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우울증 - bunnojojeoljang-ae uuljeung

우울증 증상, 계속 참으면 화병으로 이어져, 분노조절장애 등 주의해야

  • 기자명 임형택 원장
  • 입력 2019.05.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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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우울증 - bunnojojeoljang-ae uuljeung

우울증은 정식 명칭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로 불리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우울한 기분, 흥미와 즐거움 감소 등이 있다.
그외에도 공허감, 무기력증, 불안, 공포, 절망 등을 느낄 수 있다.
우울증에는 신체적 증상도 뒤따른다.
체중감소, 불면증, 두뇌회전저하, 피로, 주의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모든 증상이 하나의 증후군으로발생하면서 우리 몸의 기능과, 정신의 건강을 저해한다.

심하면증상으로 인해서 대인관계나 사회적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정신질환이 그렇듯우울증 역시 초기증상을 빠르게 파악하기 어렵다.
성격장애가 나타날 때 대부분은 성격이 변하거나 본래 성격이라 여기고 무시할 때도 있다.
그러나 우울증이 심각해지면서 만성우울증으로 악화 된다면 신체,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우울한 생각과 기분이 지나치게 오래, 강하게 이어진다면 우울증을 의심하고 진단을 받아야 한다.
우울증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 우울증 등 각 연령대별 우울증과 남성 우울증, 여성 우울증으로구분되는 성별 우울증 등이 있다.
여성들은 생리할 때나 임신중일 때 그리고 출산 후에 육아에 매진하다가 일시적으로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일시적인증상일 수 있으나 대처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만성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울증극복방법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청소년들의 경우 가면성우울증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마치 가면을 쓰듯 다른 증상인 것처럼 우울증을 감추는 증상이다.
따라서 우울증에 대한 판단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우울증은 우울감이 반복적으로발생하는 주요우울장애와 우울감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기분부전장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주요우울장애는 반복성 우울장애, 재발성 우울장애라고도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능장애를 줄여야 한다.
또한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주변 사람들도 계속 환자를 살펴봐야 한다.
이때 우울증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은 잘못된 감정 증상을 발견해도 우울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갑자기 사소한 일로크게 화를 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이 역시 우울증 증상 겪고 있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화병 혹은 울화증이라고부른다. 화병은 우울중을 계속 혼자서 쌓아두어 악화된 증상으로 분노조절장애, 충동조절장애와 같은 감정조절장애 증상을 동반한다.
화병증상은 단순히 짜증을 내거나화를 내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는다. 심하면 벽을 주먹으로 계속 내리치거나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거나욕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등 비상식적 행동을 보인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한다.
증상이 더 악화되면 충동조절장애, 즉 분노조절장애로발전하여 자신이나 상대에게 상해를 입힐 정도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는 우울증으로 인해 스트레스저항력이 낮아져서 그렇다. 따라서 아무리 감정을 표출해도 분노를 해소하지 못한 채 증상이 악화되기도한다.
임형택 자하연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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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화 참지 못하고 폭발…부정적 감정 억누르기만 해선 안 돼
일기쓰기‧울기 등 통해 평소 감정 조절…우울증 등 원인질환도 치료를

[백세시대=이수연기자]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가운데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벌어진 일”이라는 분노조절장애를 언급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꼭 뉴스에 나오는 사건이 아니라도 지하철에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길에서 스치듯 부딪힌 사람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 등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습관 및 충동장애(분노조절장애)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3년 4934명에서 2017년 5986명으로 증가했다.  

분노조절장애는 정신적 고통 후의 분노나 억울함, 좌절감, 모멸감 등이 조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아 행동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느끼거나 비교를 당하거나 이용당했다고 생각하면 참지를 못하고 그 반감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이러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겪으면서 자존감도 낮아진다. 현대사회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견되며 노년층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폭주노인’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찰청이 발표한 2016 통계연보에 따르면 강력범죄(상해나 폭행, 폭력 범죄와 방화 등) 40만8036건 중 범행 동기가 우발적이거나 현실에 불만이 있는 ‘분노 범죄’가 35%(14만5754건)에 달했다.

단순히 성격 탓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도를 지나치는 경우가 있고, 자신이 분노조절장애를 겪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분노조절장애의 증상과 진단 방법 등을 알아본다. 

