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에버랜드_사람없는날/스마트줄서기/먹거리/사진스팟/꿀팁
리틀식탁 ・ 2021. 11. 12. 13:05
안녕하세요! 리틀식탁입니다
어제 목요일에 다녀온 에버랜드!
목요일이 그나마 날씨가 좋고
사람이 없는 날이래서 친구랑 냉큼 다녀왔어요
초등학생때 이후로 처음가는거라 넘나 둑흔둑흔
예쁜사진도 많이 찍고 놀이기구도 신나게 타서
티익스프레스 3번이나 탔어요ㅋㅋ
이제는 스마트줄서기 생겨서 줄서지않고
바로 탈 수 있어 넘나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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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줄서기 [에버랜드 앱 다운로드/자유이용권 등록]
먼저 에버랜드 앱 다운받고 회원가입하고
자유이용권 바코트 표를 입력해주세요
사진으로 입력하는거라 한명은 바코드 틀어놓고
한명은 찍어서 등록하면 됩니다
한명이 여러명꺼 등록해야 줄서기도 여러명 한번에 됨으로
한 사람이 친구들꺼까지 등록해주세요!
표 등록하면 맨왼쪽처럼 화면이 뜰텐데
실시간 정보가 궁금하다면? 옆에 주황색 LIST를 클릭!
그럼 오른쪽 놀이기구/음식점/공연 등 리스트가 쫙 나옵니다
스마트 줄서기 눌러서 티익스프레스나 사파리,공연 줄서기 누르면 됩니다!!
한번에 여러사람꺼되니 안심하세용~
왼쪽처럼 기다려야되는 시간이 뜨는데
스마트줄서기 후 타고싶은 거 타거나 밥먹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점점 시간이 줄어드는데 오른쪽처럼 10분정도 남기도
놀이기구 앞으로 고고!
시간이 완전히 줄면 바코트가 뜨는데
입장할 때 직원분한테 보여주면
바코트 찍고 들어가는 거예요!
완전 간편하쥬?
젊은 분들은 쉽게 할 수 있을텐데
어른분들은 헷갈리면 직원한테 물어보세요!
고럼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당
아니면 에버랜드에 있는 스마트줄서기 기계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앱깔고 핸드폰으로 해야 간편하다는 점!!
다른 놀이기구는 줄서야되고
티익스프레스 놀이기구만 스마트줄서기가 가능합니다
※ 에버랜드 사람 없는 날 ※
매일 다를 수는 있지만
사람이 제일 없는 날이 "목요일"이라고 해요!
주말에는 당연히 사람이 많고
월요일에도 많다고 해요!
그러니 한산하게 돌아다니고 싶으면
꼭 목요일에 방문해주세요~~
저는 목요일에 가서 처음 오픈시간 입장할때는 사람이 좀 있는가
싶었는데 에버랜드가 넓다보니 다 이리저리 흩어져서
완전 한산하게 돌아다녔어요!!
에버랜드 입장 [에버랜드 운영시간 10시~21시]
에버랜드 10시가 딱 되야 들어갈 수 있어서
오픈시간 맞춰가면 위사진처럼 사람이 많아요!
근데 걱정하지 말것!!
에버랜드는 굉장히 넓어 들어갈때만 사람많고
다 이리저리 흩어져서 한산하게 돌아다녔어요(목요일)
처음에는 줄 길게 섰는데 10시 딱 되니까
빠르게 들어가서 많이 안기다렸어요
※ 코로나 방문등록 방법※
들어갈때 코로나 방문등록으로
전화대신 문자를 보내는건데
많이들 헷갈려하시더라구요
저도 문자보내는 방식은 처음이라 좀 헷갈렸는데
완전 간단해요!
카메라로 바코트 비추면 링크가 뜨는데
그거 클릭하면 문자보내기 자동으로 들어져
번호까지 저절로 입력되거든요!
그냥 보내기 눌러주시면 끝입니다
앞에 분들 문자인줄 모르고 전화만 계속 거시던데ㅠㅠ
전화말고 문자보내는 겁니다!
전화번호 문자가 뜨는데 그냥 보내면 끝!
