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 하다 도베르만 - gaeneun hullyung hada dobeleuman

개는 훌륭 하다 도베르만 - gaeneun hullyung hada dobeleuman

'개는훌륭하다' 도베르만·페키니즈·골든리트리버 반려견에 직장도 관둔 보호자(사진=KBS2)

24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24시간 반려견 다섯 마리를 케어하며 일상생활이 무너진 다견가정 보호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보호자는 도베르만 3마리, 골든레트리버, 페키니즈까지 총 다섯 마리 반려견을 혼자 케어하며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뒀다고 밝혔다.

24시간을 오롯이 반려견에게만 시간을 쏟으며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보호자의 모습에 MC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드러냈는데 특히 이경규는 “우리 집을 보는 거 같다”고 한숨을 쉬며 같은 다견가정으로서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민견들은 분리불안으로 장판과 이불을 물어뜯어 온 집안을 초토화 시키는 건 기본이고, 분리불안으로 하울링과 짖음까지 있어 보호자는 민원도 들어왔었다고 고백했다. 게다가 보호자가 같이 집에 있는데도 잠시 휴식을 취하려 방문을 닫자 고민견이 능숙하게 앞발로 문고리를 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방문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관문까지 스스로 열며 가출을 시도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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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훌륭하다' 도베르만·페키니즈·골든리트리버 반려견에 직장도 관둔 보호자(사진=KBS2)

이어 이날은 특별히 솔루션 전 고민견들의 분리불안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개훌륭 최초 보호자가 상황실에 등장했다고 하여 궁금증이 더해질 예정이다.

그리고 솔루션 중 고민견들을 유심히 보던 강 훈련사는 “다섯 마리의 반려견이 서로의 감정 쓰레기통이 됐다”고 일침을 더해 보호자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한편 강 훈련사는 다견가정 보호자를 위한 맞춤 스케줄표를 짰는데 산책, 예절교육 등 시간대별로 촘촘하게 짠 스케줄을 지켜보던 보호자는 점점 영혼이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강 훈련사는 “이렇게 해서 안 되면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자신감 있는 폭탄 발언을 했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5마리 반려견을 키우는 다견가정 보호자를 위해 강 훈련사가 짜준 역대급 스파르타 스케줄표는 10월 24일(월)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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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단 한 번의 앞 발질로 현관문 열고 가출에 성공한 도베르만 세 마리

개는 훌륭 하다 도베르만 - gaeneun hullyung hada dobeleuman
개는 훌륭하다 캡첯

현관문을 열고 집 밖으로 탈출하는 도베르만의 돌발 행동이 충격을 안겼다.

하루 종일 다섯 마리의 반려견들을 돌보느라 진이 빠진 보호자는 휴식을 위해 잠시 방으로 들어갔다. 보호자가 자리를 비우자 도베르만은 능숙하게 방문을 열어 거실로 나갔다. 이어 단 한 번에 앞 발질로 현관문을 여는 도베르만의 행동에 MC들은 충격에 빠졌다.

가출에 성공한 도베르만 무리는 총알처럼 튀어나가 집 밖으로 향했다.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놀란 보호자는 황급히 반려견들을 쫓았고 추격전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이경규와 장도연이 사전답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인을 반기는 대형견들 때문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경규는 “왜 켄넬을 사용 안 하는지?” 를 물었다. 보호자는 개들이 켄넬을 물어 뜯어 사용을 할 수 없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보호자는 작은 소리에도 짖으며 반응하는 반려견들의 분리불안 때문에 집을 비울 수가 없는 점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이경규는 “다 키우기 어려울 거라 예상하지 못했는지?” 를 꼬집어 물었고 보호자는 난감해 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보호자가 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반려견들은 거실을 뱅뱅 돌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보호자가 들어간 방 앞을 서성이던 개들은 방문을 거침없이 방문을 열어 보호자를 당황시켰다. 보호자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개들은 그제서야 활기를 되찾았다.

<개는 훌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KBS미디어 조현정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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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도베르만 세 마리, 골든 레트리버+페키니즈 다견 가정의 쉴 틈 없는 하루, “우리집 보는 듯” 이경규 폭풍 공감

개는 훌륭 하다 도베르만 - gaeneun hullyung hada dobeleuman
개는 훌륭하다 캡처

24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다섯 마리 반려견 때문에 일상생활이 무너진 다견가정의 사연이 공개됐다.

보호자는 도베르만 3마리, 골든 레트리버, 페키니즈, 총 다섯 마리의 반려견을 혼자 케어했다. 최근 직장까지 그만둔 보호자는 24시간 내내 반려견 돌봄에 힘쓰며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려견들이 모두 잠든 뒤에야 겨우 함숨을 돌리는 보호자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우리 집을 보는 것 같다.” 며 공감했다. 이경규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돌보고 있다.

보호자는 반려견들이 분리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견들은 집 안의 장판과 이불을 물어 뜯는 것은 물론 잦은 하울링과 짖음 행동으로 보호자에게 고민을 안겼다. 점점 심해지는 문제 행동 때문에 보호자는 이웃에서 들어오는 민원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반려견들의 또 다른 고민은 통제가 불가능한 돌발행동에 있었다. 집 안에서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던 도베르만은 보호자가 휴식을 위해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능숙하게 앞발로 현관문을 여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미 문 열기에 익숙한 듯 도베르만들은 집 안의 모든 방문과 현관문을 제 멋대로 열고 다니며 보호자의 휴식을 방해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KBS미디어 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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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9일 방송되는 KBS '개는 훌륭하다'에 보호자의 생업을 위협하는 '건달견' 도베르만 믹스견이 출연한다.

개는 훌륭 하다 도베르만 - gaeneun hullyung hada dobele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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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부부의 사랑둥이 곡물 삼 남매가 있었으니 믹스견 '미숫가루', 도베르만 믹스견 '흑임자', 도베르만 '팥'이다.

부부는 곡물 삼남매와 24시간 내내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반려견 동반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며 행복한 다견 생활을 꿈꿨다.

그러나 어릴 때 순하기만 했던 도베르만 흑임자의 공격성이 드러나며 부부의 생업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손님의 반려견만 보면 경계성 짖음으로 위협하는 건 기본이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드는 반려견을 만나면 바로 입질을 해버리는 흑임자 때문에 보호자 부부는 손님들 앞에서 죄인이 될 때가 많다.

결국 모두의 평화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흑임자를 집에 두고 출근한 적도 있지만 하울링, 짖음, 물건 물어뜯기 3단 콤보를 보이며 분리 불안을 보여 사면초가의 상황이다.

하지만 강형욱 훈련사는 이 문제의 답을 아주 쉽게 찾았는데 과연 부부는 흑임자의 공격성을 고치고 계속 카페를 운영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