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체프 나무위키 - yegachepeu namuwiki

블루마운틴의 비밀과 좋은 커피 고르는 법!

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http://blog.ibk.co.kr/605)라는 글을 통해 커피 상식을 가볍게 알아보았었습니다. 이번 주는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블루마운틴에 대한 한 가지 오해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1. 좋은 커피는 블루마운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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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t.ly/N2wCFR>

여러분들은 좋은 커피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대부분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부분 블루마운틴 커피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처럼 블루마운틴은 좋은 커피의 고유명사처럼 되어있죠.

블루마운틴커피가 최고의 커피인건 사실입니다. 자메이카 월랜포드(Wallenford)농장에서 나오는 블루마운틴 커피 원두는 맛과 향기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커피라고 하는데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커피는 영국왕실의 커피로 선정되어, 엘리자베스여왕이 즐겨마신다고해 엘리자베스 여왕의 커피로 유명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커피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좋은 커피로 알고 있는 블루마운틴! 우리가 커피전문점에서 주문하는 블루마운틴커피도 좋은 커피일까요? 대답은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입니다. 해발 8,000피트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면서 수작업으로 자란 블루마운틴원두는 공급에서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메이카 산지에서 생각해낸 것이 블루마운틴 대중화를 시키기 위해 블루마운틴 타입(Blue Mountain Type), 블루마운틴 스타일(Blue Mountain Style)을 개발합니다. 블루마운틴을 대중화시킨 버전으로 실제 블루마운틴 원두와는 질적인 측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커피전문점 어디에서나 파는 블루마운틴이 대부분이 블루마운틴 타입이라는 사실! 이제 아셨죠? ^^

2. 어떤 커피가 좋은 커피일까?

그렇다면 과연! 좋은 커피는 무엇일까요? 커피를 선택할 때 지식은 없고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소위 ‘짝퉁’에 속기 싫은 여러분을 위해 좋은 커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커피는 크게 북아프리카 고산지대, 중남미, 태평양 3가지 계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커피의 기원인 아프리카에의 커피는 질 좋은 커피로 꼽힙니다. 특히, 예멘 항구도시 이름을 딴 모카(Mocha)커피나 이디오피아의 예가체프(Yirgacheffe)커피 등 북아프리카의 지명이 붙어있는 커피는 커피원두에서도 좋은 커피로 꼽힙니다. 이중 예가체프커피는 향 때문에 유명해진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부드러우면서 짙은 꽃 향기, 목 넘김 이후에 남는 향, 부드러운 바디, 달콤한 신맛 등 예가체프를 최고의 커피라 부르는 이유는 많은 이유는 많습니다.

하와이의 코나(Kona), 코나팬시(Kona Fancy)커피는 블루마운틴 커피와 함께 세계 2대 프리미엄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코나커피는 블루마운틴 타입, 스타일처럼 소위 ‘짝퉁’이 없는 좋은 커피의 대명사처럼 되어있습니다. 신맛이 적당하게 나며, 꽃 향과 과일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 코나 커피는 커피전문점에서도 많이 취급을 하기 때문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디 한군에 끼지는 못하지만 인도네시아의 만델링(Mandheling)커피는 만델링은 중남미 커피에 비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농도를 가진 커피인데요. 수마트라 섬의 특별한 토양으로 인해 초콜릿 맛과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나는 커피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녹아 든 커피의 대한 몇 가지에 정보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일상생활의 정말 흔한 소재 그 동안 모르고 마셨던 커피!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겠죠?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최고로 맛있는 커피를 알려드려야겠군요. 최고로 맛있는 커피는 바로!!!! 같은 커피를 남보다 싸게 마시는 커피죠! 2012년 IBK의 야심작, '참! 좋은 친구카드'로 마시면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탐앤탐스, 엔제리너스를 20%나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답니다.

자, 이제 더 맛있는 커피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겠죠? ^^

  서종한 시흥유통상가지점

    안녕하세요! 다양한 경험과 열정으로 청년필진에 임하는 서종한입니다.

