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 피를 갈망하는 가루다가 누리는 프라임 액세스에서의 군림이 7월 16일 끝을 맞이합니다! 최신 프라임 워프레임, 무기 및 액세서리가 떠나버리기 전에 즉시 여러분의 무기고에 장만해 보세요. 이나로스 프라임, 팬서라 프라임 및 캐리스트 프라임이 7월 16일 프라임 볼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북미 시각 3월 28일, 진홍과 눈부신 황금빛에 휩싸인 가루다 프라임이 등장합니다! 프라임 액세스로 가루다 프라임, 한정판 프라임 액세서리, 무기, 부스터 등을 여러분의 무기고에 추가하거나, 게임 내에서 성유물을 획득하여 주조소에서 가루다 프라임, 나간타카 프라임 및 코르바스 프라임을 제작해 보세요. 가루다 프라임 및 그녀의 특징적인 프라임 장비들은 면도날처럼 예리한 발톱과 혈흔으로 전장을 질주합니다. 가루다의 리워크된 어빌리티를 경험하고 피를 많이 흘릴수록 더 치명적인 선혈의 여왕을 만나보세요. 가루다 프라임 나간타카
프라임 코르바스 프라임 한정판 가루다 프라임 글리프 가루다 프라임 액세서리 구성: 쿠크리 프라임 아머 가루다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조 신으로 원래는 수컷? 남신입니다. 어째서인지 워프레임에서는 가루다가 여성형 워프레임으로 나왔는데, 새라는 컨셉이 제피르랑 겹쳐서 그런지 가루다는 새 컨셉보다는 피, 출혈을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루다 탈론즈가 새에서 모티브를 따온 무장이에요.
가루다 자체는 나름 디자인이 잘 된 워프레임입니다. 특유의 외형이 나름 멋있어서 나름의 매니아층이 있는 워프레임이에요. 사실 한 때는 그냥 매니아를 위한 워프레임이었는데, 특히 출시 초기인 포르투나 업데이트 당시에는 그냥 패시브도 망했고 모딩도 어려운 똥캐릭터였습니다. 일단 이 당시에는 어댑테이션도 없었기에 가루다 패시브는 정말 아무 쓸모가 없는 수준이었어요. 그러던 게 서서히 상향을 받더니 오래된 피 업데이트에서 모딩 난이도도 낮아졌고 이제는 나름대로 출격이나 쿠바 홍수도 무난하게 돌 수 있는 워프레임이 됐습니다. 솔직히 리워크 이전의 가루다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잘 써먹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특이한 패시브 때문에 가루다의 전체적인 인기는 꽤 낮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가루다 프라임 출시 때 DE는 가루다에게 자잘한 상향을 줬어요. 덕분에 쓰기는 더 편해졌지만 가루다만의 특이한 모딩이 사라진 건 조금 아쉽습니다.
아머가 높긴 하지만 체력과 쉴드는 그닥 높지는 않습니다. 고티어에서 적의 공격을 다 맞아주고 다니기는 좀 힘들어요. 그래서 가루다를 운용할 때는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1번 어빌리티 방패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에너지량은 꽤 높은 편으로 프라임드 플로우까지 끼면 500이 넘는 높은 에너지량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워프레임 위키에 따르면 에너지량이 300만 되어도 퀵싱킹 장착 시 실질 체력은 740이라고 하니 프플+퀵싱킹 조합을 낀 가루다의 실질 체력은 1000이 넘는 셈입니다. 가루다 프라임
프라임 버전은 원판에 비해 방어력이 늘어났으며 에너지량도 조금 늘었습니다. 어빌리티를 자주 쓰는 가루다에게 에너지 40 증가는 소소하게 체감될 보너스에요. 원판과 프라임 성능차가 좀 있는 워프레임이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기존의 체력 낮아지면 공격력 증가하는 패시브를 밀어내고 나온 새로운 패시브입니다. 모티브는 아마 원거리 무기 업데이트 때 나온 머시리스 아케인으로 보이는데, 메커니즘 자체가 머시리스 아케인이랑 비슷해요. 적을 처치할 때마다 공격력이 5%씩 증가하지만 2초마다 1%씩 줄어드는 효과이며 무기뿐만 아니라 어빌리티에도 데미지 보너스(위력 보너스가 아닙니다)가 부여됩니다. 또 데미지 증가는 어빌리티 위력 모드나 무기 데미지 증가 효과와는 별개로 들어가며 최종 데미지 기준으로 적용돼요. 이게 크로마 데미지 증가와 차별화되는 장점입니다. 또 패시브라서 어빌리티 사용 불가 상황에서도 제대로 적용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패시브(?)- 가루다 탈론즈