모르시면 직원분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당~
입장하면 디즈니에 나올법한 외국풍의 건물들이 가득!
스타벅스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유모차 빌리는 곳,보조배터리,충전기 빌리는 곳
다 있어요~~~
보조배터리는 3시간에 3천원이더라구요
고장난거면 고객센터 전화 후 교환가능합니다
제 친구가 보조배터리 빌렸는데 고장난거라
다시가서 바꿨는데 앞에 전화기로 고객센터 전화후
환불해주고 다시 빌렸어요~!
고러니 고장난거면 바로 바꾸시길~
요기가 바로 사진스팟 첫번째 장소죠!!!
큰 사탕트리가 입구쪽에 있어
들어가기 전에 꼭 사진 찍고가세요~~
진짜 예쁘게 나옵니당ㅠㅠ
어제 비가 잠깐 내려서 먹구름이 있을때와 없을때 사진ㅋㅋ
진짜 극과 극이죠ㅋㅋ
에버랜드는 꼭 날씨좋은 날 가세요...
저는 오전,오후에 잠깐씩 비가와서
우비사서 쓰고 돌아다녔어요
다행히 오후쯤에 그치고 다시 맑아져서 다행!
우비 5천원주고 샀는데...썬더폴스 타실 분들은
집근처 다이소에서 제일 큰 거 사오세요
우비가 좀 작아서 바지 우비입었는데도
바지 다 젖고 옷도 다젖었다는....
썬더폴스 다신안타....얼어죽을뻔...
에버랜드 먹거리 [츄러스 3,500원/닭후라이드 양념꼬치 5,000원]
아침 먹고갔는데도 집에서 2시간 반걸려서 도착한거라
엄청나게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츄러스 한개씩 후딱 해치웠어요
허리케인 앞에 있는 츄러스가게에서 먹었는데
진짜 조오오온맛
따끈한 츄러스 바삭하고 달달했어요
길이도 길어서 완전 강추!!
나중에 닭후라이드 양념꼬치도 먹었는데 비추
닭 완전 세상에서 제일 퍽퍽하고
별로 안따뜻하고 먹기 핵 불편하고 핵비싸고 맛없어여...
츄러스 드세요!
허리케인이 입구쪽에 제일 가까운 놀이기구이니
요거 1차로 꼭 타시길~~~
스마트줄서기는 없고 줄서서 타는건데
10분정도 기다리고 탄 거 같아요!
꽤 빠르고 재밌었어요~
줄설때 위에 전기난로도 있어서
머리 핵뜨거웠어요ㅋㅋㅋ
저희는 스마트줄서기로 10시 25분 되자마자 줄서기 걸어놓고
동물원을 지나 내려왔어요
구불구불 동물보며 내려오는건데
호랑이,펭귄,원숭이,뱀 등등
엄청 여러종류의 동물들이 있었어요!
호랑이도 새끼호랑이 5마리나 있더라구요ㅠㅠ
바다사자,물범도 있는데 자느라 바쁨
특히 얘 바위너구리인데 앞니 너무 귀욥ㅋㅋㅋ
너무 가만히 있길래 인형인줄 알았숩니다..
라쿤은 세상만사 우울해보영....
너무 좁은곳에 있어보여서 불쌍해ㅠㅠ
힘내 라쿤아!
티익스프레스 [스마트줄서기 예약/줄서기 없음]
티익스프레스는 이제 스마트줄서기로만 입장할 수 있어요!
줄서서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줄서기로 꼭 줄서기 예약 후 입장 가능!!
시간 기다리면 바코드가 뜨는데
입장할 때 직원분에게 보여주시면 됩니다
여러명꺼까지 한번에 줄서기가 되니
핸드폰 하나로 여러명꺼까지 가능!
스마트줄서기 바코드 찍고 들어가면
10분정도 기다리고 탈 수 있어요!
바로바로 탈 수 있어서 넘나 간편했어요
저는 스마트줄서기 바코드 찍고 1분정도
있으면 다시 줄서기예약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티익스 올라가면서 줄서기 다시 예약해서
2시간마다 탈 수 있었어요ㅋㅋㅋ
티익스 처음타보는데 3번이나 탔어요!
