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르세르크는 원작 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여기서는 이 포스팅에서는 애니 보는 순서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검풍전기 베르세르크와 극장판 3부작이 있는데요, 양쪽 다 가츠가 여정을 떠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황금시대편을 다루고 있습니다.
검풍전기의 경우 97년작이지만 분량이 널널해서 해골기사나 와이얼드 전을 제외하고는 그리 생략된 부분은 없고 작화와 빌드업도 좋습니다. 그래서 좀 느긋하게 감상하실 분께 추천드립니다.
2010년대에 나온 극장판 3부작은 아무래도 기술발달에 힘입어 전투씬이 볼만하지만 분량 때문에 사건 전개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느긋하게 보는 것이 맞지 않는 분께는 이쪽을 권장하고 싶네요. 성우진은 검풍전기와 다르다는 점도 염두해두시고요.
그리고 2017년 나온 애니메이션판은 강마의 의식 이후 가츠의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성우진은 극장판과 동일합니다.)
애니는 퀄리티가 그리 좋다고 보기 힘들지만 어떻게든 이 부분을 영상화 된 것으로 보고 싶은 분은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정리하면 먼저 황금시대를 다룬 검풍전기 or 극장판 3부작을 먼저 보시고 2017년판을 보시는 게 순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검풍전기를 보시고 복습용으로 극장판을 본 다음, 2017년판을 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아래는 제가 리뷰쓴 것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