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어 임용 - 2022 gug-eo im-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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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22학년도 중등교사임용시험 복기 답안_전공 국어A(전공 7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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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잇2022. 4. 21. 12:26

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중등교사임용시험 전공국어에서 71점을 받았습니다. 76점, 79점 답안도 봤어서 거기에 비하면 비루한 답안이지만, 그래도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으로 부끄럽지만 올리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복기는 제가 틀린 거에 대한 예상모범답안과 관련 이론까지 올리는 건데, 학기 중에 다른 업무와 수업 준비를 하면서 그것까지 완벽하게 하기에는 제게 너무 버겁고ㅜㅜ 일단 이렇게 올리고 추후 수정을 하든지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기간제교사 하면서 공부를 했어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스마트폰으로도 검색해서 보면서 오며가며 많이 보기도 했거든요! 학교일정을 소화하면서 뭔가 각잡고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건 진짜 어려운 일 같아요 ㅜㅜ 이런 짜투리 시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아무튼 그때마다 매번 기출 분석 너무 잘해놓으시는 블로그 하는 쌤들 보면서 되게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그냥 답만 올리지는 않고 해당 문제랑 같이 올릴게요!

여러모로 이번에 운이 좋았어요! 이청준 작품같은 경우는 응시했던 사립학교 자체 시험에 나왔어서 내용을 아는 상태에서 풀기도 했었고 이런 사소한 운들도 많이 작용한 것 같아요! 아마 기간제교사 하면서 시험 보시는 분들은 이런 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수업 준비하는 것들이 다 도움이 되니까요! 그럼 진짜 이제 복기답안 올려볼게요. ㅎㅎㅎㅎ

[전공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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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1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1번문제 답안]

㉠전문적 자료 제시

㉡훑어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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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2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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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3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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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4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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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5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5번문제 답안]

(가)에 적용된 화법 교수·학습 방법은 실제적 교수학습방법으로 직접 면담 대상자를 정하고, 질문을 만들어 면담을 진행하는 전 과정에서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실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는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나 직업에 맞는 면담 대상자를 찾아보고 정하는 활동이 들어가야 한다. ㉡에는 질문을 조정, 점검, 재구성하는 상위인지 활동을 추가해야 하므로 실제로 면담 대상자에게 할 질문을 선택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 추리는 활동을 해야 한다.

(실제적 수행법이라고 써야 하는데 실제적 교수학습방법이라고 씀) (-2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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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6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6번문제 답안]

(가)에 나타난 설명적 글의 구조 유형은 ‘정의’이다. 화산 지형의 형성 과정, 화산 지형의 구체적 예, 화산 지형의 쓰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므로 ‘정의’ 구조가 쓰였다고 볼 수 있다.

(나)의 <종합 정리>에 활용된 설명적 글의 구조 유형은 ‘비교·대조’ 구조이다. 두 개념의 특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에 나타난 설명적 글의 구조 유형은 ‘수집 구조’라고 함.)(-2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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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7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7번문제 답안]

㉠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쓰기 수행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 조정, 평가하며 기록하는 활동이 들어가야 한다.

통합성의 원리는 교수·학습과 평가 과정이 분리되지 않고 통합되어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며 이를 반영해 초고를 수정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통합성의 원리가 구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가)의 교수·학습 및 평가 계획을 보면 계획하기와 고쳐쓰기 단계에서 모둠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처럼 쓰기의 과정에서 일부 단계에서라도 협의가 이루어지고 상호작용하는 속에 피드백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으므로 ㉢에는 ‘쓰기의 과정에서 모둠별 협의가 이루어지고 이는 글을 수정, 완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므로 학급 친구들 모두 공저자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 이 역시 협동작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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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8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8번문제 답안]

‘부사어는 모두 부사이다.’라는 명제는 참이 될 수 없다. 물론 (1)의 문장에서 부사 ‘구슬피’가 서술어 ‘운다’를 수식하는 부사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2)의 문장에서는 ‘눈이 부시다’라는 문장에 부사형 전성어미 ‘-도록’이 결합하여 부사절 ‘눈이 부시도록’이 서술어 ‘푸르다’를 수식하는 부사어로 쓰이고 있고, (3)의 문장에서는 명사 ‘꿈’에 부사격조사 ‘처럼’이 결합한 ‘꿈처럼’이 서술어 ‘지나갔다’를 수식하는 부사어로 쓰이고 있다. 따라서 ‘부사어는 모두 부사이다’라는 명제는 참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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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9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9번문제 답안]

선어말어미 교체 이전의 형태로 ㉠은 ‘선우태자ㅣ오다’이고, ㉡은 ‘사ᄅᆞ미도다’이다.

