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여자 트로트 가수 - 90nyeondae yeoja teuloteu g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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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은 1974년 생이고 올해 연 나이가 45세입니다.

본명은 이진숙이고 고향은 서울입니다.

그녀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입니다.

음악적인 장르는 초반에는 발라드 위주였고 중반으로 오면서 댄스곡으로 변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녀의 나이에 맞게 트로트 위주의 경향으로 전환하게 특징입니다.

이예린은 반포고교를 졸업해서 명지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녀가 처음 데뷔할 때 얼굴이 고양이 상에다 아담한 외형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90년대 여자 트로트 가수 - 90nyeondae yeoja teuloteu g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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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집인 "포플러 나무 아래"를 대표곡으로 공식 데뷔하게 됩니다.

이 곡은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좋아했던 곡이고 지금도 자주 부르는 곡입니다.

이예린은 1996년 2집을 발표하면서 큰 변신을 시도하게 됩니다.

숫컷으로 자른 머리에 색시한 포지션으로 변신하면서 "늘 지금처럼"을 대표곡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결과는 성공을 거두게 되고 당시 인기순위 4위까지 오르면서 인기가수로의 자리를 확고하게 다지게 됩니다.

이후에 발표한 3집 "용서" 4집 "변신"등도 기존에 발표한 곡들보다는 큰 인기를 구가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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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까지 활동을 하다가 소속사 문제로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고 2007년에 싱글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2008년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서 그곳에서 재즈를 공부하고 2011년에 귀국하게 됩니다.

그녀가 돌아온 이후에 장르 변신을 시도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이미지 전환을 하게 됩니다.

2014년에 한 살 많은 남편하고 결혼하게 됩니다.

지금도 그녀는 여전히 활동하고 있으면 가끔 7080무대에 나와서 추억의 노래를 선사해 주면서

팬들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곡은 "포플러 나무 아래" "늘 지금처럼" "용서" "변심"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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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8-90년대

80년대와 90년대에 이르는 여성 트로트 파워의 최고봉, 최진희

80년대 중반의 국내 가요계는

몰아치는 댄스가수들의 광풍이 감지되고,

락 밴드들이 본격적인 위용을 갖추어가는 시기였다.

어찌보면 트로트 가수들이 설 자리가 없을 듯 보였지만,

중장년층이 위기감을 느꼈는지 우째된 건지

가요계의 균형은 쉽사리 깨어지질 않는다.

최진희와 주현미의 여성 쌍포에다가

현철, 송대관, 설운도, 태진아의 트로트 4대 천왕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트로트계는 오히려 파워가 세어진 느낌이다.

80년대중반부터 텔레비젼의 쇼 프로그램에는 최진희가 빠지면

뭔가 마무리가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가진 인물이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있던 가수이다.

노래를 그녀보다 시원하게 부르는 이는 별로 없다고 본다.

최진희의 본명은 최명숙으로

1959년 1월 3일 전북 이리에서 태어난다.

참, 지금은 이리가 아니라 익산으로 바뀌었다.

아뭏튼, 그녀는 일찍이 가수의 꿈을 안고서

서울로 상경하여 기회를 잡기위해 노력하다가

김희갑의 눈에 띄어 한울타리에 보컬로 합류한다.

한울타리, "눈물의승차권/그대는나의인생", 1983. 9. 서라벌 

최진희의 가요계 데뷔음반이라 볼 수 있는데,

허영래(보컬&베이스)와 듀오로 부른  "그대는 나의 인생"이 엄청난 힛트를 기록하며,

수록된 모든 곡들은 김희갑의 작품들이다.

한울타리의 멤버를 소개하면,

최진희(보컬), 김희갑(기타), 허영래(베이스),

이표영(오르간), 섹스폰(박기빈), 황용기(트럼펫), 노광일(드럼) 등이다.

 1984년에 최진희는 솔로로 독립하면서

그야말로 그칠 것 없는 인기의 무한질주를 한다.

솔직히 그녀는 비디오형 가수는 아니었지만 무대의상이나

코디 등에도 신경을 많이 써 보는 이들에게도 지루하지않게 해주는 면이 있다.

최진희 골든앨범, 1984. 12. 서라벌

솔로로서 데뷔앨범인데,

"물보라", "사랑의 미로", "눈물의 승차권",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등 대박을 낸 판이다.

 사실, 난 예전이나 지금도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어쩌다 보니 그녀의 판이 여섯 장이나 있다.

그녀가 한창 날리던 80년대 초중반은 나도 대학시절의 중간쯤에 있었다.

당시 그녀의 이미지는 나보다 열 살은 위로 보였다.

노래가 좀 성인 취향이어서 그랬을 것이다.

근데, 이십 여년이 흐른 지금 보니 그녀와 난 그다지 많은 차이가 나질 않는다.

같이 늙어 간다고나 할까^^

1985년 백상예술대상을, 

1986년에는 KBS 방송가요대상과 MBC에서는 10대 가수상을 받는다.

그리고 이 때부터 시작된 최진희의 상복은 90년대에 들어서서도 이어지니 참 기나긴 인기이다.

"카페에서/아름다운 이별". 1986. 1. 서라벌

"카페에서"가 힛트했던 것 같다.

지금도 가끔씩 성인 나이트클럽에

최진희가 자기 업소에 출연한다고  크게 광고를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80년대와 90년대 나이트클럽에서는 당근 초대형 게스트로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또한, 국제가요제에서도 각광을 받는데,

1986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mbc국제가요제에서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로 금상을 수상하고,

다음해엔 뉴질랜드에서 열린 국제가요제에서 역시 금상을 수상한다.

"가버린 당신/얼룩진 일기장". 1987. 5. 지구

"최진희 特集", 1988. 12. 킹

"3집/미련때문에/나는 행복한 사람 ", 1989. 10. 지구

 "미련 때문에"에 제법 힛트했던 기억이 있다.

 1991년에는 골든디스크 상을 받으며,

1999년에는 '대한민국 연예대상 전통가요 여자가수부문'을 수상한다.

"5집/그 여자가 가는 곳은", 1992. 1. 세원음반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줄 알면서도 미련 때문에 미련 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트로트계의 김추자라 할 만큼

시원시원하고 호방한 목소리에 관객을 사로잡는 폭발적인 가창력,

호소력 짙은 음색과 전달력을 지녔던 80년대의 명가수 최진희

이젠 "사랑의 미로"를 다 빠져 나왔을까? 아니면, "미련 때문에" 아직 헤매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