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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인 저보다 다양한 방면에 쇼핑 능력이 뛰어난 남편 덕분에 전기식 건조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 2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전기식이라 가스식보다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지금까지도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섬유 유연제는 세탁기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저. 그래서 드럼세탁기에 액체형 섬유 유연제를 한동안 사용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건조한 거실에 습도를 채워주려 새로 빨아서 말려두었던 타월에 물을 적셨다가 섬유 유연제의 우유 빛깔의 잔재들에 너무 놀라 한동안 섬유 유연제를 끊었었습니다. 놀란 마음에 남편에게 이야기해주었더니, 어느 날 집으로 건조기 섬유 유연제 시트가 택배로 도착하였답니다. 남편이 폭풍 검색으로 미국에서 즐겨 사용한다는 제품이라며 저에게 사용방법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답니다. 그 이후부터는 줄곧, 건조기 섬유 유연제 시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건조기 드라이 시트라고 합니다. 남편이 구매해준 드라이 시트는 바운스 섬유 유연제 드라이 시트입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목차 / " 바운스, 섬유 유연제 드라이 시트 " 드라이 시트, 기본 사용방법 및 장점 " Tip! 드라이 시트 활용방법
미국에서는 스테디셀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향기도 미국스럽게 꽤나 임팩트 있는 향입니다. 그러면서도 어딘가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향기라고도 합니다. 한 번 맡으면 매료되어 습관처럼 찾게 된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중 한 사람이 되었답니다. 섬유 유연제의 선택 포인트 중, 큰 것은 향기이겠지요.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말입니다. 바운스 섬유 유연제 시트의 향기는 생각보다 제법 유지됩니다. 느끼는 정도는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9kg 건조기에 적은 양의 빨래는 1장, 많은 양의 경우 2장 정도 사용하면 은은하게 나는 향이 부담 없이 좋습니다. 은은한 향을 원하시면 1~2장을, 더 강한 향을 원하시면 시트 분량 조절하여 더 넣으시면 됩니다. 바운스 섬유 유연제는 미국 외에 일본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건조기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당연하지만 섬유 유연제 성분이기에 정전기 방지 기능도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전 액체형 섬유 유연제의 우유 빛깔의 잔재와 같은 모습은 더 이상 없다는 것이 만족의 큰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덕분에 어느새 저희 집의 필수 상품이 되었답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과 장점과 활용방법들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건조기 섬유유연제 시트 사용을 고려중이시거나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건조기 섬유 유연제 시트의 기본 사용 방법은 건조기를 돌리기 직전, 건조기에 넣어주는 것으로 끝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세탁기의 건조 기능이 있는 경우라면 세탁이나 헹굼 기능에 넣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섬유 유연제 시트는 반드시 세탁을 끝난 후에 넣어야 합니다. 건조 단계에서 섬유 유연제 시트를 세탁물의 위에 올려놓고 건조를 시작합니다. 건조가 끝나면 시트를 꺼내 완료됩니다. 여기서 사용 Tip 한 개 드리면, 간혹 빨래들에 말려서 섬유 유연제 시트가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 쪽에 끼어버리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럴 때는 바로 아래 팁을 사용해보세요.
사용하면서 제가 느낀 장점들 몇 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휴대성, 가지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섬유 유연제인데 웬 휴대성?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액체 타입의 섬유 유연제는 용기에 들어있어 용량도 많기 때문에 여행이나 빨래방 등에 가져갈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섬유 유연제 시트는 1 회분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어, 빨래방이나 여행 등에 휴대할 수 있습니다. 또 일회용이기에, 사용 후에는 버릴 수 있는 것도 편리한 장점입니다.
2. 부드러운 촉감, 주름 줄여줍니다. 섬유 유연제 시트이기에 당연한 장점인 부드러운 촉감과 주름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세탁기에서 빨래하면 돌리는 과정에서 서로 마구 엉켜버려 적지 않은 주름이 생겨 버립니다. 그럴 때 건조기에 섬유 유연제 시트를 함께 넣어주면, 건조기에서 돌아가며 섬유가 부드러워지며 주름을 풀어줍니다. 주름이 붙기 쉬운 셔츠 소재도 다림질이 편해질 정도까지 부드럽게 펴주고는 합니다. 단, 건조가 끝나고 오랜 시간 건조기 내에 방치하게 되면 다시 주름이 생기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건조할 때, 정전기를 줄여줍니다. 건조기 안에서 세탁물들이 돌아가다 보면 의류끼리 마찰로 정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섬유 유연제 시트를 넣어두면 정전기 발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섬유 유연제 성분으로 섬유가 일어나거나 보풀이 생기는 현상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의류의 손상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손수건 등에 싸서 옷장이나 서랍장 한쪽 구석에 넣어주면 섬유 유연제의 좋은 향기가 옷들에 베여 향기 나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옷장이나 서랍에 오래 둬서 나는 냄새도 사라지겠지요. 1. 손수건에 섬유 유연제 시트를 감싸줍니다.
단,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섬유 유연제 시트가 의류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장시간 직접 닿게 되면 변색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화, 구두, 부츠 등 다양한 신발들이 가득한 신발장에도 섬유 유연제 시트를 넣어주시면 냄새 제거에 큰 역할을 해줍니다. 망사 소재의 주머니에 넣어서 걸어놔주시거나 조그맣게 잘라서 몇몇 신발 속에 넣어주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1. 섬유 유연제 시트, 망사 주머니, 키친타월을 준비합니다. 신발에 직접 넣어줄 섬유 유연제 시트는 작게 잘라줍니다.
2. 신발에 직접 넣어줄 섬유 유연제 시트는 키친타월에 감싸서 작은 크기로 접어줍니다. 3. 방향제처럼 신발장 등에 걸어줄 경우는 망사 주머니에 적당한 크기로 접어서 넣어줍니다. 4. 신발장 한쪽 문에 걸어줍니다. 자주 신지 않아 냄새가 걱정되는 신발은 키친타월에 감싸준 섬유 유연제 시트를 직접 넣어줍니다.
쓰레기통 냄새 제거를 위해, 쓰레기통 속에 섬유 유연제 시트를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속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 쓰레기의 불쾌한 냄새를 억제하고, 집안 쓰레기통을 열 때나 청소할 때마다 살짝씩 섬유 유연제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건조기에 돌리고 남은 섬유 유연제 시트는 집 안의 먼지를 제거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섬유 유연제 시트는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기 때문에, 텔레비전이나 모니터 주위 등을 닦아주면 먼지가 잘 붙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또, 저는 건조기를 사용한 후에는 남은 섬유 유연제 시트로 건조기의 먼지 필터 안의 먼지들을 훑어주는 데 사용합니다. 먼지들이 시트에 잘 붙어줘서 버리기 편하답니다. 섬유 유연제 시트의 강한 향기가 방충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습니다.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캠핑을 할 때, 시트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모자나 양말 등에 넣어두면 벌레가 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피부에 드라이 시트를 비벼주어 향기를 칠해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가 예민하시다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옷장, 신발장 등에서처럼 손수건이나 키친타월 등으로 감싸서 소지하시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혹은 신발 속에 넣어주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좋은 향기가 방충제 역할까지 해준다니, 예상외의 기특한 드라이 시트입니다.
건조기 섬유유연제 시트를 사용하면서 알게된 장점과 활용 꿀팁들을 다른 분들이 보시기 좋은 형태로 나름 정리하다보니 글이 다소 길어진 것 같네요. 유용한 정보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트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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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섬유유연제 시트 - geonjogi seom-yuyuyeonje si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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