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 기자명 전영순 기자
  • 입력 2022.07.14 18:10
  • 댓글 3

영국남자 고등학생 레이..33세 한국인 여자친구의 충격 폭로글 논란

 

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영국남자 유튜브, 탈덕 수용소

5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영국남자'에 등장해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영국의 고등학생 레이 쿨라(18)가 연상의 33살 한국 여자친구를 등쳐먹고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레이는 지난 2021년 6월 영국남자의 영상에서 한국 분식을 먹으며 음식 리뷰를 했고 잘생긴 외모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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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국남자

2022년 7월 12일 탈덕수용소 유튜브 채널에는 '영국남자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한국 여친'의 충격적인 폭로 내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유튜버는 "7월 11일 새벽 레이의 한국인 여자친구는 인스타그램에 폭로글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레이는 에어팟을 잃어버려 닥터드레 헤드셋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여자친구의 카드정보를 알고 있어서 아마존에서 그냥 결제했습니다. 약 46만원을 결제했는데, 잃어버렸다는 에어팟은 계속 끼고 다녔습니다. 물론 끼고 다니는 에어팟은 친구 꺼, 아빠 꺼였습니다. 절대 '잃어버린' 본인 게 아니었다고. 또 레이는 팬들은 모두 멍청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유튜브 탈덕수용소 

이 뿐만 아니었습니다. 레이는 옷을 사고 싶어서 여자친구의 카드 정보를 이용해 46만원을 결제했습니다. 이후 영국남자는 한국에 촬영을 하러 왔습니다. 레이는 한국을 가기 전에 돈이 없어서 여자친구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했고, 여자친구는 78만원을 줬는데, 이를 술 마시는데 모두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폭로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레이가 영국남자 촬영으로 한국에 왔을 때 소개팅 앱인 '틴더'를 통해 다른 여자를 만나 하룻밤을 보냈고 그것을 여자친구에게 들켰기 때문입니다. 여자친구는 폭로를 하며 "아시아 여성분들 조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유튜브 탈덕수용소 

그 후 폭로를 알아챈 레이는 자살 협박을 하며 그만하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진정으로 사과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레이는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11일 오후 두 사람은 갑자기 다시 맞팔을 했고, 여자친구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려 서로 화해를 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레이 쿨라(레이본명)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했고, 여자친구의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이며, 누리꾼들은 '영국남자'의 새 영상에 레이의 촬영분이 올라올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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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인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고 바람을 피웠다는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영국남자 레이입니다. 그는 온라인 피해자로 대응했는데요. 최근 레이가 여자친구를 이용하고 바람을 피웠다는 논란과 여자친구의 글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레이가 고가의 명품 선물을 요구 했고 소개팅 어플을 통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하며 아시아 여성분들 조심하라며 글을 남겼는데요. 이에 영국남자채널에 이에 대해 해명하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레이는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요. 온라인 그루밍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난 사이에서 상대방의 약점을 잡고 성 착취, 금전적 요구를 하는 범죄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피해 학생뿐만아니라 주변 미성년 학생들에게까지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의 안전과 안위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최대한 긍정적으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며말했습니다.

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논란으로 인한 편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이 불미스러운 이야기를 더이상 이어가고싶지 않다고 대응했습니다. 정확하게 해명하지 않는다면 많은 구독자들이 취소를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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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해명을 지켜보겠습니다. 

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동양인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선물을 요구하고 바람을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인 '영국남자' 레이 측이 오히려 '온라인 그루밍' 피해자라고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한 레이가 여자친구를 이용해먹고 바람을 피웠다는 논란이 확산됐다.

레이의 여자친구는 레이가 자신에게 고가의 명품 선물을 요구했고, 소개팅 어플을 통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아시아 여성분들 조심하라"며 레이가 아시아 여성을 무시한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영국남자' 채널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심지어는 레이가 출연한 영상을 편집해달라는 요청까지 등장했다.

영국남자 여자친구 - yeong-gugnamja yeojachingu

이에 15일 '영국남자'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학생은 본인의 나이의 거의 두 배인 여성분에 의해 금전적 보상을 기반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다"라며 "학교는 즉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취를 취하였으며, 이제 모든 상황이 해결되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그루밍이란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난 사이에서 상대방의 약점을 잡고 성 착취, 금전적 요구를 하는 범죄를 뜻한다.

그러면서 "이 모든 상황들이 피해 학생뿐만아니라 주변 미성년 학생들에게까지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초래하고 있다. 저희는 이 학생들의 안전과 안위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최대한 긍정적으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논란으로 인한 편집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영국남자' 측은 "이 불미스러운 이야기를 더이상 이어가고싶지 않다"며 "여러분들도 자극적으로 가십화되는 과정에 동참하기보다, 7명의 영국 학생들이 불과 1년전까지는 모르고 지냈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담아낸 콘텐츠, 그 자체로 영국학생들 시리즈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영국남자 글 전문.

저희 채널에 출연했던 한 고등학생과 관련된 내용이 기사를 통해 회자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이틀 전 관련 사실을 인지했으며, 충분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여러분들께 아래의 사실을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 해당 학생은 본인의 나이의 거의 두 배인 여성분에 의해 금전적 보상을 기반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습니다. 
- 학교는 즉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취를 취하였으며, 이제 모든 상황이 해결되었음을 확인해주었습니다.

다만 애석하게도, 개인정보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토대로 관련 이슈에 대한 유튜브 영상과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그 중 일부는 개인정보침해의 이유로 이미 플랫폼으로부터 강제 삭제처리 되었으며, 저희는 다른 기사들도 같은 절차를 밟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피해 학생뿐만아니라 주변 미성년 학생들에게까지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학생들의 안전과 안위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최대한 긍정적으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주에 7명의 영국 고등학생들과 한국 시리즈를 촬영하고 있다는 깜짝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계획이었습니다. 저희는 지금 영국 학생들이 처음으로 한국을 경험하고, 인생이 뒤바뀌는 경험을 하는 걸 지켜보면서 정말 여러의미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불미스러운 이야기를 더이상 이어가고싶지 않기에, 저희는 학생들이 나오는 장면들을 추가로 편집해낸다거나 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자극적으로 가십화되는 과정에 동참하기보다, 7명의 영국 학생들이 불과 1년전까지는 모르고 지냈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담아낸 콘텐츠, 그 자체로 영국학생들 시리즈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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