◇우울증 등 감정 조절에 어려움 생기면 표출되기도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화가 과도하게 쌓인 것이 잠재돼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특징을 보인다. 마음속에 억누르던 화가 어느 순간 폭발해 병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지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사소한 일로 쉽게 짜증을 내고, 화를 참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하거나 폭언이나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분노조절장애에 해당한다”며 “아무에게나 그러지 않고 가족이나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화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분노가 심해지면 뇌의 교감신경이 잘 조절되지 않아 신체 반응까지 흥분하게 만든다. 이렇게 될 경우 합리적인 생각과 의사결정을 할 수 없게 된다. 

분노조절장애는 다양한 정신의학적 상태와 관련이 있다. 가장 흔한 이유는 우울증과 같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다. 기분이 우울해지면서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감정 기복이 커져 사소한 일에도 굉장히 예민해지고, 별일도 아닌데 욱하고 화를 낸다.

정영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선 분노조절장애가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본인 스스로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뇌에 문제가 있으면 약물치료가, 외부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면 상담치료가 각각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가진단으로 분노조절장애 확인해

분노조절장애는 환자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신이나 주변에서 공격적인 언어를 내뱉거나 동물이나 타인에게 물리적 공격성을 나타내는 모습이 3개월 동안 평균 주 2회로 꾸준히 나타날 때는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또 재물을 손상시키거나 동물이나 타인을 다치게 하는 폭발성 행동이 12개월 동안 3회 이상 나타날 때도 상담을 받아야 한다. 

분노조절장애 우울증 - bunnojojeoljang-ae uuljeung

만약 화가 조절되지 않는다거나 욱하는 마음을 다스리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법 기준(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총 12개 항목을 체크했을 때 1~3개가 나오면 ‘어느 정도 충동 조절 가능’, 4~8개는 ‘충동 조절이 조금 어려움’, 9~12개는 ‘전문가와 심리상담 필요’로 분류된다. 

자가진단을 통해 분노 조절이 조금 어려운 단계가 나왔다면 소리 내서 울기, 편지나 일기 쓰기 등을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눈물을 흘리면 마음에 안정이 느껴지고, 분노할 때의 감정을 글로 옮기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통제력이 생길 수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약물치료와 상담 치료 등을 통해 환자가 분노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SSRI(선택적 세로토닌 억제제)로 뇌 내의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 시켜 공격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분노 성향이나 적개심, 분노 조절, 공격성 등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집단치료나 가족치료 등의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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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화를 주체할 수 없어요! – 간헐적 폭발성 장애(분노조절장애)

공격적인 충동을 억제할 수 없는 장애

최근 모 회사 사장, 대기업 회장 부인, 햄버거 가게 손님 등 연일 보도되는 각종 갑질 사건들을 살펴보면, 그만한 일이 아닌데도 타인에게 과도한 분노를 표출하며 공격적인 언어나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혈질’이라거나 ‘욱하다’ 정도로는 설명이 안 되는 행동이죠. 이런 양상을 보이는 정신과적 질환은 매우 다양한데요. 조현병, 반사회적 인격 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조증 등만 아니라 우울증에서도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증상이 종종 나타납니다. 

하지만 다른 정신과적 문제 없이 폭발적인 분노만 문제가 된다면 다른 진단을 붙일 수 있습니다. 흔히 ‘분노조절장애’라고 알고 있는 이 질환은 정확한 진단명이 아닌데요.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단 분류 기준에 의하면 충동조절장애 중 하나인 ‘간헐적 폭발성 장애’입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는 공격적인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산을 파괴하는 행동을 보이는 장애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나타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학력과 경제력이 낮은 경우에, 이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쉽게 발생합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 왜 걸리는 걸까요?

뇌 구조물 중 감정조절 중추인 ‘변연계’충동을 조절하는 ‘안와전두엽’이 관련되어 있으며, 뇌에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공격성이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 때 뇌손상을 입는다거나, 유아기 경련, 두부 손상, 뇌염 등 출생 2주 이내에 신체적, 감정적 손상을 입었을 경우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동기에 알코올 중독, 구타, 생명의 위협, 성적 문란 등 유해한 환경에 많이 노출될수록 이 장애가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술, 마약과 같은 독성 물질이 유발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블 영화의 히어로, 헐크도 간헐적 폭발성 장애

