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바마케어 보험료 - 2022 obamakeeo boheomlyo

2022년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건강보험 가입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 사이에 정부 건강보험 교환소(healthcare.gov)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해도 되지만, 오바마케어 공인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도 지불해야 할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이미 2021년 보험 플랜에 가입했고 소득과 개인 정보의 변화가 없다면, 자동 갱신으로 같은 플랜을 유지해도 되지만, 보험료는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꼭 기억하실 사항은 수동으로 갱신하는 경우는 12월 15일 이전에 갱신해야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보험 플랜이 시작되며, 12월 15일 이후에 수동 갱신을 하면, 2022년 1월 보험은 이미 자동 갱신돼 보험료가 많이 인상되었을 것입니다.

특히,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지역별로 많은 변화가 있고, 새로운 보험 플랜이 많이 출시됐기 때문에 자동으로 갱신될 경우 현재 본인의 보험료가 어떻게 변경되는지 미리 확인하고 대처해야지, 무심하게 그냥 놔두면 1월 보험료가 많이 올라간 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보험을 정지하기 원하는 경우라도 12월 15일 이전에 결정해서 자동 갱신을 정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년 1월 15일 이후에는 가입이나 보험 플랜 변경이 불가능하며, 다른 주로 이사하거나 이민 신분 변경, 결혼, 직장 보험 만료 등 특별한 상황에만, 상황이 변경된 날짜로부터 60일 이내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 건강보험 교환소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 중에 새로운 법률이 오바마케어에 적용돼 누구나 본인 부담 보험료로 지불할 금액이 소득의 8.5%를 넘지 않도록 지원을 받으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물론 비이민 비자로 합법적 체류자이면서 일정한 소득(추가로 소득 자료를 요구할 수도 있음)이 있다면, 오바마케어를 신청해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과 비자 종류에 따라 다양한데, 구체적으로는 시민권, 영주권, I-94, I-797A, 한국 여권 등이 있다. 본인이 정부 보조금(Premium Tax Credit)을 받으면 오바마케어에 가입이 된 것이고 소득 조건에 충족이 안돼 정부 지원금을 못 받으면 일반 개인 보험에 가입이 된 것이지 보험 혜택에 대한 차이점은 없습니다.

오바마케어에서 보험료와 정부 보조금이 결정되는 소득 기준은 보험 가입 혜택을 받는 해당연도의 소득 기준입니다. 즉, 2021년도 소득을 근거로 2022년 보험료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2022년도 예상 소득을 기준으로 2022년의 보험료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현재의 소득을 기준으로 앞으로의 소득을 예상해서 그에 맞는 보험료를 내는 것이며, 최종적인 보험료 계산은 나중에 세금 보고 시 정산됩니다. 그렇기에 해마다 1월 말에서 2월 초에 우편으로 Health Insurance Marketplace로부터 받게 되는 건강보험 보조금 명세서인, Form 1095-A가 세금 보고 시 보험료 정산을 위해 꼭 필요하며, 소득 금액과 상관없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던 사람은 반드시 IRS에 세금 보고를 해 정산해야 합니다.

한 예로, 연 소득이 $50,000인 가정의 정부 보조금을 1년에 $6,000로 가정하면, 고객이 선택한 보험 플랜 전체 한 달 보험료에서 매월 $500은 정부에서 보험사로 직접 페이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본인이 보험사에 내게 됩니다. 같은 조건에서 소득이 $60,000이고 정부 보조금은 연 $4,800으로 줄었다면, 월 $400을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50,000 소득일 경우보다 월 $100 정도를 더 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 소득에 따라서 기본 보험료는 같지만, 실질적인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료가 바뀌는 것입니다.

오바마케어 보험 가입자에게는 1년에 한 번 정기 건강 검진 혜택과 간염 및 대상포진 등 각종 예방접종, 복부 동맥류 검사, 대장암 검사, 우울증 검사, 자폐증 검사, 비만 검사와 상담, HIV 검사, 빈혈 검사,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항목이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의할 사항은 본인이 가입한 의료 보험을 취급하는 곳에서는 검사비와 예방 접종은 무료지만, 본인이 가입한 보험 플랜에 따라서 의사 상담 비용과 다른 추가 검사비가 있는지 검사 전에 꼭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 오바마케어 보험료 - 2022 obamakeeo boheomlyo

 

가입기간 :2021년 11월 1일 부터 2021년 12월 15일까지
보험시작일 : 2022 년 1 월 1 일

 

2022 오바마케어 보험료 - 2022 obamakeeo boheomlyo

11/1~12/15까지 : 2022년 1/1 보험 시작일
12/16~1/15까지 : 2022년 2/1 보험 시작일

  • 가족 수, 소득, 기타 개인정보의 변경은 없는지
  • 받으시는 정부 보조금은 어떻게 되는지
  • 현재 건강보험 플랜이 본인에게 필요한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는지
  • 의료진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되는지
  • 본인의 부담금(Copay, Deductible, Out of Pocket Maximum)의 변경은 어떻게 되는지

가입기간동안 코너스톤 종합보험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hare

Related posts

2022 오바마케어 보험료 - 2022 obamakeeo boheomlyo

Thumbs up down hands agree and disagree gesture

10월 8, 2022

2023 메디케어, 건강보험 가입기간


Read More

2022 오바마케어 보험료 - 2022 obamakeeo boheomlyo

7월 18, 2022

십대자녀, 자동차 보험에 추가해야 하나?