진짜 너무너무 무섭게 재밌어서 강추추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
처음에 떨어질때 궁뎅이가 들려서 궁중부양하는 느낌있어서
진짜 심장이 철렁한데 그 느낌이 너무 재밌고
엄청 빨라서 고개를 못들어욬ㅋㅋㅋㅋㅋ
진짜 고개 들고싶어도 자동으로 숙이게 됩니다ㅋㅋ
3분동안 타는건데 체감산 30초느낌ㅋㅋ
3번타도 똑같이 재밌어요..
대신 3번정도 타니 뇌가 공중부양한 느낌ㅋㅋ
살짝 어지럽긴 하더라구요
에버랜드 놀이기구 중에 제일 재밌으니 꼭 타시길~
티익스 타고 밥먹기 전 가볍게 아마존 익스프레스 탔는데
너무 잔잔해서 노잼
하지만 완전 조그만 아기들,어르신 분들도
많이 타시더라구요!
가족과 타기 좋은 놀이기구인 거 같아요
초반부터 너무 아찔한걸 타서 아마존은 너무 잔잔하다ㅋㅋ
떨어지는 거 없고 그냥 부딪히는게 끝이더라구요
근데 꽤 길어서 연인,가족끼리 강추!
점심으로 뭐먹을까 하다가 한식집이 문을 닫았길래
면종류 먹으러 갔어요~
입구쪽에 위치한 곳인데 자리도 넓고
천장도 높아서 굳!
진짜 주문하자마자 5초만에 먹을 수 있어요ㅋㅋ
미리 만들어놓으시더라구요
태국식쌀국수인데 음...면이 안익었어요...
좀 단단했는데 배고파서 그냥 먹었어요
대체적으로 에버랜드에 맛집은 없는듯
다 비싼데 퀄리티 확 떨어집니다
맛집 하나 생기면 진짜 잘될텐데...
쌀국수는 고냥 쌀국수맛으로
속편하게 먹기는 좋았어요
제 친구는 우동 먹었는데 면도 쫄깃하고 괜찮다고 했어요!
또 놀이기구 타야돼서 너무 배불리 먹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밥 먹고 광장으로 가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비가 온 뒤라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예쁜 꽃들도 많고 뒤에 펼쳐진 서양식 건축물이 넘나 예쁨!!
영화에 나올법한 비쥬얼~
며칠전 할로윈이라 그런지 할로윈 분위기더라구요!
두번째 사진 스팟장소로 추천!
그리고 꼭 올라가서 여기서 사진 찍으세요!!!
뒤에 건축물을 배경으로 꽃밭에서 찍으면
진짜 예쁘게 나옵니다ㅠㅠ(배경이)
반대족 배경은 관람차를 끼고 찍을 수 있어영~~
넘나 예쁘단 말이쥥
아! 그리고 두껍게 입고가세요
양털있었는데도 추워 디질뻔했습니당
진짜 핫팩필수고 뒷목에 핫팩 대고있으면
몸전체가 따뜻해져요! (꿀팁~)
요건 간판이 무지개색이라 넘나 예뻐서 찍은 사진
광장은 어딜찍어도 넘나 예쁜 거 같아요!
그리고 꼭 요 벤치가 앉아서 저 포즈로 사진 찍으시길ㅋㅋㅋ
인생사진 건졌습니당ㅋㅋ
친구랑 같은 포즈로 저렇게 사진 찍었어요!
하늘까지 넘나 예쁘다ㅠㅠ
지금 제 카톡프사입니당ㅋㅋ
요 자연농원 트리도 예뻐서
요기도 사진스팟!!
아침에 찍은 회전목마에요!
하지만 회전목마는 저녁에 깜깜할 때 찍어야
진짜 예쁜 거 알고계신가용?
그래서 밝을때는 안찍고 어두울 때 빛있을때
사진 찍었어요~~
밑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에버랜드 왔다면 저녁,회전목마 사진은 필수!
