인이라면 술많이 먹는거 위험한거 당당하게 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큰 자랑 아닌가요??

14.11.18 03:03

seinir

(516519)
.***.***

캬 이나라 민족성의 진리를 담은 촌철살인 | 14.11.18 04:41 | | |

루리웹-1739946531

(3786751)
.***.***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타 봤던 바이킹이었음 어렸을때 탔는데 이거 타고나서 개처럼 울었던게 기억나넼ㅋㅋㅋㅋ

14.11.18 03:10

내마음허허

(581555)
.***.***

아 호러네. . .

14.11.18 03:35

Bedroomkids

(75683)
.***.***

저도 인천 살아서 어렸을때 탔었는데요 진짜 녹슬고 볼트가 헐렁거려 사고 날거같아서 무섭더군요 스릴이 아니라 사고임

14.11.18 03:51

결혼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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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주 오래전부터 무섭다고말도 많고 시설도 후리다고 들었었는데 실질적으로 사고난적 한번이라도 있나요? 거의 위험성이 각도와 안전바 문제로 떨어질꺼같다는 건데 떨어진 사람진짜 있나 궁금하네요

14.11.18 04:28

Yoo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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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바이킹보다는 앞에 디스코팡팡에서 여자애들 굴러다니는거 보는게 더 잼납니다.

14.11.18 06:27

ZK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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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킹이 개 신기한 이유가 안전기준 준수하는 롯데월드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사고가 상당수 있었는데 (대부분이 이용자 과실) 이런 주먹구구식 놀이기구에 사고가 한번도 안남... 큰 놀이공원은 사람들이 긴장푸는 방면에 레알 사람 목숨 위협하는 월미도는 사람들이 죽기싫어서 살려고 긴장 바짝 차려서 그런 차이가 생기는듯 ㅎㄷㄷㄷㄷㄷㄷ

14.11.18 06:35

Tiger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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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천 바이킹은 사람은 안죽었잖아ㅋㅋㅋ X천 바이킹은 떨어져 죽었지 아마~

14.11.18 07:23

하즈키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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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는 아니고 제주도에서 바이킹을 맨뒷자리로 탔었는데 태어나서 최고로 죽음에 가까운 공포감을 느꼈음 -ㅈ-;;;

14.11.18 07:48

하얀벙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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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아자싀가 동작시켜놓고 담배피러가서 안오더라구요.... 그뒤로 다른 곳 바이킹엔 느낄수없는 몸이 되어버렸음...

14.11.18 07:56

『우왕키굳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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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 하나 추가요 맨끝자리 좌,우 끝쪽벽에 손잡이 달려있습니다ㅋㅋㅋ 타본사람만이 알수있는 그 쾌감....ㅅㅂ..

14.11.18 08:49

스릴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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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끝자리가아니라중간에 탔었는데 이후로바이킹못탐.... 진짜사람몸빠지기 직전에 내려와서 다시착석 한번왕복하면그때부턴 요단강앞에서있는 기분...

14.11.18 08:51

계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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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읍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바이킹도 저럼ㅋㅋㅋ 뭔가 다른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있으려나 모르겠넼ㅋ

14.11.18 09:06

미야노조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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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존나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14.11.18 09:11

레알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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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는 크고 좋은데 말고 작고 허름한데를 가야됨 ㅋㅋ 그러면 왠지 신용안가게 녹슬고 허술해보이는 놀이기구가 날 반기는데 안전장치도 뭔가 낡아보임ㅋ 그리고 타면서 느끼는 생명의 위협.

14.11.18 09:23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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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망 | 14.11.18 16:42 | | |

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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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인천에 살아서 저거 타봤는데...그 이후로 바이킹 비슷한것은 절대 안타고 있습니다...미친...그 어린 나이에 안죽으려고 얼마나 용썼는지 온몸에 소름이 다 돋았음...

14.11.18 09:26

인천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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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 4번해서 숨쉬는거의 소중함을 느끼고...(화학병...ㅠ) 집근처고 자주 가서 호기심에 타면 정말 두발로 걷는거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옛날이나 정말 두려웠는데 요즘은 안그그런다는거 같은데... 모르겠네여...꽤나 지난 일이라

14.11.18 10:01

伊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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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사실은 저 바이킹이 10년동안 사고 하나도 안남.. 부상사고포함 ㅇㅇ..

14.11.18 10:11

그대가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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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최고끝자리 앉아봤는데 엉덩이가 바닥에서 떨어짐-_-;;

14.11.18 11:13

1/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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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안전바 있을때 탄 사람들이군 ㅋㅋ 안전벨트 있을때 타봤어야지

14.11.18 11:36

EZ2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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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들 보니 재밌나 보네용 타고싶다

14.11.18 11:42

Ram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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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그 붕뜨는 기분 "흡!!" 하고 가라앉을때 "하아..." 그런 재미로 타는데 저건 "흡!!" 하고 걍 튕겨나가는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 식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1.18 12:04

레옹

(9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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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바이킹 매니아로서 정말 공감... ㅎㅎ 96년돈가 첨 타봤는데, 저기 바다 수평선 보이는 독수리바이킹 맨 뒷자리... 바이킹이 별거냐 탔는데 엄청 높이 오르는 건 스릴있고 재밌다하는 찰라에 안전바가 거의 절반정도 열리는데 멘붕... !! 그때 같이있던 여자애는 그 짧은 다디로 열리는 안전바에 걸쳐서 양손을 들고 소릴지르며 스릴을 느끼는데 진짜 지릴뻔함.. 진짜 안떨어죽으려고 양손과 양다리에 힘 꽉 주고 고통스러워하며 세워달라는데 변태같은 바이킹관리자는 그 모습보면서 더 뺑뱅이 ~ 목숨의 위협이라 생각했는지 내리고나서 온몸에 얼얼하니 다음날 몸살남... ㅎㅎ 나중엔 결국 바이킹매니아가 되었지만 맨끝자리에 둥근밸트 매고 서서탐... 사람없으면 계속 태워줘 최대 5번까지 약 30분정도 타봤는데 내릴때 하늘이 노랗게 보이면서 결국 주져앉았음.. 월미도바이킹과 디스코팡팡(이건 주요타겟이 탑승할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이후로는 다른 놀이기구는 무미건조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지금도 저런지는 잘 모르겠군요... 안가본지 거의 8년 정도지나서 많이 바뀌었을듯...

14.11.18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