㉠의 선어말어미를 ‘-오-’로 분석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당 문장의 주어가 ‘나’로 1인칭 화자이기 때문이다. 둘째, 서술격조사 ‘-이-’ 뒤에서 ‘-오-’는 ‘-로-’로 교체된다고 했는데, 서술격조사 ‘-l-’를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선어말어미 ‘-오-’ 뒤에서 종결어미 ‘-다’는 ‘-라’로 교체된다고 했는데, ‘선우태자ㅣ로라’에서 ‘라’로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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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10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10번문제 답안]

백석 「고향」에서 대비되는 시적 공간은 ‘북관’과 ‘평안도 정주’이다. ‘북관’은 화자가 고향을 떠나 혼자 앓어 눕고 있는 외로움의 공간인 반면, ‘평안도 정주’는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이 있는 공간으로 따스한 공간이자 그리움의 공간이다.

화자가 ‘의원’과 정서적 교감을 일으키는 소통방식으로 첫째, 묻고 답하는 말하기를 통한 교감을 들 수 있다. ‘고향이 어데냐’, ‘아무개씰 아느냐’와 같은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을 하는 과정에서 고향이 같음을 확인하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있다. 둘째, 따스한 체온을 나눔으로써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있다. 말없이 팔을 잡어 맥을 보고 이 손길을 통해 따스함과 부드러움을 느끼고 있으므로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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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11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11번문제 답안]

(나)의 ⓐ가 드러나는 대상은 ‘새장’이다. 이 새장은 ‘방생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새를 자유롭게 날려 보내주기 위한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해방’의 의미를 갖지만, 새를 가두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구속’의 의미도 갖는다. 따라서 이 ‘새장’을 통해 ⓐ해방-구속 모티프가 구체화되고 있다.

(나)의 관점에서 보면 ㉠은 자유롤 외치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를 이용해 ‘자유를 탄압하는 권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은 ‘보이지 않는 폭력, 억압’을 상징하는 것으로 새를 무력하게 만들어 자유를 빼앗는 방법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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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임용시험 전공A 12번 문제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12번문제 답안]

㉠과 같이 말한 근거를 [A]에서 찾으면 첫째, 규중의 연약한 여자로서 가문을 일으키고 원서를 갚으려 전쟁터에 나간 점, 둘째, 여자의 몸이지만 전쟁터에서 남자들도 못한 큰공을 세운 점을 들 수 있다.

㉣에 대한 ㉡의 관점은 가부장적 가족관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부부의 법도에 따라 자신이 남편인데 아내로서 ㉣과 같은 부당한 명령을 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의 관점은 군법에 따라서 대장의 명령을 듣지 않은 것에 대한 정당한 벌로서 ㉣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모범답안이 없고 ㅜㅜ 답안지 열람도 합격자는 안 된다하고 (저는 사립합격자라서 열람이 가능했어요!)

열람 시간마저도 10분으로 한 번씩 제대로 다 읽기에도 턱 없이 부족하고 ㅜㅜ 필기와 촬영도 안 되고...

여러가지로 너무 열악해요 ㅜㅜ 그래서 제 답안을 보고 왔는데도 집에 와서 다 복기하려니 생각 안 나는 건 끝까지 안나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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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임용 답안지 열람 안내 (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아무튼 저는 올인하던 때에는 스터디로 기출 분석을 계속 철저히 했었어서!! 기출 답안을 스스로 나름대로 작성해보고 연습하는 연습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교육학과 마찬가지로 제시문을 잘 활용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만 딱딱 간결하게 쓰는 게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곧 전공B 복기도 하겠습니다!!!

질문있으시면 주저말고 댓글 달아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