가루다는 근접무기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거대한 클로인 가루다 탈론즈를 장착합니다. 일단은 익절티드 블레이드같은 특수한 무기로 분류되지만 익절무기 판정임에도 불구하고 어콜라이트 모드인 블러드 러시와 위핑운즈를 낄 수 있고 스탠스도 낄 수 있는 여러모로 특이한 무기에요. 그냥 말이 익절무기지 가루다 전용인 평범한 클로라고 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프라임 버전 기준으로 공격력은 280에 대부분의 속성이 베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명타 확률과 상태이상 확률이 매우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스탯들이 다 잉여였지만 리워크 때 크게 개선됐어요. 클로치고는 사거리도 길어서 범용 퀵밀 근접 모딩으로 굴리기 좋습니다. 1. 드레드 미러
가루다가 목표로 한 적을 향해 돌진하고 클로로 찌른 뒤 전방에 방패를 생성합니다. 적의 체력이 40% 이하일 경우 적을 즉사시킬 수 있으며 뎀감이 엄청난 녹스나 벌사도 예외없이 한 방에 찢겨져 죽습니다. 다만 즉사는 당연히 보스를 향해 발동되지 않으며 때문에 아이돌론 테랄리스트를 이걸로 찢어버리는 입체기동을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적을 공격한 이후에는 전방 공격을 막아주는 방패와 기뢰 모양 핏방울이 머리 위에 생성되는데, 핏방울에는 하얀색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건 당구공 같은 게 아니고 꾹 눌러서 쓰는 핏방울 덩어리 투척의 데미지를 의미하며 드레드 미러를 맞은 적 체력의 10%로 시작됩니다. 핏방울 데미지는 드레드 미러로 추가 공격을 날리거나 방어한 데미지만큼 증가하며 널리파이어에게 닿거나 추락할 경우 그대로 사라집니다. 드레드 미러는 지속의 영향을 받지만 핏방울은 지속의 영향을 받지 않아요. 이 방패의 성능이 은근히 괜찮아서 지속시간을 늘려주면 꽤 좋습니다. 아쉽게도 방패의 크기는 어빌리티 거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면 외의 다른 부분을 커버하기는 좀 어렵지만요. 또한 방패로도 스코치의 이그니스를 비롯한 각종 스플래시 데미지, 근접 공격은 막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방패는 워프레임의 시야가 아닌 플레이어의 시야를 기준으로 정면에 쳐지는 물건이기 때문에 생포 모션이나 생존에서 생명유지장치를 켜는 모션 도중에도 적들의 공격을 자유자재로 방향 전환을 하며 막아낼 수 있습니다.
스킬을 차지해서 쓸 경우 에너지를 소모함과 동시에 핏방울을 에네르기파 모으듯 충전하고 스킬 버튼에서 손을 떼면 핏방울을 발사해서 적들에게 광역 데미지를 줍니다. 핏방울 투척 데미지는 방어력의 영향을 받지만 후술할 4번 어빌리티와 조합할 경우 적들을 시원하게 녹여버릴 수 있어요. 2. 블러드 알타
적 하나를 발톱으로 꿰뚫은 뒤 체력 회복 장치처럼 만들어버립니다. 체력회복 효과는 아군이나 심지어 출격, 중재 방어에 등장하는 NPC 요원도 회복시켜 줄 수 있어서 해당 미션에서 유용하게 쓸 수도 있습니다. 물론 힐러로는 오베론이 훨씬 낫기에 이 어빌리티에만 특화된 빌드를 짜는 경우는 없지만요. 예전에 체력낮은 가루다 빌드를 짤 때는 혼자 따로 노는 어빌리티였지만 리워크 이후 이동방어 등 한 곳에서 버티는 미션을 할 때 유용한 어빌리티로 위상이 올랐습니다. 체력 회복장치가 된 적은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이 스킬의 지속시간이 끝날 경우 지금까지 받은 데미지를 한꺼번에 입습니다. 나이더스 3번이랑 비슷한 메커니즘이에요. 그리고 체력 회복장치가 된 적이 남아있을 경우 방어 미션의 페이즈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방어 미션에서는 적이 좀 줄어들었다 싶으면 재시전해서 해제해주셔야 합니다. 3. 블러드레팅
심플하지만 가루다의 핵심 어빌리티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어빌리티로 최대 체력의 50%를 깎아 에너지를 35% 얻습니다. 시전 속도와 어빌리티 효율을 제외하면 아무런 모드의 영향도 받지 않으며 효율을 올린다고 체력 소모량이 줄어드는 건 아니고 에너지 획득량이 증가합니다. 한 번에 최대 에너지 10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퍼센트로 계산되는 어빌리티이기 때문에 프라임드 플로우를 장착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얻고 바이탈리티 계열의 모드를 장착하면 더 많은 체력을 잃습니다. 2번 연타로 사용하면 체력이 2로 줄어들며 패시브 보너스가 100%로 늘어납니다. 또한 체력이 2일때 사용하면 시전이 불가능합니다. 또 당연하지만 헌터 아드레날린을 끼고 이걸 쓴다고 해서 에너지 회복량이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4. 시킹 탈론즈