썬더폴스 [우비 큰거 필수 /물품보관함 없음,갖고타야됨]
썬더폴스는 우비 없으면 제발 타지마세요ㅠㅠ
진짜 수영장 온마냥 쫄딱 머리부터 궁뎅이부터 발끝까지
젖으니 우비 큰거타고 모자꼭 쓰고
머리 숙이고 타시길!!
기계도 앉는 의자 물로 흥건해서
바지 다젖고 대박이었습니다
심지어 물품보관함도 업고 바닥에는 물로 흥건
위로 들고타면 쫄딱 젖으니
물품 들고 타지마시길ㅠㅠ
저 그것도 모르고 우비 입고 겉옷 보관할 곳없어서
들고탔는데 겉옷 세탁한마냥 다젖어서 속상ㅠㅠ
앞에 큰 선풍기,난로가 있긴한데
너무 추워서 그냥 자연 햇빛으로 몇시간동안 말렸어요
날씨가 추워서 젖으니까 진짜 감기걸리겠다 싶더라구요
갑자기 핵 추워졌어요....
겨울에 썬더폴스 비추!
제 바지를 보십쇼..... 다 젖고 엉덩이부분도 다젖고
우비는 입어서 상의,얼굴을 멀쩡한데
물품보관함 없어서 겉옷 들고타다
겉옷 세탁해버림...
젖은채로 다니니 무릎 엄청 시려웠어용...
엄청 큰 바이킹으로 이름은 다른거였는데 기억이..
하여튼 맨뒤자리 꼭 타시길!
엄청 커서 엄청 높이가서 재밌어용
물품은 그냥 들고타고 됩니당~
이날 관람차는 운영 안했어요!
겨울에는 안하나?
간식으로 츄러스 리필과 닭후라이드 양념꼬치 먹었는데
핵 퍽퍽해서 노맛
제티에 물 엄청 넣은맛인데 4,100원
하지만 엄청 뜨거워서 몸 녹이기 딱 좋은 핫초코였어요
너무 추워서 커피는 심장두근거림 땜시 못먹고
핫초코 마셨는데 노맛이지만 따뜻행
저녁으로는 모듬튀김 떡볶이 먹었는데
양 꽤많고 맛있었어요!
마늘떡볶이 맛이었는데 은근먹다보면 핵매움
맵찔이인 제 친구는 조금밖에 먹지못했어요
저는 맛있었어용!! 걸쭉한 마늘떡볶이맛!
저녁까지 에버랜드에 있을거라면 꼭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 찍으세요~
보정한 사진인데 알록달록 예쁘게 나옵니당!!
위에 단풍나무도 있어서 분위기도 더 좋아용~
여기서 사진 진짜 많이 찍었어요ㅋㅋ
참고로 저녁시간되면 동물원 문 닫아서
그쪽으로 못올라가니
회전목마쪽으로 가야 정문이 나옵니당!
그것도 모르고 동물원쪽으로 가다가
다시 빠꾸..
저녁 관람차는 요렇게 야경이 예뻐용
저녁 사탕나무도 예쁨폭발!
근데 실물은 어두우니 참고
아이폰으로 찍으니 밝게 나오더라구요
나무쪽에 불빛은 따로 없더라구용
고렇게 7시 반에 에버랜드를 나왔다고 합니당!
???
정리하시는 분 월급 올려주세요...
진짜 각도가ㅋㅋㅋ
모든 제품이 저렇게 진열되어 있어서 당황ㅋㅋ
꽤 큰 마트로 여러가지 간식거리 많아서
에버랜드 입장하기 전에 간식 사서 가세요!!!
에버랜드 들어가면 못나옵니당
가격은 다른 마트랑 비슷한 거 같아용~
내렸던 곳에서 버스타고 갔어요
푯말로 탈 버스칸 앞에 줄서면 됩니다!
올때는 2층버스 타고왔는데
갈때는 아니었어용
고렇게 저는 2만보 이상을 걸었숩니당
다음 날 다리,어깨에 근육통이....!
삭신이 좀 쑤시지만 굉장히 재밌는 하루였당~~
여러분 티익스 꼭 3번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