    IBK기업은행 블로그의 아이디어 뱅크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고 진한 커피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에티오피아 커피는 향이 풍부하고 산미가 있어 좋다. 오늘은 시원하게 아이스로 집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찾다가 핸디엄 제품을 구매했는데 리뷰 올려본다.

예가체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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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엄 콜드브루 예가체프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 중남부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예가체프 커피는 이 지역의 품종이라 한다. 영어로 Yirgachefe, 현지어로는 이르가체페라고 발음한다고(나무 위키 참고).

아무튼 내가 예가체프 커피를 맛보고 제일 맛이 좋았던 기억은 광화문 카페 뎀셀브즈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셨을 때이다. 한 10년전에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내려준 바리스타분이 워낙 솜씨가 좋았던 것인지 그 이후로 어디에서도 그때처럼 맛있는 커피를 맛보았던 적은 없다.

 

나에게 꽃향이 가득하고 적당한 산미와 감미롭게 쌉쌀함을 전하던 예가체프 커피는 언제나 좋은 기억. 그래도 재택근무 하는 내가 자주 카페를 나갈 수는 없어 이번에 인터넷으로 핸디엄 콜드 브루 예가체프를 주문해 보았다.

핸디엄 콜드브루 예가체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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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체프 커피 리뷰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맛이 있어도 마시고, 맛이 없어도 마신다. 그래도 항상 맛있는 커피를 그리워한다.

드라마 <커피 한 잔 할까요?>의 박석 바리스타님이나 옹성우 바리스타님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꿈에서나 가능할 테니 이만 접고, 택배 상자와 함께 날아온 이 핸디엄 콜드 브루 예가체프 커피나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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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엄 커피 리뷰

참고로 나는 핸디엄 기업에 대한 나만의 좋은 기억이 있는데, 헤드헌팅 본업과 관련된 기억.. 한동안 일과 떠나있어 연락은 끊겼지만 지금도 언제나 응원한다는^^.

하지만 리뷰에 그런 사심은 배제하고 이 커피를 마셔본 솔직 후기를 남겨보자. 일단 커피는 콜드브루답게 매우 진하다. 겉면에 핸디엄 콜드 브루 원액이라고 쓰여 있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 냉동실에 있는 얼음을 유리컵에 담고 이어 이 원액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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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엄 콜드브루 예가체프 맛

첫 모금을 마시자 예가체프가 갖고 있는 풍부한 꽃향과 과일향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솔직히 기대 안 하고 마셨는데 조금 놀랐다. 뒤이어 콜드 브루만의 진한 커피맛이 느껴졌다. 내가 좋아하는 산미도 적당히 있고. 맛있다. 나는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마셨다. 제품 설명에 의하면 콜드 브루 원액과 물을 4:6으로 섞은 후 얼음을 채워 마시라고 한다. 따뜻한 커피일 때는 원액과 물을 3:7로 섞으라고. 

핸디엄 커피 바로 가기 >>

제품설명을 나중에 읽어서 미처 못 봤다. 솔직히 관심도 없는데(내 맘대로 마시니까) 딸램이 너무 진하다며 읽어보고 내게 알려줘서 알았다.. 하지만 너무 맛있잖아. 예전에 홍대 코코브루니 카페에서 마셨던 콜드브루 커피와 비슷한 맛이다. 그때도 나는 예가체프를 시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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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얼음을 좀 더 넣었어야 하나? 하고 잠시 망설이다가 진한 원액의 맛이 좋아서 그냥 마셨다. 목 안으로 기분좋은 카페인이 넘어간다. 카페인 중독자인 나,, 아무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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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엄 커피 후기

그래도 핸디엄 콜드브루 예가체프 커피 원액이 반 이상 남았다. 내일은 우유에 갈색 설탕 넣고 달달한 아이스라떼로 마실 거다. 커피 종류를 다양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아무튼 오늘 예가체프 성공이다. 냉장고에 잘 넣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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