어빌리티 시전 버튼을 누르면 가루다의 전방으로 원형 공격 범위가 표시되며 시전 버튼을 놓으면 다수의 칼날을 발사해 적들에게 베기 피해를 입힙니다. 또 어빌리티 위력이 134% 이상이면 100% 확률로 적들의 머리 위에 일종의 데스마크를 생성하고, 데스마크가 뜬 적들은 모든 데미지를 베기 피해로 입습니다. 즉 데스마크에 걸린 적은 베기 피해가 아예 없는 캐치문이나 이그니스 레이스, 1번 어빌리티의 핏방울에 맞아도 베기 상태이상에 걸려요! 이 데스마크를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어빌리티가 바로 가루다 1번 차지샷인데, 1번 차지샷은 데미지는 무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으면서도 방어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고티어에서는 쓰기 어려워요. 그러나 4번으로 적들에게 데스마크를 걸고 1번 원기옥을 던지면 레벨 100짜리 봄버드 엑시무스도 한 방에 죽습니다. 레버넌트 이후 나온 워프레임답게 어빌리티간의 연계가 필요한 셈입니다. 삭제된 패시브
가루다의 패시브이자 핵심 어빌리티입니다. 과장 안 섞고 가루다만큼 패시브 의존도가 높은 워프레임은 이나로스랑 나이더스, 림보 뿐일거에요. 패시브 자체는 가루다의 체력이 낮을수록 공격력이 최대 100%까지 증가하는 효과로 이 공격력 증가는 최종 데미지에 합산되는 효과이기 때문에 은근히 위력이 강력합니다. 크로마나 라이노 수준의 데미지 증가에요. 다른 게임같았으면 체력을 매우 낮춰서 패시브 효과를 최대로 한다는 전략을 생각해내기도 힘들겠지만 이 게임은 워프레임이고, 모드 중 퀵 싱킹이라는 대단한 모드가 하나 있기에 가루다의 패시브를 최대한으로 챙기면서도 생존력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루다 모딩에는 프라임드 플로우와 퀵 싱킹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요.
리워크 이후의 모딩입니다. 리워크 덕분에 저체력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며 모딩이 다른 딜러형 워프레임들과 비슷하게 변했습니다. 우선 생존용 움브랄 바이탈리티와 어댑테이션이 필수로 들어가요. 어빌리티 위력은 사실 움브랄 인텐시파이 하나만 있어도 되는데, 1번 어빌의 폭탄뎀은 꾹 눌러서 강화가 가능하고 1번 방패의 방어력은 위력 영향을 받지 않거든요. 대신 프라임드 컨티뉴이티로 지속을 늘릴 필요는 있습니다. 또 3번 에너지회복의 효율을 늘리면서 1번, 4번 꾹누르기를 자주 쓰려면 프라임드 플로우로 에너지통을 키울 필요도 있고요. 내추럴 탤런트도 추천하는 모드인데, 1번 공격 속도와 방패 생성 속도도 높여주며 어빌리티의 차지 속도까지 늘려줍니다. 2번 어빌의 유용성도 늘었고 나머지 어빌리티들의 광역 섬멸력도 늘려주려면 거리 모드인 스트레치도 챙겨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넣은 모드는 4번 개조모드인 블렌딩 탈론즈인데, 솔직히 필수모드까지는 아니지만 빠르게 4번을 써서 주변의 근접한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 뭔가 보기에 멋있다는 점 때문에 넣었습니다. 엑실러스로는 위력을 더 높여줘도 되지만 원하신다면 인기 엑실모드인 프라임드 슈어 풋티드를 쓰셔도 됩니다. 아케인으로는 그냥 제일 범용성 좋은 에너자이즈와 가디언을 넣었네요. 가루다 탈론즈
가루다 탈론즈가 상향되며 모딩도 좀 달라졌습니다. 이제 범용 치명타 퀵밀 근접 모딩을 쓰시면 돼요. 딱 크로마나 라이노같은 전투용 데미지딜링 워프레임입니다. 생존, 섬멸, 생포 등을 비롯한 각종 전투 임무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워프레임이에요. 다른 뎀뻥 워프레임과 비교했을 때 가루다의 장점은 바로 공격력 증가가 패시브에 달려있다는 건데, 이로 인해 가루다는 널리파이어나 어빌리티 지속 시간 걱정 없이도 데미지 증가 보너스를 온전히 받을 수 있어요. 물론 대놓고 널리파이어 돔 안으로 들어가는 건 절대 추천드리지 않지만요. 에너지를 체력 대신 사용하는 특성상 체력이 1,000을 능가하는 탱커형 워프레임에 비하면 체감 내구도는 낮지만 에너지 회복 수단이 꽤 많기도 하며, 전면 공격을 대부분 커버해주는 드레드 미러 덕분에 보기와 달리 생존력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루다가 가장 강세를 보이는 미션은 아머 강화 출격으로, 4번을 쓴 뒤에는 모든 공격으로 베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적들을 말 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습니다. 가루다를 사용할 때는 보통 1번 방패가 꺼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일반적인 경우 무기로 싸우다가 다수의 적을 만나면 4번+1차지샷 콤보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것이 주가 됩니다. 체력회복의 경우 오퍼레이터 아케인 등으로 피를 채운 뒤 바로 3번을 연타해서 하시면 되고요.