Read More

2022 오바마케어 보험료 - 2022 obamakeeo boheomlyo

2월 28, 2022

FDA 승인된 Covid -19 자가 진단 테스트기 구매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Read More

오마케어 가입신청은 신청자의 연간소득과 가족숫자, 세금보고형태 등에 따라 정부보조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해 잘못 기록하게 되면 정부보조금이 전혀 지급되지 않거나 적정 금액을 못받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청 과정에서의 실수로 나중에 세금보고할 때 보조금을 반납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오바마케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갱신 방법

지금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기간동안 2022년 플랜을 변경하거나 보험사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한인 에이전트를 지정해서 도움 받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 브로커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면 보험신청 및 가입과정에서 실수를 줄이며 가입자에게 필요한 의료 보험 플랜 선택을 돕고, 가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AEP) 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11월1일부터 오바마 건강보험을 2023년에 이용하기 위한 연례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오바마 건강보험은 다른 말로 ‘오바마케어’라고 불리는데, 한마디로 정의하면, 미국 전 국민 의료보험(ACA) 입니다. 자격은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세금보고를 하고 있는 납세자 라면 누구나 정부보조금을 받고 건강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기간에는 미국 살면서 충분한 근로기록이 없어 무료 메디케어 파트 A 자격이 되지 않는 65세 이상 합법 신분자들도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보험 상품거래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하고 보조금도 받을수 있습니다.

무 보험자 재정지원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는 오마바 건강보험은 가입하고 싶다해서 아무때나 수시로 가입할 수 없습니다. 매해 11월1일부터 이듬해 1월15일까지 1년에 단 한차례 연례가입 등록기간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1차 마감일인 12월15일까지 등록할 경우 새해 1월1일부터 건강보험이 시작되고, 12월16일부터 1월15일 사이에 등록할 경우는 내년 2웧1일부터 연말까지 보험기간이 적용됩니다. 올해 가입해 있는 보험자라도 새해 1월1일부터 중단없이 이용하려면 12월 15일까지 재등록을 해야 기존 플랜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오바마 대통령 시절 처음 제정된 오바마케어(ACA)는 미국 살면서 보험이 없는 무보험자들에게 상당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케어는 연방 빈곤선 400% 수입까지 개인 및 가정에 월 보험료를 보조해 줍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 정부차원의 재정지원금이 훨씬 더 막강해 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금년 8월 인플레이션 완화법안(IRA)을 발효하면서 2025년까지 3년 더 정부 보조 혜택기간을 추가로 연장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과거 소득이 많아 정부보조 지원을 받지 못했던 고소득자들도 수입의 8.5%만 보험료로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보조해 주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연방빈곤선 기준에 확실한 자격이 되는개인과 가정은 오바마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자신의 수입이 연방빈곤선 150% 이하라면 실버플랜의 보험료가 ‘0’ 인 보험 혜택을 받습니다.

오바마 건강보험 종류
오바마 건강보험은 브론즈, 실버, 골드 크게 3등급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은 ‘브론즈’로 디덕터블과 가입자 부담이 매우 높습니다. 대신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보험회사가 60% 의료비용을 지원해 주고 나머지 40%는 자신이 부담합니다. 두번째 등급은 ‘실버’ 플랜입니다. 정부에서 권장하는 대표적인 ACA플랜으로 수입에 따라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실버는 70% 보험사 부담, 30% 자기 부담입니다. 세번째 등급은 ‘골드’ 플랜입니다. 골드는 코페이와 디덕터블이 가장 낮아 가입자 의료 비용 부담이 적은 반면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합니다. 대신 보험사와 자기부담 비율은 80% 대 20% 입니다. 이외에도 특별한 재해를 대비한 ‘캐타스트로픽’ 플랜이 있습니다. 이 플랜은 월 보험료는 매우 낮지만 디덕터블이 매우 높습니다.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과 같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보험으로 사전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보험 상품 거래소 안에서 오바마 케어 플랜을 제공하는 회사들은 모두 이 4가지 기본 틀 안에서 보험료를 책정하고 비용을 산정합니다. 오바마케어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병력에 관계없이 자격이 된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병력에 따라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것도 아닙니다. 수입과 가족수, 연령에 따라서만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연방빈곤선 적용기준
2022년 초반까지 미국인 1천450만명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이중 89%가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오바마케어는 수입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부 보조금은 MAGI라고 불리는 ‘변경된 조정 후 총수입’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부분 세금보고때 과세소득으로 계산하는 조정 후 총수입(AGI)과 유사합니다. AGI에 이자수입, 비과세 소셜연금, IRA 적립금, 은퇴 대비 플랜 공제금 등을 합산해 MAGI를 산출합니다. 따라서 MAGI는 AGI 보다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급여 페이 스텁, 은행 구좌 증명서 등과 같은 재정서류로 가정의 수입을 증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입 증명이 안되면 보험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오바마케어 보조금은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연방 빈곤선(PFL) 100% 이상 부터 400% 까지 범주 안에서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2002년 발표된 연방빈곤선 100% 기준은 개인일 경우 $13,590, 부부일 경우 $18.310 달러 입니다. 400%는 개인일 경우 $54,300불, 부부일 경우 $73,240불 까지 입니다. 연방 빈곤선 100%를 3인 가족 기준으로 보면 $23,030, 4인 가족 $27,750, 5인 가족은 $32,470 이상 입니다

