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날 두유 - daejangnaesigyeong jeonnal duyu

살아가는 데 있어서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그래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내시경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장내시경을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내시경과 관련된 내용을 다뤄볼까 하는데요.

완벽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에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가려 먹어야 하는지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및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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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저잔사식


우리가 먹는 음식은 일부는 소화흡수가 되고 일부는 소화 흡수가 되지 않아서 장 안에 남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소화흡수가 되지 않고 대장에 남는 물질을 '잔사'라고 하는데, 잔사는 주로 소화되지 않는 섬유소와 지방, 약간의 찌꺼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잔사가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을 저잔사식이라고 하며, 저잔사식은 대변 양을 최대한 적게 만들기 때문에 장을 쉬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장 수술 전후나 만성 염증성 장질환, 게실염이 있는 경우에 저잔사식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말씀드리려고 하는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이 바로 변을 적게 만드는 저잔사식입니다.

이러한 저잔사식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날로부터 3일 전에 시작하는데요.

저잔사식을 위해서 피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음식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는 식이섬유라고 하는데요.

섬유질은 사람 몸에 좋은 성분이지만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 소화된 후에도 대장에 대부분 남아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면 아무리 장청소 약을 잘 먹는다고 해도 대변이 남아 있어서 대장내시경 검사가 제대로 될 수 없다고 하네요.^^;

■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


지금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전, 3일 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해야 할 음식 첫 번째!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어떤 음식일까요?

일단 땅에서 자라는 모든 작물은 섬유질이 많다고 보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모든 채소류는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흔히 밥상에 올라오는 김치, 나물, 채소가 들어간 국, 찌개, 모두 먹으면 안 되며, 특히 고춧가루는 조미료로 흔히 쓰이고 또 가루니까 실수로 먹기 쉬운데요.

고춧가루도 대부분이 섬유질이기 때문에 장에서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실수 많이 하는 음식이 애호박인데요.

끓이거나 데치면 부드럽고 뭉그러져서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먹기도 하지만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대장에 남기 쉽기 때문에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채소는 아니지만 버섯도 식이섬유가 많은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버섯은 소량만 먹어도 검사에 큰 방해가 되기 때문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뿌리채소인 고구마 감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삶으면 부드럽게 으깨지기 때문에 대변으로 잘 빠질 거라 생각해서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자는 고구마보다 섬유소가 적어서 허용 식품으로 설명하는 병원도 있는데요.

조금 먹으면 괜찮지만 많이 먹으면 이 또한 대장에 남기 쉽기 때문에 검사에 방해가 돼서 아예 밭에서 자라는 모든 작물은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곡물!

그중에서도 정제되지 않은 모든 곡류는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오직 정제된 곡물인 흰쌀과 흰 밀가루만 가능하고 이 두 가지를 제외한 모든 곡류는 안된다고 합니다.

흔히 식탁에 올라오는 현미나 보리, 콩 먹으면 안 되고요.

곡류 중에서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곡물이 흑미와 깨라고 합니다.

흑미는 외식을 할 때나 회사 식당에서 흰 쌀에 조금 섞여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흑미만 골라낼 수도 없고 또 소량 섞여있어서 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먹게 되는데요.

흑미는 소량만 먹어도 꼭 대장에 남아 있고 가끔 내시경 구멍을 막아서 검사를 지체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한 톨도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깨 역시 고춧가루처럼 양념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아주 소량은 어쩔 수 없지만 깨죽이나 깨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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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모든 과일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일부 병원에서는 참외나 포도처럼 씨 있는 과일만 먹지 말고 사과나 배, 바나나는 먹어도 된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물론 소량은 문제가 없지만 변비가 있는 분이 과일을 먹거나 변비가 없더라도 많은 양을 먹으면 역시 대변이 많이 남기 때문에 장청소를 방해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만일을 대비해서 사과, 배, 바나나를 포함해서 모든 과일을 섭취하지 말라고 권장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또한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 중 섬유질이 많은 음식에는 호두, 잣, 아몬드, 땅콩 같은 견과류도 포함되는데요.

이 또한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간혹 죽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잣죽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잣은 죽으로 먹어도 상당량이 대변으로 남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섬유질 음식 중에 땅에서 자라는 작물을 말씀드렸는데요.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도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검사 3일 전부터는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흔히 밥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해조류가 김, 미역이 있고 매생이나 파래, 톳 등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피해야 할 음식 두 번째! 결체조직 많은 음식

고기 중에서 결체조직이 많은 음식은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음식이 삼겹살과 등심입니다.

결체조직은 집으로 치자면 뼈대를 이루는 기둥이나 천장, 바닥에 해당이 되는데, 순살코기인 근육조직은 먹어도 괜찮지만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나 인대, 단단한 지방층은 대변에 남기가 쉽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삼겹살은 단단한 지방층과 오돌뼈라고 하는 연골이 있고 등심은 떡심이라고 하는 힘줄과 근막, 단단한 지방층이 있어서 피해야 하는 것이죠.

▷ 피해야 할 음식 세 번째! 유제품

유제품은 유지방이 많아서 대변으로 남기가 쉽다고 하는데요.

우유로 만든 치즈, 요거트, 버터, 아이스크림을 유제품이라고 하죠?

하루 두 컵 이상 먹으면 장청소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먹더라도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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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자, 그럼 지금부터는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흰쌀로 만든 흰 밥과 흰 죽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소량이라도 흑미나 콩이 흰밥에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죽은 흑임자죽, 잣죽, 깨죽 등 다른 죽은 안되고 오직 흰 죽만 가능하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계란, 생선, 닭고기, 햄은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다만 요리할 때 고춧가루나 깨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그리고 피해야 할 음식에서도 소개했듯이 고기는 살코기만 가능한데요.

홍두깨살 장조림이나 사태찜처럼 살코기만 있는 고기는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묵과 두부는 도토리와 콩으로 만들었지만 장청소를 방해하지는 않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괜찮으며, 밀가루로 만든 빵, 국수도 괜찮다고 하네요.

다만 빵은 맨 식빵이나 카스테라를 먹어야지 잡곡빵이나 호밀빵은 정제되지 않은 곡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섭취하면 안 되고, 국수도 맑은장국에 소면 정도만 섭취해야지 메밀국수를 먹거나 소면이라도 김치나 김, 파가 들어있는 잔치국수는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음료는 액상으로 된 음료라면 뭐든지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탄산수도 괜찮고 모든 차 종류도 관계없고 커피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과일주스는 건더기가 있는 직접 간 주스는 마시면 안 되며, 과일즙만 있는 착즙주스를 마셔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및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장청소 약 종류에 따라서 또 검사하는 병원에 따라서 검사 전날은 반찬 없이 흰 죽 만 허용하기도 하고 금식 시작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최종적인 준비 안내는 검사를 하게 될 병원에서 직접 받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 내시경 몇시간 전부터 금식?

때문에 위내시경은 저녁식사까지 한 뒤 당일 아침만 굶으면 된다. 반면 대장내시경의 경우 검사 전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하도록 하고 있다.

대장내시경 약 몇시간?

복용을 시작하고 1시간 후부터 가시기 시작해서, 을 다 드시고 나서 1시간 혹은 2시간 후까지 갈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은 어떻게 하나요?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을 관찰함으로써 대장에 생기는 염증, 용종, 종양 등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 몇시간전?

◆ 검사 최소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수면위내시경 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12시간 전부터 금식하는 게 좋으며, 위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는 흡연과 음주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