가루다 자체의 설계도는 복스 솔라리스 퀘스트의 보상으로 획득 가능합니다. 입수 경로가 다소 뜬금없는데, 스모크핑거가 금성 얼음 속에서 주웠다고 하며 던져줘요. 그래서 가루다는 캡틴 오로킨이나 캡틴 포르투나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루다 자체를 만들 때는 오로킨 셀이 들어가지 않는 대신 쿠바 3500개가 들어간다는 것도 특이사항입니다. 쿠홍 몇 번 돌면 금방 모으실 수 있어요. 각각 설계도는 레버넌트나 가라와 마찬가지로 의뢰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가루다 부품 설계도를 주는 의뢰는 중저티어 의뢰들이라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제작의 경우 금평 희귀보석이 3개씩, 왕거미를 제외한 다른 거미들이 드랍하는 토로이드가 2개씩 들어가서 약간 난이도가 있으며 특히 빨간색 타이스트의 경우 금평 평판을 꽤 많이 올려야 하기 때문에 포르투나 업데이트 극초기에는 개당 30플래티넘 정도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 빨간 보석 30플래티넘에 팔려고 했다가는 차단이나 박히지 않기를 바라야겠지만요. 가루다 프라임
성유물을 까서 얻을 수 있습니다. 자체 설계도는 커먼, 섀시가 언커먼, 나머지는 전부 레어에요. 레어 파츠 2개를 먹는 워프레임답게 그냥 모으기는 좀 어려우며 적어도 레어 파츠들은 빛작이나 거래의 도움을 받아 얻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프라임 워프레임들의 제작 재료가 다 비슷해진 경향이 있는데, 가루다 프라임도 예외는 아니고 아르곤 크리스탈 2개, 니테인 2개를 어김없이 요구합니다. 니테인, 아르곤, 텔루륨, 그리고 어쩌면 뉴로드 3개와 추가로 들어가는 오로킨 셀들을 빼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거에요. 적어도 설계도작보다는 훨씬 쉬울 겁니다. 시그니처 웨폰은 석궁형 무장인 나간타카입니다. 가루다 컨셉아트는 금평이 공개된 2018년 텐노콘에서 짤막하게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코퍼스 크루맨을 탈론즈로 꽂아버린 인상적인 모습과 함께 말이에요. 가루다의 4번 어빌리티는 원래 레버넌트 4번이랑 비슷한 어빌리티였는데 이게 너무 성의없다고 욕을 먹자 현재의 어빌리티로 교체됐습니다. 그래서 나름 독자적인 입지를 얻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었네요. 가루다가 3번 어빌리티를 사용하면 워프레임 몸이 피칠갑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피칠갑 효과는 블러드셰드 시질이라는 외형 아이템을 통해 다른 워프레임이나 오퍼레이터에게도 입혀줄 수 있으며 프로핏 테이커 오브가 3% 확률로 드랍해요. 다른 희귀 아이템과 달리 얻어도 표시가 되지 않기에 프로핏을 잡은 다음에는 획득 아이템 부분을 유심히 둘러보세요. 가루다를 헬민스에게 먹이면 2번 블러드 알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식이 워낙 구려서 그렇지 쓰다 보면 성능이 꽤 괜찮은 워프레임입니다. 잠수를 타거나 첩보같은 비전투 미션에 쓰는 게 아닌 이상 공격력 증가도 꽤 안정적으로 들어오며 기동전, 방어전 모두에서 어빌리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워프레임이에요. 손이 좀 바쁜 워프레임이기는 하네요. 오로킨 리액터 박고 포작해서 굴려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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