가계수입이 연방 빈곤선 138% 이하 저소득일 경우, 자녀는 메디케이드 또는 CHIP 프로그램 대상이 되어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성인 가족들은 보조금 혜택을 받고 오바마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녀들은 보조금을 받지 못해도 주 정부가 지원하는 메디케이드 나 CHIP을 통해 충분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바마 케어 정부 보조금은 일반적으로 연방 빈곤선 400% 까지 가능하지만 2025년 까지는 이보다 높은 수입에서도 보험료를 보조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바마케어 정부 보조금 지원 자격에는 한계 연령이 따로 없습니다. 미국에 온지 5년 이하여서 메디케어 자격을 갖지 못하는 65세 이상 시니어들도 오바마케어를 통해 보험을 가입하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택 가능 보험회사
덱사스 휴스턴 지역에서 오바마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보험회사들은 애트나 CVS헬스, 앰베더,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텍사스, 커뮤니티 헬스초이스, 몰리나, 오스카, 유나이트헬스케어 등 총 7개사입니다. 이중 오스카와 엠배더 2개사가 EPO 플랜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HMO 플랜으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EPO 플랜은 HMO와 PPO의 혼합형으로, 주치의를 선택할 필요가 없고 전문의 진료를 위해 리퍼럴도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HMO처럼 해당 보험사 네트워크 안에서만 진료가 가능하며 이를 벗어나면 전액 자기 부담입니다. 휴스턴 지역 한인의사들이 주치의로 참여하고 있는 보험회사들은 앰배더, 블루크로스, 커뮤니티 헬스초이스, 몰리나, 오스카 5개사입니다. 이중 커뮤니티 헬스초이스 보험은 한인 가입자들이 이용도와 인지도가 가장 높은 보험사로 알려집니다. 이 보험사는 내년도에 총 14개의 오바마 건강보험 상품을 제공합니다. 이는 금년 11개 플랜과 비교해 볼때 3개 플랜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기존 4개 플랜이 중단되고 7개 플랜이 새로 추가 된 것입니다. 새롭게 선 보이는 7개 플랜은 네트워크 확장성에 따라 4개의 일반(Standard) 플랜과 3개의 축소(Narrow) 플랜으로 구성됩니다. 축소플랜을 선택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메디컬 시스템은 메모리얼 허먼, 해리스 헬스(벤탑), 세인트 조셉 병원 입니다. 커뮤니티 헬스초이스 기존 플랜에서 사라지는 4개는 브론즈 08, 골드 14, 브론즈 10, 실버 15 플랜입니다. 따라서 이 플랜을 갖고 있는 가입자들은 내년부터 새 플랜으로 변경해서 재등록 해야 합니다. 이와관련 보험사들이 이미 2023년 플랜변경 안내 메일이 발송되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 가입자가 변경 신청을 하지 않으면 보험사가 임의로 플랜을 결정해서 보험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내년도 오바마 건강보험 보험료는 올해 보다 평균 4% 정도 오릅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면서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제공됐던 연방정부 보조금이 2025년 까지 계속 지급될 예정이므로, 정부 보조금을 받는 가입자들은 인상에 따른 부담은 거의 없을 전망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가족결함’(Family Glitch)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새 장치가 마련됩니다. 즉, 비싼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족 플랜을 가입하지 못했던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들도 내년부터는 오바마케어릍 통해 정부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바로잡습니다] 지난 11월4일자 라이언박 보험칼럼에서 “파트 B 보험료 환급액을 1년으로 계산하면, 개인일 경우 $1,978달러, 부부인 경우는 무려 $4,000여 달러를 되돌려 받게 됩니다” 는 “개인일 경우 $1,500달러, 부부인 경우는 $3,000달러”의 오기 이므로 바로 잡습니다. 독자님들의 해량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