간헐적 폭발성 장애는 발작적이고 폭발적인 행동이,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사소한 정신적, 사회적 자극에 의해 일어납니다. 이 발작적 증상은 몇 분 내지 몇 시간 지속되며, 끝날 때는 신속하게 끝이 납니다. 이 같은 발작이 없는 시기에는 충동조절이 잘 되고 공격적 행동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블 영화의 히어로 중 하나인 헐크는 부르스 배너 박사의 또 다른 자아입니다. 평소에는 예의 바르고 조용한 성격의 배너 박사가 분노를 느끼면 무시무시한 헐크로 변하게 됩니다. 헐크로 변하면 힘도 세지지만 폭력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악당과 싸울 때는 도움이 되죠. 그 과정에서 주변 건물이며 도로가 부숴지고 엉망이 되어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헐크에서 배너 박사로 돌아오면 자신이 저지른 행동의 처참한 결과에 후회하고 자책합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 결과에 대해 진정한 후회와 자책감을 갖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 어떤 강렬한 충동이 일어나면 어쩔 수 없이 발작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이런 폭발적인 분노 행동은 본인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고, 직장이나 학교에서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들의 충동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은 법적인 혹은 경제적인 문제로 이어져 결국 감옥이나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질환은 어린 시절에 시작하여 평생 지속되는 만성 질환이지만 중년기에 접어들면 대부분 증상의 강도가 약해집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 vs 비슷한 증상의 다른 질환들

공격적 충동의 조절이 어려운 반복적 폭발성 행동이 있을 때, 간헐적 폭발성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언어적 공격성, 혹은 재물의 손상이나 파괴, 동물이나 타인의 신체적 부상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물리적 공격성 등이 3개월 동안 평균 주2회 나타나거나, 재물의 손상이나 파괴, 동물이나 타인에게 부상을 입히는 물리적 폭력과 관련된 폭발성 행동이 12개월 동안 3회 이상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분노조절장애 우울증 - bunnojojeoljang-ae uuljeung

물론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폭발하는 증상은 다른 질환들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종양, 뇌전증, 내분비 장애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뇌파 등의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되면 쉽게 시비가 붙는 것처럼 정신활성물질(마약, 약물, 술 등)에 의한 급성 중독 상태에서도 충동조절장애가 나타납니다. 행실장애(반사회적 행동이 문제가 되는 청소년기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경우 문제행동이 가끔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이며 반항적이라는 점에서 간헐적 폭발성 장애와 다릅니다. 반사회적 성격장애와 경계성 성격장애에서는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면이 발작이 없는 시기에도 흔히 나타납니다. 망상장애, 조현병, 조증 상태에서도 폭발성 행동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망상이나 환각에 의한 반응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헐적 폭발성 장애와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를 통해 환자가 분노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약물 치료는 SSRI(선택적 세로토닌 억제제)가 주로 사용되는데, 뇌 내의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공격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본인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대부분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 등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에서도 SSRI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증상 조절에 있어 약물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항경련제인 발프로에이트, 리튬 등이 발작적 충동 억제 효과가 있어 사용할 수 있고, 그 밖에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분노 성향, 적개심, 분노 표현, 분노 조절, 공격성 등에 효과가 있는 인지행동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으며 집단치료, 가족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분노 폭발, 이렇게 예방하세요!

1) 치료 잘 유지하기 

치료를 받고 있다면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물을 처방 받았다면 반드시 복용하고 인지행동치료를 하고 있다면 세션이 끝나고 적응 기술을 연습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이완 훈련 

규칙적으로 심호흡하고 스스로 안정되는 장면을 떠올리는 연습을 합니다. 

3) 문제 해결에 대해 생각하기 

화가 나는 상황이 닥쳤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미리 세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의사소통 방법 되돌아보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유합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을 그대로 내뱉기 전에 어떤 대답이 가장 좋을지 고민해 봅니다. 

5) 환경 바꾸기 

가능하다면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 감정 기복 유발 물질 금지 

술이나 각성 음료, 담배 혹은 불법적인 약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가끔 지나치게 화가 날 때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 나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해서’, 혹은 ‘누가 중요한 업무상의 실수를 해서’처럼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다 보면 그 누군가에게 점점 더 화가 납니다. 화가 난 원인을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아 그 사람의 말이 나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화가 났구나’ 혹은 ‘그 실수가 마치 내 잘못인 것처럼 보일까봐 화가 났구나’ 이런 식으로 말이죠.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그 분노가 조절되지 않아 타인이나 자신에게 해가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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